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릴 마을 이야기 웅진 꼬마책마을 4
서지연 지음, 진혜라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웅진주니어

느려도 괜찮아
느릴 마을 이야기

 

 

성격이 느긋하게~하는 편은 아닌 거 같아요!
할 일이 있으면 빨리빨리 해놓고 쉬자?!이런 성격이라,
미루고 미루고 나중에~이러면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저희둘째야 아직 어리니 그렇다 치고
남편과 첫째만 보면 속이 타는데요!
밥 먹어~해도 두세 번은 불려야 하고~
옷 입어해도 뭉그적뭉그적~
화를 내면 아 이제 입으려고 해~~
어쩜 그렇게 성격이 저랑 다른지!!
저희 온 가족이 다 같은 혈액형인데도 저랑은 넘 달라서
아침저녁마다 딸에게 잔소리네요!
(오늘 아침에도 화를 결국 냈다는...)

아침에는 학교 가야 하니 좀 빨리빨리
저녁에는 키커야 하니 좀 빨리빨리 자자
이렇다 보니, 입에 빨리빨리를 달고 사는데요

#웅진주니어 #느릴마을이야기 를 읽고는
살짝 느긋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도 들어요!
세 가지 이야기로 나눠집니다.

중간중간 그림도 많고, 글자 크기도 크고
쪽지도 많지 않아서 저희 딸은 주말 내내 두세 번은 읽은 거 같아요!
재밌다고 하더라구용!

 

 

두두와 달퐁이는 친한 친구 사이예요
거북이와 달팽이죠!
둘 다 느림보의 대명사죠!
하지만, 달팽이보다 몸집도 크고, 거북이가 조금 더 빨라요!
둘은 해가 뜰 때 소원을 빌기로 했어요!
그래서 열심히 나무가 있는 곳까지 가는데요.
달퐁이와 두두의 걸음 차이는 서서히 멀어지더니, 나중에는 두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격차가 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달퐁이는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걸어가기 시작했어요.
걸어가다가, 지렁이 아저씨도 만났어요.
해는 어디서 봐도 뜨는데, 굳이 거기까지 왜 가냐~미련하다고 하지만,
두두와 약속했기에,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가는 달퐁이에요.

 

드디어 약속 장소에 도착했어요!
하지만, 느리다 보니, 이미 달이 뜨고 말았어요.
해를 보면서 소원을 빌려고 했던 계획은 무너지고
두두는 속상해서 울기 시작했어요.
달퐁이는 미안해하며, 무슨 소원을 빌었냐 하니
"달퐁이 네가 너무 보이지 않아서, 무사히 도착하기만을 바란다고 빌었어~"라고 했어요.
두두소원은 엄청 빨라지는 거였는데,
달퐁이가 보이지 않아서 다른 소원을 빌어버렸던 거죠!

하지만,
주변을 둘려보니, 달이 뜬 밤하늘도 이뻐요!
달퐁이가 빨리 왔다면
아름다운 밤하늘 경치를 못 봤을 거예요!
달퐁이가 느린 덕에 보게 되었어요!

느려도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두번째 이야기는 달퐁이가 아픈 할머니를 위해서
뽕잎을 따러 갔어요!
하지만, 할머니 집 앞에 도착해서 할머니를 부르고 나면
어느새 뽕잎이 사라졌어요!
몇 번이나 반복해도 마찬가지였어요.
이 소식을 들은 두두는 범인을 잡아주기로 했어요.
잠복근무 끝에 범인은 개구리였어요.

개구리는 미안한 모습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뽕잎 내가 따다 줄게! 별거 아니잖아~라고 해버립니다.
두두는 화가 나서 사과해라고 하니,
건성건성 미안해하는데요.

달퐁이는 개구리의 모습에 화가 났어요!
속상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개구리도 사실은 많이 미안했어요.
사과를 하고 싶은데, 자꾸 마음과 다르게 말이 나왔어요.
그래서 말 대신 편지로 마음을 전했어요.

셋은 친해지게 되었어요.

 

 

 


두두와 달퐁은 개구리집에 놀러 가기로 했어요!
개구리는 집에서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고, 시간이 너무 안 갔어요.
반대로 두두와 달퐁은 새벽부터 일어나서 개구리집으로 출발했어요.

