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와 그림자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29
안리오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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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와 그림자



#길벗어린이 에서 나온 #피트와그림자


어릴 적 그림자 무서워하던 시절이 있었죠.


작았던 그림자가 커지기도 하고


자신을 자꾸 따라오고


또 색상이 어두운 검정이다 보니 무서웠던 거 같아요.


저도 어릴 적 그림자를 밟거나 혹은 떼어보려고 달려가 보기도 했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그림자가 무서워서 움찔움찔


자신을 따라다니는 그림자를 무서워하지 않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 땐 괜찮은데,


혼자 있으면 그림자가 유독 더 커지고 밤이면 더 커지자 너무 무서운 피트입니다.


그래서 혼자 덜덜 떨기도 하는데요.


그림자가 무섭다 보니 혼자 있기도 겁이 납니다.


그런데, 혹이 그림자도 외로워서 자신을 따라다니는 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럼 그림자와 친구가 되는 건 어떨까요?


아이스크림도 그림자랑 같이 먹으면 아이스크림이 꼭 두 개가 생긴 거 같고


같이 놀면 친구가 늘어난 거 같고!


이렇게 무서움을 극복해 보는 건 어떨까요?




바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보는 거죠


무섭다, 싫다, 두렵다가 아닌


즐겁다, 좋다, 재밌다로 생각을 바꿔보는 거죠.


무서워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죠?


즐겁고 밝은 노래를 부르다 보면 어느새 무서움이 없어지는 거처럼


좋게 생각을 해보는 거죠!


그럼 무서움을 이겨낼 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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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바꾸기 별숲 동화 마을 46
강유진 지음, 시은경 그림 / 별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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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바꾸기




외모.. 중요하죠?


자인의 얼굴을 만족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사실, 저도 가끔 아 눈이 좀 더 컸으면, 코가 좀.. 이런 생각 해요.


이런 생각을 언제부터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때도 했던 거 같은데요.


아마도 좋아하는 이성친구가 생기면 유독 더 하는 거 같아요.


이 책에서도 좋아하는 친구가 생기면서


그 친구는 잘생겼고 자신은 외모에 자신이 없다 보니 불만을 가집니다.


특히 아빠와 붕어빵인 얼굴이 불만이다 보니 아빠까지 미워지기도 하는데요.


성형 혹은 자신의 외모를 바꿔준다고 하면 어떤 선택을 할까요?





인가 가수인 가인이 자신의 집으로 찾아오면서


자신의 외모와 바꿔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가인은 주인공의 숨만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의문을 가지지만, 설마 하는 생각으로 시키는 대로 하자, 거짓말처럼 외모가 바뀐 것입니다.


가인과 주인공 얼굴이 체인지 되면서 주인공은 혼란스러웠지만 자신의 외모를 부러워하는 말과 사람들을 보자 이내 기뻐합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가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오ㅡ.


비를 맞고 쓰려지자 방부재 속에서 말리고


집안에 화장실이 없고


음식을 먹지도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는다 점


그리고 자신을 대하는 매니저와 기획사 대표


기획사 대표와 거래..


수상한 점들이 많고


주인공은 다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 보고 싶어 하는데요.


과연 돌아갈 수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행복이고


자기 자신을 사랑해 주는 것도 행복에 속하는 건데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후회도 하기도 하는데요.


저는 후회라는 말이


항상 잘못된 선택을 하기에 후회라는 말이 생긴 거 같기도 하는데요.


저희 딸에게도 친구보다는 너를 더 중요하게 여겨라,라고도 하듯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중요하게 여긴다면


조금 다른 사람보다 눈이 작아도


조금 얼굴이 둥글어도 자신이 가장 이쁘고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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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왈츠 즐거운 동화 여행 161
김나월 지음, 전미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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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왈츠



#가문비어린이 에서 나온 즐거운 동화여행 161번째 이야기로


#강아지왈츠 입니다.


가문비 최근엔 단편집만 읽다가, 이렇게 한 권이 같은 이야기로 된 편은 오랜만인 거 같아요.


아무래도 집중을 더 할 수 있고 좋은 거 같아요.



사람이 좁은 아파트에서 넓은 아파트로 가서 살 수는 있어도


넓은 아파트 살다가 좁은 아파트로 살면 참 살기가 힘들다고 해요.


저 같은 경우는 신혼 때 남편이랑 둘이 살다가 애들 낳으면서 큰 평수로 옮겼는데요,


중간에 이사를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러면서 더 좁은 평수는 가기 싫은 그런 마음도 생기더라고요.


이처럼 주인공 연주는 피아노를 배우고 있었어요.





 



아빠 사업이 잘 나갈 땐, 아파트 넓은 큰 평수에, 피아노 학원까지 다녔지만,


사업이 안 좋아지면서 좁은 집으로 겨우 이사를 오게 되었죠.


피아노까지 놓을 자리도 없었지만, 억지로 우겨서 넣게 되었답니다.


자신이 살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 오니


뭔가 부끄러운 느낌도 드는 연주지만


같은 반 친구는 이곳에 사는 걸 부끄럽게 느끼지 않는 걸 보고 이상하다고도 생각합니다.


들고 온 피아노는 미 소리가 나지 않아서 연주는 콩쿠르 대회에 조바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형편이 좋지 않아 당장 고치자는 못하고 있는데


주변에 피아노 소리가 시끄럽다면서 항의까지 들어오자 피아노를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되는 게 없거든요.


그런데, 같은 동네, 같은 반에 사는 친구는 


안될 것 같은 일도 포기하지 않고 방법을 찾고 끝까지 하려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도


피아노를 이런 일 때문에 포기하면 안되는구나 생각을 하게 됩니다.




