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종료] <코알랄라 1,2> 리뷰단 모집 - 마음껏 드세요, 피부에 양보하지 마세요!
코알랄라! 1 - Yami 먹고 그리다
얌이 지음 / 애니북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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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추락/머니랩>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끝나지 않은 추락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스티글리츠의 세계경제 분석
조지프 스티글리츠 지음, 장경덕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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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지사태, 리만 브라더스의 파산, 전 세계적인 실업난...... 이 전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가?

 

 최근 읽은 히틀러의 '나의투쟁'에서 읽은 부분이 생각난다. 책을 읽을 때는 그 목적에

맡게 자신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독서해야 한다고.... 모 책에서 서술한 내용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책을 자신의 목적에 맞게 잘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그 관점에서 볼 때 '끝나지 않은 추락'은 나로 하여금 글로벌 금융에 대한

위기 상황에 대한 파악과 함께 그 대안점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고, 내가 취해야할

행동들에 대해서 고찰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저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E. 스티글리츠 이다. 일단 저자가 노벨

경제학자이기에 어느 정도 먹고 들어간다(?). 스티글리치는 미국의 경제 문제와

그리고 경제문제가 끼치는 부정적 파급효과등에 대해서 서술한다.

 미국발 경제위기가 곧 세계금융위기를 끌고 온다는 것인데, 가령 다양한 금융상품

아니 따발총같이 무더기로 쏟아지는 금융상품들이 이러저리 복잡하게 사람들을

속이고 전세계를 혼잡하게 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시장을 맹신하는 시장만능주의자들에

대한 비판도 하고 있다.

 

 책 초반부에는 왜 금융위기가 왔는지, 그리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현상파악을 하는

내용이 주로 나온다. 특히 미국을 무대로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모기지 사태와

거대 금융회사의 몰락등에 대해서 다루고, 그러한 경제의 문제들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이라는 내용에 대해서 말한다. 시장을 맹신하고 은행에 절대적인 신뢰를 부여

하고 영세민들을 등쳐먹는 존재들이 원인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런 벼룩같은 존재들을

없애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현재의 끝나지 않은 경제 추락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이 기존에 다른 경제위기 분석 책들과 더욱 특별히 도드라지는 점은 기존에 많은

위기 분석관련 서적이 위기를 잘 분석은 했지만, 그에 대한 대안은 두리뭉실하다거나

얼버무리는 듯한 혹은 현실적이라기보다는 조금 이상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었는데

작가 스티글리츠는 각 경제 부분에서도 금융부분, 혁신적경제 , 시장, 부동산, 은행

정부 등 경제의 다양한 분야와 객체들의 행동 방안들에 대해서 해야할 일을 말한다.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 분석서라는 점에서 매우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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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추락/머니랩>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머니랩 - 돈이 벌리는 경제실험실
케이윳 첸 & 마리나 크라코브스키 지음, 이영래 옮김 / 타임비즈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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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영원불변한 진리는 없다. 영원한 진리라고 생각되었던 것도 새로운 반증으로 무너질 수 있다.

또는 새로운 반증을 통하여 그 명제는 더욱 견고하고 튼튼해 질 수 있다. 어쨋든 완전한 명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많은 실험과 사례들을 통해서 이미 검증된 사실은

신뢰할 수 있지 않을까?



 '머니랩'은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경제에 대해서 신뢰할 수 있고 검증된 사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를 통해서 획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다. 수많은 학자들의 실험과

그리고 검증된 이론, 경제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들어본 적

있는 사건들을 이용하여 경제실험에 이용했다.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제모습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았다고 해도(책에 일부분에 소개되기는 하지만) 책 내용에 공감하기쉽고 이해도 쉽다.



 일단 책의 구성은 하나의 큰 주제를 8가지로 나누고 이에 대한 다양한 소주제들을 통해서

하나의 주제에 대한 비유나 예시등의 기법을 이용하여 설명해준다. 책의 소주제들이 한글로

번역된 것이 어떻게 보면 좀 웃기기도 하는데 가령, 공정함 혹은 형평성 파트에서 소주제인

'나를 골탕 먹여?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반드시 너를 죽인다!'와 같은 극단적으로 보이는

제목은 우리가 흔히 보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 대사와 같다. 소주제가 두리뭉실하지 않고

주제를 직설적으로 말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군더더기가 없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머니랩'을 보면서 다시 한 번 확인 한 것이 있는데 경제라는 것이 정말 인간의 삶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경제라는 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신문에서

나오는 경제파트에 있는 부동산, 주식, 채권, 기업동향 과 같은 것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우리가 과자를 사먹는것, 얕은 기대감을 가지고 복권을 사는 것, 아이에게

사탕을 주는 것 과 같은 일상적이고 사소한 일에도 밀접하게 연관이 되있음을 볼 수

있었다. 물론 '머니랩'속에서 나온 모든 사례와 이론이 완벽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제한된 사례를 통해서 반복실험하고 그 실험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이 정확히 명시

되어있다는 점에서 명료하고 신뢰가 간다.



