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 위한 한국사
전집/ 도서출판 풀빛
/ [안녕? 한국사 2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안녕?
한국사]는
아직
‘역사’에
대한 개념이 잡히지 않은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백명식
작가가 초등학교 5학년에
배우는 국정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담아 그림을 그리고,
김동운
선생님이 꼼꼼하게 감수한
저학년을
위한 쉽고 재밌는 한국사 전집으로
도깨비들이
과거로 날아가 우리 역사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이야기예요.
역사와
문화를 바꾸는 사람이 되고 싶은 가은이는
우리
역사를 쉽고 재밌게 알기 위해
도서출판
풀빛의 [안녕?
한국사
2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를
읽었어요.

[안녕?
한국사
2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는
고구려,
백제, 신라,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의 이야기예요.

[안녕?
한국사
2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의
두 번째 미션은
담임선생님께서
삼국
통일은 어느 나라가 했는지 내일까지 알아오라고 숙제를 내주세요.
두남이는
아빠께 삼국 통일을 어느 나라가 했는지 묻지만
아빠는
화를 내며 직접 알아야 공부가 된다고 말해요.
구석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할아버지 도깨비는
도깨비들에게
우리가 할 일이 생긴 것 같구나,
다들
준비됐지?
하며
도깨비들이
과거로 날아가서 두남이의 궁금증을 풀어 주기로 해요.
절구
도깨비는 고구려로 날아가
두남이가
말한 광개토 대왕을 만나기 위해 날아가던 중 커다란 돌에 부딪쳐요.
가만
보니 비석으로 돌아가신 광개토 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내용들이었어요.
하지만
어디에도 삼국을 통일했다는 내용이 없었어요.
광개토
대왕비에서 멀지 않은 곳에 거대한 돌무덤 장군총이 보였어요.
무덤
안쪽 벽에는 사람들이 말을 타고 활을 쏘며 사냥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요.
가은이는
양팔을 벌려 광개토 대왕은 만주부터 한강 북쪽까지 영토를 넓협다며
[안녕?
한국사
2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해요.

절구
도깨비는 당나라와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안시성에서
당나라
병사들이 성 앞에 흙을 산더미같이 쌓고 있는 것을 보아요.
고구려는
중국에 고분고분하지 않아서 전쟁이 끊이지 않았는데
수나라가
쳐들어왔을 때 을지문덕 장군이 살수에서 물리쳤다고 해요.
그때
절구 도깨비의 목걸이가 빛나 싸움을 끝까지 보지 못하고 현대로 돌아와요.
가은이는
당나라 병사들이 성 앞에 쌓은 흙더미에 물을 부으면 질척해져 무너진다면서 물을 뿌리는 흉내를 내요.
엄마가
독후활동지에 해결방법을 묻는 질문을 냈는데
가은이와
엄마는 같은 질문과 해결방법을 생각했네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중국과
싸워 나라를 넓힌 강한 나라 고구려에 대한 이야기와
광개토
대왕비와 장군총에 대해 알려 줘요.

가은이는 광개토 대왕의 업적과 광개토 대왕비를
읽고,
우리 역사에서 훌륭한 위인 중의 한명은 광개토
대왕이라고 해요.
삼태기
도깨비는 백제로 날라 와요.
근초고왕은
고구려를 공격하여 평양성을 빼앗고,
남쪽으로
내려가 마한의 여러 나라들을 정복하고,
한강
서쪽 바닷길을 통해 중국에도 나아갔고,
바다
건너에 있는 왜나라를 거느리기도 했어요.
하지만
근초고왕은 삼국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뜨고 말았어요.
백제의
눈부신 문화들을 구경하며 하늘을 날아다니던 삼태기 도깨비는
멀리
일본을 향해 가는 배를 보고 내려 앉아
여행가는지
물었어요.
아저씨는
왜나라에 문물을 전해 주러 간다고 해요.
백제는
일본에게 스승의 나라인 셈이에요.
미션이
떠오른 삼태기 도깨비는
황산벌에서
백제군과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이 싸우는 것을 보았어요.
계백
장군이 이끄는 백제군은 용감하게 싸웠지만 신라가 이기고,
안타깝게
바라보다 현대로 돌아와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기술과
문화가 발달한 일본의 스승 백제 이야기를 알려 줘요.

