내가 잠들기 전에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6-1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6
S. J. 왓슨 지음, 김하락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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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헐리우드 영화 한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니콜 키드먼 주연의 영화 <내가 잠들기 전에 Before I go to sleep>!!!

 

 

 

 

나이를 거꾸로 드시는지 여전히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니콜 키드먼.....누나?! ㅎㅎ line_characters_in_love-8

 

 

 

 

니콜 키드먼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분명 영화는 재미있을테지만

 

작가 S. J. 왓슨의 화제의 동명 처녀작 <내가 잠들기 전에>를 원작으로 한 영화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영화를 보기 전에 책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 영화를 보기 전에 내용을 알아버리면 무슨 재미로 영화를 보나?!"

 

라는 사람들에게는 두말 할 것 없이 '해리 포터'와 '반지의 제왕'이 어땠는지를 물어보고 싶다.

 

 

 

 

두 작품 모두 영화 그 자체로도 충분히 재미있지만 아쉽게도 책 내용을 완벽하게 담아내지는 못했다.

 

line_characters_in_love-40((특히나 해리포터는 영화관을 나올 때마다 항상 아쉬움이 남았다. 마치 배신당한 느낌..))

 

 

영화는 짧은 시간 안에 임팩트 있게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야 하다보니 책 내용의 많은 부분이 생략, 축소될 수 밖에 없다.

 

특히 이 작품은 '스릴러'이다. 작품의 세세한 부분도 단서가 되고 주인공의 감정변화를 쫓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를 보기 전에 책을 읽는 것은 영화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에도 오히려 책을 읽고 나서 니콜 키드먼,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이 역할을 어떻게 소화할 지

 

감독이 영화를 어떻게 연출할 지 더욱 궁금해졌다.

 

line_love_is_a_rollercoaster-14 

 

 

영화를 보려고 마음먹었던 분이나, 영화화 자체를 몰랐다고 하더라도 마음이 동하신 분들.

 

특히 스릴러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화제작에 주목^^할 만하다.

 

 

 

 

 

 

더군다나 이 책... 어디서 본 것 같지 않은가?!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벌써 감이 왔을꺼다.

 

그렇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추천하는 세 번째 책이다.ㅋㅋㅋ

 

드라마 속에서 지해수(공효진 분)가 장재열(조인성 분)을 기다리면서 읽던 책! 

 

 







 

 

정확히 말하면 읽다 잠든 책..!

 

 

line_love_is_a_rollercoaster-5 



 

 

 

 

사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 지해수처럼 잠을 잘 수가 없다 -0-;;;

 

빠른 스토리 전개로 눈을 뗄 수 없어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리게 되기 때문..

((아.. 완전 진부한 표현... -0-))

 

하지만 주인공이 매일 자고 일어나면 기억을 잃어버리고

 

스스로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얼마나 오랜 기간 기억상실증으로 고통받아 왔는지를 알게되는 과정을 생각하면

line_love_is_a_rollercoaster-16((스.. 스포일러?!))

 

 

정신과 의사인 지해수가 이 책을 읽는 것은 충분히 납득이 가는 장면이다.

 

((협찬인지 작가의 의도인 지는 알 수 없지만.....))

 

 

 

 

 

시험이 끝나고 공부 아닌 무언가를 하고 싶어서 쥐어든 책을 앉은 자리에서 바로 다 읽어버렸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

 

무엇보다도 읽으면서 계속 느낀 것은 "기억상실증 환자의 시선으로 본 세상"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었나.

 

하는 것이었다. 교육학을 복수전공으로 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특수교육의 관점에서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조금은 다른(표현이 언제나 조심스럽지만 항상 올바른 표현을 찾지 못한다)

 

이들을 가르치거나 혹은 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을 다른 사람들과 동등하게 대하는 것이고

 

다만 그들이 다르다는 점은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 역시 항상 그런 관점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은데, 

 

 

 

이 소설을 읽으면서 기억상실증 환자의 관점에서 본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여실히 깨달았다.

