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 2 : 동유럽 -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 문명 탐험가 송쌤과 떠나는 세계 역사 여행 ㅣ 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 2
김우람 지음, 윤재홍 그림, 송동훈 원작 / 아이스크림에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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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서포터즈에 참여해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어본 후 솔직히 적은 후기입니다."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점은 아마도 낯선 나라 이름과 수많은 사건, 인물들을 어떻게 연결해야 할지 모른다는 점일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역사 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유럽 역사는 나라 이름도 어렵고 시대 흐름도 복잡하게 느껴져서 어디서부터 이해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읽어본 책이 바로 『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 2 동유럽 :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입니다.

지난 1권 서유럽 편에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여행하듯 만나봤다면, 이번 2권에서는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로 떠납니다. 단순히 나라별 역사를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여행지를 방문하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훨씬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공부해야 하는 세계사”가 아니라 “새로운 나라를 탐험하는 여행”처럼 느껴진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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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 시리즈는 17~19세기 유럽 귀족 자제들이 경험했던 그랜드투어에서 착안한 어린이 역사 교양서입니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를 직접 방문하며 배우던 여행 문화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했다는 점이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책 속에서는 문명 탐험가 송쌤이 가이드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실제 사진 자료와 재미있는 이야기로 역사 속 장소와 인물을 소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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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단의 아픔을 넘어 통일을 이룬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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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여행지는 독일입니다. 독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통일이지만, 그 과정에는 오랜 역사와 많은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책에서는 비텐베르크 성교회와 마르틴 루터, 전승 기념탑과 비스마르크, 베벨 광장과 히틀러, 브란덴부르크 문을 중심으로 독일 역사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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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마르틴 루터 이야기였습니다. 종교 개혁이라는 단어만 보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한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설명해 주니 흥미롭게 받아들이더라고요. 역사는 단순히 왕과 전쟁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생각과 선택이 시대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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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독일의 통일 과정과 브란덴부르크 문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라가 나뉘었다가 다시 하나가 될 수도 있구나.“라고 이야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건의 결과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흐름을 따라가며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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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히틀러와 제2차 세계대전처럼 어린이에게 설명하기 조심스러운 역사적 사건도 단순히 무섭게 전달하지 않고, 왜 그런 일이 발생했고 우리가 어떤 교훈을 얻어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도록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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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예술과 문화가 살아 있는 역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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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여행지는 오스트리아입니다. 오스트리아 하면 음악과 예술이 먼저 떠오르지만, 책을 통해 합스부르크 왕가와 여러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도 함께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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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박물관과 막시밀리안 황제, 하일리겐슈타트의 숲과 베토벤, 호프부르크 궁전과 프란츠 요제프, 분리파 회관과 클림트까지 다양한 장소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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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특히 관심을 보인 부분은 베토벤 이야기였습니다. 음악가로만 알고 있던 인물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읽으며 “대단하다.“라고 말하더라고요. 역사 속 인물을 단순히 이름으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아가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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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클림트의 작품과 예술 이야기는 역사책이라기보다 미술 여행을 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세계사는 정치와 전쟁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문화와 예술까지 함께 이해해야 한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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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거대한 제국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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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행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를 가진 나라 러시아입니다. 러시아 역사는 넓은 영토만큼이나 다양한 사건과 인물이 등장해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인데요. 이 책에서는 붉은 광장, 보로디노 평원, 겨울 궁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핀란드 역 등 실제 역사적 장소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어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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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붉은 광장에서는 러시아가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보로디노 평원에서는 나폴레옹과 쿠투조프의 전쟁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쟁이라는 결과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당시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했고, 왜 그런 결과가 만들어졌는지 설명해 주기 때문에 역사적 사건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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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단순히 “누가 이겼다, 어느 나라가 강했다”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역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만약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좋은 지도자는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할까?