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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사 6 : 우리는 왜 남북으로 갈라졌을까? - 근현대 저학년 첫 역사책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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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를 바꾸고 싶은 가은이는
[안녕? 한국사]전집을 술술 재밌게 읽고,
엄마표 독후활동지를 작성하면서
우리나라 역사를 알고
생각을 깊고 넓게 표현하고 있어요.

   

[안녕? 한국사]는
초등학교 1, 2학년들을 위해
백명식 작가가 초등학교 5학년에 배우는 국정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담고
붓으로 정성을 담아 그림을 그리고,
김동운 선생님이 본문의 내용과 그림을 꼼꼼히 확인하고 감수한 6권의 한국사 전집으로
도깨비들이 과거로 날아가 우리 역사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이야기예요.

         

가은이는 2학년이 되어
3월 첫주부터 [안녕? 한국사]를 읽고 독서논술을 하고 있는데,
어제 마지막 6권
[안녕? 한국사 6 우리는 왜 남북으로 갈라졌을까?]를 읽고,
즐겁고 진지하게 생각을 표현했어요.
   

 

  

  
두남이와 지용이는 미국과 북한의 축구 경기를 보는데
지용이는 미국을 응원해요.
두남이는 북한을 응원해야지 하며 나무라고,
지용이는 왜 북한을 응원해야 돼? 우린 미국이랑 더 친한데 하면서
이상하다는 듯이 두남이를 쳐다봐요.
무슨 소리야, 북한은 우리랑 같은 민족이잖아 하며
두남이는 당연한 걸 물어보는 지용이가 더 이상했어요.
같은 민족이면 뭐해? 우리나라를 쳐들어온 적도 있는데 하고 지용이는 따져요.
두남이는 우리는 같은 민족인데 친하게 지내지 않는거지?
아니, 왜 우리나라는 남북으로 갈라진 걸까? 고민에 빠졌어요.

두남이는 경기를 보다 말고 집으로 돌아와서
스스로 해답을 찾기 위해 컴퓨터를 켰지만 쉽게 답을 찾을 수 없었어요. 

두남이는 갑자기
우리나라는 왜 남북으로 갈라진 거니? 응하고 큰 소리로 묻고,
나는 잠깐 학원에 갔다 올게. 두 시간쯤 걸릴거야 하고
가방을 챙겨 메고 밖으로 나가요.    

옷장 속에 숨어 있던 할아버지 도깨비는
오늘 숙제는 두남이가 내 주었구나하면서
도깨비들을 과거로 보내요.
        

멍석 도깨비는 대한 제국에 도착해요.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고
거리 곳곳에 칼을 찬 헌병과 경찰들이 돌아다니고,
여기저기 일본 국기가 휘날리고,
학교에서 제복을 입고 칼을 찬 선생님이 일본어와 일본 역사를 가르쳐요.

가은이는 4, 5세 선생들로부터 상처를 받아 선생님공포증이 트라우마로 남았는데,
선생님이 칼을 차고 일본어와 일본 역사를 가르쳤다는 내용을 읽고는
무서워서 어떻게 수업을 받느냐고 해요.



 
일본 경찰들이 논에서 일을 하던 농민들을 쫓아내고,
땅 주인이라고 신고하지 않았더니 땅을 빼앗아
일본 사람들에게 싸게 팔고,
농민들에게 비싼 값에 땅을 빌려 주고,
어렵게 농사지은 쌀을 일본으로 가져가요.
농민들은 다른 곳은 좀 나으려나 싶어 농촌을 떠나 도시, 만주, 일본으로 가요.
 

 

 

 
 
 

하지만 도시도 농촌과 크게 다를 건 없었어요.
일본 사람들이 조선 땅에 들어와 자유롭게 회사를 세우고,
조선 사람들은 변두리로 쫓겨나고
일본 사람들이 도시 중심에 살았어요.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적은 돈을 받고 힘들게 일을 했고,
대부분의 조선 사람들은 하루하루 벌어먹거나 구걸로 먹고 살 수밖에 없었어요.
    

일본은 중국과 전쟁을 시작하고,
조선의 남자들을 전쟁터로 끌고 가고,
탄광, 공사장에도 끌고 가서 험한 일을 시켰어요.
어린 소녀들을 만주, 중국, 필리핀 등으로 끌고 가서
일본군을 상대하는 위안부를 시켰어요.


가은이가 어려서 성관계에 대해 알려 주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이 내 몸을 만지면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나고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로 뽀뽀하고 안는 거라고 성추행에 대해서만 알려 주었어요.
가은이는 어린 소녀들이 일본군에게 끌려 가는 그림만 봐도 무섭다면서
아침 뉴스에 위안부 이순덕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보았는데
돈으로 위로하지 말고 진심으로 사과를 해야 된다고 말해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나라를 빼앗고 우리 민족을 괴롭힌 일제에 대해 알려 줘요.





고리짝 도깨비는 중국 하얼빈 역에 도착하여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장면을 보아요.

시간을 건너뛰어
3월 1일 만세 운동에 앞장선 유관순을 보고 독립이 꼭 이루어질 거라고 해요ㆍ

 



만세 운동 이후 일본에 맞서려는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졌어요.
중국의 상해에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세워지고,
독립 운동의 중심 역할을 하며 <독립신문>도 펴내고,
외국에도 나가 우리나의 독립을 주장했어요.

독립군 부대도 만주 지역에 만들어져
봉오동에서 홍범도 장군은 일본군을 무찌르고,
청산리에서 김좌진 장군은 일본군을 크게 물리쳤어요.

상해 홍코우 공원에서는 한인 애국단 윤봉길 의사가
행사장에 모여 있는 일본인들에게 도시락 모양의 폭탄을 던져 잡혀가요.

나라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자
일본은 사람들의 머릿속까지도 자기네 것으로 만들려고
한글도 못 쓰게 하고
이름도 일본식으로 바꾸게 하고,
우리나라 역사를 거짓으로 꾸며 형편없는 것으로 만들어요ㆍ


    

<자세히 보기>에서는 끊임없이 이어진 다양한 독립 운동에 대해 알려 줘요.




가은이는 3.1만세운동에 대해 읽고는
얼마 전에 논란을 일으킨 설민석 강사의 말이 사실이냐고 물어
역사를 쉽고 재밌게 알려 주려고 했지만 정확하지 않고 근거가 부족한 자료를 토대로 말해
민족 대표 33인과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에게 피해를 드렸는데,
역사는 사실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어요.

   
    
공책 도깨비는 태극기를 들고 만세는 부르는 곳에 도착해요.
1945년 8월 15일 일본 왕이 항복을 하면서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게 된 거예요.
해외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고국으로 돌아오고,
감옥에 갇혀 있던 독립 운동가들도 풀려나요.
사람들은 새로운 나라 건설을 위한 꿈에 부풀고,
민족 지도자들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지만
뜻을 하나로 모으지 못했어요.

게다가 우리의 뜻과 상관없이 38도 선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미군이, 북쪽에는 소련군이 머무르게 되었어요.
미국, 소련, 영국 세 나라는 임시 정부를 먼저 세운 다음,
우리나라를 대신 다스리는 신탁 통치를 하기로 결정했어요.
이 결정을 놓고 한반도는 찬성과 반대로 여전히 시끄러웠고,
남북통일 정부를 세우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졌어요.
평화를 위한 여러 나라의 모임인 국제 연합(유엔)에서는
남북한을 합쳐서 선거를 하기로 결정했지만
북한은 거부했어요.

남북통일 정부를 주장한 사람들은 북한을 직접 설득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남한만의 선거가 치러지게 되었어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민주적인 방법으로 국회의원을 뽑고,
헌법이 만들어지고,
첫 대통령으로 이승만 대통령이 뽑혔어요.

북한에서는 김일성이 이끄는 공산주의 정권이 탄생하여
남과 북이 나뉘어졌어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8.15광복과 6.25전쟁에 대해 알려 줘요.

 



공책 도깨비가 미션을 이미 해결했지만,
할아버지 도깨비는 절구 도깨비를 1960년 4월 19일로 보내요.
경무대 앞에는 사람들이 잔뜩 모여
3.15 선거는 무효다! 대통령은 물러나라! 하면서 시위를 해요.
경찰과 군인들이 총을 쏘며 사람들을 막았지만 소용없었어요.
며칠 뒤, 이승만 대통령은 부정 선거로 자리에서 물러났어요.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지켰다고 기뻐했어요.
   

그런데
군인들이 강제로 나라의 권력을 빼앗고,
군인이었던 새 대통령은 전쟁으로 무너진 나라 경제를 일으키려
새마을 운동을 실시하고,
공장에서 텔레비전과 자동차를 만들고,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하루가 다르게 나라의 모습은 바뀌어 갔어요.
대통령은 18년 동안 권력을 쥐어
경제를 위한다면서 민주주의를 엉망으로 만들어
국민들은 전보다 잘살게는 되었지만
권리와 자유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고,
부하가 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어요. 
   