 

 

 

<사설 1>

우리는 기억을 상실한 사람이 기억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정상이 되어가는 과정으로 본다

분명 그 과정은 긍정적인 것이지만, 기억을 상실한 당사자에게는 매 순간순간이 충격이고 공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여지껏 하지 못했다.

우리에게는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의 단편이지만, 기억을 상실한 사람은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 

그 때 느꼈던 본인의 다양한 감정과 다시 한번 마주하게 된다. 당시에는 죽을 것만 같이 힘들었던 고통과 슬픔, 분노 

반대로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하는 기쁨과 감동의 순간...

그들은 지금까지 자신이 느꼈던 그 경험들은 짧은 순간에 다시 한번 새롭게 마주하게 된다.

과연 그것이 기억을 되찾는 긍정적인 과정의 증거이기 때문에 기쁘고 자연스럽게만 받아들여질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미처 깨닫지 못했다.

 

 

<사설 2>

기억을 잃은 사람들이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이 보았을 때는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보이곤 한다

이미 수십 년도 지난 일로 괴로워하거나 기뻐한다. 물론 머리로는 이해한다

그들은 기억을 잃었고, 찾는 과정에 있어서 이미 지나간 과거의 사실도 

그들에게는 처음 접한 미지의 정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반응한다는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들의 행동은 부자연스럽다

그들이 짧은 시간에 겪는 수많은 미지의 정보와의 조우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의 행동이 부자연스럽기만 한 것이다.

 

 

<사설 3>

심지어 소설 속 주인공인 크리스틴은 매일 이와 같은 경험을 반복한다. 그녀는 자고 일어나면 전 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수십년 전에 대한 일들은 비교적 잘 기억해내지만 최근의 일은 거의 기억을 하지 못한다

특히 자고 일어나면 전 날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또 다시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일상이 시작된다.

주변 사람들은 이미 한 이야기를 몇 번이고 반복해야하고, 그들을 지치게 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녀의 잘못이 아니다

그녀는 정말 아무 것도 기억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line_love_is_a_rollercoaster-17((책 이야기하다말고 뭔 소리하는 거야 대체..)) 

 

 

 

읽는 사람에 따라서 느끼는 바가 천차만별이고 가지각색인 것이 또한 책의 장점이다.

 

 

나는 이 글을 읽는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기억상실증 환자의 입장에서 본 세상"의 무서움에 집중했고

 

 

그렇게 생각하니 한없이 무섭게만 느껴지고 모든 상황이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이었다.

 

 

이 책을 읽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이와 같은 관점에서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우리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평범한 삶 조차도 어떤 이들에게는 불안하고 지옥같은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단 하나의 소설로 전해 준다.

 

 

심지어 단 한 마디의 말로도 전해 준다.

 

 

소설 전체를 함축한 단 하나의 말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 책에 대한 독후감을 마치고자 한다.

 

 

 

 

더 이상의 스포일러는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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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다이어트 상담소 - 당신의 다이어트에 딴지를 걸다
남세희.김미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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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다이어트

 

다이어트

 

 

brown_and_cony-13 

 

 

한국은 '다이어트 노이로제'에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특히 한국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내가 봤을 때는 전혀 다이어트가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여성들도 다이어트로 고민하고

 

먹고 싶은 것을 먹지 못하고 조절한다.

 

 

 

(다이어트 관련 내용은 3분 25초부터)

 

 

 

외국인들은 이런 한국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녀들이 보기에도 한국 여성들의 몸매는 다이어트가 필요없어보인다.

 

 

 

brown_and_cony-79 

 

하지만 이런 말들은 전혀 위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잘 안다.

 

한국은 남자도 화장(?!)을 할 정도로 외모지상주의의 전형적인 국가이다.

 

전 세계 남성화장품 판매 순위에서 압도적인 상위권을 다투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남자들조차 이런데 여성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말 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입소문을 타고, 인터넷과 매체를 타고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바람처럼 왔다가 사라진다. 

