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손내미는 열린 세계 Global

Global : 내가 먼저 손 내미는 열린 세계 ㅣ 내가 먼저 시리즈 2
레나 디오리오 글, 크리스 힐 그림, 박선주 옮김 / 푸른날개 / 2011년 1월

푸른날개[내가 먼저 손내미는 열린 세계Global]

은 그림으로 먼저 한번 읽고 이야기도 두번 읽으면 좋은책이네요

특히나 초등2학년 교과서 배경지식으로 도 으뜸가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기 전에 처음에 아이 한테 global이란 말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해줬어요.

요즘 글로벌 시대 글로벌 시대하는데 글로벌이란 무슨뜻일까?...

곰곰히 생각하던 아이가 뜻은 잘모르는듯 싶었는데 책을 한번 훑어보고는

소위 통밥으로 대충 맞추는 눈치더군요.'여러나라 이야기?' 뭐 틀린것도 아니죠

세계적인 이란 뜻이 포함된 글이니까요.

 

초등1학년 나 에서 벗어나 우리를 알게해준 작은사회를 경험한 아이들은 이제 세계적속의 나를 경험할때가 되었죠.

 

세계는 아주 크고 넓어요. 더운 나라도 있고, 추운나라도 있어요.여러 인종이 살고 있는 나라엔 까만 사람, 하얀사람

노란사람도 있지요. 세계 곳곳에 사는 사람들은 비슷하거나 다르기도해요.

이 지구위에서 세계인으로 산다는 건 어떤 것일까요?...

 

책의 서두에서는 세계인 즉 global에 대해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있네요.

지구본을 들여다보는 아이  지구와 가까이에 있는 별들을 공부하는 아이

동그랗게 지구처럼 생긴 아이모습,모두 세계인이라고 부르기엔 적합하지 않죠.

세계인은 멀리 볼수 있는 눈과 활짝 열린 마음 그리고 무엇이든지 받아들일 수 있는 넓은 생가기 있는 사람을 뜻해요.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세계인이 되려면...?

 

책에선 진정한 세계인이 되는 길 그리고 글로벌 리더가 되는일 그에 앞서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느끼게 해주는등

어려운 이야기를 재미나고 쉽게 풀어 놓았네요.

이제 우리의 아이들도 글로벌 시대에 맞는 사고와 꿈으로 가슴을 활짝 펴고 세상밖으로 내다보는 식견을 가져야 할때란 생각을

하게해주는 책입니다.

나도 까사모예요.

나도 까사모예요 - 정치 ㅣ 똑똑똑 사회 그림책 24
신옥희 글, 장경혜 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1월

웅진 주니어 똑똑한 사회 시리즈 [나도 까사모예요]를 받았어요.

이야기와 그림이 함께한 그러니까 그림으로 먼저 읽어도 좋은 동화책이네요.

 

까사모는 까치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뜻의 준말이예요.

마을로 이사와 창밖을 내다보면 마을이 훤히 보이는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마을

친구들과 까치산으로 나들이가서 맛난 점심으로 싸온 주먹밥도 먹고

모든 마을의 휴식처가 되어준 까치산이 어느날 개발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접한 마을사람들은

까치산이 허물리지 않도록 갖은 노력을 합니다

구청도 구청,시청,신문사, 방송국,인터넷에도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음악회도 열고 벽화를 그려 아름답게 꾸미기도 하지요. 이 책에는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나혼자의 힘이 아닌 내 이웃과함께 공동체적인 삶속에 함께 처리해나가는 모습을

당당하게 그려내고 있어요.

 

요즘 개발문제로 멀쩡한 산과 들이 무자비하게 훼손되고 있어요.개발도 좋지만 자연환경을 떠난 우리의 삶은 더 위험하다는 사실은

이젠 어린아이들도 아는 사실입니다.

잘 알고 있는 사실들을 이 책에선 아는 선에서 그치는게 아닌 실천으로 옮기는 방법을

즉 자연환경 지키는 방법에 대해 일러주고 있네요. 함께살고 있지만 잘 어우러지지 못하는

이웃을 볼때마다 많이 안타까웠는데요.그속에서

우리마을이 훼손이 된다는 소식에 마을 온동네 사람들이 발벗고 나서는 모습에서 나하나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걸 느끼고 협동해

가면서 살아는 우리이웃들이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똑똑한 사회가 어떤것인지를 느꼈을것입니다.

더불어 공동체적인 삶을 아직 살아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간접경험이 될수 있는 책이기도 하네요

이야기 보따리 조선시대

이야기 보따리 조선시대 ㅣ 역사 친구 2
이문영 지음, 안지혜 그림 / 소와당 / 2011년 1월

소와당[이야기보따리 조선시대]책을 받아든 아이들하는소리

'우와 말풍선이 제목이다' 책표지가 신기했나봅니다.

조선시대 서당모습을 한 그림속에 성균관스캔들에서 본 유생들과 서당 그리고

스승의 모습이 보이네요.때는 1392년 조선의 시작때부터니까 제목그대로 조선시대이야기라는군요.

 

단단한 겉표지가 속지를 보호하듯 배려한 책에서 소중함이 다시 느껴지기도 하네요.

 

나라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려, 명장 이성계는 도적들을 무찌르고 선비들과 힘을 합해 새 나라를 세운것이

바로 조선이죠.조선은 왕이 나라를 다스리는 왕국이었지만 왕 마음대로 다스리는 나라는 아니었습니다.