달걀
도깨비는 신라로 날아가요.
화랑들이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진흥왕을
찾아요.
진흥황은
한강 근처에서 백제와 전쟁을 하고 있었는데
백제와
힘을 합쳐 고구려에게서 한강 주변 땅을 빼앗고,
백제와
나눠 가진 땅을 빼앗으려고 공격한 거예요.
얼마 전에 텔레비전에서 화랑을 방영하여
엄마와 가끔 화랑을 보았는데
진흥왕 때 화랑 제도가 만들어 졌다고
해요.
달걀
도깨비는 황룡사 9층
석탑을 보고 스님에게 왜 저리 높게 만들었는지 묻고,
스님은
주변 아홉 개의 나라의 침략을 부처님의 힘으로 막기 위한 거라고 말씀하고,
법흥왕이
불교를 받아들이고 싶었지만 귀족들이 반대하여
이차돈을
처형하고 받아들였다고 알려 줘요.
달걀
도깨비는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삼국 통일의 주인공을 만나러 가요.
당나라의
힘을 빌려 백제를 정복한 신라는 고구려를 공격하여 이겨
드디어
삼국 통일을 해요.
삼국
중에서 가장 늦게 발전했지만,
차근차근
힘을 키우고 당나라를 끌어들여 삼국 통일 이룰 수 있었던 거예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가장
늦게 성장했지만 삼국 통일을 이룬 신라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 줘요.

가은이는
신라의 골품 제도에 대해 읽고,
성골은
부모 모두 왕족이고, 진골은 부모의 한명만 왕족이라고 해요.
할아버지
도깨비는 달걀 도깨비가 안 오자
양반
도깨비를 달걀 도깨비가 마지막에 본 전쟁터로 보내요.
신라의
삼국 통일을 도와줬던 당나라가 신라를 넘보는 바람에 전쟁이 일어나
신라는
옛 고구려,
백제
사람들과 힘을 합쳐서 당나라를 군대를 몰아내요.
신라가
통일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옛
고구려 땅에는 대조영이 발해를 세워요.
발해는
고구려는 잇는 나라로 문화나 생활 방법도 고구려를 바탕으로 했고,
당나라를
비롯한 주변의 여러 나라들과 활발하게 문물을 주고받아 ‘해동성국’이라
불리웠는데
거란의
침입으로 망해요.
삼국
통일을 완성한 신라에는 평화가 찾아오고,
불국사의
다보탑과 석가탑,
석굴암
등은 신라의 높은 문화 수준을 보여줘요.
해적들과
싸우는 장보고는
신라의
골품 제도 때문에 높은 벼슬에 오를 수 없어 당나라에 건너가 살며 관리가 되고,
신라로
돌아와 청해진에 자리를 잡고 해적을 무찔러요.
양반
도깨비는 골품 제도를 없애 버릴까 생각했지만
인간들의
역사에 끼어들면 안 되어 참고 현대로 돌아와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불교문화가
발달한 통일신라와 해동성국 발해에 대해 알려 줘요.


가은이는 석굴암을 가리키며 뛰어난 과학과 건축기술에
놀라고,
불구사와 석굴암은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는데
동의보감과 팔만대장경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고
해요.
두남이가
잠든 방에 도깨비들이 모여 다녀온 이야기를 하고,
할아버지
도깨비는 이야기를 정리해요.
고조선이
망한 후 여러 부족들이 나라를 세웠는데
고구려,
백제,
신라
세 나라가 강한 왕국으로 성장하여
한강
주변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싸웠어요.
고구려는
동북아시아를 휘어잡는 강한 국가가 되었지만
중국과의
오랜 전쟁으로 힘이 빠졌고,
백제는
우수한 문화를 가졌지만 한강을 빼앗긴 후로는 힘이 약해졌고,
꾸준히
준비해서 성장한 신라가 승자가 되었어요.
두남이가
일어나서 컴퓨터의 자료들을 보면 깜짝 놀라겠죠.
이로써
오늘도 도깨비들은 미션 완료~!
<역사
돌아보기>에서는
삼국
시대와 후삼국 시대의 역사적 사실과 유물을 보여 줘요.

