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습관, 위즈덤하우스 내 방에 찾아온 흙거인

내 방에 찾아온 흙거인
박재옥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1월

​#흙거인

#위즈덤하우스

7살이 되면서

7세반 유치원 선생님이 저희딸에겐 약간 무서운가봐요.

그래서 말을 아주 착실하게 듣고 있는데요,

어느날 아빠가 먹은 아이스크림 비닐을 그자리에 두고 일어나니

저희딸이 주워서 "아빠, 여기에 버리면 안되는데?"라고 하더라구요.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자기에게 생긴 쓰레기는 꼭 쓰레기통에 배워와서는 아주 착실하게 행동하는 딸인데요,

이번 #내방에찾아온거인 으로 확실하게 인식이 된 것 같아요!
 

#위즈덤하우스 #흙거인

책표지를 보면 아주 상상을 하겠금 그려져있어요!

하늘을 나는 흙거인~

과연 무슨 내용 일까요?

간단줄거리

주인공은 어느날 자기방에 쓰레기로 가득찬 걸 발견하는데요,

어리둥절 하는 와중에, 엄마는 방을 엉망진창으로 해뒀다고, 혼까지 나서

억울해 하면서 방을 치우는데요,

다치우고 나니, 캔 하나를 발견!

한캔이니,

창밖으로 그냥 던저버립니다.

하지만, 그날 밤 무시무시한 거인이 찾아옵니다.

꿈인지 알았는데. 현실이었고 거인을 잡으려는데 거인은 도망쳐버립니다.

그래서 다시 거인이 만나기 위해 일부러 쓰레기를 버리고, 한밤중에 거인이 찾아옵니다.

거인을 잡다가, 창밖으로 떨어지는데요,

다행히 푹신한 거인이 잡아줘서 둘은 대화를 하게 됩니다.

위 사진이 대화의 내용인데요,

주인공: 왜 쓰레기를 나한테 주니?

흙거인: 난 쓰레기를 준게 아니고, 돌려준거야, 니가 이때까지 나에게 버린 쓰레기를 다시 준거야

처음엔 뭐지?하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다 맞는 거 같아서 흙거인에게 미안해지면서

자신이 흙거인에게 버린 쓰레기를 다 가지고 갑니다.

쓰레기때문에 냄새와 아팠을 흙거인을 생각하니. 미안해지는 주인공

그러면서 둘은 밤새도록 하늘을 날면서 놀고 흙거인과는 헤어지게 됩니다.

흙거인은 "난어디에든 있어"라는 말을 남기곤 가고

주인공은 냄새났던 흙거인을 생각하며, 더이상 지독한 냄새가 아닌, 향기나는 거인이 되라고 꽃을 심어줍니다.

예쁜옷을 입고 나타날 흙거인을 생각하면서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부분에서 감동을 받았는데요

끝이 이렇게 이어질꺼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주인공 마음이 너무 순수하고 이뻐서 박수를 쳐주고 싶었어요!

보통은 다음에 만나~하고 헤어지는 걸 상상했는데,

다음의 만날 약속을 아주 이쁘게 해서 말이죠!

저희딸도 유치원에서 익히 배워서 아는 부분이지만,

한번 더 생각하게 되어서 아주 유익한 독서 시간이었답니다.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 무료 제공 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무민동화책 무민골짜기로 가는 길

무민 골짜기로 가는 길 ㅣ 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
이유진 옮김, 토베 얀손 원작 / 어린이작가정신 / 2020년 12월

읽으면 어른들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무민 골짜기로 가는 길

오랜만에 어린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따스한 햇빛 아래 있는 그러 기분이 들었어요.

#무민골짜기로가는길

무민이라 하면 캐릭터, 인형으로만 접해보고 책으로는 처음인 딸과 저,

과연 어떤식으로 내용이 있는 걸까? 사실 읽기전부터 궁금했어요.

표지도 이쁘고~아기자기~~귀욤~

캐릭터들 소개도 나와 있구요.

주인공인 무민, 무민마마,무민파파 스니프 등등!

(뱀을 만나는 장면)

(우유강과 솜사탕이 많은 언덕)

(무민골짜기)

간단 줄거리

무민과 무민마마는 햇빛이 들고 마른 자리에 집을 짓기위해서 숲속 깊이 들어가는데요

가다가, 비도 바람도 무섭게 불어서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동행하게 될 친구도 만나게 됩니다.

무민,무민마마,스니프 셋이 가는 길에, 무서운 뱀도 만나지만, 

우유강과, 솜사탕 등 햇빛이 드는 아주 좋은 곳을 발견하는데요.

(저는 사실, 여기가 찾던 집을 지을 수 있는 장소인가? 생각했어요.)

너무 풍족한 먹을 거리와 햇빛은 사실, 무민친구들을 게으르게 만들고

알고보니 햇빛도 가짜였어요.

그래서 다시 더 깊숙이 들거나는데, 우연히 무민파파가 남긴 쪽지를 보게 됩니다.

홍수탓에 자기가 지은 집이 떠내려가고, 자기는 높은 나무위에 있다는 구조편지였는데요.

설마하는 마음에 무민파파를 찾으러 다니고

드디어 무민파파도 만나게 됩니다.

다시는 헤어지지말자는 약속을 하다가,

무민파파가 지은 집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아무도 모르는 골짜기에 무민파파의 집이 있는 것을 보고 무민골짜기로라고 이름을 지으면서

친구들도 같이 살게 되는 그런 내용입니다.

저는 처음에 약간 읽으면서 이게 무슨내용일까?내용일까?생각했는데

다 읽고나니, 마음이 참 따듯함을 느꼈어요!

