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워커 2 - 위험한 우정 우드워커 2
카챠 브란디스 지음, 클라우디아 칼스 그림, 윤영철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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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워커

2 위험한 우정


글 카챠 브란디스 / 그림 클라우디아 칼스 / 옮김 윤영철


*영화 홍보 영상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 카챠 브란디스가 선보이는 

신비로운 변신족들의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학교생활! 

<우드워커>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전 세계 29개국어로 번역 출판되어 49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인간 세상에 내려온 퓨마 소년의 좌충우돌 적응기!


얼핏 보면 평범한 소년처럼 보이지만, 카락의 타오르는 눈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답니다.

그 비밀은 바로, 카락이 반은 인간이고 반은 퓨마인 변신족, 즉 우드워커라는 사실이죠~

로키산맥에서 퓨마로 어린 시절을 보낸 카락은 매력적이고도 낯선 인간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가족을 떠나 인간 세상으로 내려왔답니다.

정체를 숨기고 위탁 가정에서 평범한 소년인 척 살아가던 카락은 자신과 같은 변신족 청소년들을 위한 비밀스러운 기숙 학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흰머리수리 교장 선생님이 세운 클리어워터 중고등학교는 늑대, 코요테, 비버, 방울뱀, 말코손바닥사슴 등의 선생님이 ‘전투와 생존’, ‘인간 연구’, ‘변신’, ‘독립적인 동물 되기’ 등의 특별한 과목을 가르친답니다. 

카락은 클리어워터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인간 세상에서 우드워커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답니다.

또 도벽이 있는 다람쥐, 수줍음 많은 들소, 게으른 고양이, 들소와 싸워서 이기는 생쥐, 놀라면 방귀 폭탄을 발사하는 스컹크 등 또 다른 우드워커 친구들을 만나 우정을 키워 나간답니다

하지만 완벽한 학교생활은 어디에도 없는 법! 왕처럼 군림하며 다른 학생들을 괴롭히는 늑대 무리는 강한 포식자인 카락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사사건건 괴롭히죠.

 그런 가운데 베타 늑대인 티카니와 카락 사이에는 묘한 우정이 싹튼답니다.


한편 호기심으로 선택했던 인간의 삶은 카락을 가족들에게서 멀리 떨어뜨려 놓았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위험에 빠뜨린답니다.

인간을 증오하는 강력한 퓨마 변신족 앤드루 밀링의 제안을 거절한 카락은 학교 안팎에서 다가오는 위험에 맞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지켜야 한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어려움과 불안, 라이벌 관계와 우정까지, 흥미진진한 요소들이 복잡하지 않은 줄거리 곳곳에 훌륭하게 배치되어 있어, 독자들은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신선한 변신족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게 된답니다.

모험과 위험,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는 인간 세상에서 우드워커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퓨마 소년 카락. 

환상적이고 기똥차게 재미있는 우드워커의 모험 이야기를 올 겨울 방학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듯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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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쫓는 자들 여정의 시작 4 : 최후의 황야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4
에린 헌터 지음, 윤영철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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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4 최후의 황야


글 에린 헌터 / 옮김 윤영철

전 세계가 열광한 베스트셀러 <전사들>의 작가 에린 헌터의 

생존과 자연환경을 다룬 동물 판타지 대작!


<별을 쫓는 자들> 제1부 ‘여정의 시작’, 그 네 번째 이야기! 

‘야생을 지켜라!’ 어린 곰들에게 주어진 새로운 과제!

신비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 곰들의 끝나지 않는 모험!

환경 파괴, 기후 변화로 삶의 끝에 내몰린 새끼 곰들의 생존을 위한 첫걸음!

캐나다-알래스카-북극권을 잇는 광활하고 냉혹한 대자연으로의 초대!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은 《미지의 세상으로》, 《위대한 곰의 호수》, 《연기 나는 산》, 《최후의 황야》, 《하늘의 불》, 《별의 정령》 등 총 여섯 권에 걸쳐 이야기가 진행된답니다.

시리즈 1부인 ‘여정의 시작’은 흰곰 칼릭, 흑곰 루사, 갈색곰 토클로, 그리고 평소에는 체구가 조금 작은 갈색곰이지만 여러 가지 다른 동물로 변신할 수 있는 어주락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네 마리의 어린 곰들이 만나 모든 곰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최후의 위대한 황야를 찾아가는 여정이랍니다.

이 이야기는 캐나다와 알래스카, 그리고 북극권에 이르는 실제 북미 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진답니다.

그 속에서 곰들은 혹독한 자연환경뿐 아니라 종족 간의 갈등과 동족들과의 경쟁을 이겨 내야 하며, 곳곳에 자리 잡은 인간의 문명과도 마주치게 된답니다.

