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 고전이 답했다 시리즈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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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북클럽 기대평

고명환 작가님의 두번째 고전이 답했다 출간되었네요!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한 이야기라서 더 기대되었어요.

샘플북을 받아보니 부에 대한 사유를 하게 되었고,
사유한다는 것 자체가 발전하는 거라고 합니다.

모두 발전된 삶을 원하지 않는가?
특히 부에 대해서 가지고 싶지 않는가?

그렇다면,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
책에서 나만의 길을 찾길 기대합니다.

"세계는 얼마나 좁으며 네모난 책은 얼마나 넓은가"...이지 (이탁오)

'고전에 던지는 질문 카드'와 고명환TV 유튜브를 함께보면
더 풍성한 독서활동이 가능합니다.

"위대해지는 걸 두려워 하지 말라"
당신은 위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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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포 유 미 비포 유 (다산책방)
조조 모예스 지음, 김선형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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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비포 유 | 조조 모예스 장편소설
#도서제공

삶을 포기하려는 남자와
그를 사랑하게 된 여자의 마지막 6개월

✅️ 10년만에 새롭게 나온 개정판 
✅️ 전 세계 1500만부 판매
✅️ 《미 비포 유》시리즈 46개국 출간
✅️ 국내 서점 13주 연속 종합 1위
✅️ 아마존. 가디언 뉴욕타임스 최고의 소설



잘나가는 사업가였던 윌은 교통사고를 당해
하루아침에 전신마비가 됩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 지던 루이자는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되고요..

둘은 환자와 간병인으로 만나게 됩니다.
서로의 결핍을 채우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런데 6개월 뒤, 윌은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고 해요. 루이자는 그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을까요?

✍️🏻 《미 비포 유》책은 500페이지가 넘는 소설인데요. 한번 읽기 시작하면 내용에 빠져들어 
순식간에 읽게 되는 소설이에요.

그런데 삶, 사랑, 죽음, 선택, 결정
이 내용들을 사유하게 되는 소설이랍니다.

3일 만에 책을 다 읽고, 긴 여운이 남았습니다..
윌의 선택과 루이자의 앞으로의 모습 속에서
내가 윌이라면? 내가 루이자라면? 어땠을까?
질문을 하게 되었어요.

루이자처럼 최선을 다해 윌의 마음을 
되돌렸겠지만... 결국은 윌을 존중해 주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 비포 유》책을 통해 삶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이야기 《애프터 유》 , 《스틸 미》책과
영화《 미 비포 유 》도 꼭 봐야겠어요. 😍


📕 책 속 한줄 

🔖"실직은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어. "
p.24

🔖입매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의 눈가에 
웃을 때 생기는 희미한 주름이 잡혔다. 
늘 그렇게 해주고 싶었다.
그 사람이 행복했으면 싶었다.
p.154 

🔖"그저...... 빨간 드레스를 입은 여자를
데리고 콘서트에 다녀온 남자로 있고 싶어요.
그냥 몇 분만 더."
p.258

🔖"인생은 한 번밖에 못 살아요.
단 한번의 삶을 최대한 충만하게 사는 게
인간의 의무예요."
p.301

🔖 "가끔은 말이에요, 클라크. 이 세상에서
나로 하여금 아침에 눈을 뜨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건 오로지 당신뿐이라는 거."
p.412

📕이번 개정판 원고는
구판본에 비해 훨씬 더 간결하고 가볍고
빠르게 읽히는데, 이 중요한 변화를 담을 수
있어 무척 기쁘다.
p.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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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 해결사 저학년은 책이 좋아 46
소연 지음, 김주경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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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6권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개구리가 나오네요. 긍정과 용기를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구리구리 해결사가 무엇을 해결해 주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구리구리 해결사는 저학년들이 읽기에 적합한 동화 분량으로 되어 있어서 책 읽는 즐거움을 준답니다.