“를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역사를 통해 현재를 바라보는 힘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단순한 어린이 세계사 책과는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역사 지식과 생각하는 힘을 함께 키워주는 특별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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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 2 동유럽』에서 인상 깊었던 구성은 바로 ‘송쌤의 리더스 가이드’와 ‘리키의 비밀 다꾸’입니다. 한 가지 이야기를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뒤이어 추가 설명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더 깊은 역사 공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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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쌤의 리더스 가이드’에서는 역사 속 인물을 통해 리더가 갖춰야 할 자세와 가치관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비스마르크의 선택, 프란츠 요제프 황제의 시대, 역사 속 여러 지도자의 모습을 보면서 단순히 업적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어떤 판단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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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리키의 비밀 다꾸’ 코너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 요소가 가득합니다. 사진과 그림 자료를 활용해 어려운 역사 내용을 쉽게 풀어주고, 숨겨진 이야기까지 함께 알려주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아이가 긴 글만 이어지는 책보다 이런 시각 자료가 함께 있는 구성을 좋아하는데, 중간중간 쉬어가는 느낌으로 읽을 수 있어서 끝까지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 한 권으로 떠나는 진짜 세계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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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세계사를 배우는 방법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세계사를 공부한다고 하면 나라 이름, 연도, 사건을 외우는 것을 먼저 떠올렸는데, 『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는 역사 속 장소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흐름을 이해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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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처음에는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라는 나라 이름이 낯설다고 했지만 책을 읽은 뒤에는 “독일은 통일 과정이 중요했고, 오스트리아는 예술이 유명하고, 러시아는 땅이 정말 넓은 나라구나.“라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단순히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억에 남는 키워드가 생겼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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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중학년부터 세계사를 시작하려는 아이, 한국사를 넘어 세계 역사까지 관심을 넓히고 싶은 아이, 만화형 역사책 이후 조금 더 깊이 있는 역사책을 찾는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어려운 세계사를 부담스럽게 시작하기보다 여행하듯 재미있게 만나고 싶은 어린이라면 『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 2 동유럽』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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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를 위한 손그림 그리기 100 -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가득! ㅣ 길벗스쿨 놀이책 1
유우 지음 / 길벗스쿨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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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길벗스쿨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아이가 평소 그림 그리기를 정말 좋아하는 편이에요. 종이만 있으면 이것저것 그려 보는데, 어느 순간 비슷한 그림만 반복해서 그리는 모습을 보게 되더라고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으면서 재미있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책이 없을까 찾아보던 중 『소녀를 위한 손그림 그리기 100』을 만나게 되었어요. 책을 받자마자 아이와 함께 바로 펼쳐 보고 마음에 드는 그림부터 하나씩 따라 그려봤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웃으며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고, 오늘은 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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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펼쳤을 때 아이가 가장 먼저 한 말은 "이거 그려보고 싶어!"였어요.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이것저것 골라 보며 어떤 것부터 그릴지 고민하는 모습이 무척 신나 보였답니다. 저도 함께 연필을 들고 나란히 앉아 그림을 따라 그리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아이와 같은 취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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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았던 점은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이 부담스럽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처음부터 복잡한 그림을 한 번에 그리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니 아이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성하더라고요. 완성된 그림을 보면서 "내가 그렸어!"라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어요. 결과보다 과정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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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그림을 함께 그렸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토끼와 강아지를 그리면서 아이는 눈을 크게 그려야 귀엽다며 열심히 표현했고, 저는 표정과 작은 장식을 더해 조금 다른 느낌으로 완성했어요. 같은 그림을 보고도 서로 다르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의 상상력이 정말 풍부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자연스럽게 대화도 많아지고 웃음도 끊이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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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하는 시간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었어요. 아이는 분홍색과 하늘색을 주로 사용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꾸몄고, 저는 여러 가지 색을 조합해 보며 조금 다른 분위기로 색칠해 봤어요. 정답이 없는 활동이라 서로의 그림을 비교하기보다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완성된 그림을 나란히 놓고 바라보며 서로 칭찬해 주는 시간도 무척 행복했어요.

