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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에 대한 오래된 농담 혹은 거짓말 - 그 곳에 가면 그 여자가 있다 2
김현아 지음, 박영숙 사진 / 호미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꽃이 떨어지는 바위 인 낙화암은 삼천궁녀가 떨어졌다고 유명한 장소로 소개되고 있지만
실제 모습에서는 험하고 높은 절벽에서 피바다로 보이지 않았을까?...
그녀들의 이야기를 적은 이책에서는 단순히 우리가 알고 있던 그녀들의 모습을
실제 찾아가보고 그녀들의 입장에서 여자의 시각으로 풀어낸 그녀들의 여행기라고 할 수 있었다.
기존의 그저그런 역사탐방기보다는 하나의 주제로 그부분을 여자의 시각을 풀어낸 묘미가 생각보다
나를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삼천궁녀와 소서노, 밀양의 사또 귀산인 아랑과 논개, 이화중선, 박초월, 진채선, 절대 잊지 않아야할 정신대 할머니들과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토지 소설의 박경리까지..
우리가 역사속으로만 알던 누구누구의 엄마와 누나로만 불린 그녀를 알 수 있었다.
여자로써 역사속에 남는 다는것은 공하나 세워 이름이 알려진 장수와 왕보다도 너무나 험난한
삶을 살아다는 증거이며, 강하게 살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가는 그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우리에게 단순히 그녀에 관한 소식을 전한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그녀와 커피한잔 하며 그네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이 책에서는 역사속의 그녀가 아니라 내 멘토가 되는, 그녀를 만날 수있는 기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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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153번째 책이야기>
<그녀들에 대한 오래된 농담 혹은 거짓말> - 김현아

 




북스토리 (http://www.bookstory.kr)

◆ 서평단 모집기간 : 2009년 7월 28일 화요일 ~ 2009년 8월 3일 월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09년 8월 4일 화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09년 8월 19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그녀들에 대한 오래된 농담 혹은 거짓말 (호미) /  김현아 (저자)
김현아의 「그녀들에 대한 오래된 농담 혹은 거짓말」은 이 땅에서 살다 간 여성의 자취가 남은 공간을 지그시 음미하며 “여성의 시선”으로 과거의 그녀들을 “새롭게” 추억하고 과거의 그녀들과 접속할 지점을 오늘의 우리에게 보여주는 21세기의 “대동女지도”를 구축하는 작업으로서, 그 첫 작업 「그 곳에 가면 그 여자가 있다」에 이은 두 번째 성과물이다.
첫 책에서는 선덕여왕 등 신라의 여자들에서 그 포문을 열어 현대의 고정희 시인에서 끝을 맺었고, 그 두번째 이야기인 이 책 「그녀들에 대한 오래된 농담 혹은 거짓말」에서는, 백제의 삼천궁녀와 소서노를 필두로 하여, 조선 시대의 기생 논개와 “언니 귀신” 아랑을 거쳐, 최초의 여성 소리꾼이었던 조선말의 진채선과 그녀의 후배들인 식민지 시대의 이화중선과 박초월을 훑고, 근대의 작가 박화성과 ‘목폭의 눈물’을 부른 이난영에 이어, 정신대 할머니, 「혼불」의 최정희와 한국문학의 거목 박경리에서 여정을 마친다.
지은이는 그녀들이 활동했던 공간과 그 흔적을 발로, 마음으로, 무엇보다 “새로운 눈”으로 찬찬히 뒤따르며, 그녀들의 삶과 꿈, 사회적, 예술적 성취를 성실하고도 섬세하게 헤아린다. 그리하여 이천 년 전, 몇백 년, 몇십 년 전의 시공간 속에서 걸출한 재능을 발휘하고, 시대와 불화하거나 기림을 받고, 또 역사가 만들어낸 허구의 이미지로서 존재하던 그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오늘에 되살린다.
삼천궁녀, 소서노, 계백의 부인, 아랑, 논개, 이화중선, 박초월, 진채선, 박화성, 이난영, 최명희, 박경리. 지은이는 그녀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오래된 도시(부여, 밀양, 진주, 남원, 고창, 목포, 전주, 통영, 평사리, 원주)가 갖는 고졸한 맛에 취하기도 하며, 꽃잎 위에 맺혔던 아침이슬처럼 찰나를 한생으로 살다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다닌다. 무엇보다, 그녀들의 이야기를 드러내기 위해, 지은이는 “관점을 바꾸어 보기”로 기존의 이야기를 뒤집는 시도를 한다. 자연스럽고 익숙한 것들을 의심하는 눈을 통해, 지은이는 드러나지 않았거나 왜곡되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낯선(새로운) 이야기로 바꾸어 낸다. 그리하여 역사 속에서 치밀하게 왜곡되고 가리워진 그녀들에 관한 농담 혹은 거짓말을 들추어 내거나, 또는 그녀들의 삶의 배경이 된 공간에서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 이야기를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서로 맞물려 가면서 직조해 낸다.

