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우자! 수학 지능 1학년 - 꼭 풀어야할 논리수학퍼즐 깨우자! 수학 지능
서지원.임성숙 글, 김현민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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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books에서 새롭게 출간된
꼭 풀어야할 논리수학퍼즐 수학지능 이예요.
즐깨감 시리즈는 모두 봣는데 수학지능을 높여 줄 것 같은 제목에 마음을 뺏겼어요.

논리수학지능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토록 해주는 기능이라고 하네요.
교육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가 '다중지능이론' 에서 제시한 인간의 지적능력 중 하나입니다.
교육강의에서 많이 들어 보셨을 꺼예요.
저도 꽤 많이들어서..

일주일전에 와이즈만에서 하는 테스트를 하고 내심 수학적 재능이 있지 않을까
기대를 갖고 갔는데 결과는 입학을 할 수 준이 안된다는 이야기에 맘이 상하기도 했지만
아이를 학습시키는 방법이 틀렷나 자책감이 들기도 하고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하니
이때까지 책을 얼마나 읽혔는데 이해력이 떨어질까 라는 의구심도 들고
어쨋든 기분 꽝돼서 들어왓던 기억이 나네요. 

이 책은 혼자 스스로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어가도록 되어 있는데
길을 잃은 등장인물들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구 잇다는 유령의 말에 호기심이
생겨 따라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풀며 지나가게 하는 형식의 탐정놀이를
하듯 풀어나가는 재미잇는 스토리 설정으로 상황에 따라 책 속의 아이가 된듯 상황들을
해결해 가면서  아이들에게 성취감과 생각하는 힘을 갖게 해주도록 만들어 진 것 같아요.
게임 못하게 해서 하고 싶어하는 우리 아이에겐 더할나위 없이
관심을 책으로 돌릴 수 잇는 계기도 될 수 잇을 것 같아요
 
 
 
처음부터 안보고 요 부분을 풀려고 하니 무슨말인지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저는 감이 안오더라구요.
답보고 이해햇네요.
아이는 순서대로 풀어서 인지 막힘없이 풀더라구요.
역시 책은 처음부터 자세히 봐야해요 ㅎㅎ
 
이런유형은 다른 교재에서도 볼 수 잇는 가르기.모으기 이네요.
 
의외로 이 문제를 재미잇어 하더라구요.
미로찾기 같은 느낌이여서  그러나~
 
이런것도 저희가 어렷을쩍 풀어봣던 유형의 문제네요. 이런 게임도 많이 햇엇던거 같은데
 
 
즐깨감 시리즈를 모두 섭렵햇던 터라 금세 이해하고 풀어나갓어요.
너무 재밋다고 잠도 안자고 하길래 억지로 제웟더니 아침에 눈뜨자 마자 풀고 잇더라구요.
 오랫만에 아이의 호기심과 흥미를 갖게 해준 책이엿어요.
언제나 만족하는 즐깨감 시리즈
2학년 교재도 사려구요. 너무 쉽다고 어려운걸 찾네요.
문제다 풀고 자신감이 생겻나봐요.
구성이 너무 좋아서 주변 엄마들에게 소문냈더니 다들 구매 했더라구요
완전 만족합니다
 
와이즈북에서 도서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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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아이 북멘토 가치동화 13
배봉기 지음, 정수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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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선 3명의 아이들이 나오는데 그 중 한명은 표지에서 처럼 댕기머리를 한
150여년전 조선시대 동학농민 운동을 주도햇던 최제우의 양아들 이랍니다.
귀성이는 아버지의 글이 적혀 보관되어 잇는 보자기를 포졸로 부터 지키기 위해 산에서 고군분투 하다
아버지의 징표인 청동거울을 보다가 21세기로 오게되죠.
설정이 재미있어요. 최제우라는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이름이 나오니
언제 들어봤는데 그러더라구요
옛날 양반과 천민으로 신분을 나눴던 시절에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노력했던 사람이라고 간단하게 알려주고 집에와서 다시 최제우에 관한
인물책을 읽어 주었답니다.
 