책을 받자마자 함께 그림을 그려보니 아이가 생각보다 훨씬 집중해서 따라 그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선을 그리더니 하나를 완성하고 나서는 "다음 것도 그려볼래."라며 먼저 책장을 넘기는 모습이 무척 기특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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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어린 시절을 떠올릴 수 있었어요. 친구들과 편지지에 작은 그림을 그려 꾸미던 기억도 나고,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보는 시간이 많은 요즘이라 오히려 종이와 연필만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무엇보다 스케치북과 연필, 색연필만 있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그림 하나를 완성할 때마다 아이는 뿌듯한 표정으로 가족들에게 자랑했고, 저도 옆에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앞으로도 종종 꺼내 함께 그리고 싶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느낀 것은 잘 그리는 것보다 함께 즐기는 시간이 훨씬 중요하다는 점이었어요. 아이는 자유롭게 상상하며 그림을 완성했고, 저는 옆에서 응원하고 함께 그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대화도 많아지고 웃는 시간도 늘어나서 단순한 그림책 이상의 시간을 선물받은 기분이 들었어요.

아이와 함께 취미를 만들고 싶거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찾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되어 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번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생각날 때마다 꺼내 함께 그림을 그리고,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기록해 보고 싶어요. 그림 실력도 조금씩 늘고,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한 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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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영어 고난도 독해 - 특목고·외고 대비부터 수능 독해 훈련까지
넥서스영어교육연구소 엮음 / 넥서스에듀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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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넥서스에듀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중학생이 되면 영어 공부에서 가장 어려워지는 부분이 바로 독해예요. 단어와 문법은 어느 정도 공부했는데 긴 지문만 나오면 내용을 놓치거나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특히 외고나 자사고를 준비하거나 고등학교 영어를 미리 대비하는 학생이라면 장문 독해 연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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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살펴본 중등 영어 고난도 독해는 이름처럼 긴 글을 읽고 글의 흐름을 이해하는 연습에 초점을 맞춘 교재였어요. 문제만 많이 푸는 교재가 아니라, 한 편의 글을 제대로 읽고 분석하는 힘을 길러주는 구성이 마음에 들었어요. 영어 독해는 결국 얼마나 많은 긴 글을 읽어봤는지가 실력을 좌우하는데, 그런 점에서 꾸준히 공부하기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원서 술술 읽는 Smart Reading』 1, 2의 개정판이에요. 기존 교재의 장점을 살리면서 최근 학습 방향에 맞게 내용을 보완했고, 수능형 문제까지 함께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중학생뿐 아니라 예비 고등학생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난이도라서 심화 독해 교재를 찾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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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는 4개의 챕터, 32개의 장문 독해로 구성되어 있어요. 경제, 환경, 역사, 과학, 문화, 심리학, 예술, 인물 이야기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 같은 주제만 반복하는 교재와는 달리 새로운 내용을 계속 접하다 보니 영어 공부를 하면서 배경지식도 함께 넓힐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목차를 살펴보면 China’s Economic Rise, The Berlin Wall, The Rise of CO2, The Sami, Miracle on the Hudson, Hieroglyphs, Butterflies, ESP, Collage Art, Don Quixote, Tolkien 등 흥미로운 주제가 가득해요. 교과서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소재도 많아서 원서를 읽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어요. 영어를 공부한다는 느낌보다 새로운 이야기를 읽는 재미가 더 크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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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재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역시 장문 독해 중심 구성이에요. 짧은 문장을 여러 개 읽는 것이 아니라 한 편의 긴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내용을 이해하는 연습을 하게 돼요. 실제 시험도 대부분 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라 실전 감각을 기르기에도 좋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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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을 읽다 보면 처음에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한 문단씩 차근차근 읽다 보면 중심 내용을 찾는 연습이 자연스럽게 되고, 글이 어떤 순서로 전개되는지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해요. 이런 경험이 쌓이면 처음 보는 지문도 훨씬 편하게 읽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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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지문마다 수능 핵심 유형 문제 4가지가 들어 있는 점도 만족스러웠어요. 단순히 내용을 이해했는지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제목 찾기, 주제 파악, 내용 일치, 빈칸 추론 등 실제 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유형을 함께 연습할 수 있어요. 같은 지문으로 여러 유형을 풀어보니까 문제 접근 방법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지문의 전개 방식을 함께 알려준다는 점이에요. 원인과 결과인지, 비교와 대조인지, 시간 순서인지 등을 먼저 이해하고 읽으니까 글이 훨씬 쉽게 읽혔어요.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은 단순히 해석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구조를 먼저 본다고 하는데, 그런 연습을 중학생 때부터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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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도 꽤 자세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정답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문장 구조와 핵심 구문까지 함께 설명해 줘서 혼자 공부하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긴 문장을 어디에서 끊어 읽어야 하는지, 어떤 구조인지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독해와 문법을 함께 공부하는 느낌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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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자료도 알차게 들어 있어요. 단어 리스트와 테스트지가 따로 제공돼서 지문을 읽기 전에 단어를 먼저 익히거나 복습할 때 활용하기 좋아요. 지문 스크립트도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여러 번 읽거나 소리 내어 읽는 연습을 하기에도 편했어요. 영어는 반복해서 읽을수록 독해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이런 자료가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어요.