마침내 도착하고 셋은 신나게 놀았어요!
하지만 밤이 되어가고, 둘은 돌아가야 하는데, 10분만 더 놀기로 했어요.
그때 개구리가 말해요!
"10분 동안 아주 재미없게 놀자! 그러면 시간이 늦게 가~"했지만
너무 빨리 가버렸어요.

 

10분이 지나고 둘은 돌아가고,
개구리는 아쉬웠는지, 둘을 데려다준다고 합니다.
둘은 느리다 보니, 아직 출발을 하기 전이었어요!
셋은 또 말해요!
"우리 가는 동안 아주 재미없게 가자~~"
하지만,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셋은 순식간에 느릴마을에 도착을 했답니다~~

세 가지 이야기를 보면서
느리다고 해서, 안 좋은 건 아니다,
느린 만큼 못 보고 지나갔던 것들도 보게 된다는 점!
또한 사람마다 다르고ㅡ 누구에게 쉬운 일, 누구에는 어려운 일이 있기에,
그것을 무시하면 안 된다는 점!
마지막은 혼자 하면 느려도 같이 하면 느려도 느린 느낌이 안 난다는 점!!

이런 여러 가지 좋은 점들도 있는데,
저는 왜 맨날 빨리빨리를 외쳤을까요??
급 반성하게 되네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밤비 - 숲속의 삶 웅진 세계그림책 215
필리프 잘베르 지음, 이세진 옮김, 펠릭스 잘텐 원작 / 웅진주니어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웅진주니어
#밤비일대기


밤비 숲속의 삶

 

 

밤비 하면
아주 귀엽고 아기자기한 아기사슴이 떠오릅니다.
항상 웃고, 행복할 것 만 같은 어여쁜 밤비는 숲속에서는 어떻게 살아갈까요?
#웅진주니어 #밤비 를 통해서 노루의 삶, 즉 밤비의 삶을 알아보았어요.

저희 딸은 받자마자 "엄마 밤비가 뭐야?'라고 물어보더라고요.
아직 저희 딸은 밤비를 본 적이 없나 봅니다.
아주 귀여운 꽃사슴인데 말이죠.ㅎㅎㅎ

하지만, 표지부터 등장하는 밤비!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다르게 아주 놀란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평화로울 것 같은 숲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저희 집은 어릴 때, 소를 키웠어요.
아기소가 태어나면 다리에 힘이 없어서 처음엔 혼자 일어서지 못하지만,
며칠만 지나면 아주 뛰어다니느라 바쁜 아기소지요.
그런 것처럼
첫 장면에서 아기노루가 태어나는 장면인데요.
가냘픈 다리로 혼자 일어서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에요.
바들바들 떨리지만, 엄마 노루는 그런 아기 노루를 햛아줍니다.

마침내 혼자 일어서는 아기 노루,
바로 밤비에요.

 


밤비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신기해요!
처음 보는 나비도 처음에는 꽃잎인지 알고, 다람쥐, 딱정벌레 등등
모든 게 새로워요~

한가로운 봄비의 일상입니다.

 

봄날 어느 날, 밤비는 숲속의 빠져, 드넓은 초원으로 나가게 됩니다.
거기서 친구 플린도 만고,
아주 크고 멋진 노루도 만나는데요.
바로 숲속의 왕 밤비의 아버지들이에요.

 

 

여름날,
밤비는 본능적으로 위험한 존재를 마주치게 되는데요.
그날, 엄마에게 혼이 납니다.
해가 지지 않을 때는 혼자서 숲을 나가는 일은 위험한 일이에요.
사냥꾼들과 마주칠 수도 있거든요.

 

 

 

그럴 때는 뒤돌아보지 말고, 무조건 앞으로 달려가야 해요!
죽을힘을 다해서 달려가야 해요.

탕탕 소리를 조심해야 해요.

어느 가을, 숲은 변했어요. 밤도 길어지고, 쌀쌀해지고, 초록색이던 숲도 갈색으로 변해갑니다.
그리곤 숲속의 왕 아버지도 만나게 돼요.