얼마 후 다른 군인들이 또다시 나라의 권력을 쥐고,
화가 난 사람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민주주의를 외쳤어요.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는 군인들이 민주화를 외치는 시민들을 향해 총을 쏘아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어요.
이렇게 목숨을 바칠 정도로 민주주의는 소중한 것이예요.

    
군인들이 대통령이 되어 경제발전 논리로 민주주의를 억압하면서
우리나라에 민주주의가 자리 잡기 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체포되고 고문을 받았어요.
대학생 한 명이 고문으로 숨지자
국민들의 민주주의 요구는 불같이 일어났고,
결국 국민의 손으로 직접 대통령을 뽑을 수 있게 되었어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국민의 힘으로 지켜낸 민주주의에 대해 알려 줘요.

 
 

    

두남이의 조상을 가장 먼저 만났던 개 도깨비는
제일 마지막도 가고 싶어 올림픽을 구경해요.

1997년 나라에 큰 경제 위기가 닥쳐
IMF라는 국제 금융 기구에서 돈을 빌렸고,
국민들은 살기 어려워졌지만 금 모으기 운동 같은 노력으로 다시 일어서요.

 

 
 
 

2002년 월드컵이 열리고 대한민국 축구팀을 뜨겁게 응원해요.
다들 신 나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일본이 아니라 북한과 같이 하면 얼마나 좋았을꼬 하며 쓸쓸한 표정으로 말해요.
그동안 남북 이산가족을 만나기도 하고
우리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이 만나기도 해서
금세 통일이 될 줄 알았는데 아직도 먼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려요.

이외에도 남한 사람들이 북한의 금강산에 관광을 갈 수 있었고,
북한의 개성에 남한의 공장들이 세워지기도 했어요.
남과 북이 서로 조금씩 마음을 열면
언젠가는 통일이 이루어질 거예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평화 통일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 대해 알려 줘요.

   

    

할아버지 도깨비는
광복 이후 남북으로 나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라는 세계 역사의 흐름 때문이란다,
북한의 김일성이 소련과 중국의 도움을 받아
공산 국가로 통일하기 위해 6.25 전쟁을 일으키고,
휴전하면서 지금처럼 남북으로 나뉘고 대립이 더욱 심해진 거란다,
이제 남북한이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루는 일이 민족의 숙제로 남은 거지라고 말해요.


학원을 다녀 온 두남이는
자기를 도와주는 보이지 않는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 방문을 열지만
아무도 없었어요.

도깨비들이 준비한 마지막 자료만 책상 위에 놓여 있었어요.
두남이는 실망하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을 뿐 곁에 있다는 것을 알고
친구들아, 고마워! 하고 인사를 해요.
어느새 도깨비들은 두남이와 친구가 된 거예요.
도깨비들은 왠지 뿌듯한 기분이 들어 큰소리로
앞으로도 어려운 일 있으면 언제든 말해! 하고 외쳐요.

    


<역사 돌아보기>에서는 근현대의 역사적 사실과 유물을 보여 줘요.

 


가은이는 쉽고 재밌게 [안녕? 한국사 6 우리는 왜 남북으로 갈라졌을까?]를 읽고,
엄마가 준비한 독후활동지에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첫째, [안녕? 한국사 6 우리는 왜 남북으로 갈라졌을까?]에서
독립운동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을 써보라고 했어요. 
   
가은이는 유관순 언니는 16살 나이에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일본 경찰의 고문을 받으면서도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다 돌아가셔서
존경한다고 써요.

 
 
 

둘째, 우리나라 태극기를 색칠하고 담긴 뜻을 써보라고 했어요.

태극기를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면서
광복을 맞으면서
민주화 시위를 하면서
올림픽과 월드컵 등을 응원하면서
우리의 의지와 염원을 담은 표상이 되었어요.

가은이는 전쟁기념관에서 체험수업을 받고,
엄마랑 [독해력비타민]을 수업하면서
태극기에 대해 학습했어요.
나도 태극기의 뜻은 알아~ 하면서
태극기를 색칠하고,
흰 바탕은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
태극은 음과 양의 조합,
건은 하늘,
감은 물,
리는 불,
곤은 땅,
태극기는 창조와 번영을 구하는 우리 민족의 이상을 담고 있다고 써요.

 

 

 

 

 


셋째, 광복 이후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어진 이유를 써보라고 했어요.

38도선을 경계로 남한에는 미국이, 북한에는 소련이 주둔하여
신탁통치를 하려고 했지만
국민들이 반대하여
국제 연합에서 자유선거를 하여 통일 정부를 세우라고 했는데
북한이 거부하여 라고 써요.




넷째, 민주주의의 의미를 알기 위해 빈칸에 알맞은 말을 써넣으라고 했어요.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어 국민을 위한 정치가 이루어지는 것이 (민주주의) 예요.
우리나라의 네 번째 대통령을 뽑던 1960년 3월 15일,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은 옳지 않은 방법을 써서 대통령이 되려고 했어요.
국민들은 선거를 다시 해야 한다며 시위를 벌였고,
결국 이승만 대통령은 국민의 뜻에 따라 물러나고 새로운 정부가 세워졌어요.
국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킨 대표적인 사건으로 (4.19 혁명)이라고 써요.

다섯째,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남한에 쳐들어왔어요.
유엔군과 중국군이 합류하며 3년 동안 싸우다가 1953년 7월 전쟁을 중단하기로 약속하고,
휴전선으로 나뉜 채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휴전상태로 북한의 침략을 대비하는 한편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루어야 해요.
가은이가 생각하는 평화통일 방법을 써보라고 했어요.

     북한은 미국이 불량국가로 경제교역을 못하도록 하여
주민들이 굶고 가난하니까 금강산 관광처럼
백두산을 개발해서 스키장도 만들고 케이블카도 만들어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주민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고 변화하게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줄래요 라고 써요.
 
북한에서 장비가 없고 인터넷 사용을 못하게 해도
최소한 주민들이 전화를 하면서 의사소통은 할 수 있겠다고 했더니
그럼, 엄마 서로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김정은이 나쁘고 우리도 변하자고 할 거야 라고 말해요.

 

    
    

가은이는 재밌게 [안녕? 한국사 6 우리는 왜 남북으로 갈라졌을까?]를 읽고,
엄마가 만든 <독후활동지>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광복 이후 남한과 북한이 어떻게 나뉘어졌고,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어 국민을 위한 정치가 이루어지는 민주주의 과정을 알고,
평화 통일을 위한 방법을 생각했어요.

     
초등학교 1, 2학년을 위한
저학년 첫 역사책 [안녕? 한국사] 전집은
도깨비들이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재밌게 읽고
우리 역사의 흐름을 알고,
<자세히 보기>에서 그 시대에 대한 좀 더 자세하고 많은 이야기를 읽고
우리 역사를 이해하고,
도깨비들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할아버지 도깨비가 알아온 내용을 정리하며 궁금증을 풀어주어
우리 역사를 숙지하게 해요.

     

가은이는 저학년한국사 [안녕? 한국사] 전집을 읽고
우리 역사를 알고,
독후활동지를 작성하며
생각을 깊고 넓고 새롭게 하여
더욱 알찬 시간을 가졌어요.

재밌고 알차게 우리 역사를 알려 주는
[안녕? 한국사]를 우리만 읽고 소장하는 것이 안타까워
초등학교 도서관 희망도서 목록에 [안녕? 한국사]를 기입하고,
학급에 기증하기로 했어요.
       

우리 역사를 재밌고 쉽게 아는
초등 1, 2학년을 위한 ‘진짜’ 맨처음 한국사!
도깨비가 들려주는 재미난 한국사 이야기
[안녕? 한국사]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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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사 5 : 조선은 왜 망했을까? - 조선 시대 2 저학년 첫 역사책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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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이는 독서논술로

저학년 첫 역사책 [안녕? 한국사]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엄마가 만든 독후활동지를 작성하면서

우리 역사를 쉽고 재밌게 알고,

생각을 깊고 넓고 새롭게 확장하고 있어요.

 

 

[안녕? 한국사]

아직 역사를 시작하지 않은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해

백명식 작가가 초등학교 5학년에 배우는 국정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담고,

김동운 선생님이 본문의 내용과 그림을 꼼꼼히 확인하고 감수한 6권의 한국사 전집으로

도깨비들이 과거로 날아가 우리 역사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재미난 이야기예요.

 

 

오늘은

[안녕? 한국사 5 조선은 왜 망했을까?]를 읽고,

진지하게 생각을 표현했어요. 


 

 


 

두남이는 조선의 에디슨을 찾는 토론이 끝나고,

조선 시대에는 정말 훌륭한 분들이 많다고 중얼거려요.

지용이는 그러면 뭐해, 결국 일본에게 망했는걸 하며 끼어들어요.

훌륭한 분들이 많았는데 대체 왜 망할 걸까?

그러게, 일본이랑 전쟁에서 또 졌나? 은지도 맞장구를 쳤어요.

선생님은 아마 그건 아닐 걸 미소를 지으며 숙제라고 의미해요.

 

집으로 돌아온 두남이는 누군지 몰라도 항상 도와주는 누가 있다는 걸 알고,

방 구석구석을 뒤졌지만 아무 것도 찾지 못하고,

책상에 앉아서 숙제를 시작했어요.