난이도는 일반적인 중등 영어 문제집보다는 조금 높은 편이에요. 그렇다고 무조건 어려운 단어만 나오는 것은 아니고, 긴 글을 끝까지 읽으면서 사고하는 힘을 요구하는 교재에 가까워요. 영어 내신 상위권 학생이나 외고, 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특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예비 고등학생이 고등 영어를 미리 준비하는 용도로도 괜찮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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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독해 실력을 단기간에 올려주는 요령을 알려주는 교재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긴 글을 읽고, 글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고, 다시 해설을 보면서 구조를 분석하는 과정을 반복하도록 만들어져 있어요. 이런 학습이 쌓여야 결국 어떤 지문을 만나도 흔들리지 않는 독해 실력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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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단어만 많이 외운다고 독해가 잘되는 과목은 아니잖아요. 문장을 연결해서 읽고,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고, 전체 내용을 이해하는 연습이 꼭 필요한데 이 교재는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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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영어 독해를 조금 더 심화해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 수능형 독해를 미리 경험해 보고 싶은 학생, 긴 영어 지문에 자신감을 키우고 싶은 학생이라면 한 번쯤 선택해 볼 만한 교재예요. 꾸준히 한 지문씩 읽다 보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던 장문도 점점 편하게 읽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독해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중등 영어 문제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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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K 7~9급 한권으로 끝내기 - HSK 3.0 완벽 반영 ㅣ HSK 단어 한권으로 끝내기
남미숙 지음 / 다락원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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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다락원 출판사의 협찬을 받아 진행됩니다."

최근 HSK 시험이 개편되면서 많은 분들이 어떤 교재로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고 계실 것 같아요. 저 역시 기존 HSK 6급과는 시험 구성도 많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특히 HSK 7~9급은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푼다고 해결되는 시험이 아니라 듣기, 독해, 쓰기, 번역, 말하기까지 전반적인 중국어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보니 체계적인 교재가 꼭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여러 교재를 비교해보다가 선택한 책이 바로 『HSK 7~9급 한권으로 끝내기』였습니다. 남미숙 선생님의 21년 강의 노하우와 중국어연구소의 분석이 담긴 교재라는 점도 눈에 들어왔고, 제1회 HSK 7~9급 시험을 분석해 출제 경향을 반영했다는 점도 믿음이 갔습니다. 실제로 공부를 시작해 보니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사람도 전체적인 방향을 잡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책을 처음 펼쳐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체계적인 목차입니다. 듣기, 독해, 쓰기, 번역, 말하기, 실전 모의고사까지 실제 시험 순서대로 구성되어 있어서 공부 계획을 세우기가 정말 편했습니다. 보통 고급 시험을 준비하다 보면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긴데, 이 교재는 순서대로 따라가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학습 루틴이 만들어지는 점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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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루에 모든 영역을 조금씩 공부하기보다는 한 영역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학습했습니다. 처음에는 듣기를 중심으로 공부했고, 이후 독해와 쓰기를 병행하면서 마지막에 번역과 말하기를 추가하는 식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영역별로 차근차근 익히다 보니 부담도 덜했고 실력도 조금씩 쌓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먼저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은 듣기였습니다. HSK 7~9급 듣기는 경제, 비즈니스, 과학기술, IT, 역사, 문화, 예술, 스포츠, 사회, 환경,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평소 뉴스나 시사 분야 중국어를 자주 접하지 않았다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다양한 주제를 미리 접해볼 수 있다는 점이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저는 처음에는 스크립트를 보면서 내용을 이해하고, 두 번째에는 스크립트 없이 들어본 뒤 모르는 단어를 따로 정리했습니다. 마지막에는 다시 음원을 들으면서 쉐도잉을 했는데, 반복할수록 긴 문장도 점점 익숙하게 들리고 어휘도 자연스럽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특히 경제나 사회 분야처럼 어려운 내용도 반복해서 듣다 보니 처음보다 훨씬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듣기 다음으로는 독해를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독해는 세부 내용 파악, 주제 파악, 빈칸에 들어갈 단어 고르기, 특정 어휘 의미 찾기, 단락 순서 배열 등 유형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형마다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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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긴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그런데 교재의 유형별 문제를 반복해서 풀다 보니 핵심 내용을 먼저 찾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덕분에 독해 속도도 빨라졌고 문제를 푸는 부담도 많이 줄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독해 제3부분이었습니다. 