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거래하실래요? 달마중 25
이수용 지음, 차상미 그림 / 별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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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거래하실래요?



#별숲 에서 나온 #저랑거래하실래요 ? 입니다.


빨간 클립 한 개 라는 책을 아시나요?


저도 이 내용은 알지만, 제목은 앗 제목이 이거였어?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생소하지만,


내용을 들으면 다들 아~ 하실 거예요.


바로 보잘것없고 작은 빨간 클립 하나를 교환하고 교환해서 집 한 채를 얻었다는 사실


과연 이렇게 돠나 싶기도 하고


해보고 싶은 그런 마음도 생기는데요.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 원하는 신발을 사기 위해서 교환을 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물건을 첫 교환풍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쓰지 않던 수첩을 꺼내서 내용을 살짝 그렇듯 하게 적어서 교환을 시작합니다.


의미 있는 물건이기에 다른 의미 있는 물건과 교환을 바란다고 말이죠.


그렇게 시간은 흘려, 장난 메시지도 받기도 했지만,


알록달록 도시락 통으로 보이는 물건이랑 거래하자는 말에, 수첩보다 낫겠지 생각에 거래를 하지만,


도시락통이 아닌, 바로 약통이라는 점!


거래하시는 분은 아주머니로


자신이 아플 때, 이 약통으로 매일 깜박하지 않고 약을 챙겨 먹으로 많이 좋아졌다며, 의미 있는 약통이라며,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렇게 점차 하게 되면서 


자신은 거짓으로 꾸민 말에 실제로 의미가 있는 물건이 오가며, 받은 사람에게도 기쁨과 의미 있는 물건이 되는 걸 알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낡은 오디오를 교환을 했고


며칠 뒤 돈으로 사겠다는 상대방이 오자 주인공은 신발값만큼  부르게 됩니다.


그런데 거래가 성사되자 좋을 줄만 알았는데,


오디오를 받은 신 분이 한 장의 사진과 감사의 인사를 보내자,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정말 의미 있는 분에게 가길 바라면서 돈은 거절한다며, 다름 거래자를 찾게 됩니다.




사고 싶은 신발을 사기 위해


있어 보이는 사연을 적으며 시작한 수첩 하나가


다른 사람들과 교환을 하면서 정말 의미 있게 쓰이게 되자


거짓말한 자신이 


신발을 사기 위해 교환을 시작한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는 걸 알게 된 거죠.


사실 주인공처럼 느끼기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세상에 사람이 젤 무섭다는 말처럼


사기를 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 책처럼 세상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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