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잖아! 혐오가 왜 문제인지 생각하는 어린이 4
최형미 지음, 이현정 그림 / 새를기다리는숲(새숲)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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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에 대한 문제를 말하는 책을 만났다
일상 속에 만연하는 혐오는 재미를 위해서 쓰기이기도 하고
무심코 내뱉는 말속에도 존재한다
우리 일상에 자리한 혐오를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으며
타인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그리고 다름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서
나쁘게 피어오르는 마음의 크기를 멈출 수 있다
어린이 독자들이 학교에서 마주했던,
혹은 마주할 수 있을법한 상황이 펼쳐져서
더욱 몰입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 책이다
다름으로 인한 차별과 혐오의 대상에 관한 이야기로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게 되고
무심코 저지른 혐오 표현에 대해서 경각심을 준다
독자들은 외적인 모습을 보고 별명을 짓는다거나
장난을 위장한 혐오 표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이는 이 책을 통해서 장난과 혐오의 경계에 대해
그 선을 잘 지켜야겠다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고
어떤 말속에 차별이나 폭력적인 표현이 담겨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의도는 없었다고 해도 상처를 줄 수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타인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마음까지 배우게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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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5 - 한가한 변호사, 나양심을 구해 줘!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5
양화당 지음, 허현경 그림, 이상석 감수 / 웅진주니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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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강력 추천 도서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시리즈> 중
다섯 번째 이야기를 만났다
행복 빌딩에 이삿짐 센터를 차리게 된 태풍이네 가족은
새로 이사 온 미술 학원의 원장 선생님 집안 가보인
고려청자를 훔친 범인으로 지목된다
억울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태풍이네 가족은
유명한 한가한 변호사에게 변호를 부탁하고
K탐정과 한가한 변호사는 법에 따라 사건을 해결하는데..
배경지식과 어휘력을 기를 수 있는 교과 연계 도서이며
고학년이 된 후 사회 과목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이 시리즈를 만나면 사회도 즐겁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만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읽다 보면 법에 대해 알 수 있게 되고
법이 만들어지는 과정, 법의 역사, 헌법, 불법, 형벌,
변호사의 역할, 공정한 재판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법과
형벌의 종류, 법과 정의를 지킨 세계의 인물들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이야기와 퀴즈로 재미를 더했다
무심코 불법을 저지르는 일상생활 속 예시들은 읽으면서
아이가 좀 더 조심성을 갖게 된 발판이 되었고
신문으로 만났던 법에 대한 내용보다
책으로 본 내용이 더 이해가 잘 되었다고 했다
사회 공부와 더불어 필수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책
10권 완간 예정인 이 시리즈를 전부 다 만나보고 싶다
초등 독자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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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구출 소동 행복한 책꽂이 28
변준희 지음, 정경아 그림 / 키다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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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편의 이야기가 담긴 동화책을 만났다
교과 연계 도서로 더욱 4학년 ‘보리’가 성장해가는 모습과
보리네 가족의 일상이 담긴 이야기가 무척 재미있었다
공감되는 내용이 펼쳐져 더 기억에 남고
다른 누구도 아닌 보리가 스스로 깨닫고
자신의 힘으로 성장하는 내용을 잘 녹여냈다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용기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된 책
우리는 모두 멈추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사랑 속에 성장하는 이야기를 만나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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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최애 다산어린이문학
김다노 지음, 남수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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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연작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
성장하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와
순수함으로 버무려진 사랑이라는 감정이 담겼다
책 속 사계절 안의 인물들의 감정을 느끼며
독자의 감정 또한 꿈틀거리고 설렘이 찾아온다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는 파릇한 새봄 같은 이야기
추운 겨울이 지나고 다시 새봄에 피어나는 꽃이
유난히 화사하게 느껴지는 것은 다 의미가 있는 것이다
따뜻한 책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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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문방구 1 : 뚝딱! 이야기 한판 - 제2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수상작 아무거나 문방구 1
정은정 지음, 유시연 그림 / 창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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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 이야기라면 아무거나, 뭐든 다 좋다고 하는
도깨비는 '아무거나 도깨비'로 통했다
불쑥 나타나서 사람들에게 이야기 한판 내기를 걸었고
희한하게도 사람들은 이야기가 절로 술술 나왔는데
이야깃값으로 도깨비는 금화 한 냥씩을 남기고 사라졌다
세월이 흘러 모든 게 변했고 여전히 이야기를 좋아하는
도깨비는 사람들에게 다가갔지만 귀신 취급에
죄다 손에 든 핸드폰만 보고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있어서
아무에게도 새로운 이야기를 듣지 못한다
이야기가 있는 물건을 팔고
새로운 이야기를 다시 모으기 위해서
'아무거나 문방구'를 차리기로 결심한 도깨비
그렇게 문방구에는 고민을 가진 아이들이 찾아오게 되고
도깨비 앞에서는 마음에 있는 말이 술술 나오기 시작한다
어느새 답답함이 풀리고 고민이 해결되는데..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재미있는 책이다
낮에는 배불뚝이 아저씨로 변한 도깨비가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어서옵쇼 고양이 귀신과 함께
문방구를 찾아온 손님들에게 마치 몸에 꼭 맞는 옷처럼
딱 맞는 신비한 물건들을 판다
문방구를 다시 찾은 손님들과 이야기 한판으로
저마다의 마음속 깊은 고민을 가진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 대가로 이야깃값을 주는데 어느새 고민은 해결된다
이야기를 무지무지 좋아해서 듣기 위해 차린 문방구
그곳에서 도깨비는 그토록 원하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지만
사실 누구보다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손님들에게
마음의 해우소 역할을 하게 된다
어린이 손님들이 자신에게 소중한 게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의미 있는 전개와 읽는 독자들이 공감할 만한
책 속의 사연들이 인상 깊었던 판타지 동화였다
읽는 내내 이야기할 용기도 생겨나는 것 같아서
다음 시리즈도 벌써 기대되는 책
저학년 대상 도서지만 고학년이 된 아이도 나도
재미있게 읽어서 초등 전학년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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