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비포 유 미 비포 유 (다산책방)
조조 모예스 지음, 김선형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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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비포 유 | 조조 모예스 장편소설
#도서제공

삶을 포기하려는 남자와
그를 사랑하게 된 여자의 마지막 6개월

✅️ 10년만에 새롭게 나온 개정판 
✅️ 전 세계 1500만부 판매
✅️ 《미 비포 유》시리즈 46개국 출간
✅️ 국내 서점 13주 연속 종합 1위
✅️ 아마존. 가디언 뉴욕타임스 최고의 소설



잘나가는 사업가였던 윌은 교통사고를 당해
하루아침에 전신마비가 됩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 지던 루이자는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되고요..

둘은 환자와 간병인으로 만나게 됩니다.
서로의 결핍을 채우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런데 6개월 뒤, 윌은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고 해요. 루이자는 그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을까요?

✍️🏻 《미 비포 유》책은 500페이지가 넘는 소설인데요. 한번 읽기 시작하면 내용에 빠져들어 
순식간에 읽게 되는 소설이에요.

그런데 삶, 사랑, 죽음, 선택, 결정
이 내용들을 사유하게 되는 소설이랍니다.

3일 만에 책을 다 읽고, 긴 여운이 남았습니다..
윌의 선택과 루이자의 앞으로의 모습 속에서
내가 윌이라면? 내가 루이자라면? 어땠을까?
질문을 하게 되었어요.

루이자처럼 최선을 다해 윌의 마음을 
되돌렸겠지만... 결국은 윌을 존중해 주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 비포 유》책을 통해 삶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이야기 《애프터 유》 , 《스틸 미》책과
영화《 미 비포 유 》도 꼭 봐야겠어요. 😍


📕 책 속 한줄 

🔖"실직은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어. "
p.24

🔖입매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의 눈가에 
웃을 때 생기는 희미한 주름이 잡혔다. 
늘 그렇게 해주고 싶었다.
그 사람이 행복했으면 싶었다.
p.154 

🔖"그저...... 빨간 드레스를 입은 여자를
데리고 콘서트에 다녀온 남자로 있고 싶어요.
그냥 몇 분만 더."
p.258

🔖"인생은 한 번밖에 못 살아요.
단 한번의 삶을 최대한 충만하게 사는 게
인간의 의무예요."
p.301

🔖 "가끔은 말이에요, 클라크. 이 세상에서
나로 하여금 아침에 눈을 뜨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건 오로지 당신뿐이라는 거."
p.412

📕이번 개정판 원고는
구판본에 비해 훨씬 더 간결하고 가볍고
빠르게 읽히는데, 이 중요한 변화를 담을 수
있어 무척 기쁘다.
p.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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