가은이는 재밌게 [안녕? 한국사 2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읽고,
엄마가 준비한 독후활동지에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첫째, [안녕? 한국사 2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을 써보라고
했어요.
가은이는 고구려 영토를 중국의 만주와 한강 북부까지
넓힌 광개토 대왕이 가장 훌륭하고,
프랑스에는 나폴레옹이 있고, 고구려에는 광개토 대왕이
있다고 써요.
둘째, 안시성 싸움에서 당나라 병사들이 성벽 높이만큼
흙을 쌓아서 타고 들어오려고 해요.
고구려의 장군이라면 당나라 병사들을 어떻게 물리칠지
써보라고 했어요.
가은이는 흙에 물을 뿌리면 질척질척 해지므로 위에서
물을 뿌려 흙더미를 무너 뜨린다고 써요.
셋째, 백제는 왜나라에 학자와 화가, 대장장이, 기와
기술자 등과 함께 일본으로 가서 기술과 문화를 전해 주었어요.
독도는 자기 땅이라며 욕심내고 우기는 일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보라고 했어요.
가은이는 우리가 문물을 전하고 도움을 주었는데 고마운
줄도 모르고 자기 땅이라고 우겨서 나쁘다,
다음부터 그러지 마라,
일본 아이들이 보고 따라 한다고
써요.
넷째, 진흥왕 때 만든 화랑 제도는 삼국 통일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었어요.
진흥왕은 아름다운 처녀 준정과 남모를 선발하여
젊은이들이 따르게 했어요.
준정과 남모는 서로를 질투하여 준정이 남모를 죽이고
발각되어 사형에 처해졌어요.
친한 친구 소율이와 함께 원화가 되었다면 어떻게 화랑을
이끌지 그림을 그려 보라고 했어요.
가은이는 서로 돕고 나누면서 살자고 약속하고 손을 잡은
그림을 그려요.
다섯째, 평민이었던 장보고는 신라의 엄격한 골품 제도
때문에 높은 벼슬에 오를 수 없어 당나라로 건너가 관리가 되고,
신라로 돌아와서 해적을 물리치는 장군이
돼요.
가은이는 평민으로 높은 벼슬에 오르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을 써보라고 했어요.
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진채서의 화공이 되어 금당벽화를
그린 솔거처럼
그림과 글을 잘 써서 화가가 되어 왕의 초상화를 그리는
관리가 될거라고 써요.

가은이는 쉽고 재밌게 우리 역사를 알기 위해
[안녕?
한국사 2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를 즐겁게 읽고,
엄마가
만든 <독후활동지>에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고구려,
백제, 신라, 통일신라와 발해까지의 역사 흐름을 알았어요.
[안녕?
한국사 2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역사전집으로
도깨비들이 등장하여 두남이가 해결해야 하는 미션의 답을 찾아
가며
많은 역사적 사실과 정보를 알려 주기 보다는
쉽고
재밌게 역사의 흐름을 알려 주고,
<자세히 보기>에서 교과서와 연계되어 꼭 알아야 할 내용과 유물을 알려
주어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역사를 정리하고,
독후활동으로
체험학습과 만들기 등을 하거나
생각을
확장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독서논술을 하기에 좋아요.
[안녕?
한국사] 4권이 남았는데.
가은이와 즐겁게 [안녕?
한국사] 를 읽고 알차게 독후활동을 하며
우리
역사의 흐름을 알고,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