 

 

 

 

영어 회화 모임에서 만난 40대 아주머니조차도 다이어트에 대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중독"에 관한 주제로 영어 회화를 하고 있었는데

 

나는 들어보지도 못한 덴마크 다이어트부터 한 때 바람처럼 유행했던 황제 다이어트, 원 푸드 다이어트 등

 

수십가지의 다이어트 방법들이 쏟아져 나왔고, 효과가 좋은 다이어트 약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대만까지 가서 의사의 처방을 받고 약을 사왔다는 등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었다.

 

 

line_love_is_a_rollercoaster-16 

 

 

뿐만 아니라 여자 동기나 친구들을 만나도 항상 첫 마디로 나오는 말이

 

"요즘 살 쪘어" "물만 먹어도 살 쪄" "왜 이렇게 많이 먹는지 모르겠어"이다.

 

수시로 칼로리를 체크하고 운동을 하는 그녀들을 보면서

 

그 부지런함에 혀를 내두르곤 한다.

 

 

 

그리고 쏟아지는 수많은 다이어트 지식들과 궁금증.

 

궁금한 것이 산더미지만 그들의 답은 언제나 "카더라 통신"과 "지식있는 사람"에서 얻은 정보들 뿐이다.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다이어트 관련 책은 차고 넘치고..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관련 지식은 빠삭할텐데.. 이런 책은 왜 자꾸 나오는거지?" 싶었다.

 

아무도 안 볼 것 같았고, 남들 다하는 그저 그런 뻔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신기했다.

 

내가 얼마 전에 아주머니께 들은 덴마크 다이어트가 나오고

 

친구들이 항상 이것저것 재고 따지던 칼로리 정보도 나온다.

 

다이어트 책이라는데 첫 장에 등장하는 게 "한식의 배신 - 한식은 건강식이 아니다."

 

 

 

?!?!

 

line_love_is_a_rollercoaster-13 

 

 

 

비빔밥으로 대표되는 한식은 채식주의자들에게 하나의 구원과 같은 음식으로 여겨진다고 생각했던 나로서는

 

의문이 들었다. 물론 명절 음식은 기름진 음식이 많아 쉽게 살이 찌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슬로푸드(slow  food)로 여겨지는 한식은 건강식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런데 아니라고?!

 

 

 

책 내용은 계속해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다이어트 상식?! 이라고 여겼던 "카더라 통신"을 깨부순다.

 



 

 

 

부위별 운동이니 뭐니.. 다 헛소리였다.

 

나도 항상 속으로 의심을 품었던 부분이지만 차마 확인하지 못했던 부분이었다.

 

TV 매체 등을 통해서 자주 등장하는 부위별 다이어트

 

 

나도 나름대로 하체 특히 종아리나 허벅지에 군살이 많다고 여겨서

 

관련 영상이 나오면 주의를 기울여서 살펴보곤 했는데

 

혹시나 하던 것이 역시나 였다.

 

입에 쓴 약이 몸에도 좋은 법이듯 듣고 싶은 말만 듣는 것은 독약이다.

 

 

 

이처럼 이 책은 트레이너와 기자의 대담 과정에서

 

카페나 반상회 등에서 우리나라 여성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다이어트에 대한 방법과 소문

 

그리고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살 찌는 습관과 잘못된 인식들을 조목조목 따진다.

 

 

일생에서 한번도 나보다 얼굴이 큰 사람을 본 적이 없는 내 눈을 확 잡아끈 제목 -0-!!

((컬투, 강호동을 꼭 만나서 비교해고픈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내가 더 클 것 같아 두렵다....))

((LG 이진영 선수...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처럼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문항들이 많다.

 


 

 

 

평소에 항상 체력을 단련해야 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던 나로서는 

 

이 부분은 꼼꼼히 읽어보게 되더라...

 

 

 

그래 난 이런 정보를 원했어..

 

트레이너들한테 일일이 물어볼 수도 없고

 

그 사람들도 장사하는 사람들인데

 

자기네 헬스장에 있는 도구가 불필요하다고 쓰지 말라고 하겠어?!

 

 

 

라고 생각했다.

