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생명도 소중해 나도 이제 초등학생 20
김영주 지음, 모정희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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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명도 소중해



#초등저학년도서 로 좋은 #리틀씨앤톡 #작은생명도소중해


이번에는 작은 생명을 가진 곤충들도 아주 소중한 존재라는 걸 알게 해주는 책입니다.


보통 작고 힘없는 개미, 잠자리, 매미 등 한 손에 잡히고 잡기 쉽다 보니 괴롭히기도 하고 그냥 재미로 잡아서 집에 뒀다가 죽이기도 합니다.


저도 어릴 적 매미는 잡지 못해도, 잠자리나 개미는 마구 잡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 작은 개미, 잠자리들도 한 생명인데..


그 생명을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한 거 아닌가 이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저학년인 아이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한 친구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저희 딸들은 아직 잠자리나, 매미 등에는 관심이 없고, 개미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았는데요.


첫째는 4살 때, 지나가는 개미를 밟고는 하하 웃었던 적도 있네요.


그럴 때 그러면 개미가 아파~라고 알려줬지만, 하하하 웃었던 기억만 나네요.


이처럼 사람에게만 생명이 있는 게 아니라, 작은 곤충들에게도 생명이 있고, 소중하다는 것!


책을 통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봅니다.





 


주인공 준원이는 맴맴 우는 매미가 사실 무섭습니다.


하지만, 같은 반 개구쟁이 친구는 그 사실을 알아차린 건지, 


우연히 준원이에게 매미를 보여주곤 준원이가 무서워하는 걸 알고는 놀리기 시작하는데요.


매미의 우는소리에 깜짝 놀라서 엉덩방아도 찢고.. 자꾸 놀리는 친구에 화도 난 준원이입니다.


그러다가, 매미 잡기로 싸움이 시작되었고,


준원이는 친구보다 매미를 더 많아 잡아야 하지만,


사실 매미를 어떻게 잡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그렇게 도서관에서 매미 잡는 법을 알아보려다가, 매미에 관한 책을 보게 되었고


매미도 태어나서 겨우 2주만 살다가 죽는 걸 알게 됩니다,.


짧은 2주, 자신 때문에 더 일찍 죽게 되는 걸 너무 안타깝게 여기게 된 준원은 매미 잡기를 그만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 사실은 친구들은 모르는 거 같아서, 알려주고 싶어서


선생님이랑 상담 후, 수업을 통해서 알게 해주는 데요.


저도 매미가 여름에 잠깐 산다는 건 알았지만,


굼벵이로 7년을 땅속에서 살다가, 겨우 2주 만에 죽는 건 처음 알았네요.


그렇게 게임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아이들도 많은 걸 느끼게 되는데요.



몸집이 크고, 힘이 세다고 해서 생명이 소중하고 덜 소중하고는 아니에요.


모두 다 같지요.


모두가 소중하고 아껴줘야 한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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