 

조선이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건 맞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렇게 된 건 아닌 것 같았어요.

그때 두남이 뒤로 도깨비들이 하나둘 나타났어요.

할아버지 도깨비는 웃으며 도깨비들을 과거로 보내요.

 

      

도리깨 도깨비는 사람들이 탈춤을 추는 시장에 도작하여

한글로 된 소설책을 보고 반가워해요.

양반집 위로 날아가고 있는데 사람들이 자명종 시계와 망원경과 세계 지도를 보며

중국보다 더 넓은 세계가 있다고 놀라고,

서양의 발전된 과학 기술과 문물을 받아들이고,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을 연구하여

백성들을 잘살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고,

그보다 백성들에게 땅을 나누어 주는 게 먼저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요.




백성들은 양반의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고,

많은 대가를 양반에게 바치고,

나라에 세금을 내고,

나쁜 관리들이 늘어나서 생활은 더 어려워졌어요.

 

평안도 지역 농민들은 창을 들고 이렇게 차별받으며 살수 없고,

왕의 외척들은 나랏일에서 물러나라며

홍경래 장군을 따르자고 들고일어나요.

 

50년 쯤 지난 후 진주에서 농민들은

왜 우리에게만 세금을 내라는 거고,

양반들에게 빼앗기고 나라에 받치면 뭘 먹고 살라는 거냐며

잘못된 세금 제도 때문에 고통 받아 들고일어나요.

이러한 민란들이 일어나면서 조선 사회는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실학의 등장과 서양 문물의 전래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 줘요.

   

 

가은이는

상평통보는

엽전이 둥글고 무겁고 세기 어려워

가운데 구멍을 뚫어 줄로 꿰어 세고 갖고 다녔고,

백자는

도예가 신현문 선생님과 함께 만든 달항아리를 꺼내어 들고

백자는 색이 단순하고 소박하다고 해요.


 

 


 



고종의 아버지 흥선 대원군은

고종이 어려서 대신 나라를 다스리며

왕이 강해져야 조선이 산다고

나쁜 관리를 쫓아내고 새롭게 능력 있는 관리들을 뽑고,

양반에게도 세금을 걷고,

행패를 부리던 서원을 대부분 없앴어요.

 

조선에 서양 문물이 들어오면서 천주교가 널리 퍼지고,

천주교를 믿는 사람들이 조상의 제사를 지내자 않자

유교의 예에 어긋난다고 금지하고,

프랑스 선교사와 천주교 신자들을 잡아 처형했어요.

프랑스는 이것을 핑계로 군대를 강화도로 보내 공격하고,

거의 한달 동안 점령했어요.

곧이어 미국 배가 평양에 와서 행패를 부렸는데 백성들이 배를 불태우자

미국도 강화도를 공격해요.

강화도는 한양으로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곳으로

외국 배들에게 계속 공격을 당해요.

 

 

서양과 두 번의 전쟁을 치른 후

흥선 대원군은 서양과는 가까이 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은 척화비를

곳곳에 세우고 나라의 문을 닫아요.

 

이웃 나라 일본은 나라의 문을 활짝 열고

서양의 앞선 기술과 문화를 받아 들여요.

 


 

 


몇 년 뒤 강화도 앞바다에 일본은

조선의 바닷가를 조사하기 위해 왔다는 핑계를 대고

침략하여 사람들을 죽이고 집들을 불태워요.

얼마 뒤 군함을 이끌고 다시 돌아와

조선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오히려 따지고,

나라 문을 열어 물건을 사고파는 무역을 하자고 강요해요.

일찍이 나라 문을 열어 서양의 앞선 기술과 문화를 받아들인 일본이

조선을 넘보려는 욕심을 드러내요.

 

조선은 어쩔 수 없이 일본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나라 문을 열고

강화도 조약을 맺어요.

프랑스, 미국, 일본 이렇게 계속 외국의 침략을 받아

조선은 흔들려요.

 

 

<자세히 보기>에는 나라 문을 걸어 잠근 흥선 대원군에 대해 알려 줘요.

 

 




가은이는 흥선 대원군에 대한 내용을 읽고는

강한 왕을 만들기 위해 여러 정책을 펼쳤지만

경복궁을 지으면서 백성들을 힘들게 하고

나라 문을 꽁꽁 닫고 일본과 중국처럼 서양의 기술과 문물을 받아들이지 않아

조선은 일본에게 빼앗겼다고 해요.

 

 

 

 


강화도 조약으로 일본에 문을 연 조선은

일본과 중국에서 서양의 앞선 문물을 배워 왔지만 반대도 많았어요.

어서 나라를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키고 싶은 개화파들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마음이 급해졌어요.

조선의 첫 우체국인 우정국이 생긴 것을 축하하던 날,

개화파들은 일본의 힘을 빌려 조선에 간섭하는 청나라를 몰아내고

나라를 변화시키기 위해 난을 일으켜요.

하지만 청나라 군대의 공격으로 이들의 꿈은 무너지고,

도와줄 거라고 믿었던 일본도 도망가

3일 만에 개화파들은 물러나고 말았어요.


  

한양에서는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네 마네 난리였지만

농민들은 관심도 없었고,

나쁜 관리들 탓에 생활이 어려웠어요.

먹을 것도 없는데 쌀을 바치라고? 더는 못 참겠다!

화가 난 백성들은 녹두 장군 전봉준과 함께 관아로 쳐들어갔어요.

나라에서는 청나라에 군대를 요청하자

일본에서도 군대를 보내요.

우리 땅에서 그들과 싸울 수 없다며

농민군은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을 것과

청나라와 일본이 물러날 것을 요구하며 흩어졌어요.

그런데 청나라와 일본은 물러나지 않고 누가 더 조선에서 세력을 떨치는가 전쟁을 하여

일본이 승리해요.

전쟁에서 이긴 일본은 조선의 정치에 간섭하기 시작했고,

흩어졌던 동학 농민군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다시 일어섰지만

신식 무기를 가진 일본군에게 지고 말았어요.

     

 

나라의 낡은 제도를 없애기 위해 갑오개혁을 실시하여

유교를 바탕으로 한 조선의 신분 제도가 없어지고,

과거 제도도 없어지고,

세금을 법으로 정해서 관리가 마음대로 거두지 못하게 하고,

백성들에게 벌을 주는 것도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고,

새로 생긴 학교에 백성들과 여자들도 배울 수 있게 했어요.

그런데 갑오개혁은 일본에 기대고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급하게 실시되어

국민들의 반발을 샀어요.

이런 개혁들이 제대로 이루어지기만 했어도 조선은 망하지 않을 텐데

양반 도깨비는 너무 아쉬웠어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개화 정책의 실시와 동학 농민 운동에 대해 알려 줘요.    

 

 

 




조선에 대한 일본의 간섭이 심해지자

명성 황후는 일본과 가까이 지내는 친일파를 몰아내고,

러시아와 친한 세력인 친러파를 끌어들여요.

 

일본은 무사들을 보내어 명성 황후를 죽여요.

고종은 궁궐을 떠나 러시아 공사관으로 몸을 피하고,

러시아의 힘을 빌려 일본을 물리칠 생각을 해요.

그러나 백성들은 더 이상 다른 나라에 기대어서는 안 된다고

고종이 궁궐로 돌아오길 바랬어요.


 

 

 
 
 
 
 

 

 

독립 협회는 나라를 지키려면

국민들의 애국심과 자주독립 정신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만들어진 단체로

최초의 한글 신문인 <독립신문>도 만들었고, 독립문도 세웠어요.

거리에서 사람들과 모여 토론하며 새로운 개혁을 요구하기도 했어요.

고종은 백성의 뜻에 따라 경운궁으로 돌아왔어요.

      

고종은 조선을 대한제국으로 고치고 자주독립 국가임을 널리 알렸어요.

그러나 청나라와의 전쟁에서 이긴 일본이 러시아도 꺾으면서

대한 제국을 침략하겠다는 속셈을 드러내고

강제로 을사조약을 맺고 외교권을 빼앗아

대한 제국은 독립된 나라로서의 권리를 빼앗기고 말았어요.

 

 

고종 황제는 비밀리에 신하들에게

대한 제국이 자주독립 국가이며,

을사조약이 무효임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명을 내리고,

신하들은 국제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 헤이그로 갔지만

일본의 방해로 실패하고,

고종 황제는 황제 자리마저 빼앗기고 대한 제국 군대로 없애 버렸어요.

 

 

백성들과 의병들이 들고일어나 싸웠지만

일본군에게 크게 지고,

일본의 침략에 제대로 맞서지 못한 채 계속 당하기만 하다가

나라를 빼앗기고 말았어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대한 제국의 탄생과 을사조약에 대해 알려 줘요.

 


 


가은이는

을미사변 후 위험에 빠진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했다는 내용을 읽고

임금이 궁궐을 버리고 도망가면 누가 나라를 지키겠다는 것이냐며

세월호 선장도 승객을 구하지 않고 혼자 살겠다고 배를 버리고 도망쳤는데

고종과 세월호 선장과 다름이 없다며 화가 난다고 해요.

