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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에 대한 오래된 농담 혹은 거짓말 - 그 곳에 가면 그 여자가 있다 2
김현아 지음, 박영숙 사진 / 호미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꽃이 떨어지는 바위 인 낙화암은 삼천궁녀가 떨어졌다고 유명한 장소로 소개되고 있지만
실제 모습에서는 험하고 높은 절벽에서 피바다로 보이지 않았을까?...
그녀들의 이야기를 적은 이책에서는 단순히 우리가 알고 있던 그녀들의 모습을
실제 찾아가보고 그녀들의 입장에서 여자의 시각으로 풀어낸 그녀들의 여행기라고 할 수 있었다.
기존의 그저그런 역사탐방기보다는 하나의 주제로 그부분을 여자의 시각을 풀어낸 묘미가 생각보다
나를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삼천궁녀와 소서노, 밀양의 사또 귀산인 아랑과 논개, 이화중선, 박초월, 진채선, 절대 잊지 않아야할 정신대 할머니들과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토지 소설의 박경리까지..
우리가 역사속으로만 알던 누구누구의 엄마와 누나로만 불린 그녀를 알 수 있었다.
여자로써 역사속에 남는 다는것은 공하나 세워 이름이 알려진 장수와 왕보다도 너무나 험난한
삶을 살아다는 증거이며, 강하게 살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가는 그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우리에게 단순히 그녀에 관한 소식을 전한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그녀와 커피한잔 하며 그네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이 책에서는 역사속의 그녀가 아니라 내 멘토가 되는, 그녀를 만날 수있는 기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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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여행하라 - 공정여행 가이드북
이매진피스.임영신.이혜영 지음 / 소나무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공정여행...

내게는 생소한 여행일 수 밖에 없었고, 알려고 한적도 없는 그러한 여행이었다.

새로운 사실을 안다는건 가슴이 설레이는 일이 아닐런지 생각한다

여행이라는 모토를 좋아하는 나는 여기저기 다녀보고, 배우고 느끼고 하는 것에 희열을

느끼던 대학시절이 있었고, 직장인이 되어 생각보다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변명을 하며

여행의 관심을 끊게 된지 몇년이 흘렀고, 이때의 망을 여행하라 책을 알게 된건 내 맘을

대학시절의 나로 돌이킬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공. 정. 여. 행.

서로를 깊이 존중하고 배우며, 그 만남과 머무는 시간이 공동체와 지역에 도움이 되는

여행을 꿈꾸는 새로운 여행

나는 여행을 하며 얼마나 많은 돈을 쓰며 시간을 보내는가. 그럼 그돈은 어느곳에 어떻게

쓰이지? 관광산업은 굉장한 이익을 남겨주며 지역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데, 그 지역
 
어느 부분이 발전한거지? 내 호텔과 리조트, 관광산업? 호텔에는 관광객이 넘치고 지배인과
높은 요리사와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 미국인이던데, 청소하는 사람과 벨보이가 주민인가?

또한 히말라야 트레킹시 많은 짐을 날라주는 포터는 누구이고, 얼마나 대접을 받는 거지?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나만 좋은 환경과 멋진 장소를 구경하러 가서

보고 오면 되었던 걸까?.. 이책에서는 그외 이야기가 가득했다. 내가 미처 생각하고 느끼지

못했던 그 수많은 뒷 이야기... 한사람의 관광을 위한 열사람의 희생이야기...


우리가 보기에 너무 멋진 그곳은 누구의 집이었고 밭이었을 것 이다. 나만의 풍경이 이나라,

이제는 여행이라는 개념이 내가 멋진 풍경을 관광한다라는 한가지에 모두 함께 발전하자가

더해져야 함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풍경이 그들에게는 생활터전이

며 집 일테니, 모두 함께 힘써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


모두에게 미소를 줄 수 있는 여행..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간단하지 않은가?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는 재 정비 하는 시간을 갖고자

그런 시간속에 남을 밟고 힘겹게 하려고 여행하는건 아니지 않을까..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

게 만들어준 여행을 알게 되었다.

이번 여름 공정여행을 한번 예약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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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우리는 할 수 있다! - 데일 카네기 Yes, We Can!
데일 카네기 지음, 박지은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데일 카네기!
자기발전의 일가견이 있는 명인... 내가 알고 있는 저자의 평이었다.
우선, 링컨이라는 이름보다는 데일카네기라는 저자에 이끌려 이책을 접하게 되었다.
링컨과 데일카네기의 관계는 무엇일까를 궁금해 하면서 책을 펼치게 되었다
링컨 대통령의 일대기... 라는 말을 할 수있겠다.
데일카네기가 멘토로 삼은 링컨..의 숨은 이야기를 알려주었다.
내가 알고 있던 링컨은 흑인의 노예해방의 모든 힘을 쏟은 위대한 대통령 중 1인이었다는 사실 뿐 이었다. 이책을 읽기전 내가 알고 있던 링컨은 모든 사람의 아버지와 인지함 그리고 투철함을 가진 열정의 대통령일 뿐이었다.
사실 데일 카네기는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열정을 깨이게 해주고, 능력을 향상 시킬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토를 가진 사람이다. 그런자의 멘토 링컨..
이 책의 링컨은 강인함 연약함 다정함과 모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연설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졌다. 누구도 쉽게 알수 있는 연설로 모든 청중을 휘어잡는 링컨, 어렸을 때의 가난과 힘든시기를 거침으로 인해 가난함을 알고 이해하고 그들의 편에서 준 링컨...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고 하나로 만들어 그 거대한 일을 행해낸 링컨..
데일카네기는 그런 링컨을 닮고팠던것이 아닐까.