◆ 참가방법
1.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십시오.
2.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그녀들에 대한 오래된 농담 혹은 거짓말 서평단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스크랩(복사, 카피)해서 꼭 올려주세요.
4. 자세한 사항은 북스토리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 문의 : 궁금하신 점은 lovebook@bookstory.kr 메일로 주시거나 북스토리 고객 게시판을 통하여 질문해 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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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이야기>

<미국처럼 쓰고 일본처럼 읽어라> - 신우성





북스토리 (http://www.bookstory.kr)

◆ 서평단 모집기간 : 2009년 7월 14일 화요일 ~ 2009년 7월 20일 월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09년 7월 21일 화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09년 8월 5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미국처럼 쓰고 일본처럼 읽어라 (어문학사) /  신우성(저자)
“하버드의 체계적인 글쓰기교육으로 하버드대 학생들은 ‘에세이 선수’로 변신한다.”
“MIT는 학생들의 글쓰기 지도를 위해 1년에 약 2백만 달러의 엄청난 예산을 투입한다.”

글쓰기교육에 온 심혈을 기울이는 美國과 독서운동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日本
그들은 왜 그토록 글쓰기와 글읽기 교육을 중시하고 또 중시하는가?

『미국처럼 쓰고, 일본처럼 읽어라』는 현재 글쓰기 교육사업에 종사하는 신우성 기자(전 스포츠조선 기자, 현 프리랜서 기자, 신우성 글쓰기본부 대표)가 미국에서는 왜 ‘글쓰기 열풍’이, 일본에서는 왜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가를 직접 현지 취재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생생한 증언을 들어 만든 책이다.
무엇을 알려면 직접 발로 걸어서 경험해 봐야 한다는 말도 있듯이, 신우성 기자는 위의 질문에 정확한 해답을 얻기 위해 직접 미국행,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 책을 쓰게 된 아이디어는 연세대에서 석사 논문 ‘신문 글의 구성과 단락 전개에 관한 연구’를 쓰면서 얻었다. 신 기자는 논문을 쓰면서 문자로 의사소통하는 일이 인류 역사 발전에 큰 이바지를 했고, 현재 미국에서는 글쓰기 교육을, 일본에서는 글읽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한다는 사실을 알고 현지 취재를 한 것이다.
먼저 그는 2007년 9월, 10월에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MIT대학교, UMASS대학교 등을 방문하여 각 대학별 글쓰기본부(Writing Center)와 글쓰기교육 프로그램을 취재하였다. 또 현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방문 취재하여 글쓰기 지도 방법론도 조사했다. 2008년 4월과 10월에는 일본 문부과학성과 도쿄 지역의 각급 학교, 이바라키 현의 독서마을 등에서 활자문화부흥운동 활성화에 앞장선 전문가들을 인터뷰하여 일본 독서교육의 내용과 그 효과를 집중 취재하였다.

◆ 참가방법
1.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십시오.
2.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미국처럼 쓰고 일본처럼 읽어라 서평단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스크랩(복사, 카피)해서 꼭 올려주세요.
4. 자세한 사항은 북스토리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 문의 : 궁금하신 점은 3Elovebook@bookstory.kr%3C/a%3E'%3E%3Ca%20href='mailto:lovebook@bookstory.kr'%3Elovebook@bookstory.kr%3C/a%3E%3C/a%3E" target=_blank>3Elovebook@bookstory.kr%3C/a%3E" target=_blank>lovebook@bookstory.kr 메일로 주시거나 북스토리 고객 게시판을 통하여 질문해 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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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여행하라 - 공정여행 가이드북
이매진피스.임영신.이혜영 지음 / 소나무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공정여행...

