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플라스틱맨 - 일본 제8회 그림책 출판상 우수상 수상작
기요타 게이코 지음, 엄혜숙 옮김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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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을 이용하여 만드는 공장들이 잘못인걸까? 플라스틱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고 버리는 이용자들이 잘못인걸까? (둘 다 잘못이지!!)

이 책은 플라스틱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동화책이다. 환경이 중요한 요즘 아이들이 필수로 읽어야 할 책이 아닐까 싶다. (이런 환경을 물려준 어른이라 미안😭😭)

어느날 플라스틱이 가득한 동네에 나타난 플라스틱맨. 그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사람들은 그의 모습에 감명받아 그의 행동을 따라하기 시작한다.

지구는 유한하다. 우리가 쉽게 사용하고 버리는 플라스틱 덕에 바다가 땅이 아파하고 있다. 그러니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고 살아가는게 어떨까?

그림체는 사실 내 스타일이 아니었으나 내용만은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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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작별
치넨 미키토 지음, 민경욱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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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21 하지만 남은 사람은 그 사실을 받아들여야 해요. 받아들이고 앞으로 걸어가야 해요. 그게 세상을 떠난 소중한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에요.

P.540 나는 계속, 네 안에서 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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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로 쌍둥이 형이 죽은 후 왼손에 형의 영혼이 깃들게 된 다케시. 형을 지키기 위해 그는 가출을 감행하게 되고 가출 첫 날. 살해 당한 시체를 발견 한 그는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는 살인 사건을 해결 할 수 있을까? 그는 형과 영원히 행복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추리를 기본으로 남겨진 사람들의 삶, 상처 받은 사람들의 잊고 싶은 마음, 마약 거래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아직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인지 남겨진 사람들의 삶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들의 삶이 힘들 것이라 생각하긴 했지만 이렇게 고통스러울 줄이야..😭

우리 다들 행복하게 살아요. 남겨질 사람을 위해 혹은 내가 남겨질 사람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행복한 기억이 있다면 다들 조금은 버틸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책은 마지막 결말이 너무나 좋다. 특히 형인 가이토의 편지가 너무나 좋았다. 결국 좋은 사람은 언제나 좋은 사람이다.

두꺼웠으나 몰입감 있게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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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복순이
김란 지음 / 소미아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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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다. 돌고래 쑈를 하는 돌고래들이 불법포획으로 잡힌 동물이란 걸. 나는 매일 책을 읽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무지한 것 같다.

불법포획이 아니었어도 쑈를 위해 동물들을 이용하는 것이 옳은건 당연히 아니다.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동물들을 희생하는 건 옳지 않다.

이 책은 그런 가르침을 주는 책이다. 사람의 입장이 아닌 동물의 편에서 생각하는 법을 알려준다.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 한 동물들의 삶. 그래서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다.

복순이는 다행이도 바다에 돌아갔지만 아직도 돌아가지 못한 여러 동물들이 있겠지? 그들이 다들 자연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동화책이지만 많은 깨달음을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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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 - 역사를 뒤흔든 지리의 힘, 기후를 뒤바꾼 인류의 미래
이동민 지음 / 갈매나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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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읽다보니 총, 균, 쇠가 생각난다. 총, 균, 쇠 보다 쉬우면서 기후 이야기까지 포함된 책이라 생각하면 된다.

기후가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건 알고 있었지만 한 문명의 흥망성쇠까지 책임진다는 사실은 역시 흥미롭다. 기후는 바이러스와도 연관이 있기에 기후에 따라 바이러스가 유행한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예전의 기후 변화는 막을 수 없었다. 하지만 현대의 기후 변화는 인간의 이기 덕분에 생긴 것이기에 우리가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기후 변화에 관심을 갖고 있고 환경을 보호하려고 하긴 하나 아직은 미비한 것이 사실이다. 다들 조금씩만 더 관심을 갖고 기후 변화에 대비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어찌보면 어렵고 낯선 세계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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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크림소다
누카가 미오 지음, 한수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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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가족을 위한다는 생각에 가족 때문에 우리는 착한 마음이라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 행동이 자신을 갉아먹는 지도 모른체 말이다.

이 책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새로운 가정을 갖게 된 도모치카와 와카나의 이야기를 닮고 있다. 비슷한 듯 다른 둘의 이야기.

그들의 이야기는 일본 특유의 소설이 느껴진다. 맑고 청명하나 슬픈 엔딩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 각자의 이야기 덕에 둘은 다른 방식으로 가족을 대하지만 결국 서로는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딱 일본 하이틴 소설 재질이랄까?!

요즘 우리 주변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볼 수 있다. 어른들의 결정으로 이뤄지는 가족들. 아이들을 배려한다고는 하나 아이들의 의견은 묵살 당하거나 아이들이 배려하는 걸 어른들은 모른다.

이 책 그런 면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가족을 보게 만들었다. 착한 아이들이 꼭 올바른 것만은 아니다! 이런 느낌?!

전체적으로는 괜찮았으나 읽본 소설 특유의 답답함이 느껴져서 그 점은 아쉬웠다.

일본 소설을 좋아한다면 한 번은 읽어 볼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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