이책 제목에는 Yes, We Can!! 이라고 적혀있다.
우리 경제가 너무 어려워 딜레마에 빠진 이 현실을 이끌어 나갈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우리가 이 현실을 똑바로 볼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제시해 주고 있는 건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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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것이 게으른 것이다 - 이문재 산문집, 개정판
이문재 지음 / 호미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91번째 책이야기


<바쁜 것이 게으른 것이다> _ 호미



북스토리 ()

바쁜 것이 게으른 것이다 포토북 보기


◆ 서평단 모집기간 : 2009년 3월 3일 화요일 ~ 2009년 3월 9일 월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09년 3월 10일 화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09년 3월 24일 (책수령후 평균 10일 이내)

바쁜 것이 게으른 것이다 (호미) /  이문재 (저자)
이 책은 '일중독자'에서 '산책자'로 '망명'을 선택한 저자의 삶과 생각을 통해 21세기 도시에서 찾아낸 생태적인 삶을 건넨다. 아울러 생태적인 삶의 중심인 '느림'을 일상에서 평화롭게 지속하도록 이끌고 있다. 또한 실천 가능한 느림의 전략으로 '걷기'를 추천하고, 자연이 깃든 순박한 음식인 '슬로푸드'를 먹을 것을 권하면서, '걷기'나 '슬로푸드' 등에는 '나'에게로 돌아가는 복원의 길이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이 책은 생태적인 삶에 대한 권유를 담고 있다.

◆ 참가방법
1.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십시오.
2.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바쁜 것이 게으른 것이다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스크랩(복사, 카피)해서 꼭 올려주세요.

◆ 서평단 참가를 위한 준비
1.블로그와 홈페이지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블로그 주소를 꼭 기재해 주십시오.
2.북스토리 회원가입시 집주소와 메일주소는 정확히 입력해 주십시오.
3.선정후 배송되는 주소는 가입시 기재한 주소로 도서가 배송됩니다.

◆ 서평단 선정기준
1.북스토리 회원
2.북스토리 ‘북스토리 서평’ 게시판에 글을 성실한 서평을 써 주신분(자유서평단 작성 참조)
3.작성한 서평을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 홈페이지에 멋지게 포스팅 해주신 분.
옵션 : 블로그를 여러개 가지고 계신 분들은 제약 없이 포스팅 하셔도 됩니다.
많은 블로그, 카페에 게시하시면 높은 점수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도움주실 일
1.서평 및 덧글 작성은 출판사 책 수령 후 2주 이내에 북스토리에 해주셔야 합니다.
2.자신의 블로그(네이버, 야후, 다음, 파란, 앰파스 등 포털 1곳이상)에 서평을 남겨 주셔야 합니다.
3.인터넷 서점(YES24,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 리브로 등) 중 2곳에 댓글을 남겨 주셔야 합니다. (3줄이상 해주셔야 하고, 자신의 ID를 꼭 기재해 주세요.)

※ 주의사항
1.서평단에 가입되신 분은 책 받으신 후 2주 이내에 위의 도움 주실 일을 해주셔야 합니다.
2.다른 ID 두개 신청하여 두권의 책을 받아가시면 안됩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도서를 배본 받고 서평을 쓸 기회를 주실 수 있도록 배려해 주세요.)
3.회원가입시 본인의 책 받을 주소, 자주 쓰는 메일주소, 블로그 주소는 정확히 적어주셔야 합니다.
도서가 잘못 배송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꼭 한번 더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4.서평단 완료 후 스크랩 한 블로그 주소와 인터넷 서점에 댓글 달아주신 ID와 주소를 꼭 알려주셔야 합니다.
5. 이전 서평단에 당첨되신분 중 서평 미작성하신 분은 서평단 가입이 불가합니다.

◆ 문의 : 궁금하신 점은 lovebook@bookstory.kr 메일로 주시거나 북스토리 고객 게시판을 통하여 질문해 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booksto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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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사진관
김정현 지음 / 은행나무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아들이 아버지에게 해줄수 있는 위대한 사랑과 헌신..

김정현의 "아버지"라는 소설을 고등학교 시절 읽었었고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우리의 아버지에 관해 다시 한번 그 축 처진 어깨에 달려있는 무게를 가늠하게 했던 그 소설을
난 기억한다.
그 작가가 그 반대의 상황인 아들이 아버지에게 하는 사랑과 헌신에 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다.
역시나.... 감동백배에 내 눈엔 눈물이 그득그득 맺히면서
단숨에 버스안에서 집으로 돌아와서 읽어 내려갔다. 저녁나절을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던
아버지를 사랑하는 아들의 모습을 진~하게 표현했다.

작가는 본인의 친구이야기로 소개했지만, 정말 반신반의 하며 읽게 만든건
내 자신이 정말 부끄러움이 아니었는지 모르겠다.
어느누가 눈하나 껌뻑할수 없는 아버지를 10여년이 넘은 그 긴 시간동안 돌봐줄 수 있단 말인지
그리고 본인이 가장이 되면서 그 무게를 감당하고 살면서 더욱더
아버지를 사랑할 수 있는 건인지...

고향사진관은
부모간의 존경과 사랑이 사라진 현대의 모습에 깊은 반성을 느끼고
따스함과 그리움을 느끼게 만들어주면서 재미도 있는
나의 오후를 따뜻하게 만들어준 책이었다.
경제가 어려운 지금 잠시 쉬어가는 템포를 찍어주는 것도 좋은꺼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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