 

 

 

이 글을 전체적으로 읽어보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에 해당하는 부분을 찾아서

 

읽어보는 것도 좋은 독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꼭 다이어트를 위한 것이 아니더라도 내 몸의 건강을 다스리는 데에도

 

필요한 상식이 담겨 있는 책이라 읽어서 손해 볼 것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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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 세대 리더의 반란
조미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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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느 사회에서나 낀 세대는 있는 법이다.

 

기성세대와 신세대 사이에서 낀 세대는 항상 존재해왔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지금 한국은 특수한 상황에 놓여 있다.

 

나라에 대한 애국심과 내 자식은 굶기지 않겠다는 열정으로 아끼고 버티며 살아온 기성세대와

 

한반도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시대에서 나고 자란 신세대의 사이에서

 

공통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두 세대의 간극에 끼어버린 X세대.

 

우리나라에서 단 한번도 이렇게나 다른 세대가 한 사회를 공유한 적이 없었다.

 

현재 40대를 형성하는 낀 세대는

 

여러가지로 사회적인 모순을 안고 있는 세대이다.

 

부모를 모시는 것을 당연시 하였으나 자신의 자식으로부터 노후를 보장받을 수 없고,

 

자식을 기르는 것을 당연시 여겼으나 부모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기 어렵다.

 

그들은 우리의 아버지이고 어머니이며

 

기성세대의 자녀이며 우리나라의 중추이다.

 

 

우리 사회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들에게 모든 것을 희생할 것을 강요한다.

 

우리 사회의 낀 세대는 애국심과 자녀를 굶기지 않겠다는 기성 세대의 사고를 공유하면서도

 

사회 개혁에 앞장 섰고, 그들이 마련한 환경 아래 자란 신세대의 다소 이기적인 사고를 존중하고자 한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 낀 세대의 위치는 단순한 중간자적인 위치에서 벗어나서

 

서로 다른 문화, 사회 등에 기반을 둔 서로 다른 사고가 조직 내에서 융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위치이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통섭"의 개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이며

 

통섭의 능력이 요구되는 사람은 어쩌면 신입사원인 M세대보다 이와 같은 낀 세대들일지도 모른다.

  

 

 

저자는 이러한 조직 내 문제를 책을 출간하면서 사회 문제이나 중요한 조직 내 요소로 끄집어 내었다.

 

그런 점에서 "낀 세대 리더의 반란"은 큰 의의가 있는 책이라고 여겨졌다.

 

저자 역시 이 "낀 세대"에 해당하는 나이로

 

본인 역시 현장에서 겪은 바를 서술해내어 사람들의 실질적인 공감을 얻어내었다.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신촌역 현대백화점 유플랙스 12층에서 <낀 세대 리더의 반란>의 저자 조미진 대표의 저자강연회가 열렸다.

 

강연회장에는 연세 지긋하신 기성세대부터 저자가 언급한 낀 세대에 해당하는 30~40대 직장인들

 

뿐만 아니라 막 취업하였거나 취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도 모여 기존의 강연회에서는 보기 드문

 

전 세대가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자는 강연회에서 낀 세대의 역할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신세대와 교감하고 기성세대를 이해할 것을 주문했다.

 

평소 주변에서도 아버지나 또래 어른들께서 튀는 신입사원과 고리타분한 상사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자란 나로서는

 

저자가 주장하는 바에 깊이 공감을 했다.

 

 

 

 

 

 

 

현장은 저자의 의견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았던 것 같다.

 

저자의 말에 웃음을 터뜨리고, 공감의 박수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저자가 말한 "신세대"에 해당하는 사람으로서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물론 지금까지 조명되지 못했던 "낀 세대"를 조명함으로서

 

사회적인 토론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끔 한다는 데 책의 의의가 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분명 저자가 의도한 바대로 나아간 것 같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기성세대나 신세대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이나 문화, 행동 양식에 대해서

 

다소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낸 점에 대해서는 아쉽다.

 

물론 기성세대는 고리타분한 면에서, 신세대는 이기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면에서

 

결코 긍정적으로 볼 수 없는 행동 양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들 역시 자신들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해나아가야하는 능동적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낀 세대만이 사회의 핵심이라 그들이 주도하여 신세대를 이끌고 기성세대를 이해시켜야 하는 것인가?