4권 《최후의 황야》는 길고 긴 여정 끝에 마침내 최후의 위대한 황야에 도착한 어린 곰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모든 곰이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이라고 믿었던 최후의 황야는 인간들이 지은 구조물로 뒤덮여 있었고, 어주락은 자신들의 여정이 끝나지 않았음을 깨닫답니다.

‘야생을 지켜라!’라는 새로운 목표를 따라 얼음 위로 첫발을 내딛는 곰들의 앞에는 또 어떤 길이 펼쳐질까요?

어린 곰들의 모험 속에서 독자들은 곰들과 여러 가지 시각을 공유하게 된다. 힘과 지식이 부족한 어린 곰의 시각과 그들이 되어 바라보는 어른들의 모습, 자연의 한 부분이 된 입장에서 바라보는 인간의 모습까지. 특히 환경의 변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곰의 입장이 되어 곳곳에서 마주하게 되는 인간과 인간 문명의 모습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 어떤 형태로 발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의 폭을 넓혀 준답니다. 또한 서로 다른 종류의 곰들 사이에 벌어지는 사건들 역시 인종, 성별, 지역 등 ‘다름’에서 비롯된 인간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투영하고 있지요.

더욱 흥미로운 점은 곰의 눈과 언어를 사용하여 이야기를 전개한다는 점이예요.

예를 들어 북극곰의 눈에 오로라는 ‘하늘에서 곰의 정령들이 춤추는 곳’이고, 흑곰은 나무마다 곰의 영혼이 깃들어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불곰은 강가에서 죽어야 물의 정령이 죽은 곰들의 영혼을 원활하게 인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에린 헌터는 자연에 대한 세밀한 묘사뿐 아니라, 곰들의 행동과 감정에 대한 부분 역시 자연스럽게 의인화시켜 독자들이 함께 이야기 속으로 몰입할 수 있게 해 주어 장편이지만 금방 읽히지 않나 싶어요.

벌써 다음화도 궁금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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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에서 찾은 신재생 에너지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과학편 5
유소라 지음, 지수 그림 / 리틀씨앤톡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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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어린이 과학편 5

세계 도시에서 찾은 신재생 에너지 이야기

유소라 글 | 지수 그림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 과학편 5권. 

세계의 여러 도시들이 신재생 에너지를 연구하고 사용한답니다. 

지구의 미래를 위해, 도시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민들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저마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이들 모두는 각기 다른 이유로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지만, 모두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답니다. 

바로 안전한 지구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확보한다는 것이지요. 

각 나라 도시들이 어떻게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지를 살펴보며 에너지와 지구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책이랍니다.

세계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알아보는 신재생 에너지 

◎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찾은 태양 에너지

◎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찾은 풍력 에너지

◎ 미국 벌링턴에서 찾은 수력 에너지

◎ 오스트리아 무레크에서 찾은 바이오 에너지

◎ 일본 기타큐슈에서 찾은 폐기물 에너지

◎ 케냐 나이바샤에서 찾은 지열 에너지

우리가 쓰는 에너지의 주된 원료가 되는 석탄과 석유 같은 화석연료는 과거에 죽은 생명체들이 수억 년 동안 땅속에 묻혀서 만들어진 거예요. 사람들이 그 지하자원을 땅속에서 캐내는 거죠. 

그런데 지하자원은 과거에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계속 캐다 보면 언젠가 바닥이 나요. 

사람들이 에너지를 많이 쓸수록 더 금방 다 없어지겠죠. 

인류는 산업혁명 이후 에너지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석탄과 석유를 너무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앞으로 인구는 계속 늘고 산업은 더 발전할 테니, 더 많은 석탄과 석유가 필요할 거예요. 

이대로 가다가는 석탄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석유는 40년 후면 완전히 고갈될 거라고 해요. 

화석연료는 공장에서 만들 수도 없기 때문에, 석탄과 석유가 고갈되면 우리 인류는 에너지를 얻기가 힘들어져요. 

거기다 화석연료는 에너지를 만들 때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해서, 기후위기의 원인이 되죠. 

석탄과 석유가 점점 줄어들고 지구가 병들어 가는데 우리 인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석탄과 석유가 아닌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다른 연료를 생각해 내야 해요. 

충분한 에너지를 만들 수 있으면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 연료 말이지요.

다행히 사람들은 자연에서도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어요. 

특히 자연에서 얻는 에너지는 고갈되지도 않고, 안전하다는 것에 주목했지요. 

햇빛, 바람, 물, 땅 같은 것들은 계속 사용해도 없어지지 않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이를 이용한 에너지는 친환경적이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도 않아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는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재생에너지’라고 불러요. 

사람들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이전에 없던 안전한 에너지를 계속 연구해서 만들었어요. 