 

선비들은 훌륭한 법을 만들어 왕도 법에 따르게 했으며 나라를 다스리는 법은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들었다고 하네요.

조선이 세워지고 1394년에 헌법이 만들어졌어요.[조선경국전]은 나라 이름을 조선으로 한다는 사실부터 시작해서

나라를 다스리는 여러 부서의 일을 모두 기록한 조선 최초의 헌법이며, 이 책을 만든이는 이성계의 오른팔인 정도전이며

정도전에 대한이야기등을 실려 놓았어요.

연도별로 일어난 사건과 이야기 그 일화속에 생겨난 사자성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조선의 역사를 공부할수 있는 책이네요.

 

조선의 시작과 1910년 일제 강점기 전까지 이야기를 책으로 느끼면서

다시한번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었네요.

Hightlights

Highlights of the Egyptian Museum (Paperback)
Zahi Hawass / Amer Univ in Cairo Pr / 2011년 2월

영어잡지 Highlights 1월호를 받았어요.

아이들 영어잡지를 처음 접하는 터라 책에 대한 내용이 참 궁금했었거든요.

아이들 읽기에 부담가지 가지 않는 42페이지 정도의 페이지의 내용이 꽤 알차게 구성되어있네요.

큰 분류는 1.Fun to Read,,2,Fun to Do 3, Fun Things from you 로 구성되어 있고

그안에 세부적인 이야기들이 작은 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또 책의 앞페이지에는 '이달의 재미(Fun this month'라는 제목으로

'Monkeys of the Amazon', Get creatvies!, Tongue twister, mistery photo,등 이 책에서 다루는 이야기중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살짝 보여주고 있고요.

 

이책을 읽어본 몇몇분들은 작은 책의 부피에 실망을 하는 눈치던데요

전 그렇게 생각안해요.어디까지나 한글 잡지라면 모를까 영어 잡지이기때문에

영어를 아주 능숙하게 잘하는 아이갸 아닌다음에요.이 많은 이야기들을

모르는 단어 하나하나 열거해서 찾아가면서 공부하다보면 결코 적은 양이라 할수 없겠죠.

이는 단지 눈으로 보는 느낌을 말한것뿐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Goofus and Gallant 4컷 만화로 이뤄진 이야기인데 각각 2가지 이야기를 2개 그림으로

이것은 미국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겪은 이야기를 짧막한 소재로 구성되어 있는거예요.

 

7페이지에는 아이들 스스로 만드는 요리코너로

-You're the Chef!, bake your own Pocket Bread,-

1. In a mixing bowl, mix together 2/3 cup lukewarm water, 1tablespoon, sugar,and 3/4 teaspoon instant yeast add

Add 2 cups unbleached flour, Mix well-믹싱볼에 2/3의 미온수와 1스푼의 설탕과 3/4 인스턴트이스트와 2컵의

표백되지 않는 밀가루(아마도 유기농밀가루 같은거겠죠)를 넣고 잘 섞으세요...

이렇게7단계 까지 요리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네요.

그냥 봐도 재미있는데 영어로된 요리방법을 따라 요리해보는것도 흥미롭겠어요.

 

Hilight를 자주 접하다보면 재미도 있고 영어 실력도 많이 향상되어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정기적으로 읽어보는 좋을거 같네요.

 

GOODBYE GRAMTOON(굿바이 그램툰)

굿바이! 그램툰 Goodbye! Gramtoon - 부정사.동명사.분사 비교 ㅣ GRAMTOON is My Best Friend 5
김영훈.김형규 지음 / 한겨레에듀 / 2010년 12월

영어만화학습지를 몇가지 아이에게 구입해준적이 있어요.

만화를 보면서 그냥 흘려버리는 영어문장이라든지 문법을 보면서 아이가 원하니까 사주는 정도였다가

이번에 굿바이 그램툰을 보면서 '만화영어문법치곤 짜임새가 있고 잘되었다'는 엄마들 귀소문을 그대로 믿게되었네요

 

아이들에 앞서서 제가 먼저 읽어보면서 책을 접하게되었는데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지고 입가에 미소까지 짓게되더군요. 너무 마음에 들게 만들어진 영문법 책이란 생각이 들었구요

만화학습서를 불신하던 제가 이정도로 만족할수 있기는 쉽지 않는일인데 만화로 되어 있어도 내용이 충실하고

그냥 훑어보거나 흘려보게 만들어 져 있지 않고 콕콕집어 개념설명 이를테면 형용사, 명사,동사등에 대한 1차 설명이 있고

문장구조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자세히 나와 있어요.

 

제가 학교때 배우던 영어공부에서 놓친 부분을 지금 다시 재확인해서 공부할수 있었어요.ㅎ

 

책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요점정리와 분사테스트까지 할수 있어서 책을 보다 놓친 부분을 다시 되집어 볼수 있는 시간이되었어요.

 

그동안 아이 영어 문법을 어떻게 접해주나 고민했었는데요

영어학원에서도 문법을 가르친다며 방학특강으로 준 교재를 보니 신통치가 않더라구요.

아이들이 이 책으로 강의를 들어도 그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고 다음 영어 공부를 하면서

어떤 문장을 만나도 본인이 공부한 문법적 기술을 제대로 할수 있을까?하고 의구심이 생겼는데요

굿바이 그램툰을 제가 공부해서 아이에게 가르쳐도 되겠단 생각이드네요.

초등저~고학년 중등1학년까지 쉽고 재미나게 접할수 있는 영어문법 길라잡이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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