엄마는

을미사변은 임진왜란처럼 총과 대포로 중무장한 몇 십만명의 군대가 쳐들어 온 것이 아니고,

자객과 한양에 있는 일본 군대가 쳐들어 온 것이므로

임금이 궁궐을 버리고 도망 갈 상황은 아니었다고 말했어요.



 


할아버지 도깨비는 다들 모인 자리에서

조선이 왜 망했는지 물어요.

도깨비들은 왕의 친척들과 못된 관리들 때문에

백성들이 못 참고 들고 일어나는 일이 계속 생기니까 나라가 어려워 졌고,

프랑스와 미국 그리고 일본에게 계속 침략을 당해

나라의 힘이 약해졌고,

발전된 신식 문물을 받아들이려는 개혁들이 실패했기 때문에 뒤처지게 됐고,

일본의 침략 정책에 맞설 힘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해요.

 

할아버지 도깨비는 도깨비들의 말이 모두 맞고,

조선이 망한 이유는 하나가 아니고,

조선 후기에 나타난 여러 가지 이유가 쌓여서 그리 된 거라고 해요.


 

 

 

<역사 돌아보기>에서는 조선 시대의 역사적 사실과 유물을 보여 줘요.

 



 

 


가은이는 쉽고 재밌게 [안녕? 한국사 5 조선은 왜 망했을까?]를 읽고,

연계하여 일본과 청나라의 역사와 개혁을 알기 위해

[으랏차차! 이야기 세계사 36 서양에 문을 연 일본]

[으랏차차! 이야기 세계사 37 황제의 시대를 끝낸 중화민국]을 읽고,

엄마가 준비한 독후활동지에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첫째, [안녕? 한국사 5 조선은 왜 망했을까?]에서

조선의 백자와 고려의 청자를 그리고 비교설명을 해보라고 했어요.

 

가은이는 [안녕? 한국사 3 우리나라는 왜 코리아일까?]를 꺼내어

58쪽과 59쪽을 읽고

고려 청자는 푸른색이 나는 유약과 상감기법으로 만들어져

색과 모양과 무늬가 아름답고,

조선 백자는 달항아리처럼 색과 모양이 단순하고 소박하고

백성들이 실생활에 많이 사용했다고 말하고는

그림을 그리고 비교설명을 써요.

 

 
 
 
 
 
 
 

 

 
 
 

 

 

 

 

 

 

 

둘째, 흥선 대원군의 쇄국정책에 대한 생각을 써보라고 했어요.

 

엄마는 흥선 대원군의 쇄국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요.

고등학교 1학년 때 연구수업 주제로

흥선 대원군의 쇄국정책에 대한 찬반 토론을 했는데,

엄마는 쇄국정책을 반대하여

일본처럼 서양의 앞선 과학기술과 문물을 받아들이고,

군대를 신식무기로 개편하고,

공장을 짓고 물건을 생산하고,

신식 학교를 세워 가르쳐 인재를 양성했다면

조선은 다른 나라의 침입에 대응하고

일본에게 나라를 뺏기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어,

흥선 대원군의 쇄국정책을 찬성하는 친구들은

세도정치와 외척들의 발호로 인해 왕권이 약하고 백성들이 살기 어려워

잘못된 제도를 바로 잡아 강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먼저였고,

다른 나라의 개항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말했어,

가은이는 흥선 대원군의 쇄국정책을 어떻게 생각해? 하고 물었어요.


중국과 일본처럼 서양의 기술과 문물을 받아드려야 하는데

흥선 대원군은 왕권을 먼저 생각해서

나라의 문을 꽁꽁 닫아 결국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다고 말하고 써요.

 


 

셋째, 동학 농민 운동 이후 조선은 낡은 제도를 새롭게 고치기 위해 갑오개혁을 실시했는데,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개혁을 골라 이유를 써보라고 했어요.

 

가은이는 갑오개혁으로 공식문서에 한글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고는

세종 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고 450여년이 지나

비로서 사용되었다고 놀라워 해요.

 

그렇지만 가장 필요한 개혁은

신분제를 폐지해서 모두가 평등한 생각을 갖고,

능력있는 인재를 뽑아서 개혁을 추진해야 된다고 써요.

 

 



넷째, 명성 황후가 일본의 자객들에게 시해당하고,

고종은 러시아의 힘을 빌려 일본을 물리치기 위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해요.
가은이라면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을지 써보라고 했어요.

 

궁궐은 떠나지 않고,

군인들의 보호를 받으며

외국공사들에게 일본이 잘못한 행동을 말해 물러가게 할래요 라고 써요.


 

 


 

다섯째, 일본은 메이지 천황의 주도로 개혁을 진행하고,

청나라의 황제는 캉유웨이에게 개혁을 추진하라고 명했지만
서 태후는 황실을 흔들려는 수작으로 여겨 중단시켜요.

조선의 개혁을 성공시킬 수 있는 방법을 써보라고 했어요.

 

고종이 나라 힘을 키우기 위해서

서양의 문물과 기술을 받아들이고,

다른 나라에 기대지 말고 주도적으로 개혁을 실시해요 라고 써요.

 

 


 

 


가은이는 쉽고 재밌게

[안녕? 한국사 5 조선은 왜 망했을까?]를 읽고,

연계하여 일본과 청나라의 역사와 개혁을 알기 위해 세계사를 읽고,

엄마가 만든 <독후활동지>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조선 후기 새로운 문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백성들의 봉기를 어떻게 수습하고,

외국의 개항 요구와 침략에 어떻게 대응하고,

개혁을 어떻게 했는지를 알고,

조선이 망한 여러 가지 이유를 알았어요.

 

 

지금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탄핵인용을 받고 퇴진하여

새대통령을 선출하기 전으로 어수선하고,

미국의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으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경제성장률이 낮고 높은 물가로 국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요.

 

 

조선 후기의 어려운 상황과

현재 우리나라의 어려운 상황을 비교하며

국민들의 안전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위해

정치, 외교, 경제 전반에 걸친 개혁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어요.

 

 

.

[안녕? 한국사] 1권이 남았는데,

가은이와 쉽고 재밌게 [안녕? 한국사] 를 읽고 알차게 독후활동을 하며

우리 역사를 즐겁게 알고,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며

국민의 이익과 권리를 위해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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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사 4 : 조선에 에디슨이 살았다고? - 조선 시대 1 저학년 첫 역사책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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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와 연계되는 초등한국사

도서출판 풀빛 [안녕? 한국사 4 조선에 에디슨이 살았다고?] 를 읽고,

조선 시대의 에디슨을 생각해요.

 

 

 

 

가은이는

새학기가 시작되어 새로운 선생님과 적응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강도 높은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예습, 복습, 과제, 시험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면서도

[안녕? 한국사]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독후활동지를 작성하며

우리 역사를 쉽고 재밌게 알아가고 있어요.

 

 

 

[안녕? 한국사]

아직 역사에 대한 개념이 잡히지 않은

초등학교 1, 2학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백명식 작가가 초등학교 5학년에 배우는 국정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담고

화선지와 붓을 사용하여 그림을 하나하나 정성껏 그리고,

김동운 선생님이 꼼꼼하게 감수한

저학년을 위한 쉽고 재밌는 6권의 한국사 전집으로

도깨비들이 과거로 날아가 우리 역사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이야기예요.

 

 

 

역사와 문화를 바꾸는 인재가 되고 싶은 가은이는

우리 역사와 조상들의 발명품을 알기 위해

조선의 건국부터 정조 시대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풀빛의 [안녕? 한국사 4 조선에 에디슨이 살았다고?]를 읽었어요.

 

 

 

 

 

 

[안녕? 한국사 4 조선에 에디슨이 살았다고?]의 네 번째 미션은

담임 선생님께서

우리 조상님들이 얼마나 대단한 발명가들인지 알아오라고 숙제를 내주세요.

발명가가 꿈인 두남이는

조선 시대에도 에디슨 같은 위대한 발명가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이번엔 정말 열심히 답을 찾아야지라고 결심했지만

답을 알아내는 건 쉽지 않았어요.

조선 시대의 에디슨은 누굴까? ?”

갑자기 두남이는 누군가에게 묻는 것처럼 크게 소리쳤어요.

옷장 속에 모여 있던 도깨비들은 나설 때가 되었다는 걸 알았어요.

 

 

 

개 도깨비는 이성계가 개경으로 회군을 결정하는 위화도로 날라 와요.

요동을 정복하라는 명령을 받고 북쪽으로 가던 이성계 장군은

장마로 물이 불어 강을 건널 수 없다며 압록강에 있는 섬

위화도에서 병사들을 돌려 개경으로 돌아가요.

왕의 명령을 어긴 큰 사건이었지만

홍건적과 왜구를 물리쳐 백성들로부터 환영을 받아요.

 

 

고려의 새로운 정치 세력으로 떠오른 신진 사대부들도 이성계 편으로

위화도에서 돌아온 이성계는 권력을 차지하고

자신을 반대한 최영을 죄인이라며 쫓아내요.

