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천개산패밀리는 유독 가슴이 아팠다. 😭 이름 없는 개도 불쌍하고, 그 새끼들도 불쌍하고… 그리고 평생 불쌍하다고 생각할 일 없었던 무적이도 불쌍하고. 진짜 세상에 나쁜 개는(고양이는) 없다.왜 사람들은 생각 없이 반려견과 반려묘를 쉽게 유기할까? 진짜 이해할 수가 없다. 정말 사람이 제일 나쁜 것 같다.근데 또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는 게, 누군가가 버린 반려견과 반려묘를 구해주고 치료해주며 돌봐주는 것도 사람이다. 이런 걸 보면 또 마냥 사람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책을 읽으며 반려견 입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진짜 고민만 거의 반년째다.) 과연 내가 한 생명을 끝까지 잘 돌볼 수 있을까? 너무 걱정이다.여태까지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게 본 5편.다음 편은 또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너무 궁금하다.
#이시형 선생님이 전해주는 인생을 사는 이야기. 단, 이 책은 중년을 위한 책이다. (내가 중년이 되어서 그런가 이런 책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책을 읽고 나니 이런 분이 옆에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 언제나 인생에 도움이 되는 말을 하고, 실제로 행동하는 그의 삶을 보면 나도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여러 질문들에 대한 그의 대답을 보면, 결국은 노화를 인정하되 삶은 이전과 다르지 않게 사는 것이 답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말처럼 행동하는 것은 쉽지 않겠지…작가님의 따뜻한 말투에 (이 책 유달리 따뜻하다) 한 번 위로받고, 이미 노화를 겪은 선배의 이야기이기에 생각보다 힘들고 어렵지 않다고 말에 또 위로받았다.중년이 힘들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에 대한 답을 알려주는 에세이.처음엔 이 책에 적응하지 못했다. 책의 대상이 청소년들이다 보니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질문과 내가 가진 질문이 달라서 이 책은 20대나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냥저냥 읽어갔다.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이 책은 마냥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이 아니란 걸 깨달았다. 글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고민에 대해 저자가 이야기하기 때문이다.11년 동안이나 공모전에 응모했지만 실패한 뒤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받은 저자. 저자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그녀의 포기하지 않음에, 그녀의 성공에 나도 모르게 감탄하며 존경하게 된다.그래, 이런 사람들이 성공해야지!많은 말에 공감하고 많은 말에 위로받은 책.
이 책 어딘가 낯설지 않다 했더니 역시나 리커버 된 책이었다. 그러므로 이미 나는 읽어 보았다는 사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전에 읽었을 때보다 더 좋다. 아마 내 감정이 변한 게 아닌가 싶다.선택받은 네 명의 아이들은 그 해의 마지막 날 과거, 현재, 미래의 문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시간의 집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이야기.책을 읽으며 청소년들이 살아가기 참 힘들겠구나 생각했다. 그들의 정신은 아직 미성숙한데, 그들에게 생기는 문제는 성인도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수많은 문제들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좋은 해답을 찾기를 바라본다.일독보다 재독이 더 좋았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