 

어느 겨울,
먹을 것을 구하던 엄마와 탕탕 소리를 듣게 됩니다.
밤비는 놀래서 무작정 앞으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엄마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요.
엄마는 어릴 때부터 말씀하셨어요. 무조건 뒤돌아보지 말고 뛰어라.
죽을힘을 다해 뛰는 데, 다리에서 피가 흘려내려요.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지만,
숲속의 왕자가 도와줍니다.
무사히 안전한 곳에 도착을 하게 되고
숲속의 왕자로부터 도망가는 법, 숨는 법 등 여러 가지를 배우게 됩니다.
그러면서 숲속의 왕자는 더 이상 가리킬 게 없다면, 밤비 보고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어릴때부터 자주 놀던 플린이 어느새 이상한 느낌을 가지게 되었어요.
어느 날, 혼자 있던 플린에게 다가가서 좋아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본 다른 수컷노루가 다가오는데요.
본능적으로 느낀 밤비!
이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침내, 밤비가 이기고 숲속의 새로운 왕이 됩니다.

밤비는 플린과 함께 새로운 봄여름가을겨울을 보내면서
자신이 엄마와 함께 했듯, 플린과 가족을 지키며 살아갑니다.

우리들이 사는 세상이나,
동물들이 사는 세상이나, 위협하는 존재는 항상 존재해요.
평화로울 것 같은 밤비에게도 사냥꾼이라는 무시무시한 것이 존재하며,
같은 노루끼리도 쟁탈을 해야 해요.
그것이 노루의 삶이고, 밤비의 삶이에요.
노력하고, 이겨내야 해요!

우리 아이들도 이제 시작해요.
새로운 것도 많이 배우게 되고, 알아야 하는 시기에요.
노력하고 노력해서 잘 자라면 좋겠어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hy? 한국사 달인 Why? 한국사 42
윤상석 지음, 강신영 그림, 문철영 감수 / 예림당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림당

#why



역사속 달인의 통해 알아보는 삶의 지혜와 달인이 되는 법

 why? 한국사-달인

 

 


너무 유명한 책이죠!
why!
누구 집에 나 가도 다 있을 정도로 참 유명하고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역사라면 어렵고, 재미없을 거 같지만,
만화로 된 책이라면 역사도 재밌고, 과학도 재밌고~ 수학도 재밌죠!

이번에 새로 나온 why 한국사 달인편!
역사 속 달인을 알아보는데요,
그냥 달인이 된 것인지?
달인이 되는 비법!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삶의 지혜까지!
다양하게 알아보는 #why한국사달인

저희 딸도 재밌어서 두 번이나 읽더라고요!
재밌다며, 더 읽겠다는~~ㅎㅎㅎ

저 때는 요런 책이 없어서, 저도 처음 접해보는데, 재밌더라고요!

 

 

역사 속 달인의 목차가 나와요!
거달도사를 만나면서 역사속 달인을 한 명씩 만나보게 되는~~
칼라 컬러풀하고 앙증맞고 재치 덩이 캐릭터들까지~

 

주인공 미소와 마루는 어린이달인대회에 나갑니다.
경쟁이 적을 거라 생각한 피리로 시험을 보는데요.
하지만, 미소는 생각보다 잘 되지 않는 반면, 마루는 아주 잘하는데요.
그 비결을 물어보니, 바로 거달도사님에게 배웠다는 사실을 듣게 되면서,
미소도 거달도사를 찾아가는데요.
하지만,
달인이라면서, 앞을 못 본다는 말에, 거달도사를 의심하게 되는데요.
(미소는 첫인상,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게 되지요.)

그래서 떠나게 된 한국 역사 속 인물~

 

 

 

 

 

 
먼저 박연을 찾아가게 됩니다.
조선 궁중 음악의 기틀을 세운 음악의 달인 박연
박연은 신분 상관없이 자기보다 잘한다고 생각하면,
많이 배우고 다녔는데요.

 

그 덕에 왕의 신임도 받아서, 조선 궁중음악의 기틀을 세워나갔습니다.
하지만, 달인도 실수를 하는 법!
 그 실수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인정하고 고쳐가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모함을 받아서 관직을 잃기도 했지만, 그동안 쌓은 공으로 무사히 넘어가기도 합니다.
박연이 보여주는 달인이란,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여, 배우려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지요.

 


그리고 조선 최고의 농사책을 쓴 암기의 달인 정초도 만나게 됩니다.
시험을 며칠 앞두고도 집중하여, 한 번에 합격하고
제대로 된 농사책을 만들라는 왕의 말에, 밤새 열심히 공부도 합니다.
정초가 신임을 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노력을 하는 모습인데요.
달인이라도 항상 노력을 해야 한다는 점이죠!