 

 

신진 사대부들은

권력을 가진 귀족들의 횡포와 다른 나라의 침략으로 나라가 어지럽자

새로운 나라를 세워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성계와 정도전은 신진 사대부와 새로운 나라를 세웠어요.

 

 

이성계는 고조선을 잇는다는 뜻으로 나라의 이름을 조선으로 바꾸고

도읍을 한양으로 옮겼어요.

정도전은 경복궁과 종묘 등 4대문 안의 중요한 건물들을 지었어요.

가은이는 한양은 주변에 높은 산이 있어서

4대문을 잠그면

적들이 쉽게 공격할 수 없는 지역이라고 해요.

이성계가 한양으로 도읍을 정한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속담이 있듯이

400여년간 이어 온 고려의 도읍 개경에서 조선을 건국하고

박사모의 맹목적인 사랑과 지지같이​

 

고려를 그리워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의 많은 저항과 반대에 부딪쳐 다스리기 어렵기 때문에

 

적의 침입으로부터 안전하고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곳에서

정치하기 위해 도읍을 옮긴 것이라고 알려 줬어요.

  ​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은 형제들마저 물리치고,

조선의 3대 왕인 태종이 되어

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제도와 법을 만들었어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정도전과 손잡고 조선을 세운 이성계에 대해 알려 줘요.

 

  

 

 

 

 

 

 

 

빗자루 도깨비는 아침인사를 드리는 아이를 봐요.

조선은 유교를 바탕으로

왕부터 백성들의 모범이 되려고 유교의 가르침에 따라

부모님께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하며,

조상을 섬기고,

남녀 사이에 차별이 있음을 당연하게 여겼어요.

양반, 중인, 상민, 천민으로 신분이 나뉘었고,

왕은 백성을 나라의 근본으로 생각했어요.

 

 

세종 대왕은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나은 생활을 위해

장영실에게 앙부일구, 자격루, 측우기, 혼천의 등을 만들게 하고,

집현전 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한글을 만들었어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유교를 바탕으로 한 나라 조선에 대해 알려 줘요. 


 

 

 

 

빗자루 도깨비는

왜나라가 명나라로 가는 길을 비켜 달라고 쳐들어와

이순신 장군이 미리 예상하고 군사들을 훈련시키고 거북선을 만들어

큰 승리를 거두는 것을 봐요.

 

 

 

공책 도깨비는

청나라와 싸우는 전쟁터로 날라 와요.

청나라는 여진족이 세운 나라인데

조선이 자신들과 가까이 하지 않는다고 쳐들어오고,

조선은 청나라를 오랑캐라고 무시하며 멀리했어요.

청나라의 공격으로 한양이 무너지고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했지만 청나라에 항복하고,

왕자들을 비롯한 많은 백성들이 청나라로 끌려갔어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계속되는 전쟁,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 대해 알려 줘요. 

 


 

 

 

 

 

 

영조는 신하들이 양쪽으로 나뉘어 서로 자신들이 옳다고 싸워

어느 편도 들지 않고 벼슬을 양쪽의 신하들에게 골고루 나눠주며

탕평책을 펼치고,

탕평비라는 비석을 세워요.

 

 

정조는 능력만 있으면 서얼이라도 벼슬을 주었고,

왕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도시 수원 화성을 만들었어요.

정약용은 거중기, 녹로, 유형거 등을 발명하여 공사를 빨리 진척시켰고,

정조가 죽은 뒤 전라도 강진으로 쫓겨나

백성을 잘살게 하기 위한 많은 책을 썼어요.

가은이는 거중기는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해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기계인데

다빈치의 비행기와 사자도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하여 날고 갈 수 있도록 설계하고 만든 발명품이라고 해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나라를 다시 발전시킨 영조와 정조에 대해 알려 줘요.

 


 

 

 

 

 

 

 

두남이 방에 도깨비들이 모여들었어요.

서로 자신들이 알아온 세종 대왕과 장영실, 정약용, 정도전 등이 에디슨이라고 주장하고,

할아버지 도깨비는

조선 시대에는 훌륭한 인물들과 소중한 문화유산이 많은 시대였단다,

그중에서도 세종 대왕이 만든 한글과 장영실이 만든 발명품들은

조선의 에디슨이 만든 작품이라고 꼽고 싶구나,

과학적이고 우수하고 놀랍도록 새로운 발명품인데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서 더욱 멋진 것이라고 말씀하세요.

 

다음 날 조선의 에디슨에 대한 토론에 참여한 두남이는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며 한글과 여러 기구들을 만든 세종 대왕과 장영실에 대해 발표하고,

나도 커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발명을 해야지!’라고 다짐해요.

 

 

 

 

 

<역사 돌아보기>에서는

조선의 건국부터 일본의 식민지가 되기까지의 역사적 사실과 유물을 보여 줘요. 

 

 

 

 

 

 

 

 

 

 

가은이는 재밌게 [안녕? 한국사 4 조선에 에디슨이 살았다고?]를 읽고,

엄마가 준비한 독후활동지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어요.

 

   

 

 

 

첫째, [안녕? 한국사 4 조선에 에디슨이 살았다고?]에서

조선 시대의 에디슨으로 생각하는 인물을 생각 그물로 표현해보라고 했어요.

 

가은이는 세종 대왕을 조선의 에디슨으로 꼽고

가운데 동그라미를 그리고 세종 대왕을 쓰고,

태종 이성계의 손자, 태종 이방원의 아들이라고 하고,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한글을 만들었는데

목구멍에서 나오는 소리로 만든 과학적인 글자로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올랐다고 하고,

장영실에게 측우기, 앙불일구, 자격루, 혼천의 등을 만들게 하고,

집현전 학자들에게 삼강행실도, 농사직설 등을 만들게 한

백성을 사랑하는 훌륭한 임금이었다고 해요.

 

 

 


 

 

둘째, 이성계는 왜 한양(서울)을 도읍으로 정했는지 이유를 써보라고 했어요.

한양은 한강이 있어서 물건을 실어 나르기 좋고,

농사짓기 좋은 땅이 많고,

주변에 산이 있어서 적이 침입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써요.

 

엄마는 추가로

한강유역은 삼국시대에도 백제, 고구려, 신라가 서로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인 지역으로

농사짓기에 좋은 평야가 있고,

한양은 조선의 도읍으로 정해지고 한강에 배를 띄워 물건을 운송하기 편리하여 사람들이 모여 들어 경제와 산업이 발달했고,

6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한민국의 수도라고 알려 줬어요.

 

 

 

셋째, 조선은 유교의 가르침에 따라 남녀 사이에 차별이 있음을 당연하게 여겼어요.

남녀 사이의 차별로 조선 시대에 여성들은 어떤 생활을 했을지 써보라고 했어요.

 

  조선 여자들은 외출도 마음대로 못하고,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못하고,

집에서 살림과 육아를 했다고 쓰고,

요즘 텔레비전에서 방송하는 신사임당도 똑똑하고 그림을 잘 그렸는데

여자여서 하고 싶은 일을 못하고

엄마처럼 살림을 한다고 해요.

 

엄마는 가은이가 선생들로부터 상처를 받아 치유와 행복을 위해

사회활동을 포기하고 가사와 육아를 하고 있는 것이고,

엄마가 뒷바라지를 해 줄테니

가은이는 가사와 육아에 메이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사회활동을 하라고 했어요.

 

 

 

 

넷째, 세종 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만든 한글에 대해 써보라고 했어요.

 

한글은 목구멍에서 나오는 소리로 만든 과학적 글자로 배우기 쉽고,

다양하게 표현하고,

예쁜 말이 많다고 써요.

 

 

 

다섯째,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이순신 장군이 없었다면 조선은 어떻게 되었을지 써보라고 했어요.

 

조선은 일본에 패해 식민지가 되어

일어를 사용하고 기모노를 입고 생활하고 있을 거예요라고 쓰고는

지금 우리는 한국인이 아닌 일본인으로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해요.

 

 

 

 

 

   

   

   

가은이는 쉽고 재밌게

[안녕? 한국사 4 조선에 에디슨이 살았다고?]를 읽고,

엄마가 만든 <독후활동지>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조선의 건국부터 정조 시대까지의 역사를 알고,

조선의 에디슨으로

세종 대왕을 꼽으며

집현전 학자들과 한글을 만들고

장영실에게 측우기, 앙부일구, 자격루, 혼천의 등을 만들게 하고,

우리 땅에 맞는 농법을 엮은 [농사직설]

우리나라와 중국의 서적에서 군신·부자·부부의 삼강에 모범이 될 만한 충신, 효자, 열녀의 행실을 모은

국민윤리도서 [삼강행실도]를 편찬하게 하는 등

백성을 사랑하고

백성들의 편안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위해

노력한 훌륭한 임금이라고 해요.

