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일 학년 욕 두꺼비를 잡아라! 바람 그림책문고 8
신순재 지음, 김이랑 그림 / 천개의바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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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일 학년 욕 두꺼비를 잡아라!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애들 등 하원, 등하교 시킨다고 학교 주변이나, 놀이터를 지나가면...


욕이 들려옵니다.ㅠㅠㅠ


욕이 들리면 쳐다보게 되는데, 아주 어린 친구들.. 초등 저학년인데도.. 욕을 하는 거 보면..


저 아이들은 정말 무슨 생각으로 하는 걸까?


정말 화가 나서 하는 걸까?


아니면 그냥 하는 걸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가끔 저희 딸도 욕이라는 걸 알고 나쁘다는 걸 알아서


화가 나거나 짜증 날 땐, 절대 쓰지 않지만,


모르는 척하고, 물어보는 척, 잘못 들은 척하면서 저에게 한 번씩 던져보는데요


예를 들면 나비가 욕이라면 나비? 이렇게 말을 하는데요 


그럼 제가 반응이 안된다!! 하면 알아~하는데요!!


아직은 욕을 쓰지는 않지만, 아마 조금 더 크거나 하면 아마도 짜증 나, 에이 정도는 자주 할 것 같습니다.ㅠㅠ


저부터가 안 해야 하는데 저도 모르게 화가 확 나면 하다 보니.. 노출이 이미 저한테 시부터 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딸아이가 링 #천개의바람 에서 나온 #욕두꺼비 #진짜일학년욕두꺼비를잡아라 를 읽으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네요.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면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욕!


그런데 욕 대신에, 바로 두꺼비가 나옵니다.


끈적끈적.. 한번 뱉으면 기분이 나쁜 두꺼비요.


그로 인해서 친구들도 두꺼비에 깔리고 얼굴에 묻고 하니,


두꺼비를 안 나오게 하는 방법을 고민하는데요.


아빠 말로는 심호흡을 해라고 합니다


화가 나게 되면 한번 참아보라는 거죠!!


그래서 연습했더니 한동안 나오지 않았으나, 자신도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는 준비가 안 되어있어서 또 나오게 됩니다.ㅠㅠ


너무 숙상하여, 걱정인형에게 다 쏟아붓는데요


한바탕 쏟아붓고 나니, 더 이상 나올 두꺼비가 없는 거 같아요!


그렇게 욕 두꺼비를 잡아봅니다.



정말 화가 나거나, 자신도 모르게 욕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그것이 나쁘다는 걸 알고 제어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아직 어린아이들에게는 제어가 힘들다는 거죠.


그래서 그럴 땐 마음은 조금 진정하기 위해 호흡도 하고 그로 인해 욕이 안 나온다면


자신이 한 노력에 성취감도 얻게 됩니다.


이렇게 아이들은 또 한층 자라게 되는 거죠.



요즘은 욕도 일찍부터 한다고 해서 걱정인데요.


욕이 나쁘다는 걸 인식하고


모르고 했다면 그 한 거에 반성을 한다면 점차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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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니와 악몽 가게 2 - 흡혈귀의 사라진 이빨 닌니와 악몽 가게 2
막달라네 하이 지음, 테무 주하니 그림, 정보람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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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니와 악몽 가게 2


흡혈귀와 사라진 이빨



#길벗스쿨 에서 나온 #닌니와악몽가게2 가 나왔습니다.


원하는 것을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한 닌니!


어린 나이라서 아무도 받아줄 것 같지 않지만,


이상한 할아버지는 받아주셨죠!


그렇게 아르바이트를 구하게 된 닌니!


1편에서는 이렇게 끝이 낫는데요.


본격적으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닌니!


2편에서는 무슨 내용일지 지금 고고씽~




아르바이트를 하는 데, 흡혈귀 루카스를 만나 닌니!


알고보니 흡혈귀에게는 이빨이 생명인데, 이빨이 없지 뭐예요!


루카스도 어딘가 부딪혔지만, 그 뒤로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매력 포인트 이빨~


닌니가 같이 찾아주기로 합니다,.