 

그것이야말로 낀 세대에게 너무나도 많은 짐을 씌우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신세대와 기성세대는 물론 낀 세대를 아울러 그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장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회사 내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지역 갈등과 함께 세대 갈등은  이미 중요한 사회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서로의 언어 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서로의 행동양식이나 사고방식에 따른 이해가 될 리 만무하다.

 

그들은 서로 대화를 한 적도 없고, 그런 상황을 애초에 회피하고자 한다.

 

그러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어쩌면 어불 성설이다.

 

 

 

그런 점에서 두 세대의 시대 상황을 절반씩 겪어보았으며

 

자신들 스스로가 사회 개혁에 앞장 선 경험이 있는 낀 세대가

 

주도적으로 사회 통합을 이끌 수 있는 열쇠를 가진 것에는 틀림 없지만

 

이 과정에서 기성세대와 신세대가 다소 수동적이고 폐쇄적인 것으로 묘사된 것 같아 아쉬웠다.

 

 

 

하지만 내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저자가 책을 내고 강연을 통해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 재고를 제기했기 때문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분명 우리 사회에 화두를 던지는 큰 의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p.s. 그래서 싸인도 받았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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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인문학
휴 앨더시 윌리엄스 지음, 김태훈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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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우리 사회에서 융합, 통합, 그리고 통섭은 자연스럽게 통용되는 언어가 되었다.

 

이제 한 분야의 전문가, 즉 스페셜리스트보다

 

두 가지 이상의 분야에 의식을 가진 제너럴리스트를 요구하는 사회가 되었다.

 

그러면서 등장하게 된 말이 융합, 통합, 그리고 통섭이다.

 

 

 

 

여전히 이 말을 가지고 서로 해석을 달리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체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바이다.

 

 

 

나는 <메스를 든 인문학>이라는 책의 제목을 접하고 가장 처음에 든 생각이 바로 이 단어들이었다.

 

"메스"는 보통 '의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물건이다.

 

하지만 "인문학"은 일견 의학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학문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두 학문은 전혀 궤를 같이 하고있지 않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 선입견을 무참히 부숴준다.

 

셰익스피어의 소설들 <베니스의 상인>과 <리어왕> <햄릿>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너무나도 유명한 이야기이니 따로 설명을 할 필요는 없겠지만.

 

<베니스의 상인>에서 샤일록이 안토니오의 살 1파운드를 요구했다는 내용을 알 것이다.

 

(영화 베니스의 상인 중에서 샤일록이 안토니오의 심장 쪽 살 1파운드를 원한다는 계약 내용에 따라 집행하게 해달라는 장면)

저자는 이 부분에서 "살"의 정의에 대해서 깊이 사고한다.

 

사실 우리는 이 이야기에서 연인인 포샤의 재치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장면들이 눈에 떠오르지만

 

저자는 샤일록과 포샤의 "살"에 대한 개념의 차이

 

그 외의 셰익스피어의 소설 속에서 등장하는 "살"의 기원 등의 이야기들로 한 장을 가득 채운다.

 

<햄릿>에 이르러서는 지방이라는 것이 물렁물렁하고 불필요한 폐기물인지 유용한 자원인지에 대한 언급으로 이어지니

 

"살"하면 다이어트를 먼저 떠올렸던 우리들로서는 분명 인식의 전환점을 제공하기에 틀림 없는 부분이다.

 

 

 

 

해부학강의 부분에서는 렘브란트의 그림 <튤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 라는 미술 작품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리는 그림 속의 등장인물들에 집중하였지만

 

저자는 그린 화가 렘브란트의 위치를 통해 당시 사회상과 해부에 대한 인식을 전했다.

 

당시 해부 대상이 되는 시체는 사형수의 것이었으며

 

시체 해부는 비교하기 그렇지만 마치 현대 일본에서 "참치 해체 쇼"를 보듯

 

인기 있는 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이 비싼 돈을 주고도 관람하는 것이었다는

 

당시의 사회상을 전달한다. 렘브란트의 위치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유추해 낼 수 있다는 점도 놀랍지만

 

단 한 장의 그림으로 사람마다 정말 다양한 관점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이 외에도

 

아인슈타인의 뇌는 일반인과 어떻게 다를까? 와 같은

 

흥미로운 주제들을 가지고 몸의 각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다채로운 시각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말하는 통섭이 아닐까 생각한다.