 

 

 

한편,

연계하여 미국의 역사와 에디슨을 알기 위해

[꼬마다글리 44 세계인이 모여 만든 나라 미국 이야기]

[으랏차차! 이야기 세계사 32 새로운 나라 미국의 탄생]

[으랏차차! 이야기 세계사 33 자유와 기회의 땅 미국의 발전]을 읽고,

에디슨은 발명에 관심이 많아서 실험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고,

그 덕분에 1,000개가 넘는 발명품을 만들어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미국의 산업을 더욱 발전시켰다는 것을 알았어요.

 

 

 

 

[안녕? 한국사] 2권이 남았는데,

가은이와 즐겁게 [안녕? 한국사] 를 읽고 알차게 독후활동을 하며

우리 역사의 흐름을 알고,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며

개인의 이익이 아닌

국민의 이익과 권리를 위해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인재로 키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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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사 3 : 우리나라는 왜 코리아일까? - 고려 시대 저학년 첫 역사책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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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교과서와 연계되는 저학년 첫 역사책

도서출판 풀빛

[안녕? 한국사 3 우리나라는 왜 코리아일까?]를 읽고

바른 지도자를 생각해요.


 

 

 

대통령이 최고공직자의 공직 책무와 어울리지 않는 불법을 반복으로 저지르고,

국민적 공익보다 개인의 사익을 최우선시하고,

국민의 믿음을 배신하고,

자신의 공개적인 약속조차 지키지 않아

탄핵심판에서 인용을 받고

청와대에서 퇴거하여

검찰 조사를 기다리고 있는 요즘,

역사와 문화를 바꾸는 사람이 되고 싶은 가은이와

우리 역사를 쉽고 재밌게 알고,

국민을 위하는 국익을 위하는 바른 지도자를 알기 위해

도서출판 풀빛의 [안녕? 한국사 3 우리나라는 왜 코리아일까?]를 읽었어요. 

 


[안녕? 한국사]

아직 역사에 대한 개념이 잡히지 않은

초등학교 1, 2학년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도깨비들이 과거로 날아가 우리 역사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한국사 전집으로

백명식 작가가 초등학교 5학년에 배우는 국정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담아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쓰고,

그림을 화선지와 붓을 사용하여 하나하나 정성껏 그리고,

김동운 선생님이

본문의 내용과 그림을 꼼꼼히 확인하고 감수했어요


 


 


 

 

[안녕? 한국사 3 우리나라는 왜 코리아일까?] 에서
고려의 건국과 위기와 극복을 다뤘어요.

아빠와 함께 축구장에 온 두남이는

신나게 응원하면서 대한민국을 왜 영어로 코리아라고 부르는지 궁금해 졌어요.

 

집으로 돌아온 두남이는 궁금해서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컴퓨터야 도와줘 하지만 반응이 없자

나도 내일부터 찾아볼께 하고 자요.

숨어 있던 도깨비들이 나타나 자꾸 도와주면 버릇이 나빠질 것이라고 하지만

할아버지 도깨비는 두남이를 위해 계속 착한 일을 해야 한다면서

고리짝 도깨비를 고려 시대로 보내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귀족들끼리 싸우면서 왕을 계속 바꾸어 나라가 어지럽고,

흉년이라 먹을 것도 없고 도적들은 넘쳐 백성들은 살기 어려웠어요.

경주에서 떨어진 완산주에는

왕이 지방까지 다스릴 수 있는 힘을 잃어

지방 귀족인 호족들이 세금도 걷고 군대도 키우고 힘이 강했어요.

사람들은 경주에 있는 힘없는 왕과 서로 싸우기만 하는 신라의 귀족들보다는

호족들이 자신들을 보호해 줄 거라고 믿고 따랐어요.

 

옛 백제 땅에는 견훤이 후백제를 세우고,

옛 고구려 땅에는 궁예가 후고구려를 세워

신라와 함께 후삼국 시대가 되었어요.

 

궁예는 자기가 미륵불이라면서 백성들을 못살게 굴고 신하들의 원망을 사서

왕건이 몰아내고 왕이 되어

나라의 이름을 고려라고 바꾸고 도읍을 송악으로 정해요.


가은이는 고려는 고구려를 잇는 나라라서 고려라고 이름을 정했다고 해요.


고려를 세운 왕건은 후삼국을 통일하기 위해

후백제와 전쟁을 벌이고 신라에게는 도움을 주었는데,

후백제의 잦은 공격으로 힘이 약해지자

경순왕은 스스로 고려에게 나라를 넘기고 항복해요.

왕건은 신라의 백성들을 받아들이고,

후백제를 공격하려고 하자 견훤이 고려에 항복을 하고,

왕건은 견훤을 받아들이고 함께 후백제를 공격하여

후삼국을 통일해요.  


왕건은 후백제, 신라, 발해의 사람들까지 받아들이고,

후삼국을 통일하는 데 도움을 준 지방 호족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면서도

그들의 세력이 커지지 않도록 신경 썼어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고려를 세우고 후삼국을 통일한 왕건의 이야기를 알려 줘요.

   

 
 
 

 

 

 

 

가은이는 왕건의 후삼국 통일과 왕권을 안정시키기 위한 내용을 읽고,
신라는 당나라와 연합하여 삼국을 통일했는데
당나라가 신라땅을 욕심내어 전쟁을 일으켜
신라와 후백제와 후고구려 사람들이 힘을 합쳐 무찔렀다고
[안녕? 한국사 2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에서 읽은 내용을 말해요.
 

 

 

 

 

 

 

고리짝 도깨비가 쓸 만한 정보를 가져 오지 못하자

할아버지 도깨비는 책가방 도깨비를 고려로 보내요.

 

젊은이들이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글공부를 하고 있어요.

높은 벼슬을 하는 문벌 귀족의 자손은 과거 시험을 보지 않고 벼슬을 독차지 하고,

권력을 이용해서 자식들에게 관직과 재산을 물려주고,

나라로부터 땅을 받고 농민들한테 강제로 땅을 빼앗아 많은 혜택을 누리며 살았어요.

문신들에 비해 차별 대우를 받던 무신들의 불만이 폭발하여

난을 일으키고 많은 문신들을 죽이고 새로운 왕을 내세웠어요.

온갖 혜택을 주리며 백성들을 괴롭히던 문벌 귀족의 시대가 끝났지만

백성들의 생활은 나아지지 않았어요.

무신들은 서로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싸웠고,

문신들처럼 백성들의 땅도 빼앗았어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백성들은 들고 일어났어요.

무신 정권의 우두머리인 최충헌의 노비 만적이

신분 제도를 없애자고 난을 계획했지만 실패했어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문벌 귀족에 맞서 일어난 무신 정변에 대해 알려 줘요.

 

 

 

 
 

 

 

 

책가방 도깨비가 빈손으로 돌아오자

할아버지 도깨비는 공책 도깨비를 고려로 보내요.

 

고려는 세계 여러 나라와 활발하게 무역을 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물도 받아들이고,

고려가 자랑하는 상품들도 수출했어요.

벽란도에 도착한 공책 도깨비는 아라비아 상인들이 고려청자를 보면서

코리아~ 넘버원!”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것을 들어요.

고려라는 말이 발음하기 어려워 코리아라고 부르는 거였어요.

드디어 미션 해결!


 

 

 

 


 

미션을 해결했지만 공책 도깨비는 고려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 구경을 다녔어요.

 

고려가 송나라와 무역을 하며 가까이 지내자

송나라와 사이가 안 좋은 거란이 고려에 쳐들어와

서희가 거란의 장군과 담판을 벌여 전쟁도 없이 거란으로 돌려보내요.

거란이 고려에 또다시 쳐들어와

강감찬 장군이 쇠가죽을 꿰어 강물을 막아 두었다가

거란의 군사들이 강을 건널 때 터뜨려서 큰 승리를 거둬요.

고려는 거란의 세 번째 침입을 모두 막아내고

천리장성을 쌓아 국방을 튼튼히 해요.

 


가은이는 양팔을 벌리며

강감찬 장군이 쇠가죽으로 강을 막았다가 끊어 강물로 거란족을 물리쳤다고 해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서양까지 알린 이름, 코리아와 상감 청자에 대해 알려 줘요.

   

 


 

   

 

 

 

 

할아버지 도깨비는

항아리 도깨비를 공부할 것이 더 남았다고 고려로 보내요.

 

몽골군이 고려에 쳐들어오고

백성들과 군사들은 몽골에 항복하지 않고 버텨요.

고려는 도읍을 강화도로 옮기면서 몽골군과 계속 싸워요.

오랜 전쟁으로 지친 고려 왕실은 전쟁을 끝내겠다는 몽골의 강요로 개경으로 돌아가고,

삼별초는 끝까지 몽골에 맞서 싸우겠다고 제주도로 옮겼지만

결국 고려와 몽골 연합군에게 지고 말았어요.

고려의 백성들은 몽골을 물리치기 위한 마음으로 함께 16년 동안 팔만대장경을 만들어요.

 

 


 

전쟁이 끝난 후 고려는 몽골이 세운 원나라의 간섭을 받았어요.

원나라는 고려 땅에 관청을 세우고,

왕자들을 인질로 데려갔어요.