초등 자녀를 둔 부모들은 동화책 읽을 때도 초등 교과 연계되는 동화를 읽어준답니다. 학교 수업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어서 필수로 읽어주면 좋아요!

<구리구리 해결사> 동화는 1,2학년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네요. 
저학년들이 읽기에 딱이죠?

빨강 손바닥을 가진 한강희. 친구들이 자꾸만 빨강희라고 놀려서 기분이 좋지 않아요. 그래서 자존감도 낮아지게 되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구리구리 해결사>책을 대출하게 되는데...

​하수구에 매달려 있는 개구리를 구해준 강희. 개구리는 자신이 은혜 갚은 개구리라면서 강희에게 선물을 줍니다.
온갖 병을 고칠 수 있는 연고! 주의 사항은 꼭 혼자서만 사용할 것. 강희의 손바닥은 나을 수 있을까요?

강희에게는 빨간 손바닥을 가진 여동생이 있어요. 동생이 연고를 바르고, 강희도같이 연고를 발랐네요. 그러자 오른손은 뽀얗고 매끈해졌지만, 손가락이 한 마디만큼 더 길어졌어요. 왼손은 여전히 빨간 손바닥...

점점 더 걱정이 커진 강희.
구리구리를 찾으러 갔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네요.

강희는 용기를 냈을까요? 
손바닥은 원래대로 돌아왔을지도 궁금하네요. 구리구리 해결사의 더 자세한 이야기는 책으로 만나보세요!

"여러분은 구리구리 해결사를 
만나면 무엇을 하고 싶나요? 
함께 행복한 상상을 해 보아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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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자판기 자판기 그림책
조경희 지음 / 노란돼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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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자판기>, <아빠 자판기>에 이어 3번째 자판기 시리즈가 나왔어요. 자판기 시리즈를 쓰고 그린 조경희 작가님은 어린이 독자들을 만날 때 질문을 하셨다고 해요.

"다음에는 어떤 자판기를 갖고 싶어요?"
아이들이 가장 많이 외친 단어는 바로 '친구'

우리 친구들의 바람을 담아 3번째는 <친구 자판기>가 나오게 되었네요. 친구 자판기에 나오는 상상과 강력한 웃음으로 찾아온 자판기 시리즈.

저희 아이는 초등 3학년이 되면서 친구와 어울리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하교 후, 친구들과 놀이를 한답니다. 즐겁게 놀면서 지내기도 하지만 가끔씩 사소한 문제로 다투기도 해요.

그럴 때면 어떻게 갈등을 해결할지 몰라서 울면서 이야기를 하곤 해요. 친구 관계에 어려움이 겪는 아이들이 보면 공감과 도움이 될 거예요.

신우랑 두리는 단짝 친구예요. 월 화 수 목 금금금 같이 논다고 하는 거 보면 알 수 있죠?
같이 신나게 놀다가 갈등이 생겨 신우는 집으로 가 버려요. 그때 신우 앞에 자판기가 나타나게 되는데...
자판기 속 친구들의 이름만 불러보아도 웃음이 빵빵 터집니다. 동영상도 몇 번을 웃다가 찍었네요. 재미있는 이름만큼 자판기 속 친구들은 신우와 재미있는 놀이를 해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신우는 깨닫게 되는 게 있는데요. 어떤 점을 알게 되었을지는 책으로 읽어보세요. 교과 연계 도서라서 자판기 시리즈 책은 꼭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베스트셀러인 이유가 있거든요. 초등학생 저학년 추천하는 도서랍니다

자판기 속 매력 만점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놀았나요? 그렇다면 이제 아이들의 진짜 친구들을 만나볼까요? 아이들은 친구와 놀 때 재밌고 행복을 경험할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행복을 찾아 주고 싶어서 이 책을 만드셨다는 조경희 작가님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아이들을 향한 작가님의 진심이 전해졌거든요.자판기 시리즈 신상 자판기 <친구 자판기> 

생각하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재미있는 창작 동화였어요. 신나게 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규칙, 소통, 갈등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있어 친구 관계는 무척 중요해요.
친구 관계가 원만할 때 학교생활도, 학습도 잘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저희 아이처럼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친구가 있다면
 <친구 자판기>를 꼭! 읽어보세요.
 내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짠! 하고 나타날지도 모르니까요.

