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에 대한 문제를 말하는 책을 만났다일상 속에 만연하는 혐오는 재미를 위해서 쓰기이기도 하고무심코 내뱉는 말속에도 존재한다우리 일상에 자리한 혐오를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으며타인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그리고 다름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서나쁘게 피어오르는 마음의 크기를 멈출 수 있다어린이 독자들이 학교에서 마주했던,혹은 마주할 수 있을법한 상황이 펼쳐져서더욱 몰입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 책이다다름으로 인한 차별과 혐오의 대상에 관한 이야기로상대의 입장을 생각하게 되고무심코 저지른 혐오 표현에 대해서 경각심을 준다독자들은 외적인 모습을 보고 별명을 짓는다거나장난을 위장한 혐오 표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아이는 이 책을 통해서 장난과 혐오의 경계에 대해그 선을 잘 지켜야겠다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고어떤 말속에 차별이나 폭력적인 표현이 담겨있지는 않은지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의도는 없었다고 해도 상처를 줄 수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타인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마음까지 배우게 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