10글자 이내로 답안을 작성하는 유형인데, 생각보다 짧게 쓰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연습을 반복하다 보니 독해 실력 자체도 함께 향상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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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영역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도표를 보고 200자 작문하기와 주제를 보고 600자 작문하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600자 작문은 처음에는 분량 때문에 부담이 컸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쓰기보다 먼저 주제를 분석하고, 개요를 작성한 뒤 문단별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연습하니 훨씬 수월하게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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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작문은 단순히 문장을 많이 아는 것보다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교재는 그런 부분까지 자연스럽게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연결 표현이나 문단 구성 방식도 함께 익힐 수 있어서 실제 시험뿐 아니라 중국어 글쓰기 실력 자체를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되었어요.


이번 시험에서 새롭게 느껴졌던 영역은 번역이었습니다. 한중 번역과 한중 통역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실제 중국어 활용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평소에는 한국어를 중국어로 직접 바꿔 말하거나 쓰는 연습을 자주 하지 않았는데, 이 파트를 공부하면서 표현력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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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어 문장을 먼저 읽고 스스로 중국어로 표현한 뒤 교재의 예시와 비교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틀린 표현은 따로 정리해서 며칠 뒤 다시 복습했는데, 같은 표현을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말하기 영역도 인상 깊었습니다. 자료를 보고 질문에 답하기, 녹음을 듣고 질문에 답하기, 자신의 의견 말하기 등 실제 시험 유형에 맞춰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경우에도 충분히 연습할 수 있었는데, 휴대폰 녹음 기능을 활용해 제 답변을 직접 들어보니 발음이나 문장 연결이 어색한 부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니 처음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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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역을 공부한 뒤에는 실전 모의고사를 풀어봤습니다.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어보니 시간 배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떤 영역에서 시간이 부족한지, 어떤 부분을 더 보완해야 하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시험 직전 마무리 학습용으로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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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한 권으로 시험 전 영역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영역별 교재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공부 순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어서 독학하는 사람에게 특히 잘 맞는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최신 HSK 7~9급 시험 경향을 반영해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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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공부하다 보면 방향을 잃거나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교재는 유형별 학습부터 실전 대비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져 있어서 꾸준히 따라가기 좋았습니다. 하루에 조금씩 계획을 세워 공부하다 보니 부담도 덜했고, 이전보다 중국어를 읽고 듣고 쓰는 데 자신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HSK 7~9급을 처음 준비하시는 분, 기존 HSK 6급 이후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 학원보다 독학으로 시험을 준비하고 싶은 분이라면 충분히 만족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합격뿐만 아니라 중국어 실력 자체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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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K 7~9급은 시험 범위도 넓고 준비해야 할 영역도 다양해서 처음에는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습 방향만 잘 잡는다면 독학으로도 충분히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이번 교재를 공부하면서 느꼈습니다. 저 역시 영역별 학습 방법을 다시 정리하고 부족했던 부분을 하나씩 보완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실제 시험 유형에 맞춰 연습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한 권으로 듣기부터 독해, 쓰기, 번역, 말하기까지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어 HSK 7~9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개편된 HSK 시험을 앞두고 어떤 교재로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한 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락원 #HSK7~9급한권으로끝내기 #중국어독학 #중국어공부 #중국어혼자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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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깨우는 비법 : 설명하는 글 읽기 ㅣ 독해력 깨우는 비법(독깨비) 1