내게는 생소한 여행일 수 밖에 없었고, 알려고 한적도 없는 그러한 여행이었다.

새로운 사실을 안다는건 가슴이 설레이는 일이 아닐런지 생각한다

여행이라는 모토를 좋아하는 나는 여기저기 다녀보고, 배우고 느끼고 하는 것에 희열을

느끼던 대학시절이 있었고, 직장인이 되어 생각보다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변명을 하며

여행의 관심을 끊게 된지 몇년이 흘렀고, 이때의 망을 여행하라 책을 알게 된건 내 맘을

대학시절의 나로 돌이킬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공. 정. 여. 행.

서로를 깊이 존중하고 배우며, 그 만남과 머무는 시간이 공동체와 지역에 도움이 되는

여행을 꿈꾸는 새로운 여행

나는 여행을 하며 얼마나 많은 돈을 쓰며 시간을 보내는가. 그럼 그돈은 어느곳에 어떻게

쓰이지? 관광산업은 굉장한 이익을 남겨주며 지역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데, 그 지역
 
어느 부분이 발전한거지? 내 호텔과 리조트, 관광산업? 호텔에는 관광객이 넘치고 지배인과
높은 요리사와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 미국인이던데, 청소하는 사람과 벨보이가 주민인가?

또한 히말라야 트레킹시 많은 짐을 날라주는 포터는 누구이고, 얼마나 대접을 받는 거지?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나만 좋은 환경과 멋진 장소를 구경하러 가서

보고 오면 되었던 걸까?.. 이책에서는 그외 이야기가 가득했다. 내가 미처 생각하고 느끼지

못했던 그 수많은 뒷 이야기... 한사람의 관광을 위한 열사람의 희생이야기...


우리가 보기에 너무 멋진 그곳은 누구의 집이었고 밭이었을 것 이다. 나만의 풍경이 이나라,

이제는 여행이라는 개념이 내가 멋진 풍경을 관광한다라는 한가지에 모두 함께 발전하자가

더해져야 함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풍경이 그들에게는 생활터전이

며 집 일테니, 모두 함께 힘써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


모두에게 미소를 줄 수 있는 여행..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간단하지 않은가?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는 재 정비 하는 시간을 갖고자

그런 시간속에 남을 밟고 힘겹게 하려고 여행하는건 아니지 않을까..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

게 만들어준 여행을 알게 되었다.

이번 여름 공정여행을 한번 예약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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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우리는 할 수 있다! - 데일 카네기 Yes, We Can!
데일 카네기 지음, 박지은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데일 카네기!
자기발전의 일가견이 있는 명인... 내가 알고 있는 저자의 평이었다.
우선, 링컨이라는 이름보다는 데일카네기라는 저자에 이끌려 이책을 접하게 되었다.
링컨과 데일카네기의 관계는 무엇일까를 궁금해 하면서 책을 펼치게 되었다
링컨 대통령의 일대기... 라는 말을 할 수있겠다.
데일카네기가 멘토로 삼은 링컨..의 숨은 이야기를 알려주었다.
내가 알고 있던 링컨은 흑인의 노예해방의 모든 힘을 쏟은 위대한 대통령 중 1인이었다는 사실 뿐 이었다. 이책을 읽기전 내가 알고 있던 링컨은 모든 사람의 아버지와 인지함 그리고 투철함을 가진 열정의 대통령일 뿐이었다.
사실 데일 카네기는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열정을 깨이게 해주고, 능력을 향상 시킬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토를 가진 사람이다. 그런자의 멘토 링컨..
이 책의 링컨은 강인함 연약함 다정함과 모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연설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졌다. 누구도 쉽게 알수 있는 연설로 모든 청중을 휘어잡는 링컨, 어렸을 때의 가난과 힘든시기를 거침으로 인해 가난함을 알고 이해하고 그들의 편에서 준 링컨...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고 하나로 만들어 그 거대한 일을 행해낸 링컨..
데일카네기는 그런 링컨을 닮고팠던것이 아닐까.

이책 제목에는 Yes, We Can!! 이라고 적혀있다.
우리 경제가 너무 어려워 딜레마에 빠진 이 현실을 이끌어 나갈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우리가 이 현실을 똑바로 볼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제시해 주고 있는 건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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