영화를 한편 보는듯 책의 내용에 빨려 들어가게 하는데 아이들은 오래 집중을 못하더라구요
이동하는 차안에서 읽어 주었더니 장난만 치려고 해서 제대로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올 때 갈 때 2시간에 걸쳐 읽었답니다.

21세기에 만나게 되는 동갑의 민수는 진수와 가장 친하게 지내다가 약속을 지키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사이가 틀어져 고민하다 베란다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려던 찰나
하늘에서 떨어진 별똥별에 이끌여 귀성을 만나게 되죠.
 
우리들의 현재 입시 제도를 보여주기도 하는군요.
내가 더 좋은 반으로 들기 위해 친구를 누르고 친구를 믿지 못하고 하는 일상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맘이 좋지 않았네요.
 
제일친한 친구와 멀어져 힘들어 하던 민수와 조선에서 온 귀성은 서로를 알아가며
서로 도와주고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다시한번 친구 진수를 생각하게 되고
민수의 마음속에 진수를 이기고 싶은 생각이 약속시간을 잊게 만든 이유라고
솔직히 마음 속 이야기를 하고 둘은 더 친한 친구가 되어 갑니다.
 
아버지의 글을 윤진사에게 전해줄 것을 진수와 민수에게 부탁을 하고
일부러 포졸들에게 잡혀 아이들이 도망치기 쉽게 길을 열어주도록 하고
아버지가 남겨놓은 글을 지키기 위해 고문과 매질을 당해도
끝까지 지키려 하는 나이는 어리지만 강인한 아이이네요.
 
모든 일을 끝내고 마지막 1번 밖에 남지 않은 이적을 통해
21세기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로 돌아온 이 둘은 부모에게 확고하게
자신들의 뜻을 밝히고 학원을 끊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선택하는데요
남들이 한다고 나도 그렇게 해야할 이유는 없는것 같아요.
공부도 소신있게 의견도 소신있게 말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게 하고 싶네요
 
큰 아이가 자기도 초능력을 갖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네요.
별빛에 빨려 들어가는게 제일 기억에 남았나 봅니다.
엄마인 저도 반성하게 하고 재미있게 읽은 책이였어요.
 
북멘토에서 도서 지원받아 서평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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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사전 - 전3권 - 내 책상 위의 역사 선생님
김한종 외 지음, 박승법 외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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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 몇년 사이에 국사를 배우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요,

수능 과목에도 들어가고 입사 시험에도 들어가고 현재는 서울대만 국사가

필수과목으로 되어 있다고 하네요.

사실 우리의 역사는 우리나라 사람이 알아야 하는건데 그 동안 너무 등한시한 감은 있어요.

성인을 대상으로 3.1 운동이 일어난 해를 묻는 질문에 십프로 정도대의 성인만 올바른 대답을

했다고 하는 기사를 봤던 적이 있는데 씁쓸했답니다.

공휴일은 챙기면서 왜? 언제 일어 났는지 모르고 있다니 말이죠.

학교다니면서 배웠는데 잊어 버렸을 것입니다. 저도 막상 그 상황이 였더라면

기억이 나지 않았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들 세대에서는 지겹도록 외웠던 것들인데도 잊어버리는데

우리 아이들은 국사를 배우지 않고 있잖아요. 그래서 독도 문제가 닥쳤을 때

우리들은 안일하게 대하고 있었구요. 

중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이어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잔하요.

자칫하면 독도와 이어도 까지 빼앗길 수 있는 상황이니 우리도 정신차리고

우리의 땅과 역사를 지켜야 할 필요가 당연히 있어야 겟죠.

 

 

얼마전 역사 공부를 어떻게 하면 잘 할 것인가에 관한 강연이 있어 다녀왔어요.

결론은 누가?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를 파악하고 지리적 특성을 이하면서 

그들의 실생활을 접목시키켜 공부를 하면 더욱더 이해가 쉽다고 강연을 하더라구요.