 

두 학문의 교류는 이렇게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같은 상황을 달리 볼 수 있는 시야를 제공한다.

 

그런 점에서 <메스를 든 인문학>은 표지의 부제 그대로

 

과학과 인문, 예술을 넘나드는 우리 몸 이야기를 통해

 

문학 작품에서 쉬이 지나쳤던 부분을 다시 한 번 직시할 수 있게 해준다.

 

 

 

 
 
위 영상에 들어가보면 저자가 얼마나 다방면에 관심이 많고, 연구적인지를 잘 알 수 있다.
 
제시된 영상 이외에도 이와 유사한 영상들이 많이 링크되어 있으니 저자의 사고를 공유하고 싶은 분들은
 
한번 들어가보기를 권한다.
 
((영어를 잘해야 한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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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럽 스페셜박스 : 인문교양 - 인문학은 밥이다 + 원소의 세계사 + 대구- 세계의 역사와 지도를 바꾼 물고기의 일대기 + 욕망하는 지도 + 남자는 왜 젖꼭지가 있을까?
김경집 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안녕하세요  하늘나는연어입니다. 꾸벅꾸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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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번 팔아보...ㄹ.. 커흠.. 그런거 아니에요!! ㅎㅎ))

 

 

RHK (구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알럽 스페셜박스!!를 소개할까 합니다.

책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한번쯤 출판사에서 내어 놓는 패키지 상품을 보았을 터!!

 

 

저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패키지 상품은

남은 떨이제품들을 팔려는 얄팍한 술수가 아니냐.

내가 원하지도 않는 제품들이 마구잡이로 들어가 있는 것 아니냐.

라는 불신에 가득찬 눈길로 구매를 꺼려하시곤 합니다.

((사실 제가 그렇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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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나온 알럽 스페셜박스(R Lov special box)도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알럽 스페셜박스는 아무거나 섞어서 소비자의 취향을 무시하는 기존 패키지 상품의 문제점을

확실히 해결했습니다.

 

신간이나 베스트셀러로 알차게 구성된 5~6권의 책을 한 박스에 넣어서 구성한 건데요.

그것도 분야별로 소설/ 시,에세이/ 자기계발/ 예술/ 경제 경영/ 인문 교양 / 자녀교육

으로 나누어서 구성하여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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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지난 파주북소리에 이어서

스페셜박스 구매 고객 전원에게 2개 이상의 선물을 증정하고 있는데요.

요즘 10~20대 여성분들을 중심으로 핫하다는 "셀카봉"

((나.. 나도 갖고 싶어..))

james_special-19((셀카는 설정이 제맛!)) 

 

부터 문화상품권, 영화예매권, 등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뤄져 있네요.

포춘쿠키? 시크릿박스처럼 랜덤 발송되니 요고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네요.

  

 

 

7개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고 하는데, 

그럼 어떤어떤 책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 살펴봐야 겠죠?!

 

 

어? 책은 랜덤이 아니냐구요?

 

그럼 진짜 떨이판매하는 게 되어버릴 수 있잖아요ㅎㅎ

RHK의 R Lov special box는 신간과 베스트셀러로 알차게 구성된 패키지 상품인 만큼

소비자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박스 안 책의 목록은 

유리보다 더 투명하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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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분야에는 

 

착각하는 CEO / 화폐전쟁 4 / 결핍의 경제학/  어떻게 그들은 한순간에 시장을 장악하는가 / 피크 앤드 밸리

 

경제 경영 분야 서적들은 워낙 많은 출판사에서

다양한 책이 출판되고 있다보니

소비자분들의 눈길을 끄는 책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경제 경영을 전공으로 하고 있지 않음에도

많은 책들에 눈길이 가는데요.

