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즐거움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이선민 옮김 / 문학테라피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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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매일 다람쥐 체바퀴 돌듯 그렇게 몸이 답습한 데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일이 

얼마나 지루한 일상이 되어버렸는지를 나는 익히 알고 있다

그래서 가끔씩은 멍~할때가 종종있기도 하다.

 

[인간,즐거움] 책의 표저처럼 새하얀 종이에 눈부시도록 새파란 하늘과 바다를 연상케 하는

색상이 왠지 모를 즐거움과 마음의 위안을 주는듯하다.

 

프랑스 작가 크리스티앙 보뱅의 에세이를 읽으면서

어...치유가 되는걸...글을 읽을수록 익숙함에서 벗어나 신선함을 느끼게 해주고

꿈꾸듯 몽롱함속에 시간을 흘려버렸던 내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래, 여행 꼬옥 특정한 장소로 떠나야만 하는건 아니잖아

이렇게 편안하게 책상에 앉아서 책을 통한 나만의 힐링을 떠나는거야.

남들이 뭐라면 어때 내겐 지극히 힐링이 되는걸...

 

책읽을 시간이 없다면 십분이라도 좋다. 가끔은 책상에 앉아 신선한 공기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을 살아가귀 위한 지독한 전쟁터에서  잠시 휴전을 갖고

마음의 위로를 받고 평화로움을 얻고 싶어진다면 [인간, 즐거움] 이책을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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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를 점령하라 - 99%의 화폐는 왜 그들만 가져가는가
마르그리트 케네디 지음, 황윤희 옮김 / 생각의길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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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구보다도 난 열심히는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늘,가정경제가 힘에 부칠때마다 

뭔가 이 사회는 부조리해서 내가 피해를 본다는 생각을 했었고,

또,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힘들게 일을 열심히 해도 몇해가 바뀌어도 월급은 늘 그상태로

물가지수는 오르는데 급여는 도무지 오를생각을 안할때,

사장님은 이런일들을 가져왔을때 그 계약금을 얼마나 받고 하시는걸까? 그 수익은 얼마나 남을까?

왜 우리에게 공개를 하지 않지? 등등의 의구심을 갖곤한다.

그모든일은 결국 우리들이 죽을똥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치도록 해야 성과달성이 되어 회사 수입으로

잡히게 되는것일 텐데, 사장님만 너무 많이 가져가시는게 아닐까?...참 억울하단 생각을

맞벌이를 하면서 크게 달라지지 않는 우리집을 보면서 분개하게된것이 최근일이다.

 

마리그리트 케네디의 [ 화폐를 점령하라]를 난 솔직히

이 책을 통해 내가 모를 재테크의 비밀열쇠가 있는 줄알고만 있었다. 그 비법을 통해

지금보다 좀더 나은 삶을 모색하고픈 마음에 읽게된 책에서 난 예전에 몰랐던 많은 지식을 습득할수 있었다.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역시나 내가 사회에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게 사실이란 생각이 들었다.

맞다.우리모두의 사회적 합의로  만든 화폐의 가치를 우린 악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럼, 화폐의 가치를 좋은쪽으로 재활용하면 사회 소수계층을 위한 부익부가 아닌

좀더 많은 숫자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편안한 생활을 누릴수 있게 되는 것일까?

그런 기대와 설레임을 갖고 책을 읽다보니 책한권을 단숨에 읽을수 있었다.

 

작가는  지금부터라도 기존의 화폐의 잘못된 합의를 변경하게된다면

모든이들에게 공평하게 돌아갈수 있는 세상이 온다고 한다.

그 대안점으로 이를테면 신용조합과 JAK은행,공공은행, 상호 신용, 대안화폐등 여러가지 모델들을 제시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적어도 내나라의 화폐가 얼마나 가치 있게 쓰이고 얼마나

나를 위한 화폐로 쓰이는지등에 대해서 생각할수 있는 시야를 갖게 해준 점에서

이책은 화폐와 경제흐름 그리고 나와 모두를 이롭게 하기위한 화폐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해주었다.

그런점에선 장차 나아가 화폐의 가치를 판가름하는데 있어 내게  크나큰 지식을 준 샘이다.

 

 

전반적은 사회시스템과 우리의 합의하에 생겨난 화폐의 잘못된 가치가 올바르게 변경될수 있기를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일이겠지만,

진정,우리를 위해 만든 화폐가 나를 더 나아가 세계를 진정 이롭게 해줄수 있는

그날을 고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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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으로 통암기하는 주제별 필수 중학 영단어 - 2013년
양재훈 지음 / 쌤(SSAM)에듀테인먼트 (구ENS)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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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에 1000단어를 랩으로 통암기한다는...

 100단어를 1시간이내 암기가 가능할까?라는 의구심과 함께 책을 펼쳐들었다.


 

새로운 Semester 가 begint 했어

심장이 Beat 하면서 classroom에 들어갔어

feeling 이 너무너무 excited 했어

하지만 가장 설레게 한 것은 바로 내 짝꿍

(Girl sitting right beside me)

그녀는 beautiful, lovely, attractive

게다가 똑똑해, so smart

내눈에 그녀는 perfet

하지만 난 수줍어 so shy

 

 

몇번 따라해보았는데 정말 재미있군요.