그 그리고 다시 이책을 봤더니 아~ 이래서 이런 일들이 일어났구나.

의미를 파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과함께 어린이에서 출간한 한국사 사전 2(역사사건과 문화와 사상)편 입니다.

 

 

백과 찾기 또는 정말 사전처럼 뒷편에서 가나다 순으로 정리된 사건과 문화들이

나열되어 있어요.

자세하게 알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찾아보기 쉽게 되어 있어요.




어재 최제우에 얽힌 이야기 책을 아이들에게 읽혀주었데 동학농민둥이라는 단어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사 사전책을 찾아봤더니 자세히 기록되어 있더라구요.

책을 읽다 자세하게 알고 싶으면 이렇게 찾아보라고 아이에게 알려주었네요.


아직은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집만 그래도 한번 읽어주고 그림을 보여 주며

나름 기억나는 이야기를 해줬네요. 엄마도 공부좀 해 놔야 겠어요.

총 3권 중 2번째를 읽었는데 나머지도 욕심나서 구매하려구요.

 

날씨가 너무 좋아 주말에 강화도에 있는 역사 박물관과 성곽들을 돌며 체험활동 했답니다.

초등 저학년들은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눈으로 보는게 너 기억에 남지 않을까 해서

보여줬는데 올때마다 조금씩 역사 지식도 쌓이고 아는게 늘어가니 흥미도 더 생겨하고

말이 많아지네요. 알고 있는걸 엄마,아빠에게 알려주기도 하고 궁금한 건 물어 보기도하고

나눠진 안내책자도 보며 한뼘씩 자라고 있는 아이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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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 만화 4 - 순우리말 초등 어휘 시리즈 4
이승희 글.그림, 조항범 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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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어휘 시리즈 국어실력을 높여주는 어휘만화 순우리말 편입니다.

우리가 쓰고 잇는 말의 70% 정도가 한자라고 하네요. 
영어의 비중이 조금더 높을 것으로 생각하고 잇엇는데 말이죠.

순 우리말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봣어요.
아는 단어가 많이 없어 책을 읽으며 처음 접하는 단어가 절반이 넘는 것 같앗어요.

우리말을 일부러 공부해야 알 수 잇는 지경에까지 와 버렷네요.
세종대왕님이 열심히 만들엇는데 말이죠.
 
 
 
자연과 기후에 관련된 단어들은 과학 시간에 한번쯤 들어봣음직한 단어들이 들어 있는데
형용사도 흔히 쓰는 말이여서 쉬운데 생뚱맞다도 순 우리말 이였군요. 신조어 인줄 알았더니
동사랑 부사에 단어들은 낫설은 것들이 더 많네요.
 
 
 
먼지잼 이라고 들어 보셧나요? 저는 처음 봣는데 단어의 뜻도 짐작도 못햇네요.
먼지와 잼이 결합된 말로 잼은 재움이 줄어든 어형으로 먼지가 잠잠해 지게한다는 뜻이라고 하는군요. 
황사바람 때문에 미세먼지랑 오염이 심하다가 어제 .오늘 잔잔하게 내린 비가 그런 비 엿던거 같은데
하루만 책을 일찍 읽엇음 아이들에게 말해줫을텐데 다음을 기약해야 겟어요.
지금 이야기 해줘도 연상이 안돼서 기억 못할 것 같아요.
봄에도 황사바람이 잦다고 하는데 기회는 많이 있겠네요. ㅎㅎ
 
 
 
벼루라는 말은 우리가 알고 있는 한자 쓸때 먹을 갈아쓰는 문방도구가 아니라
낭떠러지라는 말이라고 하네요. 이런 단어가 있는 줄 몰랐는데 저 같은 어른들도
읽으면 좋을 듯 하네요.
 