누구나 좋은 곳에서 안 좋은 곳으로 내려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음가짐이지만, 그게 참 어렵더라고요.


저도 이사를 가기 전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이건 이래서 안 돼, 저건 저래서 싫어하면서


지금의 곳에 이사를 왔지만, 여전히 불만이네요.


자신이 주어진 곳에서 더 좋게 발전할 수 있고, 노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데 말이죠.



우리 아이들도 자라면서 조금만 힘들다고 포기,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방법을 끝이 없이 생각해 내고 노력하는 어린이로 자라면 좋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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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거래하실래요? 달마중 25
이수용 지음, 차상미 그림 / 별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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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거래하실래요?



#별숲 에서 나온 #저랑거래하실래요 ? 입니다.


빨간 클립 한 개 라는 책을 아시나요?


저도 이 내용은 알지만, 제목은 앗 제목이 이거였어?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생소하지만,


내용을 들으면 다들 아~ 하실 거예요.


바로 보잘것없고 작은 빨간 클립 하나를 교환하고 교환해서 집 한 채를 얻었다는 사실


과연 이렇게 돠나 싶기도 하고


해보고 싶은 그런 마음도 생기는데요.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 원하는 신발을 사기 위해서 교환을 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물건을 첫 교환풍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쓰지 않던 수첩을 꺼내서 내용을 살짝 그렇듯 하게 적어서 교환을 시작합니다.


의미 있는 물건이기에 다른 의미 있는 물건과 교환을 바란다고 말이죠.


그렇게 시간은 흘려, 장난 메시지도 받기도 했지만,


알록달록 도시락 통으로 보이는 물건이랑 거래하자는 말에, 수첩보다 낫겠지 생각에 거래를 하지만,


도시락통이 아닌, 바로 약통이라는 점!


거래하시는 분은 아주머니로


자신이 아플 때, 이 약통으로 매일 깜박하지 않고 약을 챙겨 먹으로 많이 좋아졌다며, 의미 있는 약통이라며,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렇게 점차 하게 되면서 


자신은 거짓으로 꾸민 말에 실제로 의미가 있는 물건이 오가며, 받은 사람에게도 기쁨과 의미 있는 물건이 되는 걸 알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낡은 오디오를 교환을 했고


며칠 뒤 돈으로 사겠다는 상대방이 오자 주인공은 신발값만큼  부르게 됩니다.


그런데 거래가 성사되자 좋을 줄만 알았는데,


오디오를 받은 신 분이 한 장의 사진과 감사의 인사를 보내자,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정말 의미 있는 분에게 가길 바라면서 돈은 거절한다며, 다름 거래자를 찾게 됩니다.




사고 싶은 신발을 사기 위해


있어 보이는 사연을 적으며 시작한 수첩 하나가


다른 사람들과 교환을 하면서 정말 의미 있게 쓰이게 되자


거짓말한 자신이 


신발을 사기 위해 교환을 시작한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는 걸 알게 된 거죠.


사실 주인공처럼 느끼기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세상에 사람이 젤 무섭다는 말처럼


사기를 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 책처럼 세상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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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다닭 책고래아이들 30
김명희 지음, 김상균 그림 / 책고래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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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다닭



#책고래 에서 나온 #푸다닭 입니다.


#초등도서 로 좋은 거 같아요.


글자 크기도 나름 크고, 내용이 쉬워서 술술 읽힌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재밌는 부분은 역시나 푸다닭이랑 할머니의 관계인 거 같은데요.


꼭 말이 통하듯이 이야기가 흘려서 신기하고 재미났답니다.


푸다닭은 주인공으로 수탉이랍니다.


일곱 빛깔 꼬리를 펼치면 멋지지만, 가끔 체면을 구기는 일도 생기 기고하는 푸다닭이랍니다.


주인 할머니 손자가 와서 꼬리를 뽑거나, 또 다른 수탉이 얄미운 말을 할 때 체면을 구기기도 하지만, 당당해 보이려고 노력합니다.




 


무슨 일이  있으면 할머니가 나타나서 구해주기도 하는데요.


하루는 검은 고양이와 함께 다른 곳을 가면서 또 다른 세상에 보게 됩니다.


위험할 때 할머니라고 외쳐도 할머니가 없는 그런 곳까지 말이죠.


처음엔 검은 고양이랑도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어느새 좋아지고 서로 믿게 되는데요.


그러다가 진짜 적 떠돌이 개를 만나지만, 어쩌다 보니 같이 푸다닭을 집에 데려다주게 됩니다.


데려다주면서 여러 일들이 생겨나면서


어제까지만 해도 적이었다가, 야생에서 만나면서 자신들이 서로가 적이 아닌, 다른 적이 있다는 걸 알고 서로가 힘을 합치게 됩니다.


그렇게 푸다닭은 무사히 집에 오게 되고 마음 착한 주인 할머니 덕에 닭, 검은 고양이, 떠돌이 개까지 함께 지내게 됩니다.




사실 촌에 가면 집에 닭장에 닭도 있고 마당에 개도 묶여있고, 고양이도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실제로 제가 살았던 저희 집도 그랬답니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닭장이 있고, 그곳에서 닭을 키우고 병아리도 키웠지만, 다름 날 되면 병아리가 한 마리씩 없어지곤 했었죠.


아마도 떠돌이 개처럼 누군가가 잡아먹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잡아먹히지 않게 닭장도 더 막기도 했지만, 기가 막히게도 잡아가곤 하더라고요.



이 책은 서로가 다른 류의 동물들이지만,


야생에서는 서로가 힘을 합치고 도아야 한다는 걸 깨닫고, 또한 함부로 생명을 죽여서도 안된다는 것도 알려주는 거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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