 

이 중에서 특히 <<화폐전쟁4!!>>

화폐전쟁 시리즈의 광팬 중 한명인 저로서는 보자마자 눈길을 끄는 책입니다.

 

 


화폐전쟁은 중국 작가인 쑹훙빙 작가가 미국/유럽/아시아의 화폐와 관련된 역사를 풀어낸 책입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경영, 특히 화폐와 관련된 국가간의 알력과 시장과의 관계 등에 대해서
역사와 접목하여 마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듯이 화폐와 관련된 흥미진진한 전개과정을 펼쳐내어
재미있게 경제/경영을 접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 같은 역사바보들한테는 절대 놓칠 수 없는 책이죠ㅎㅎ
이 책! 랜덤하우스코리아의 많은 시리즈 물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책이네요.



 

 

 

 

 



 

 

이번에는 소설 분야를 살펴볼까요?

 

 


척하는 삶 / 백조 도둑 / 살인자의 딸들 / 스마일리의 사람들 / 원샷

 



 주로 영미 지역의 소설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소설 분야!!

눈길을 끄는 책이 있죠?!

톰 크루즈의 얼굴로 전면을 차지한 원 샷!!

이 책은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잭 리처>의 원작입니다.

 

 

 

 

 

흠.. 표지가 바뀐 걸까요? ㅎㅎ

두 표지 모두 마음에 드는데

박스 열 때 어떤 표지가 왔을까

두근두근.... 기대하게하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되겠네요^^

 

소설은 정말 한 번 읽게 되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하는 분야인 것 같아요.

책을 잘 읽지 않으시는 분!

책을 읽다가 바쁜 일상에 점점 멀리하고 계신 분!

 

다시 정줄!잡듯이 책줄!잡기 위해서는

알럽 소설 분야의 5권의 책들과 함께 하는건 어떨까요? ㅎㅎ

 

 

 

 

시/에세이!! 시/에세이!! 시/에세이!!

 

 

 

시의 황홀 / 희망 수업 / 너의 세계를 스칠 때 / 달팽이 안에 달 / 설렘 : 떨림, 그 두 번째 이야기

 

 

고은 시인께서는 항상 노벨 문학상의 단골 후보로 올라가시는 분인데요.

사실 저희는 고은 시인의 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고은 시인의 시는 교과서에서도 쉽게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고은 시인께서 노벨 문학상을 받든, 그렇지 않든

분명한 건 고은 시인께서는 세계에서 인정하는 작품을 쓰시는 시인이라는 점이겠죠?

<시의 황홀>은 그런 고은 시인의 시 100편을 만나볼 수 있는 책입니다.

 

 


 

 

사실 저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를 가까이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번에 포스팅 했듯이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도 지해수와 장재열의 절절한 사랑을 전하는 데

수많은 말과 장면보다 단 한 수의 시가 효과적이었던 것을 다들 경험하셨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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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대변하는 시

내 마음을 달래주는 시

친구에게 권하고픈 시

.

.

.

 

시는 분명 우리에게 그 어떤 매체보다 큰 감동을 전해주는 것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감성이 메말라 있다고 여기시는 분!

감성 충전이 필요하신 분은

이번 알럽 박스 혜택을 통해서 지갑도 충전하고 감성도 충전해보심이?!

 

 

 

이 책은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설명했던 만큼 길게 이야기하지는 않겠습니다.

기회를 찾아 조금은 늦은 나이에 미국으로 떠나

군인으로서 역경을 딛고 일어서신 서진규 선생님의 책입니다.

 

이 책은 독자와 나눈 편지들을 중심으로

서진규 선생님이 전해주는 자신의 이야기와

진심어린 조언, 충고를 접할 수 있는 에세이집입니다.

 

최근 많은 책들이 청년들에게 도전할 것을 종용하고

묵묵히 참고 나아갈 것을 종용합니다.

 

사실 너무 많은 책들의 범람으로 가슴에 다가오지 않는 것도 사실인데요.

이 책은 선생님이 직접 겪으신 경험담과 함께

진심어린 조언들로 이루어져 힘들고 지칠때 한번 읽어보기 좋은 책입니다.