우리 주인공 미소는 노력만으로는 아니다, 암기를 잘해서 그렇다면서 생각하는데요.
이런 생각을 없애주기 위해, 또 다른 달인을 만나러 갑니다.

 

 

 

바로 그림의 달인, 솔거인데요.
얼마나 잘 그리냐면,
그림인데도 새들도 깜박 속아서 곤두박질까지 하게 만드는 솜씨랍니다.

타고난 재능이 있었지만,
가난하여, 그 빛을 발휘하지 못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항상 열심히 그림을 그리다 보니, 모두가 알게 되는 그림의 달인이 된거지요.
타고난 재능도 중요하지만,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

그 외에도 활쏘기 달인 이옥도 만나보게 됩니다.
왜구가 침략했을 때, 다들 도망가기 바빴지만,
뛰어난 활 솜씨로, 혼자서 왜구를 물리친 이옥
항상 연습을 하고, 게을리하지 않으니,
침착하게 그 상황도 해결을 할 수 있었던 거죠!


그 외 침술의 달인 백광현, 칼춤의 달인 황창랑, 거문고의 달인 이원영까지  여러 달인을 만나면서 조금씩 변화는 미소

 

마침내, 달인 대회에서
매일 노력하고 연습하고,
진정한 마음에서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나라 역사 속 달인들은 모두들 재능도 있었지만,
그 재능들을 소홀히 하지 않고,
항상 연습과 노력을 하고, 배우려는 자세에 대해서 선입견이 없었어요.
이런 마음이어야 진정한 달인이 되는 거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수수께끼 소문난 국어 1
이창우 지음 / 글송이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수께끼
#말놀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수수께끼

 

 

저는 넌센스나 수수께끼 등, 이런 거에 참 약하더라고요!
한번씩 초등 1학년인 저희 딸 이 내는 수수께끼도 응?????????하게 될 정도로 참 약한데요.
뭔가 알듯 말듯 ... 아리송하지만... 결국엔 모르는~답을 들어야 아~하게 되는!!
하지만, 1학년 때~이런 수수께끼 애들 참 좋아하잖아요.
저희딸도 #글송이 #웃다보면알게되는저학년수수께끼 를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막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일단 재밌어 보이는 그림체와 만화 같은 느낌의 #수수께끼책
#사고력 #상상력 #어휘력까지 챙길 수 있는 수수께끼 책!!
애들이 재미 삼아 보기 참 좋은 거 같아요.

수수께끼에도 룰?이 있더라고요!
비법만 안다면 수수께끼 왕이 될 수 있는!!

 

두께가 나름 있지만,
줄줄이 글이 아니라서, 하루, 이틀 만에 읽을 수 있어요!
저희 딸은 반읽고, 그 담날에 또 반을 읽었어요.

 

 

#글송이 수수께끼는 3가지로 비법이 나눠져있는데요.
첫번째는 이름수수께끼, 두번째는 특징 수수께끼 마지막은 다른점수수께끼
입니다.
분류를 하여 나오니, 더 쉽게 이해되는 수수께끼책!!

 


수수께끼도 나름 룰이 있다는~~
수수께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안다면, 더 이해가 쉽고,
다른 수수께끼도 풀기 쉬울 거예요.

먼저 사물의 이름을 활용해서 만든 수수께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숫자는?
이걸 보고는 저는 음.......했죠.ㅋㅋㅋ
그래서 답을 바로 봤다는 건 안비밀..
답은 십구만 이었어요. ᄏᄏᄏ답보 면 알게 되는데, 참 저는 힘들지만,

두번째로 보면 물은 물인데 사람들이 싫어하는 물은??
답은 괴물입니다.
이처럼 사물이나, 무언가의 이름을 활용안 수수께끼들도 참 많답니다.

 

 

 

두번째로는 사물의 대표적인 특징을 이용한 수수께끼인데요.
한가지 예를 보면
등에 산봉우리를 짊어지고 있는 동물은?
답은 낙타지요!
낙타의 특징 봉긋 솟아있는 등이지요?
이처럼 낙타를 한눈에 알아보고 알아듣기 쉬운 특징이 포인트가 되는 수수께끼였습니다.

 

마지막은 두 사물을 비교하여 서로 다른 점을 찾는 수수께끼인데요.