다른 왕자들처럼 인질로 원나라에 있다가 온 공민왕은

널리 퍼져 있던 몽골식 풍습 대신 고려의 전통을 되찾고

원나라에 빼앗겼던 고려의 땅도 되찾으려 했지만

갑작스런 죽음으로 끝나고 말았어요.

 

공민왕이 죽자 고려의 귀족들의 힘은 여전히 강했고, 백성들은 살기가 어려웠어요.

고려를 변화시키기 위해 정몽주, 정도전 같은 신진 사대부들이 나서기 시작하고,

이성계와 정도전은 새로운 나라 조선을 만들기로 결심해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몽골의 침입으로 흔들리는 고려에 대해 알려 줘요.

 

 

 

고려 시대에 다녀온 도깨비들이 모이자 할아버지 도깨비는

대한민국을 코리아라고 부른 건 고려 시대부터다,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한 것은

진정한 의미의 민족 통일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지,

하지만 고려는 다른 민족의 침입으로 인해

오랜 전쟁을 겪으면서 약해졌고,

원나라의 간섭과 귀족들의 횡포로 나라가 점점 기울기 시작했다고 말씀하세요.

 

 

그때 두남이가 깨어나려고 하여

도깨비들은 순식간에 사라져요.

잠에서 깬 두남이는 책상에 수북하게 쌓인 자료들을 보고 웃으며

~~한민국!! ..~!!”

 

 

 

<역사 알아보기>에서는 고려시대의 연표와 유적과 유물을 알려 줘요.

 

 

 

 

 

 


 

 
 

가은이와 함께 재밌게  [안녕? 한국사 3 우리나라는 왜 코리아일까?]를 읽고,
엄마가 준비한 독후활동지에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첫째, [안녕? 한국사3 우리나라는 왜 코리아일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을 생각 그물로 표현 해보라고 했어요.

   

가은이는 왕건이 고려를 세운 내용이 생각난다고 하면서
동그라미를 그리고 왕건 고려 건국을 쓰고,
우리 힘으로 후백제와 신라를 통일하고 발해의 유민들까지 받아들인 진정한 통일이고,
통일에 도움을 준 호족들을 관리하기 위해 호족들의 딸들과 결혼하고,
후손들에게 전하는 열 가지 교훈인 '훈요 10조'를 남겼다고 해요.


 

 

 

둘째, 고려 왕건의 후삼국 통일을 왜 진정한 의미의 통일이라고 하는지 써보라고 했어요.

 

가은이는 신라는 당나라의 힘을 빌려 삼국을 통일했지만

 

고려는 우리 힘으로 통일을 했기 때문이라고 써요.

 

 

셋째, 문벌 귀족들은 자식들에게 어려운 과거 시험을 보지 않아도 벼슬을 물려주었어요(음서제도). 

  음서제도에 대한 가은이의 생각을 써보라고 했어요.

  

가은이는 아빠가 시장인데 내가 공부를 안해도 공무원이 되면 정말 좋을 것이라며 웃고는

  과거시험을 준비한 사람들은 관직을 갖을 수 없고,

문벌 귀족 자식들은 노력하지 않고 관직을 갖게 되어 불공평하다고 써요.

   

 


 

넷째, 신분 제도에 반발하여 망이, 망소이의 난만적의 난이 일어났어요.

망이, 망소이의 난은 실패했지만

무신 정권은 명학소를 충순현으로 승격시키고 관리를 보내어 달래주었고,
천민들의 신분 상승이 실제로 처음으로 이뤄졌어요.

만적의 난은 사전에 발각되어 만적은 처형되고 실패했어요.

만약 만적의 난이 성공했다면 어떠했을지 써보라고 했어요.


  가은이는 만적은 노비로 공부를 못해서 관리가 되어도 일을 잘 수행하지 못하고,
많이 배운 관리들의 따돌림을 받을 것 같다고 쓰고는

공부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해요.

 
 
 
 
 
 
다섯째, 고려는 송나라의 도자기 기술을 받아들인 후 더욱 수준 도자기 공예 기술을 갖게 되었고,
 고려청자는 색, 모양, 무늬가 매우 아름답고 정교하여 다른 나라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았어요.

 

가은이만의 도자기를 그려 보라고 했어요.

 

  카페 도자기마을에서 신현문선생님과 새해 복을 많이 받으라는 달항아리를 만들었는데,

장미꽃이 그려진 병을 만들어서 장식을 하겠다고 그려요. 
 

 

 


 




가은이와 함께 쉽고 재밌게
우리 역사와 국민을 위하는 국익을 위하는 바른 지도자에 대해 알기 위해
[안녕? 한국사 3 우리나라는 왜 코리아일까?]를 즐겁게 읽고,
엄마가 만든 <독후활동지>에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고려의 건국과 위기와 극복 역사를 알았어요.


대통령이 법을 지키지 않고,
국민의 이익보다는 사익을 우선시하고,

국민의 믿음을 배신하고,

자신의 공개적인 약속조차 지키지 않아

탄핵심판에서 인용을 받고

검찰 조사를 기다리고 있는 요즘,

우리 힘으로 삼국을 통일하고 발해의 유민까지 받아들여 진정한 통일을 이루고,

왕권을 강화하고 나라를 안정시키기 위해 호족들의 딸들과 결혼하고,
후손에게 전하는 교훈을 남긴 왕건과
문벌 귀족의 횡포와 부당한 혜택에 반발하여 일어난 무신 정변과
무신들의 횡포와 사익추구로 일어난 망이, 망소이의 난과 만적의 난은
지도자는 국민을 위해 국익을 위해 어떠한 결정과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 줘요.


내 아이를 지도자로 키우려면
내 아이를 역사와 문화를 바꾸는 위인으로 키우려면
​우리 역사와 조상들의 행적을 알고 본보기로 삼아

 

크고 넓고 새로운 생각과
반듯하고 배려하고 베푸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불법을 저지르지 않고
사익을 추구하지 않고
국민을 위하는 국익을 위하는
지도자가 될 거예요.
  

 [안녕? 한국사] 3권이 남았는데.
가은이와 즐겁게 [안녕? 한국사] 를 읽고 알차게 독후활동을 하며
우리 역사의 흐름을 알고,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며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인재로 키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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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사 2 :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 삼국 시대 저학년 첫 역사책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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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위한 한국사 전집/ 도서출판 풀빛 / [안녕? 한국사 2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안녕? 한국사]

아직 역사에 대한 개념이 잡히지 않은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백명식 작가가 초등학교 5학년에 배우는 국정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담아 그림을 그리고,

김동운 선생님이 꼼꼼하게 감수한

저학년을 위한 쉽고 재밌는 한국사 전집으로

도깨비들이 과거로 날아가 우리 역사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이야기예요.

 

 

역사와 문화를 바꾸는 사람이 되고 싶은 가은이는

우리 역사를 쉽고 재밌게 알기 위해

도서출판 풀빛의 [안녕? 한국사 2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를 읽었어요.

 

 

 

 

[안녕? 한국사 2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고구려, 백제, 신라,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의 이야기예요. 

 

 

[안녕? 한국사 2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의 두 번째 미션은

담임선생님께서

삼국 통일은 어느 나라가 했는지 내일까지 알아오라고 숙제를 내주세요.

두남이는 아빠께 삼국 통일을 어느 나라가 했는지 묻지만

아빠는 화를 내며 직접 알아야 공부가 된다고 말해요.

구석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할아버지 도깨비는

도깨비들에게 우리가 할 일이 생긴 것 같구나, 다들 준비됐지? 하며

도깨비들이 과거로 날아가서 두남이의 궁금증을 풀어 주기로 해요.

 

  

절구 도깨비는 고구려로 날아가

두남이가 말한 광개토 대왕을 만나기 위해 날아가던 중 커다란 돌에 부딪쳐요.

가만 보니 비석으로 돌아가신 광개토 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내용들이었어요.

하지만 어디에도 삼국을 통일했다는 내용이 없었어요.

광개토 대왕비에서 멀지 않은 곳에 거대한 돌무덤 장군총이 보였어요.

무덤 안쪽 벽에는 사람들이 말을 타고 활을 쏘며 사냥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요. 

가은이는 양팔을 벌려 광개토 대왕은 만주부터 한강 북쪽까지 영토를 넓협다며 

[안녕? 한국사 2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해요.

 

절구 도깨비는 당나라와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안시성에서

당나라 병사들이 성 앞에 흙을 산더미같이 쌓고 있는 것을 보아요.

고구려는 중국에 고분고분하지 않아서 전쟁이 끊이지 않았는데

수나라가 쳐들어왔을 때 을지문덕 장군이 살수에서 물리쳤다고 해요.

그때 절구 도깨비의 목걸이가 빛나 싸움을 끝까지 보지 못하고 현대로 돌아와요.

가은이는 당나라 병사들이 성 앞에 쌓은 흙더미에 물을 부으면 질척해져 무너진다면서 물을 뿌리는 흉내를 내요.

엄마가 독후활동지에 해결방법을 묻는 질문을 냈는데

가은이와 엄마는 같은 질문과 해결방법을 생각했네요.^^ ​

 

 

 

<자세히 보기>에서는

중국과 싸워 나라를 넓힌 강한 나라 고구려에 대한 이야기와

광개토 대왕비와 장군총에 대해 알려 줘요.