김주환.이순영 지음 / 우리학교 / 2026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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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우리학교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중학생이 되면 국어뿐 아니라 사회, 과학까지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성적을 좌우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돼요. 저 역시 독해력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는 막연하게 느껴졌어요. 대부분 독해 문제집을 많이 풀거나 책을 많이 읽으라고 이야기하지만, 그 방법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서 읽게 된 책이 바로 『독해력 깨우는 비법 : 설명하는 글 읽기』였어요. 읽기 전략을 알려주는 책이라는 점이 흥미로웠고, 실제로 읽어보니 단순한 공부법이 아니라 글을 이해하는 방식을 바꿔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독해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은 물론, 자녀의 공부를 돕고 싶은 학부모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많았어요. 읽는 내내 ‘이걸 일찍 알았더라면 훨씬 쉽게 공부했을 텐데’라는 생각이 여러 번 들었어요. 특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글을 제대로 읽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먼저라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그래서 책을 읽으며 느꼈던 점을 중심으로 솔직하게 정리해 보려고 해요.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독해력을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배울 수 있는 기술로 설명한다는 점이었어요. 독해력이 부족하면 책을 많이 읽으라는 조언을 흔히 듣는데, 정작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는 잘 알려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이 책은 그런 부분을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해 줘요. 글을 읽으면서 핵심어를 찾고, 중심 문장을 구분하고, 문단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기 때문에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었어요. 설명도 어렵지 않고 예시가 함께 나와 있어서 자연스럽게 이해가 됐어요. 단순히 이론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글을 활용해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읽는 재미도 있었어요. 책을 읽다 보니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문장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고, 글을 읽는 시선 자체가 달라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독해력이란 결국 읽는 속도가 아니라 읽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가장 먼저 소개되는 핵심어 파악하기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내용이었어요. 평소에는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만 했는데, 핵심어를 먼저 찾으니 글의 주제가 훨씬 빠르게 정리됐어요. 특히 설명문은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은데, 핵심어를 중심으로 읽으니 무엇이 중요한 정보인지 구분하기가 쉬웠어요. 처음에는 단순한 방법처럼 보였지만 실제로 적용해 보니 글을 이해하는 속도도 빨라지고 기억도 오래 남았어요. 시험에서 긴 지문을 읽을 때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작정 줄을 긋는 것이 아니라 왜 이 단어가 중요한지를 이해하게 만들어 주는 점도 만족스러웠어요. 책을 읽으며 몇 번 연습하다 보니 다른 책을 읽을 때도 자연스럽게 핵심어부터 찾게 되었어요. 작은 변화지만 독해 습관을 바꾸는 데 꽤 큰 도움이 되었어요. 다음 장이 더 기대될 만큼 첫 번째 전략부터 만족도가 높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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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중심 문장 파악하기였어요. 평소에는 글을 읽으면서 모든 문장이 비슷하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글의 흐름을 이끄는 문장이 따로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중심 문장을 찾을 수 있으면 글 전체를 이해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든다는 점도 직접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설명문은 문장이 길고 정보가 많아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헷갈릴 때가 많은데, 중심 문장을 먼저 찾으니 세부 내용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었어요. 단순히 첫 문장이 중심 문장이라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단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함께 설명해 주기 때문에 이해가 쉬웠어요. 예문도 실제 교과서에서 볼 법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학교 공부와 연결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을 읽으며 중요한 문장을 찾는 연습을 반복하다 보니 문제를 풀지 않아도 독해력이 조금씩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국어뿐 아니라 사회와 과학 교과서를 읽을 때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 더욱 만족스러웠어요. 읽기 전략이라는 것이 이렇게 실용적일 수 있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어요.

