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생명의 가치 있는 삶과 죽음 초등 철학 토론왕 3
오진원 지음, 신성희 그림 / 뭉치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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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

#초등토론

#초등철학


하나뿐인 생명의 가치 있는 삶과 죽음



사람이 태어나면 반드시 죽음을 맞이하게 돼요.

어릴때는 마냥 빨리 크고 싶다, 어른이 되고 싶다 생각이 들었지만,

이렇게 크고 결혼하고 애도 낳다 보니,

애들이 클수록 점점 제가 나이가 들어가는 게 보이면서

죽음이 무서워지더라고요!

아무 일이 없다면 아직도 젊은 나이지만,

그래도 무섭더라고요!


하지만, 아이들에겐 죽음이라는 아직 모를 거예요.

사람이 태어나면 죽는다는 걸 인식을 못해요.

주변에 누군가 돌아가신다면

"왜?"라는 말을 해요. 왜 사람이 죽는지를 모르는 거 같아요.

그럴 때마다, 아파서, 아니면 나이가 다 되어서 이렇게만 말을 하는데

이번에 #뭉치 #하나뿐인생명의가치있는삶과죽음 을 보고 알아보아요.


(8살인, 딸이 이 책을 보더니 좀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자꾸 죽음 죽음 하니, 무서웠나 봐요.)



죽음을 가장 먼저 받아들이게 되고 인식하게 되는 게

바로 주변의 죽음이에요.

저희 딸도 작년에 외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당시, 이제 못 봐? 하면서 엉엉 울더라구요.

이처럼 사람이 죽는다는 건, 영원한 이별, 다시는 만나지 못한다는 걸 뜻해요.


책 속의 주인공 할아버지처럼, 연세도 있으신데, 사고로 돌아가시는 경우,

젊은데 사고, 질병으로 죽거나 등 이유는 다양하고

나이도 무관해요.

마냥 어리다고 나는 아니야~는 아니에요.



한 번씩 생각해요.

저승이라는 곳이 있을까?

티브이나 영화를 보면 저승의 소재도 많은데,

저승 가면 염라대왕의 심판을 받나?

이승에서 착한 일을 많이 해야 하나 생각도 들더라고요.



하지만, 이 모든 것도 살아있으니, 생각을 해요.

무슨 일이든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무조건 오래 산다고 해서 행복한 것도 아니고.

모든 일에 부정적이거나,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같은 일을 두고 생각하는 거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 같아요.

모든 일에 긍정적일 수는 없겠지만,

모든 일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거보다는 좋은 거 같아요.

살아있을 때, 많이 웃고, 행복하게 지내면 좋은 거 같아요.



앞서 살아있을 때, 많이 웃고 행복하자고 했지만,

한편으론 살아있는 게 고통인 사람들도 많아요.

장기적으로 너무 아프다거나,

아니면 안 좋은 일이 계속 생겨서 힘이 든다거나

그럴 때, 누가 옆에서 도와준다면 새로운 빛을 발견한 것처럼 기쁠 거예요.


저는 아직 살아있기에,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몰라요.

하지만, 상상을 해봐요.

내가 죽었는데, 나를 바로 잊어버린다면 슬플 거 같아요.

영원히는 아니지만, 누군가 나를 기억한다는 건 좋을 것 같아요.


엄마 아빠를 통해서 아기가 태어나고

태어나는 순간 죽음도 가지고 태어나죠.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 같다고도 해요.

모든 일에는 그런 거 같아요.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일도 있기 때문이죠.


힘들 때는 막상 안 좋은 생각도 들지만,

또 그런 상황이 닥치면 겁이 나기도 하죠!

하지만,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살아있는 게 기쁜 거 같아요.

좋아요.


모두들 살아있는 동안, 후회 없이 살면 좋겠어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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