 

 

  

가은이는 광개토 대왕의 업적과 광개토 대왕비를 읽고,

우리 역사에서 훌륭한 위인 중의 한명은 광개토 대왕이라고 해요.

 

 

삼태기 도깨비는 백제로 날라 와요.

근초고왕은 고구려를 공격하여 평양성을 빼앗고,

남쪽으로 내려가 마한의 여러 나라들을 정복하고,

한강 서쪽 바닷길을 통해 중국에도 나아갔고,

바다 건너에 있는 왜나라를 거느리기도 했어요.

하지만 근초고왕은 삼국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뜨고 말았어요.

백제의 눈부신 문화들을 구경하며 하늘을 날아다니던 삼태기 도깨비는

멀리 일본을 향해 가는 배를 보고 내려 앉아

여행가는지 물었어요.

아저씨는 왜나라에 문물을 전해 주러 간다고 해요.

백제는 일본에게 스승의 나라인 셈이에요.

미션이 떠오른 삼태기 도깨비는

황산벌에서 백제군과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이 싸우는 것을 보았어요.

계백 장군이 이끄는 백제군은 용감하게 싸웠지만 신라가 이기고,

안타깝게 바라보다 현대로 돌아와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기술과 문화가 발달한 일본의 스승 백제 이야기를 알려 줘요.

 

 

 

 

 

 

달걀 도깨비는 신라로 날아가요.

화랑들이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진흥왕을 찾아요.

진흥황은 한강 근처에서 백제와 전쟁을 하고 있었는데

백제와 힘을 합쳐 고구려에게서 한강 주변 땅을 빼앗고,

백제와 나눠 가진 땅을 빼앗으려고 공격한 거예요.

 

 

얼마 전에 텔레비전에서 화랑을 방영하여

엄마와 가끔 화랑을 보았는데

진흥왕 때 화랑 제도가 만들어 졌다고 해요.​

 

달걀 도깨비는 황룡사 9층 석탑을 보고 스님에게 왜 저리 높게 만들었는지 묻고,

스님은 주변 아홉 개의 나라의 침략을 부처님의 힘으로 막기 위한 거라고 말씀하고,

법흥왕이 불교를 받아들이고 싶었지만 귀족들이 반대하여

이차돈을 처형하고 받아들였다고 알려 줘요.

 

달걀 도깨비는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삼국 통일의 주인공을 만나러 가요.

당나라의 힘을 빌려 백제를 정복한 신라는 고구려를 공격하여 이겨

드디어 삼국 통일을 해요.

삼국 중에서 가장 늦게 발전했지만,

차근차근 힘을 키우고 당나라를 끌어들여 삼국 통일 이룰 수 있었던 거예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가장 늦게 성장했지만 삼국 통일을 이룬 신라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 줘요.


 

  

가은이는 신라의 골품 제도에 대해 읽고,

성골은 부모 모두 왕족이고, 진골은 부모의 한명만 왕족이라고 해요.

  

 

 

 

할아버지 도깨비는 달걀 도깨비가 안 오자

양반 도깨비를 달걀 도깨비가 마지막에 본 전쟁터로 보내요.

신라의 삼국 통일을 도와줬던 당나라가 신라를 넘보는 바람에 전쟁이 일어나

신라는 옛 고구려, 백제 사람들과 힘을 합쳐서 당나라를 군대를 몰아내요.  

신라가 통일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옛 고구려 땅에는 대조영이 발해를 세워요.

발해는 고구려는 잇는 나라로 문화나 생활 방법도 고구려를 바탕으로 했고,

당나라를 비롯한 주변의 여러 나라들과 활발하게 문물을 주고받아 해동성국이라 불리웠는데

거란의 침입으로 망해요.

  
 

삼국 통일을 완성한 신라에는 평화가 찾아오고,

불국사의 다보탑과 석가탑, 석굴암 등은 신라의 높은 문화 수준을 보여줘요.

 

해적들과 싸우는 장보고는

신라의 골품 제도 때문에 높은 벼슬에 오를 수 없어 당나라에 건너가 살며 관리가 되고,

신라로 돌아와 청해진에 자리를 잡고 해적을 무찔러요.

양반 도깨비는 골품 제도를 없애 버릴까 생각했지만

인간들의 역사에 끼어들면 안 되어 참고 현대로 돌아와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불교문화가 발달한 통일신라와 해동성국 발해에 대해 알려 줘요.

 






가은이는 석굴암을 가리키며 뛰어난 과학과 건축기술에 놀라고,

불구사와 석굴암은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는데

동의보감과 팔만대장경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고 해요. 

 

 

 

두남이가 잠든 방에 도깨비들이 모여 다녀온 이야기를 하고,

할아버지 도깨비는 이야기를 정리해요.

고조선이 망한 후 여러 부족들이 나라를 세웠는데

고구려, 백제, 신라 세 나라가 강한 왕국으로 성장하여

한강 주변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싸웠어요.

고구려는 동북아시아를 휘어잡는 강한 국가가 되었지만

중국과의 오랜 전쟁으로 힘이 빠졌고,

백제는 우수한 문화를 가졌지만 한강을 빼앗긴 후로는 힘이 약해졌고,

꾸준히 준비해서 성장한 신라가 승자가 되었어요.

 

두남이가 일어나서 컴퓨터의 자료들을 보면 깜짝 놀라겠죠.

이로써 오늘도 도깨비들은 미션 완료~!

  

 

 

 

<역사 돌아보기>에서는

삼국 시대와 후삼국 시대의 역사적 사실과 유물을 보여 줘요.

 

 

 

 

 

 

 

가은이는 재밌게  [안녕? 한국사 2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읽고,
엄마가 준비한 독후활동지에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첫째,  [안녕? 한국사 2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을 써보라고 했어요.

가은이는 고구려 영토를 중국의 만주와 한강 북부까지 넓힌 광개토 대왕이 가장 훌륭하고,

프랑스에는 나폴레옹이 있고, 고구려에는 광개토 대왕이 있다고 써요.


 

둘째, 안시성 싸움에서 당나라 병사들이 성벽 높이만큼 흙을 쌓아서 타고 들어오려고 해요.

고구려의 장군이라면 당나라 병사들을 어떻게 물리칠지 써보라고 했어요.

가은이는 흙에 물을 뿌리면 질척질척 해지므로 위에서 물을 뿌려 흙더미를 무너 뜨린다고 써요.

 

 

 

셋째, 백제는 왜나라에 학자와 화가, 대장장이, 기와 기술자 등과 함께 일본으로 가서 기술과 문화를 전해 주었어요.

독도는 자기 땅이라며 욕심내고 우기는 일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보라고 했어요.

가은이는 우리가 문물을 전하고 도움을 주었는데 고마운 줄도 모르고 자기 땅이라고 우겨서 나쁘다,

다음부터 그러지 마라,

일본 아이들이 보고 따라 한다고 써요.

 

 

넷째, 진흥왕 때 만든 화랑 제도는 삼국 통일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었어요.

진흥왕은 아름다운 처녀 준정과 남모를 선발하여 젊은이들이 따르게 했어요.

준정과 남모는 서로를 질투하여 준정이 남모를 죽이고 발각되어 사형에 처해졌어요.

친한 친구 소율이와 함께 원화가 되었다면 어떻게 화랑을 이끌지 그림을 그려 보라고 했어요.

가은이는 서로 돕고 나누면서 살자고 약속하고 손을 잡은 그림을 그려요.

 

 

다섯째, 평민이었던 장보고는 신라의 엄격한 골품 제도 때문에 높은 벼슬에 오를 수 없어 당나라로 건너가 관리가 되고,

신라로 돌아와서 해적을 물리치는 장군이 돼요.

가은이는 평민으로 높은 벼슬에 오르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을 써보라고 했어요.

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진채서의 화공이 되어 금당벽화를 그린 솔거처럼

그림과 글을 잘 써서 화가가 되어 왕의 초상화를 그리는 관리가 될거라고 써요.

 

 


 

가은이는 쉽고 재밌게 우리 역사를 알기 위해
[안녕? 한국사 2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를 즐겁게 읽고,
엄마가 만든 <독후활동지>에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고구려, 백제, 신라, 통일신라와 발해까지의 역사 흐름을 알았어요.


[안녕? 한국사 2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역사전집으로
도깨비들이 등장하여 두남이가 해결해야 하는 미션의 답을 찾아 가며
많은 역사적 사실과 정보를 알려 주기 보다는

쉽고 재밌게 역사의 흐름을 알려 주고,
<자세히 보기>에서 교과서와 연계되어 꼭 알아야 할 내용과 유물을 알려 주어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역사를 정리하고,

독후활동으로   
체험학습과 만들기 등을 하거나
생각을 확장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독서논술을 하기에 좋아요.

  

 [안녕? 한국사] 4권이 남았는데.
가은이와 즐겁게 [안녕? 한국사] 를 읽고 알차게 독후활동을 하며
우리 역사의 흐름을 알고,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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