들어갈 때는 뻣뻣하데, 나올 때는 물렁한 것
처음엔 뻣뻣하나, 나중엔 물렁
뻣뻣과 물렁을 비교했죠?
답은 껌입니다.

비교를 하면서 내는 수수께끼들도 다양하게 참 많더라고요!!

요즘 코로나로 학교 쉬는 시간도 짧은데,
이렇게 소소하게 수수께끼 퀴즈 내면서 논다면 참 재미날 것 같아요.
저희 딸 깔깔거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아침에 또 딸내미랑 한바탕한 게 미안해지는 건 뭐죠?ㅋㅋㅋㅋ)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나뿐인 생명의 가치 있는 삶과 죽음 초등 철학 토론왕 3
오진원 지음, 신성희 그림 / 뭉치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뭉치

#초등토론

#초등철학


하나뿐인 생명의 가치 있는 삶과 죽음



사람이 태어나면 반드시 죽음을 맞이하게 돼요.

어릴때는 마냥 빨리 크고 싶다, 어른이 되고 싶다 생각이 들었지만,

이렇게 크고 결혼하고 애도 낳다 보니,

애들이 클수록 점점 제가 나이가 들어가는 게 보이면서

죽음이 무서워지더라고요!

아무 일이 없다면 아직도 젊은 나이지만,

그래도 무섭더라고요!


하지만, 아이들에겐 죽음이라는 아직 모를 거예요.

사람이 태어나면 죽는다는 걸 인식을 못해요.

주변에 누군가 돌아가신다면

"왜?"라는 말을 해요. 왜 사람이 죽는지를 모르는 거 같아요.

그럴 때마다, 아파서, 아니면 나이가 다 되어서 이렇게만 말을 하는데

이번에 #뭉치 #하나뿐인생명의가치있는삶과죽음 을 보고 알아보아요.


(8살인, 딸이 이 책을 보더니 좀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자꾸 죽음 죽음 하니, 무서웠나 봐요.)



죽음을 가장 먼저 받아들이게 되고 인식하게 되는 게

바로 주변의 죽음이에요.

저희 딸도 작년에 외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당시, 이제 못 봐? 하면서 엉엉 울더라구요.

이처럼 사람이 죽는다는 건, 영원한 이별, 다시는 만나지 못한다는 걸 뜻해요.


책 속의 주인공 할아버지처럼, 연세도 있으신데, 사고로 돌아가시는 경우,

젊은데 사고, 질병으로 죽거나 등 이유는 다양하고

나이도 무관해요.

마냥 어리다고 나는 아니야~는 아니에요.



한 번씩 생각해요.

저승이라는 곳이 있을까?

티브이나 영화를 보면 저승의 소재도 많은데,

저승 가면 염라대왕의 심판을 받나?

이승에서 착한 일을 많이 해야 하나 생각도 들더라고요.



하지만, 이 모든 것도 살아있으니, 생각을 해요.

무슨 일이든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무조건 오래 산다고 해서 행복한 것도 아니고.

모든 일에 부정적이거나,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같은 일을 두고 생각하는 거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 같아요.

모든 일에 긍정적일 수는 없겠지만,

모든 일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거보다는 좋은 거 같아요.

살아있을 때, 많이 웃고, 행복하게 지내면 좋은 거 같아요.



앞서 살아있을 때, 많이 웃고 행복하자고 했지만,

한편으론 살아있는 게 고통인 사람들도 많아요.

장기적으로 너무 아프다거나,

아니면 안 좋은 일이 계속 생겨서 힘이 든다거나

그럴 때, 누가 옆에서 도와준다면 새로운 빛을 발견한 것처럼 기쁠 거예요.


저는 아직 살아있기에,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몰라요.

하지만, 상상을 해봐요.

내가 죽었는데, 나를 바로 잊어버린다면 슬플 거 같아요.

영원히는 아니지만, 누군가 나를 기억한다는 건 좋을 것 같아요.


엄마 아빠를 통해서 아기가 태어나고

태어나는 순간 죽음도 가지고 태어나죠.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 같다고도 해요.

모든 일에는 그런 거 같아요.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일도 있기 때문이죠.


힘들 때는 막상 안 좋은 생각도 들지만,

또 그런 상황이 닥치면 겁이 나기도 하죠!

하지만,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살아있는 게 기쁜 거 같아요.

좋아요.


모두들 살아있는 동안, 후회 없이 살면 좋겠어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