그전에, 이빨을 대신할 만한 게 없는지, 다락방으로 가보는데요




 



 


다락방에는 충치 요정들이 있었고,


충치 요정들 사이에서 흡혈귀의 역사라는 책을 발견하는데요!


그 책에는 뭔가 끈적한 게 묻어있습니다!


그런 도중! 2층 방도 누군가 엉망으로 만들었고 마찬가지로 보랏빛이 도는 끈적한 게 묻어있습니다.


다락방에서 발견한 흡혈귀의 역사에 묻은 것과 같은 걸로요!!


엉망이 된 방에선 할아버지의 망토가 사라졌고, 아이스크림 사장님인 이르미씨의 파우더와 브러시도 없어지게 되는데요!


한순간에 여러 명의 물건이 사라진 순간!


니니는 날카로운 추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단서는 그 보랏빛이 도는 끈적한 무언가지요!


다리가 얼마나 많은 건지 여기 저리 돌아다니며 사고를 치고 끈적한 것을 남기는데요!!


바로바로!!!


뢸리스였습니다!!


1편에서도 약간 사고뭉치로 기억이 남는데, 2편에서는 본격적인 사고뭉치로 나오네요.ㅎㅎㅎ


그렇게 모두들 잃어버린 물건들을 찾게 됩니다.


닌니 아르바이트하는 거 한몫하는 거 같은데요.ㅎㅎㅎ



엄청난 심오하고 놀라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초등 저학년이 편하게 읽기 좋은 수준으로 딱인 거 같아요!


살짝궁 추리도 하게 되고~


다음 편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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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명도 소중해 나도 이제 초등학생 20
김영주 지음, 모정희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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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명도 소중해



#초등저학년도서 로 좋은 #리틀씨앤톡 #작은생명도소중해


이번에는 작은 생명을 가진 곤충들도 아주 소중한 존재라는 걸 알게 해주는 책입니다.


보통 작고 힘없는 개미, 잠자리, 매미 등 한 손에 잡히고 잡기 쉽다 보니 괴롭히기도 하고 그냥 재미로 잡아서 집에 뒀다가 죽이기도 합니다.


저도 어릴 적 매미는 잡지 못해도, 잠자리나 개미는 마구 잡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 작은 개미, 잠자리들도 한 생명인데..


그 생명을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한 거 아닌가 이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저학년인 아이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한 친구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저희 딸들은 아직 잠자리나, 매미 등에는 관심이 없고, 개미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았는데요.


첫째는 4살 때, 지나가는 개미를 밟고는 하하 웃었던 적도 있네요.


그럴 때 그러면 개미가 아파~라고 알려줬지만, 하하하 웃었던 기억만 나네요.


이처럼 사람에게만 생명이 있는 게 아니라, 작은 곤충들에게도 생명이 있고, 소중하다는 것!


책을 통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봅니다.





 


주인공 준원이는 맴맴 우는 매미가 사실 무섭습니다.


하지만, 같은 반 개구쟁이 친구는 그 사실을 알아차린 건지, 


우연히 준원이에게 매미를 보여주곤 준원이가 무서워하는 걸 알고는 놀리기 시작하는데요.


매미의 우는소리에 깜짝 놀라서 엉덩방아도 찢고.. 자꾸 놀리는 친구에 화도 난 준원이입니다.


그러다가, 매미 잡기로 싸움이 시작되었고,


준원이는 친구보다 매미를 더 많아 잡아야 하지만,


사실 매미를 어떻게 잡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그렇게 도서관에서 매미 잡는 법을 알아보려다가, 매미에 관한 책을 보게 되었고


매미도 태어나서 겨우 2주만 살다가 죽는 걸 알게 됩니다,.


짧은 2주, 자신 때문에 더 일찍 죽게 되는 걸 너무 안타깝게 여기게 된 준원은 매미 잡기를 그만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 사실은 친구들은 모르는 거 같아서, 알려주고 싶어서


선생님이랑 상담 후, 수업을 통해서 알게 해주는 데요.


