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를 점령하라 - 99%의 화폐는 왜 그들만 가져가는가
마르그리트 케네디 지음, 황윤희 옮김 / 생각의길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그누구보다도 난 열심히는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늘,가정경제가 힘에 부칠때마다 

뭔가 이 사회는 부조리해서 내가 피해를 본다는 생각을 했었고,

또,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힘들게 일을 열심히 해도 몇해가 바뀌어도 월급은 늘 그상태로

물가지수는 오르는데 급여는 도무지 오를생각을 안할때,

사장님은 이런일들을 가져왔을때 그 계약금을 얼마나 받고 하시는걸까? 그 수익은 얼마나 남을까?

왜 우리에게 공개를 하지 않지? 등등의 의구심을 갖곤한다.

그모든일은 결국 우리들이 죽을똥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치도록 해야 성과달성이 되어 회사 수입으로

잡히게 되는것일 텐데, 사장님만 너무 많이 가져가시는게 아닐까?...참 억울하단 생각을

맞벌이를 하면서 크게 달라지지 않는 우리집을 보면서 분개하게된것이 최근일이다.

 

마리그리트 케네디의 [ 화폐를 점령하라]를 난 솔직히

이 책을 통해 내가 모를 재테크의 비밀열쇠가 있는 줄알고만 있었다. 그 비법을 통해

지금보다 좀더 나은 삶을 모색하고픈 마음에 읽게된 책에서 난 예전에 몰랐던 많은 지식을 습득할수 있었다.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역시나 내가 사회에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게 사실이란 생각이 들었다.

맞다.우리모두의 사회적 합의로  만든 화폐의 가치를 우린 악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럼, 화폐의 가치를 좋은쪽으로 재활용하면 사회 소수계층을 위한 부익부가 아닌

좀더 많은 숫자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편안한 생활을 누릴수 있게 되는 것일까?

그런 기대와 설레임을 갖고 책을 읽다보니 책한권을 단숨에 읽을수 있었다.

 

작가는  지금부터라도 기존의 화폐의 잘못된 합의를 변경하게된다면

모든이들에게 공평하게 돌아갈수 있는 세상이 온다고 한다.

그 대안점으로 이를테면 신용조합과 JAK은행,공공은행, 상호 신용, 대안화폐등 여러가지 모델들을 제시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적어도 내나라의 화폐가 얼마나 가치 있게 쓰이고 얼마나

나를 위한 화폐로 쓰이는지등에 대해서 생각할수 있는 시야를 갖게 해준 점에서

이책은 화폐와 경제흐름 그리고 나와 모두를 이롭게 하기위한 화폐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해주었다.

그런점에선 장차 나아가 화폐의 가치를 판가름하는데 있어 내게  크나큰 지식을 준 샘이다.

 

 

전반적은 사회시스템과 우리의 합의하에 생겨난 화폐의 잘못된 가치가 올바르게 변경될수 있기를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일이겠지만,

진정,우리를 위해 만든 화폐가 나를 더 나아가 세계를 진정 이롭게 해줄수 있는

그날을 고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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