 
 

책에 나오는 인물의 대화를 통해 순우리말을 알아가도록 만들어진 책인데,
뭔가 매끄럽지 못하게 느껴지는건 무슨 이유 일까요...
어수선 하다고 해야 하나 정리가 약간 덜 된 느낌(개인적 성향이니까)
책을 읽다보니 저학년의 아이들 보단 초등고학년이나 중학생 정도가 머리식힐겸
가볍게 읽을 만한 책인것 같아요. 어느정도 아는 단어들도 있고 그러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는 만화 스타일이라 어렵지 않게 읽는데
우리말을 가볍게 스치듯 알아 가는게 아닐까 노파심이 들엇어요.

밑에 설명된 부분은 아예 읽을 생각을 안하고 가볍게 아무 생각없이 만화책
읽는 정도 인 것 같아서 일부러 짚고 넘어갈 수 잇게 손으로 가르켜 짚고 넘어갓어요.
모르죠! 그렇게 읽어도 기억에 남을 지는~
 
본 서평은 스콜라에서 도서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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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의 모든 것
최윤정 지음, 서영경 그림 / 계림북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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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선생님이 다 알려 주겟지만 미리 호칭을 알고 가면 더 쉽게 익히겟죠. 
설 연휴에 입학할 학교를 다녀 왓어요. 문이 열려 잇어 교실도 들어가보고 화장실도 갓다오고 햇더니
학교 들어가는게 실감이 나는지 학교 가려면 몇 밤 자야되냐고 자주 물어 보네요.
내색하진 않지만 나름 긴장한 티가 납니다.
 

 
 
교무실 갈 일이 많지 않겟지만 조심해야 할 것도  알아 놓고
 

 
 
컴퓨터 실에서 지켜야 하는 것들도 알려 주어요
 
 
아이들인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 가야 하는 규칙에 대해 처음엔
힘들어 한다고 하더라구요. 집의 화장실과 다른 구조의 화장실도 있어서
불안해 한다고 하는데 다행히 울 아이가 갈 화장실은 집에서와 같은 양변기
이더라구요.
근데 집에서도 화장실 가면 10분 넘게 앉아 있는데 어떻게 적응할 지 걱정이되긴 하네요.
 
 

 
학교 가기 싫을 땐 ?
우리 어른들도 날씨가 안좋거나 몸이 피곤할때 일하러 가기 싫고 할때가
있는데 아이들은 오죽하겟어요.
가뜩이나 낯설은 환경에 마딱드리게 되면 그런 마음이 들 것 같은데 잘 설득해서 보내야겟죠.

준비물 챙기는 방법도 알아둿어요.
이런건 생각도 못햇는데 소지품 주머니에 챙겨놓는 방법이 마음에 들어요

학부모 가이드 라고 되어 잇는데 애들이 보면 학교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없앨 수 잇을 것 같아요.
계림북스의 도서는 실망시키지  않는거 같아요.
아이디어도 많이 있는 것 같고, 언제나 만족하며 책 만나고 있네요.
여러 초등준비 책을 읽엇는데 본 책이 제일 실질적이고 쉽게 설명이 되어 잇어 대 만족하며 아이와 함께 보앗어요.
입학이 내일 모레로 다가왓는데 뭔가 심적으로 안정을 주는 책이엿던 것 같아요.
학교생활에 대해 전혀 모르고 접하는 것보다 책에서 알려주고 잇듯이 호칭이라던가,
화장실 가는법, 교실에서의 규칙도 짚어볼 수 잇엇고
특히나 친구들과 교류가 없엇던 아이가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을 두려워 하고 있어서
어떻게 친구에게 말을걸고 대화를 이어갈지 알려주는 부분을 알려주엇어요.

막상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쉽게 친해지진 못하겟지만 먼저 다가갈 수 잇도록
지도해 주고 이야기 나눴는데 기억이 안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친구들 만나면 물어볼 말이 생각날 꺼라고, 일단 어디서 사는지 물어보고
동생이 있는지 나는 동생이 2명이나 있다고 이야기를 이어가라고 했네요.
실제적으로 상황에 따라 대처해야 할 정보라든지 꼭 알아야 하는 것들을 알려주는 가장 필요한 책 이네여.

본 서평은 계림북스에서 도서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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