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크림소다
누카가 미오 지음, 한수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3월
평점 :
절판


가족을 위한다는 생각에 가족 때문에 우리는 착한 마음이라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 행동이 자신을 갉아먹는 지도 모른체 말이다.

이 책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새로운 가정을 갖게 된 도모치카와 와카나의 이야기를 닮고 있다. 비슷한 듯 다른 둘의 이야기.

그들의 이야기는 일본 특유의 소설이 느껴진다. 맑고 청명하나 슬픈 엔딩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 각자의 이야기 덕에 둘은 다른 방식으로 가족을 대하지만 결국 서로는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딱 일본 하이틴 소설 재질이랄까?!

요즘 우리 주변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볼 수 있다. 어른들의 결정으로 이뤄지는 가족들. 아이들을 배려한다고는 하나 아이들의 의견은 묵살 당하거나 아이들이 배려하는 걸 어른들은 모른다.

이 책 그런 면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가족을 보게 만들었다. 착한 아이들이 꼭 올바른 것만은 아니다! 이런 느낌?!

전체적으로는 괜찮았으나 읽본 소설 특유의 답답함이 느껴져서 그 점은 아쉬웠다.

일본 소설을 좋아한다면 한 번은 읽어 볼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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