이어지는 세부 내용 파악하기에서는 글을 읽다가 놓치기 쉬운 정보를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어요. 예전에는 중요한 내용과 부가 설명을 구분하지 못해서 읽고 나면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이 책에서는 중심 내용과 세부 내용을 연결해서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줘서 훨씬 정리가 잘 되었어요. 특히 설명문은 예시나 근거가 많이 등장하는데, 무엇이 핵심이고 무엇이 보충 설명인지를 구분하는 연습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책 속 활동을 따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용을 정리하는 습관도 생겼어요.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서 다시 정리하는 과정이 독해력을 키우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어요. 학창 시절 이런 방법을 미리 알았다면 긴 지문을 훨씬 편하게 읽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중학생도 충분히 혼자 따라 할 수 있겠다는 점도 장점이었어요. 설명이 친절하고 단계별로 이어져 있어서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었어요. 읽을수록 왜 많은 교사들이 읽기 전략을 강조하는지 이해하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은 비교·대조 구조 파악하기였어요. 시험 지문에서는 두 가지 개념이나 현상을 비교하는 글이 자주 나오는데, 막상 읽다 보면 무엇이 같은지, 무엇이 다른지 헷갈릴 때가 많았어요. 이 책에서는 비교와 대조의 구조를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연결어를 활용해 글의 흐름을 파악하도록 설명해 줘요. 단순히 비교와 대조의 개념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예문으로 반복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이해가 훨씬 쉬웠어요. 글을 읽다가 ‘반면’, ‘그러나’, ‘한편’ 같은 표현이 왜 중요한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어요. 이런 작은 단서만 잘 찾아도 글의 구조가 한눈에 보인다는 점이 신기했어요. 독해 문제를 풀 때도 정답을 찾기보다 먼저 글의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전략을 알고 읽는 것과 모르고 읽는 것은 생각보다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실감했어요. 독해력은 결국 글의 구조를 읽어내는 힘이라는 말이 가장 와닿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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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소개되는 주제 통합적 읽기는 앞에서 배운 내용을 모두 활용하는 과정이라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어요. 하나의 문단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문단을 연결해 글 전체의 주제를 파악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어요. 실제 시험에서도 긴 지문을 읽고 핵심 내용을 묻는 문제가 많은데, 이 부분이 가장 실전적인 내용이라고 느꼈어요. 여러 정보를 하나로 연결하는 방법을 배우다 보니 단순히 글을 읽는 수준에서 벗어나 내용을 정리하고 기억하는 능력까지 함께 길러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독해력이란 결국 정보를 연결하는 힘이라는 점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었어요. 글을 끝까지 읽고 난 뒤 스스로 내용을 요약해 보는 습관도 생겼어요. 예전에는 긴 글을 읽으면 금방 잊어버렸는데, 이제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런 변화는 국어뿐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읽기 전략을 실제 공부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었어요.

『독해력 깨우는 비법 : 설명하는 글 읽기』는 단순히 독해 문제를 잘 푸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글을 이해하는 기본 원리를 알려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읽기 능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올바른 전략을 알고 꾸준히 연습하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어요. 특히 중학생을 대상으로 쓰였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학부모가 함께 읽기에도 부담 없는 내용이었어요. 설명이 쉽고 예시가 풍부해서 처음 읽기 전략을 접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독해력이 부족해서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문제집을 무작정 늘리기 전에 먼저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부의 기본은 결국 읽기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책이었고, 시리즈의 다른 권도 읽어보고 싶다는 기대가 생겼어요. 앞으로도 읽기 습관을 점검하고 싶은 순간마다 다시 펼쳐보고 싶은 책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독해력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충분히 추천할 만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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