원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서 비바람,무서움도 이겨내고 나아가다보니, 헤어진 친구,가족도 만나고 나중엔

아주 따스한 곳에서 다같이 살게 되는 그런 내용

너무 좋았어요!

딸도 첫 마디가 "엄마 너무 재밌어요"였어요!

어른인 저에게도 이런 여윤이 남겨졌다면,

어린아이들에겐 더 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읽으면 마음이 따듯해지는

#그림책 #동화책 #무민동화책 추천합니다.

어린이작자정신 출판사로부터 서평단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당당하게 자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책, 당당해라, 몰리루멜론 동화책

당당해라, 몰리 루 멜론 ㅣ I LOVE 그림책
패티 로벨 외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12월

#유아책

#동화책

#아이자존감높이는책

당당해라, 몰리루멜론

저는 화가 나면 아이의 자존감을 낮추는 말을 저도 모르게 하게 되는데요...

그럴때 마다 참 미안하더라구요..

제가 참으면 되는데.

그래서 제가 말로만 괜찮다하는 거보다는

이렇게 책으로 보여주면 어떨까?하는 마음에 읽기 시작한

#당당해라몰리루멜론

자존감 높이기에는 아주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책이 한번에 읽기 좋은 쪽수에, 사이즈도 애들이 들고 읽기에 좋은 사이즈~

유치원생이 읽기에 딱 알맞은 조건인거 같아요!

저희딸도 순식간에 읽었답니다.

간단줄거리 및 생각

그림체에서도 바로 볼 수 있듯이,

주인공 몰리는

키도 아주 작고, 얼굴도 이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할머니는 몰리가 항상 당당하길 바라며,

힘을주는 말을 해주었어요!

키가 작아도, 치아가 커도, 목소리가 이상해도

이쁘다, 괜찮다, 다 너를 좋아할꺼야~

(아 저도...이래야하는 데 말이죠.ㅠㅠㅠ)

그래서 몰리는 아주 당당하게 행동하며,

전학간 학교에서도 한 친구가 놀려도 당당하게 맞서 대화하고, 행동합니다.

그러자, 그친구와도 잘지내며.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당당해지는 내용입니다.

저는 동화책이지만, 그림체를 보면서 깜짝놀랐는데요.

첫눈에 보기엔 저런 외모론...이런 생각도 했지만,

이건 아주 못난 생각이고, ~뭔들~자기를 사랑하고, 당당하다면 문제없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저도 반성을 했답니다...반성반성

저희딸도 또래에 비해선 키가 좀 작은 편인데,

키는 클꺼다~하면서 용기를 주었어요.

몰리를 생각하는 할머니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맘이 적힌 문구랍니다!

확실한건 나이를 먹을 수록 부끄럼도 줄어들고 하지만,

지금보다 더 이쁘고 당당하게 지내길 바라며~

엄마의 마음을 담은 책입니다!!

보물창고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동화책 아기하마 덩

아기하마 덩 - 개정판
한메산 지음, 최인영 그림 / 파랑새미디어 / 2020년 11월

 

#아기하마덩
#유아책
#그림책

오랜만에 딸이랑 #동화책 읽고
이야기 나눠봤어요.

딸이 먼저 읽어서 내용을 알게 한 후,

제가 다음에 읽어서 둘이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한답니다~ 

간단줄거리

아기하마는 태어나면서 부터 가지게 된 덩 모양인 꼬리가 부끄러워서
없애길 위해 모험을 떠나는데요.
그모험은 아주 힘들고 무서워서 포기하고 싶지만.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는 친구 꿀벌로 부토 격려를 얻어서,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맞써 싸운 결과 꼬리가 없어지면서 포기하지않는 마음과, 자기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딸에게 물었어요.

엄마: 너도 아기하마 덩 처럼 얼굴이 엄청 크거나, 그러면 부끄러워 하면서 밖에 안나가고 할꺼야?

딸: 응 부끄러워

엄마:그런데 아기하마덩은 어떻게 했는데?

딸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고 싸우고 하더라.

엄마:그래서?

딸:덩 모양 꼬리도 없어지고, 용기도 가지고, 자기자신도 좋아하게 되었어

엄마: 그래서? 그럼 넌 앞으로 포기할꺼야?

아니라고, 포기안한다고 #아기하마덩 처럼 하겠다고 대답을 하더라구요. 

조금 집요하게 물어서 아니라는 대답을 얻었지만,

나중에 이런 일이 생겼을때, 아기하마 덩 처럼 포기 하지 않고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용기를 주는 친구와, 그용기를 받은 #아기하마
#창의력 #상상력 을 키우는 #아동책

☆읽는 방법도 색 달라요. 일반적인 책은 순서대로 읽는 다면,

#아기하마덩 은 15페이지가 첫 시작이며, 그뒤에는  

페이지에 숫자가 나오는데요~ 그게 바로 다음 페이지랍니다.

신선했어요!

아이도 이거 뭐야~이러면서 재밌어하면 페이지를 찾아 가더라구요

내용도, 읽는 재미도 있고~아이들이 귀여워하는 캐릭터도 있어서 인기만점이었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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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미디어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진짜 한권이면 애기 밥 걱정없어요.

셰프 파파의 이유식.유아식 - 신효섭 셰프의 고수 비법으로 더 쉽게, 더 건강하게!
신효섭 지음, 김영훈 감수 / BBbooks(서울문화사) / 2015년 8월

이유식부터 해서 유아식까지~너무 다양한 레시피들이 있어요.

게다가, 이유식 재료의 크가와 농도까지!!완전 도움되는!!

조리기구들도 보이구요~

 요건 갠적으로 맘에 들어서 나중에 더크면 해주려구용^^

한권으로 밥걱정없이 잘해먹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