 

 

 

 

 

꿀팁!!! 11월 초에 신촌에서 고은 시인의 저자강연회도 있어요. 이 책 들고 강연회에서 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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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분야는 모마 하이라이트 / 아트 로드 / 예술을 경영하라 / 예술가들의 이상심리 / 분BOON-3호 / 4호

 

다른 박스보다 1권 많은 6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요 책들

RHK 일본문화콘텐츠연구소에서 올해 야심차게 내어놓은 책
BOON 때문이죠ㅎㅎ

일본어로 文을 뜻하는 boon은
지금까지 총 5권이 나온 격월제 잡지인데요.
일본문화와 일본문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들이 가득한 책입니다.

곧 Boon의 다섯번째 책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미야자키 하야오 / 미야비 미유키 등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들과
책 속에 나온 일본의 풍경을 담기도 하고
일본문화에 대한 특집 기사들!
등등 일본문화/문학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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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2~~^^

격월제 잡지 boon은 현재

정기구독 신청을 하시면 이전에 발매된 1~5권을 전부 받아보실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위 간행물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전화 : 02-6443-8838 // E-mail : oykim@rhk.co.kr로 문의주세요^^

1년 45000원 2년 85000원이라고 하네요

 


 

 

 

인문학! 인문학! 

대학에서는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과목이지만

세계에서 대학이라는 교육기관이 설립된 이유가 바로 인문학에 대한 탐구를 위함이었고

현재도 많은 학문의 기초가 되고, 삶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 인문학입니다.

중요성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부문이죠^^

 

인문학은 밥이다 / 원소의 세계사 / 대구 / 욕망하는 지도 / 남자는 왜 젖꼭지가 있을까?

 

 지난 파주북도시 행사장에서 재고를 남기지 않은 책이 바로

원소의 세계사입니다.

 

 

최근에는 단순히 세계사를 살펴보기보다는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그 부분에 관한 세계사를 살펴보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요.

앞서 설명한 <화폐전쟁>이 바로 대표적인 예가 되겠죠.

 

그래서 그런지

화폐전쟁과 함께 파주북소리 현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재고를 찾아보려고 열심히 뒤져봤지만..

어느새 다 나가버리고 없었다는..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말은

그만큼 좋은 책이라는 반증이겠죠?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분야 중 하나인 

자기계발 분야 

 

몰입 / 반기문과의 대화 / 낀 세대 리더의 반란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 실천편 /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몰입은.. 제가 굳이 말할 필요가 있나요?

베스트셀러로 정말 유명한 자기계발서 중 하나입니다.

제목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하고자 하는 일에 몰입을 하기 위한 방법과

마음가짐, 자세 등에 대해서 정말 구체적으로 서술해놓은 책입니다.

 

 

 

낀 세대는 30~40대를 지칭하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곧 책과 관련된 포스팅을 올릴 계획입니다만

저자 역시 해당 세대의 리더로서

30~40대가 나아가야할 방향

그리고 곧 30~40대가 될 10~20대가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서

힌트가 될만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꾸~울팁 3번째!!!

<낀 세대 리더의 반란>은 최근에 나온 신간도서인데요

 10월 28일 (화)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저자 조미진 작가를 모신

저자강연회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검색검색!!





 

자녀교육 분야입니다.

저 역시 교육학을 복수전공으로 하고 있다보니

교육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요

우리나라 부모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하니

자녀교육 분야 역시 인기가 많습니다.

 

파주북소리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잠수네 프리스쿨 영어공부법 /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교육로드맵

부모로 산다는 것 / 가족을 고쳐드립니다 / 내 아이의 속마음

 

 

 

 

잠수네 공부법은 파주북소리 현장에서도 불티나게 팔려나가던 책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매대에서 제일 잘 보이는 자리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지나가던 모든 부모님들의 발길을 붙잡은 책이었습니다.

꼼꼼히 내용을 살펴보시고도 다들 손에 하나씩 들고 돌아가신 책이니

제가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ㅎㅎ

 

 

 

다양한 인터넷 서점에서 3~4만원이라는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서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천고마비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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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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