전기나 열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얻는 건데 새롭게 만들어진 에너지라고 해서 신에너지라고 불러요. 

이러한 재생 에너지와 신에너지를 합쳐서 ‘신재생 에너지’라고 불러요. 

세계의 여러 도시들은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요. 안전한 지구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지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

독일의 프라이부르크에서는 원전 시설을 건립하는 대신 태양 에너지를 활용하기로 했어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바람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어 내요. 

미국 벌링턴에서는 수력 발전을 활용하기 위해 댐을 건설하면서도, 연어들의 삶을 해치지 않는 방법을 고안했어요. 

오스트리아 무레크에서는 농부들이 꽃을 심어 바이오 에너지로 활용한답니다. 

그 밖에도 많은 나라들이 지속 가능한 신재생 에너지와 미래 에너지를 만들고자 열심히 연구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에너지 발전 시설도 핵, 수력 등등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지구환경에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였던것 같아요

더군다나 우리나라 제주도에 있는 풍력단지 소개가 좋았답니다.

제주도에 여행가면 꼭 들려보자구 아이들이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처럼 우리나라도 자연과 지리적 조건을 활용해 에너지를 만들려는 시도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앞으로는 우리도 신재생 에너지를 더욱 적극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내일을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 세계 도시의 신재생 에너지를 살펴보며 생각해 보면 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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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기 열림원어린이 창작동화 6
서윤빈 지음, 조현아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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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소설 대상 작가 서윤빈의 

첫 번째 틴에이지 SF


‘미래와 과거가 교차하는 신비한 오토마타(Automata)


장난기


서윤빈 글 | 조현아 그림


책제목과 움직이는 캐릭터들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정말 잘어울리는 책 표지랍니다.

호기심이 생겨 빨리 펼져 보고 싶더라구요

한국과학소설상 대상 작가 서윤빈

그가 만든 도깨비 나라, 마법과 환상이 빚어낸 한국형 SF

미래와 과거가 교차하는 신비한 오토마타(Automata), ‘장난기’가 

지금 우리 곁에 왔다!


작가님은 여러분만의 장난기를 찾아보라고 조언해준답니다.

“어서 와, 네 소원은 뭐야? 우리가 이뤄 줄게!”

천년 전 도깨비들이 장난기를 뒤흔들면

소금 맷돌, 화수분 상자, 깜짝 피리, 도깨비감투, 금토끼가 쏟아진다!


긴 호흡의 책이 아닌 단편으로 이루어져있어 아이가 보고 싶은 챕터 부터 보도록 나뒀답니다.

나도 있으면 좋겟다. 도깨비 감투 이러면서 보더라구요^^

어둠 속에 잠긴 마을이 있다. 

작은 시내, 잘 닦인 흙길과 사과만 한 초가집들이 흐릿한 윤곽으로만 보인다. 

거기서 홀로 움직이던 작은 도깨비가 확성기에 대고 하루의 시작을 알리고, 온 마을이 깨어나 작업을 시작한다. 

하루 종일 천을 자르고 다듬고 바느질해 도깨비감투를 만든다. 

누군가 그 소리를 듣고 도깨비들을 찾아내려 할 때, 그게 어른이라면 도깨비들은 감쪽같이 없는 척한다. 

어른이 아니라면? 아직 세상을 향한 기대와 꿈을 가진 자라면? 기다렸다는 듯 그를 향해 외치는 것이다. 

“어서 와, 이건 삶을 지루하게 여기는 사람만 찾을 수 있는 장난기야!” 

입에서 입으로 이야기를 전하던 시절, 도깨비는 착한 사람들에게 금과 쌀을 나누어주었고 그러면 대부분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살았다. 


현대 청소년들이 도깨비를 만난다면 과연 무얼 바랄까? 

장난기는 바로 21세기 청소년들을 찾아온 도깨비방망이다. 

예로부터 도깨비에게 얻은 물건은, 선하게 쓰면 좋은 선물이 되지만 악용하는 자에게는 벌이 되었다. 

그렇다면 소금 맷돌, 화수분 상자, 깜짝 피리, 도깨비감투, 금토끼와 같이 오래전 이야기 속에 나오던 이상한 물건들은 과연 현대 청소년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이야기 속 청소년들은 어떤 소원이든 말할 수 있고, 도깨비가 준 물건을 마음대로 쓸 수도 있다. 

그러나 누군가는 한 뼘 자라나서 도깨비의 선물을 추억하고 다른 누군가는 또다시 장난기를 찾아 헤매게 될지도 모른다. 

우리가 원하는 이야기는 무엇일가? 이제 책장을 열어 무궁무진한 이야기의 세계로 떠나보자.

책에서는 갖고 싶은 물건을 갖게 해주고 소원을 이루어주는데 다양한 상황에서 어떤소원과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지루한 방학 일상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도 좋을듯 싶습니다.