 책 내용중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은 파트 3.상호주의 혹은 호혜주의 파트인데, 기존 경영

경제서에서도 많이 나뤘던 부분이라 처음에는 대강대강 훑으면서 봤다. 많은 책에서 조금

씩 변형해서 나오는 단골소재로 유명한 부분인데, 가령 '예상치 못한 선물을 줌으로써

의도된 목적을 이루는 것'과 같은 것인데 이것이 단순한 호혜주의가 아니라 '이기적인

교환논리 인가 서로의 이익을 고려하는 상호주의냐'와 같이 그 의도를 파헤치려고 하는

점과 '어느정도의 호의를 주었을때 어떤 목적을 이루는데 유리할까' 등의 정량적인

측정치를 구하는 실험을 하고 그에 대한 정보(꼭 수치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서, 수치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는다)를 자세히 보여주기에 정말 전문적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책 제목을 경제랩(너무 단순한가?)이나 좀 더 재미있게 지을 수도 있었는데, 머니랩이라고

정한것이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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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인생사전 - 당신의 운명을 바꿔줄 위대한 질문 100
좌우명연구회 지음, 박혜령 옮김 / 토네이도 / 2010년 11월
절판


당신의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강한 명언들을
한권에 책에 묶어 놓았다.
주절주절 긴 말보다는 짧고 굵은 한 마디가 휠씬 큰
메시지를 던져준다고 한다. 넘쳐나는 이미지와 정보
사회에서 짧지만 임팩트 있는 명언들을 담은 책
기대된다!

무엇을 해도 잘풀리는 협상에 기술. 제목 부터 강하다.
경영의 꽃 영업 그리고 영업을 위해서 필수부결한 요소는 바로 협상의 기술이다. 협상을 하는 스킬을 키울 수 있는 힘을 이 책을 통해서 한 번 배워볼 수 있을 것이다.

죽은 경제학자들의 만찬..세계최대규모의 월스트리트 그곳에 100년간의 역사를 담은 책. 극적인 삶을 산 경제학자들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파란만장한 월스트리트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기에 지난 세월동안의 월스트리트의 대해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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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갱스터/린치핀>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이코노믹 갱스터 - 세계 경제를 주무르는 경제파괴자
레이먼드 피스먼 & 에드워드 미구엘 지음, 이순희 옮김 / 비즈니스맵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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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경제는 상승 추세선을 따라 확장하고 있다. 그것이 최근 과거에 눈부신 발전에 비해서는 조금 더뎌진 것처럼 보이지만, 삐걱거리면서도 조금씩 세계 경제는 커지고 있다. 하지만 세계가 커진다고 세계의 모든 나라가 모두 경제적으로 부유해지는 것일까? ‘그건 아니야’ 라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다.

 ‘왜? 왜? 왜? 이 세계는 강자와 약자 혹은 부자와 가난한자로 나눠져야 할까?’ ‘그냥 다 같이 잘살면 안 되는 걸까?’ ‘아니 정말 밥 한 끼 사먹을 돈 없어서 굶어 죽는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위한 조치를 취할 수는 없는 것일까?’이런 생각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왜 이렇게 경제적 불평등이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물으면 그에 대한 답을 쉽사리 내리기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여기! 두 학자 레이먼드 피스먼과 에드워드 미구엘은 세계 경제를 주무르고 경제적 불평등을 야기하는 폭력배 ‘이코노믹 갱스터’에 대해서 서술한다.

 ‘이코노믹 갱스터’ 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경제 폭력단이나 하지만 그들은 기존 깡패들과 같이 물리적 힘으로만 밀어붙이는 것이 아닌, 권력, 인맥, 돈의 힘을 이용하여 경제를 휘두른다.

 ‘이코노믹 갱스터’는 나에게 막연해 보였던 세계 여러 나라의 부패상에 대해서 그리고, 그 부패가 지속되고 있고, 그 부패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모습들에 대해서 여러 통계 자료들과 보여준다. 경영학도이긴 하나, 경제학에 관심이 많기에 세계 경제의 흐름에 대해서 공부했는데, 알고 있는 이론이긴 하였으나 전혀 알지도 못했던 새로운 사례들과 만나니 어쩐지 낯설면서도 ‘아~이런 거구나’하는 느낌이 왔다. 한 가지 인상 깊었던 사례가 있는데 바로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의 부패 척결 사례다. 남미하면, 대표적인 부패국가에 이미지가 떠오른다. 요즘은 그나마도 조금 나아진 편이지만, 과거에는 남미 쪽 여행을 가면 위험지역에서 관광객들이 강도당하고 죽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남미에 있는 콜롬비아 보고타 지방에서의 부패와 폭력을 없애려는 노력이 획기적이고 대단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지난 6월 콜롬비아 대선 후보이자 학자 인 ‘안타나스 모쿠스’ 이다. 기존에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통제 수단을 어릿광대를 이용한 감성, 문화 규제를 통하여 인간을 공포로 규제 하는 것이 아니라, 의식과 마음을 교화시키는 감성 마케팅(?) 이라고 해야 할까? 하여튼 과연 그것이 먹혀들까 하는 방법들을 작동하게 만든 모습을 보고 그에 행동력이 멋졌다. 이상적인 것은 현실에 부딪치기 마련인데, 그 이상적인 방법을 현실에서 실현한 그의 계획과 실행력은 가히 칭찬받아야할 만한 일이다.

 약간 이야기가 어긋났는데, ‘이코노믹 갱스터’는 경제 분야에서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정치적 권력 또한 ‘이코노믹 갱스터’와 함께 한다. 그리고 정치와 경제에 힘이 합쳐져 무지막지한 ‘이코노믹 갱스터’가 만들어 진다. 그들을 제재할 규제를 만들려고 해도 그 법을 제정하고자 할 때, 힘 있는 ‘이코노믹 갱스터’는 그것을 방해한다. 그렇기에 ‘이코노믹 갱스터’에 대항하기란 힘들다. 이를 위해서는 범세계적이고 힘에 굴복하지 않을 비정부조직이 필요한데 그를 위한 노력이 현재 계속 되고 있다고 한다.

 힘을 이미 갖고 있는 상태에서 그 힘을 뺏기지 않고 향유하려고 하는 ‘이코노믹 갱스터’의 욕망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타인에게 혹은 세계에 피해를 입히는 것이라면 그에 대한 자기규제는 꼭 필요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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