공부에앞서 우선http://raptong.com/에 가입을 해서 쿠폰을 등록후

올려진 음원파일을 클릭하면 영어랩을 들을수 있어요.

그냥 읽는것보다 랩가사를 따라 읽다보면 절로 문장속 영단어들이 암기가 되겠더군요.

혼자하는 영어공부가 지루하지 않을거 같고 한번 훑어보았는데 머리속에 콕콕 박히는군요.단어들이...

신기하네요.

 

 

필수 영단어 100상세 정리 페이지에서는

단어와 absoulute 그 단어의  발음과 해석, 그리고 그에따른 문장이 예로 나와있구요.

이어 최종점건 문제풀이가 나오는 식으로해서 얼마만큼 습득이 되었는지 체크해볼수 있게 되어있군요.

랩으로 통암기하는 것이 유리한점은

그냥 읽는것과 랩으로 읽으면서 머릿속에 한번 더 정리해줌으로써

앞뒤 문장의 단어연결이 절로되서 자연스럽게 암기할수 있는 힘이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사용했지 라는 경험때문인지 그 단어가 쉽제 기억되고 잘 잊혀지지 않는다는점이 강한 잇점이 되겠네요.

 

통으로 암기하는 시리즈...대박인기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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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살아남기 - 과학실험으로 배우는 재난에서 살아남는 30가지 방법
제임스 도일 지음, 신기해 옮김 / 토트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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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에 사항에서 살아남는다는건 신기하기도 하지만 충분히 우리에게 동경의 대상이 될만한것이다.

최근 인기상영중에 잇는 '설국열차'도 아주 인상깊게 보았었다.

만약 '지구에 생각지 못한 기상이변'이 온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 대처방법에 대해선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순간

'지구에서 살아남기'이란 책이 아주 흥미롭게 다가왔다.

 

만일에 하늘에서  동물비가 내려온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실제로 동물비가 내렸었다는 이야길 이책을 통해 알고는  으아악~경악을 했다.

그 징그러운 비를 어떻게 맞고 하물며 그 비로 떨어진 동물들이 살아있다니...기절초풍할 일이다.

학계에선 동물비가 가능한것은 토네이도의 예를 들어 설명했다.

강에서 강한 승승 기류가 일어나 동물들을 하늘로 끌려 올라간다고 추측하고있으며

강한 바람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뇌우나 토네이도속에서 이런 현상이 발견된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그 무게있는 물질이 바로 우리 머리위로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말이다.

 

물고기,개구리.거북이, 구더기등

실제로 지구 곳곳에서 정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동물비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책에서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서 뜨거운 공기가 중력과 같은 크기로 탁구공을 밀어내어 탁구공이

땅에 떨어지지 않고제 자리에 서 있도록 하는...

동물비가 내릴때 상승기류를 헤어드라이어로 재현하는 실험이 매우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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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동양 고전 - 이기적 나와 이타적 나의 갈림길에서
김경윤 지음 / 생각의길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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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대통령 또한 인문학에 대한 관심있는 발언을 한적이 있지요.
인간애.인간에 대한 존중, 좀더 근본적이고 가치있는
인간적인 삶을 우리모두가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현재처럼 메말라가는 인간애속에 감정의 극으로
젊은 청소년들의 범죄와 별일 아닌것에 목숨을 빼앗는 그런 무모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문학은 내가 중심이 되어 사상가들의 서로다른 결을 느낄수 있게 해줍니다.

인간과 사회 그리고 우주속에 살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가치를 발견하고 좀더 인간적인 나를 찾아낼수 있게 해줍니다.

따라서 인문학은 우리 삶의 질을 높여줄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자신을 표현하는데있어 중요한 수단입니다.


책에선 인문학을 어떤 철학자가 정의한 '인간이 결에 대한 학문이라 했습니다.

문학은 인간의 감성의 결, 철학은 인간의 이성의 결이며 역사는 인간 삶의 결이라고 정의하고있습니다.

그결을 만지고 느끼며 음미할줄 알게 해주는것이 바로 인문학이고요.
이책에선 28명의  동양 사상가를 만날수 있습니다.

인문학,자칫 지루할수 있을수있지만
이책에선 과거 사상가들의 생각들을 현재와 연결되어
흥미롭게 엮어 나가고 있으며 그들의 사상을 통해 역사의 한 맥락을
접할수 있으며 , 사상가의 생각과  관련된 작가의 생각을
엿볼수 있어 책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장자의 생각처럼 내가 물고기가 되고, 새가 되고, 나비가 되고, 천민이 되고,

괴물이 되는 수없이 많은 변신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자유의 세계속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방법을 알게될것이며
人,地.天이라는 세가지 맥락으로 사상가들의 생각을 풀어 정리하고 있으며

역사속의 과거이야기와 최근의 책이야기까지 다양한
작가의 동양철학에 대한 사관을 엿볼수 있다는 점또한 흥미로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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