창작 SF동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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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개들의 숲 책 읽는 교실 26
김근혜 지음, 신진호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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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교실 26

들개들의 숲

김근혜 글 · 신진호 그림

“여기가 정말 동물들의 지상 낙원이라고?”

비밀을 간직한 섬숲, 그곳에서 용기의 첫발을 내딛는

라도와 친구들의 성장 동화!

섬숲의 끝에서 마주한 것은

인간의 끝없는 탐욕, 그리고 하나의 용기.

● 동물들의 지상 낙원은 과연 존재할까?

이 책에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등장한답니다.

종류도, 크기도, 성격도 다른 만큼 품고 있는 사연도 제각각이지요. 

할매의 유언 때문에 내키지 않는 발걸음으로 섬숲에 온 라도, 엄마를 향한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는 보리, 임신한 채 버려진 코털, 한때 잘나가는 경찰견이었던 홍……. 

그러나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인간에게 상처를 받았다는 거예요. 

그렇게 인간이 사는 유리도시를 떠나 섬숲에 모인 동물들에게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유기 동물들의 지상 낙원인 섬숲에 가면, 차에 치일 위험도 없고 먹이도 풍부하고 동족끼리 서로 의지하며 살 수 있다니까요. 

하지만 실제 섬숲은 그런 곳이 아니었습니다. 

황량하고 척박한 땅에서 먹이는 구경도 할 수 없었어요. 이번에도 인간 때문이었지요

● 우정의 힘은 용기가 되어

라도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반려동물로 인기가 많은 대형견이에요. 

새끼 때는 사랑을 듬뿍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 몸집이 커지자 주인은 더 이상 라도를 아껴 주지 않았고, 끝내 고속도로에 버리고 말았어요. 인간에게 받은 상처는 라도의 몸과 마음을 한껏 주눅 들게 했어요. 

아무에게도 기대고 싶지 않았고, 기대하고 싶지도 않았지요.

 심지어 한 줄기 희망을 품고 도착한 섬숲마저 자신이 꿈꾸던 곳이 아님을 깨달은 라도는 실망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숲을 박차고 나오지 못한 것은, 길고양이 보리 때문이었어요. 

섬숲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보리는 라도와 완전히 다른 부류였어요. 

붙임성 좋고, 종알종알 말도 많고, 오지랖도 넓어 어려움에 처한 동물을 보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지요. 

처음 본 라도에게 의지하고 도움을 청하는 일도 스스럼없었어요. 

그 때문에 라도와 보리는 사사건건 부딪히고 다투기도 해요. 

처음엔 이해할 수 없었지만 섬숲에서 다양한 사건을 맞닥뜨리며 조금씩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고 깊은 공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위기의 순간, 겁쟁이 라도는 불의를 외면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바로잡을 결심을 합니다. 

그것은 라도 혼자만의 결단이 아닌, 이젠 ‘영혼의 친구’가 되어 버린 보리가 있기에 낼 수 있는 용기였답니다.

나에게도 영혼의 친구가 있나요? 

우정이란 것은 때로 아주 가볍게 보일 때도 있어요. 처음 만나서 인연을 맺고, 때로는 다투기도 하고, 그러다 금세 화해하기도 하고, 함께 웃다가 울다가 하며 조금씩 관계는 두터워지겠지요. 우정이 단단하게 내 마음을 지지해 줄 때, 비로소 나는 한 단계 성장할 힘을 얻을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평소라면 엄두도 내지 못할 어려운 일에도 도전할 수 있고, 만약 실패하더라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해 볼 수 있는 용기. 라도와 보리처럼 말이에요.


● 섬숲의 오늘과 내일

도시의 유기견과 유기묘는 인간의 편리에 의해 버려진 동물이에요. 

귀엽고 예쁜 것을 소유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수많은 유기 동물을 만들었어요. 

그럼에도 그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삶을 살지요. 

그런데 그것마저 인간에게 위협이라며 구석으로 내몰렸어요. 

언제 차에 치일지, 학대를 당할지 알 수 없는 그들을 어떻게든 돕고 싶었던 김근혜 작가님은 유기 동물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어요. 

그곳이 바로 들개들의 숲인 ‘섬숲’이에요. 독자들이 섬숲의 라도와 보리, 코털을 응원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점점 커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요.

신진호 작가님의 삽화 또한 감동이였답니다. 동물들의 감정을 어찌 그리 잘 담으셨는지 말이죠

아슬아슬한 라도의 모험속에 폭 빠져서 책을 보았답니다. 

책을 다본뒤에 섬숲에서 라도와 보리의 생활을 그려보기도 했어요

그리고 애완동물을 키울때는 반드시 책임감 있게 키워야 겠다고 한번 더 다짐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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