● 초등학생 저학년(모든 학년)
●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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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으로 살아가기 - 오늘도 이름 없이 빛나는 당신에게 크리스천 여성작가 시리즈 5
김선영 지음 / 세움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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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제목을 보고 읽고 싶었던 책이었어요. 특히 크리스천 여성작가님이 쓰신 책이라니 더욱 와닿을 부분이 많을 것 같았고요.

역시나 읽어보니 책과 글쓰기를 즐겨 하시고,
전업주부, 중국에서 살아온 시간의 이야기로 공감되는 내용들로 가득했어요.

저도 전업주부로 지내온 시간이 있었고,
짧지만 중국에서 살았던 시간이 있었거든요.

'여백'
전업주부에게 붙여 주는 이름표.
전업주부로 살아가는 무명의 시간들
음식을 만들며 누렸던 시간들
나답게 만들어 준 시간들
그 속에서 만난 하나님 이야기.

다정하고 따뜻한 위로가 담긴 글.
진정성 있는 글을 쓰는 모습을 닮고 싶어진 책이었습니다.

■여백으로 살아가기
여백으로 살아가는 것,
누군가의 배경으로 살아가는 일은
생각보다 충만한 삶이었음을.
돌이켜 보니 허덕이는 일상이 아니라 
누리는 일상이었음을. (p.27)

■우리가 맞대고 살아가는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느끼면 그것이 거룩 아닌가.
거룩이란, 이렇게나 일상적이거늘. (p.36)

☆ 그렇다! 내가 있는 이 자리에서 하나님을 느끼는 것! 그게 바로 거룩이다. 가정, 직장, 출퇴근길, 살림 그 모든 곳에 하나님이 함께 계셨다.

■ 그래, 이 맛이야!
9가지 음식을 소개하며 집밥에 담긴 사연이 담겨 있어요. 그중 청년들에게 집밥을 대접한 이야기.

■ 한 후배는 가지나물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마침 그 반찬을 먹고 너무나 감사했다며, 하나님이 자기 맘을 알아주신 것 같다고도 했다. (p.88)

☆ 너무너무 공감이 갔다. 나도 중국에서 살았을 때 엄마의 집밥이 너무 그리웠다. 그래서 하나님께 생일선물로 "집밥"이요! 기도했는데...
중국에서 맞는 생일날 감사한 분의 초대로 집밥을 먹게 된 것이다! 그날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들어주셨구나. 너무 기쁘고 감사한 시간으로 기억에 남는다.

■ 책 속 문장
 나의 집밥을 꽤나 좋아하던 호주 청년이 2020년 신년 메시지를 보냈다.

"너를 만난 것은 내 인생의 행운이다.
너는 미처 깨닫지 못했겠지만 너는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다. 앞으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너를 통해 배웠다."
최고의 신년 메시지였다. (p.91)

● 나도 작가님처럼 중국에 살기 전에는
중국이 낯설고, 시끄럽게만 느껴졌다.
그런데 중국에 살면서 중국인들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역시 살아봐야 아는 것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중국인들의 친절함과 여유로움.
책에서 다시 한번 중국에 대한 마음을 공감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여백으로 살아가기는
여백을 통해 채워지는 주변 사람들.
하나님의 사랑과 감사로 채워가는 '여백'으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세요.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크리스천 여성들
 (여성들을 이해하고 싶은 남성분들도 추천해요!)
□ 평범한 일상에 지친 분께
□ 삶을 단단하게 채우고 싶은 분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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