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대마왕 움직이는 학교 창작동화 4
박혜숙 지음, 강석호 희곡, 임영란 그림 / 명진출판사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잔소리는 좋아하는 사람도없고 하고싶은 사람도 없을것이다 

내가 그랬듯이 우리 아이들도 그럴것이다 

내가 잔소리하는 이유를 말하면 또 잔소리가 될테고 딱 이동화가 내맘을 대신 말하는것같다 

 

정인이는 엄마 잔소리도 듣기싫고 선생님 잔소리도 듣기가 싫다 

그러던 어느날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안티잔소리 나라의 대왕이된다 

그곳에는 잔소리를 많이해서 잡혀온 사람들이있다 

그속에 엄마와 외할머니 그리고 최빛나선생님도 있었다 

그사람들은 벌을 받아야했다 잔소리한 만큼 매를 맞고 잔소리는 나쁘다고 외쳐야한다 

그런데 외할머니는 잔소리는 꼭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잔소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두번째 벌을 받는다 

아주 쓰고 맛이 고약한 열매다 그래도 잔소리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세번째 벌을 받는다 얼음처럼 차가운 호수에 들어가 잔소리가 나쁘다가고 

말할때까지 나오지 못한다 그러나 최빛나선생님은 우리반 아이들에게 잔소리는 

꼭 필요하다며 뛰어든다 외할머니도 뛰어든다  그런데 그호수에 들어가면 자신이 잔소리한 

대상을 잊어 버리게된단다  엄마가 뛰어 들려고하자 영여 자신을 기억 못하게 될까봐 

자꾸 눈물이난 정인이는 엄마를 말리지만 엄마는 잔소리는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니지만 

정인이의 바른 습관을 위해서 계속 잔소리를 할수 밖에 없다며 호수에 뛰어든다 

엄마 안돼 소리치자 옆에서 친구 민지가 흔들어 깨운다 

 

그후로 다랄진 정인이는 참소리 규칙표를 만들어 엄마에게 주면서 이규칙을 어길때만 

잔소리를 해달라고한다 

 

  어른들이 왜 잔소리를 하는지를 알려주는 동화다 

잔소리 대마왕을 읽고 우리 아이들도 엄마 잔소리를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자신들이 기본 규칙만 지켜준다면 이세상에 잔소리 대마왕은 사라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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