저도 매미가 여름에 잠깐 산다는 건 알았지만,


굼벵이로 7년을 땅속에서 살다가, 겨우 2주 만에 죽는 건 처음 알았네요.


그렇게 게임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아이들도 많은 걸 느끼게 되는데요.



몸집이 크고, 힘이 세다고 해서 생명이 소중하고 덜 소중하고는 아니에요.


모두 다 같지요.


모두가 소중하고 아껴줘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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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한글 쓰기 최강 백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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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아파트 한글 쓰기 최강 백과



#신비아파트 아이들 다 좋아하죠?


5살인 딸은 아직 신비 아파트를 모르지만,


신비, 금비를 보더니 아 너무 이쁘다~귀엽다 만발을 합니다~


보통 언니만 문제집, 책이 많다 보니, 평소에 자기게 없는걸 섭섭해하는 데


자기 거라는 말에 너무 좋아하더군요!



#신비아파트한글쓰기최강백과 는 신비 아파트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알아가면서 이름을 쓰는 건데요.


그전에 워밍업으로 선 긋기가 있고,


그리고 중간중간 다양한 한글놀이, 퀴즈들이 수록되어 있답니다.





 


 


저희 딸, 먼저 선 긋기~


다섯 살 되면서 일일 수첩에  선긋이부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자음을 배우는 중인데,


선 긋기를 보니, 반가워서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고 신비 아파트의 캐릭터들!


메인 주인공인 신비와 금비가 나오는데,


열심히 쓰더니, 스티커는 언제 붙이냐고 하길래,


신비를 다 쓰면 붙일 수 있다고 하니,


열심히 적더라고요!


저는 잠깐 자리를 비웠는데...


보니 70%가 비로 적어두었네요.ㅠㅠ


아직 글을 읽지 못해서...


그리곤 책에 스티커를 붙이는 건데


금비 스티커가 맘에 든 건지... 손에 붙이고... 오늘 아침 등원할 때까지 붙이고 갔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퀴즈도 있으니, 재미나게 캐릭터들 이름을 배우면서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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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 2023 카네기상 수상작
조 토드 스탠튼 지음, 서남희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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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새로운 곳에서 다시 살아간다는 건 쉽지 않아요.


저도 23살 때 교환학생으로 일본을 가면서 지하철 타는 거, 학교 가는 길, 학교 그리고 주변 환경, 마트 등 다 어색하더라고요,.


하지만, 1년 정도 살다 보니 어느새 내 동네같이 편해지고 익숙해지곤 했는데요.


이처럼 시골에 살던 사람들이 도시에 오면 살지 못하겠다고 하는 말들이 있듯이


익숙한 게 좋고 편함이 좋은 거예요.


새로운 곳은 낯설고 두렵기도 한 거죠.



그런데 제2의 고향이다 이런 말도 있죠?


태어나서 자란 곳은 아니지만, 오랜 세월 있다 보니 적응이 되고 그곳에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추억도 쌓고 한 거죠.




 



 




라일라 가족은 한적한 시골 동네에서 아빠와 단둘이 살았어요.


많은 별들과 항상 아빠가 맛있는 밥을 해주고 재밌는 글을 지어주고


아빠와 보내는 시간도 많았죠,.


하지만, 아빠의 직장으로 도시로 이사를 오면서 나일라는 힘들어합니다.


별은 거의 없고, 


익숙하지 않는 학교에는 시끄러운 야생동물들이 있다고 표현을 하는데요


아빠도 바쁜 나머지 자신과 보내지 않자


이전 곳이 그리워졌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도심 속으로 떨어진 꼬리별을 보고는 옛날로 마치 돌아간 듯한 기분인데요.


회사에서 돌아온 아빠도 그런 마음이 들고 나일라의 마음을 알아차린 건지


두 사람은 다시 열심히 살아봅니다.




지금사는 곳이 당장은 힘들겠지만,


그곳에서 다시 추억을 쌓고 우정을 쌓는다면 틀림없이 좋은 곳이 될 거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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