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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의 일을 버리라
데이비드 A. 씨맨즈 지음, 윤병하 옮김 / 두란노 / 199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데이빗 A 씨맨즈,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라』
정재은
5년 전, <상한 감정의 치유>라는 책으로 지은이의 글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상담학에 관해 무지하면서도 마냥 관심만 많았던 나에게 남을 치유하기 전에 나 자신이 먼저 치유되어야 할 자임을 깨닫게 해 주고 많은 도전을 주었었다. 그의 글이었기에 자연스럽게 끌림이 있었고, 제목이나 표지의 우수꽝스러움에 책의 내용이 더욱더 기대가 되었다.
이 책에서 우리 안에 있는 연약함들-죄의 부분과는 다른-은 대부분 어릴 때나 성장기에 받은 상처들에 기인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분노와 두려움과 미움, 혈기... 이런 것들은 우리의 이성적인 의지로도 잘 통제되지 않는 부분임에 틀림없으며, 이것들이 우리들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라'는 책을 읽으면서 '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빚어져서 지금의 형상을 이루게 되었는가를 고민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자기 자신의 '덜 성숙된', '어린아이 같은' 속성이 어떤 것인지를 찾아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약을 먹고서 치료하려면 어디가 아픈지를 알아야 하듯이, 이 책은 바로 내가 어디가 아픈 사람인가를 찾아 나서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었다.
Reviewer's questions
1. 저자가 말하는 “어른됨을 가로막는 어린아이의 좌우명”은 무엇인가? (chapter 3)
2. “사랑과 결혼에 대한 어린아이 같은 생각”은 무엇인가? (chapter 5)
3. “하나님의 뜻에 대한 어린아이 같은 생각”은 무엇인가? (chapter 6)
4. “기도에 대한 어린아이 같은 생각”은 무엇인가? (chapter 7)
5. 저자는 “어린아이 같이 감정에 의지함”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다고 보는가? (chapter 9)
6. 저자는 “삶의 궁극적인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보는가? (chapter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