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바꾸기 별숲 동화 마을 46
강유진 지음, 시은경 그림 / 별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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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바꾸기




외모.. 중요하죠?


자인의 얼굴을 만족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사실, 저도 가끔 아 눈이 좀 더 컸으면, 코가 좀.. 이런 생각 해요.


이런 생각을 언제부터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때도 했던 거 같은데요.


아마도 좋아하는 이성친구가 생기면 유독 더 하는 거 같아요.


이 책에서도 좋아하는 친구가 생기면서


그 친구는 잘생겼고 자신은 외모에 자신이 없다 보니 불만을 가집니다.


특히 아빠와 붕어빵인 얼굴이 불만이다 보니 아빠까지 미워지기도 하는데요.


성형 혹은 자신의 외모를 바꿔준다고 하면 어떤 선택을 할까요?





인가 가수인 가인이 자신의 집으로 찾아오면서


자신의 외모와 바꿔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가인은 주인공의 숨만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의문을 가지지만, 설마 하는 생각으로 시키는 대로 하자, 거짓말처럼 외모가 바뀐 것입니다.


가인과 주인공 얼굴이 체인지 되면서 주인공은 혼란스러웠지만 자신의 외모를 부러워하는 말과 사람들을 보자 이내 기뻐합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가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오ㅡ.


비를 맞고 쓰려지자 방부재 속에서 말리고


집안에 화장실이 없고


음식을 먹지도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는다 점


그리고 자신을 대하는 매니저와 기획사 대표


기획사 대표와 거래..


수상한 점들이 많고


주인공은 다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 보고 싶어 하는데요.


과연 돌아갈 수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행복이고


자기 자신을 사랑해 주는 것도 행복에 속하는 건데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후회도 하기도 하는데요.


저는 후회라는 말이


항상 잘못된 선택을 하기에 후회라는 말이 생긴 거 같기도 하는데요.


저희 딸에게도 친구보다는 너를 더 중요하게 여겨라,라고도 하듯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중요하게 여긴다면


조금 다른 사람보다 눈이 작아도


조금 얼굴이 둥글어도 자신이 가장 이쁘고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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