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대한민국 헌법 손글씨 연습장 - 처음 쓰는 대한민국 헌법
대한민국 헌법 지음 / 엠앤키즈(M&Kids)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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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은 대한민국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법이지만, 일상에서 접할 기회는 많지 않지요. 어렵고 딱딱한 법 조문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읽어도 금방 잊어버리기 일쑤에요. 그런 의미에서 『하루 한 장 대한민국 헌법 손글씨 연습장』은 참 특별한 책입니다. 헌법을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직접 손으로 써보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하루 한 장씩 꾸준히 따라 쓰다 보면 어느새 대한민국 헌법이 내 것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매일 한 장씩 필사를 하는 방식입니다. 하루에 많은 양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필사는 단순한 베껴 쓰기가 아니라, 한 글자 한 글자 정성 들여 써 내려가다 보면 문장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곱씹게 되고, 헌법 조항이 머릿속에 깊이 남습니다.

특히, 헌법은 어렵고 낯선 용어가 많지만, 직접 써보면서 조문을 읽고 이해하는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조문을 익히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문장을 단순히 읽을 때와 직접 써볼 때의 느낌은 확연히 다르지요. 필사를 하면서 대한민국 헌법이 담고 있는 가치와 의미를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요즘은 손글씨를 쓸 일이 거의 없지요.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익숙해진 시대라서 글씨를 쓰는 시간이 줄어들었죠. 하지만 필사는 손으로 쓰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학습법이기도 해요. 손을 움직이며 글씨를 쓰면 뇌가 더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정보가 오래 기억에 남는데요. 또한, 글씨를 쓰는 동안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향상되며, 차분한 마음으로 문장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히 헌법을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하루 한 장씩 글씨를 쓰면서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는 데에도 좋은 도구가 되어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차분한 마음으로 한 장을 채워나가다 보면, 글씨 연습도 되고, 동시에 헌법 공부도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헌법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과 가까이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접할 기회가 거의 없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해요. 『하루 한 장 대한민국 헌법 손글씨 연습장』은 헌법을 조금 더 친숙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에 조금씩 꾸준히 써 내려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헌법 조항을 익히게 되고, 대한민국의 기본 원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도 다양해요.

✔️ 아침 루틴으로 필사하기 – 하루를 시작하며 마음을 다잡고 헌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 자기 전 하루 정리하며 써보기 – 하루의 끝을 차분하게 마무리하며 헌법 조항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 아이와 함께 써보기 –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부모와 함께 헌법을 써보며 조문을 쉽게 익힐 수도 있습니다.

헌법을 단순히 읽는 것과 직접 써보는 것은 완전히 달라요. 글자로만 보던 문장을 손으로 써보면서 조문의 의미를 곱씹고, 대한민국의 법과 원칙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과정이 되지요. 하루 한 장씩 쓰다 보면, 어느새 헌법이 머릿속에 자리 잡게 되고, 헌법이 더 이상 낯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답니다.

『하루 한 장 대한민국 헌법 손글씨 연습장』은 헌법을 쉽게 접하고 싶거나, 필사를 통해 꾸준한 학습 습관을 기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매일 한 장씩 필사하며 헌법을 익히는 시간, 직접 경험해 보면 그 가치를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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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독 중등 국어 문법 1 기본편 - 수능 국어 문법의 자신감을 키우는 단계별 훈련서 깨독 중등 국어
이은영, 최정희, 이지영 지음 / 미래엔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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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독 중등국어 문법 기본편 1』을 풀고 난 뒤,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처음에는 중학생 교재라서 조금 어려울까 걱정했는데, 설명이 정말 쉽게 되어 있어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울 수 있었어요. 책은 문법의 기초부터 시작해서 점차 난이도가 올라가는데, 어려운 개념도 아주 잘 풀어줘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예를 들어, 문법 용어나 개념이 잘 안 들었을 때도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주고, 그림이나 표를 활용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책에 나오는 문제들도 재미있고, 문제를 풀고 나면 해설을 통해 내가 어떤 부분을 잘못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풀고 나서 바로 해설을 확인할 수 있어서, 실수한 부분을 바로잡고 반복해서 공부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점점 문법이 더 쉬워지고, 내가 잘하고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답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문법을 배우는 것만이 아니라, 내 공부 실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도 확인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수능 국어에서 문법을 잘하고 싶다면, 이 책으로 기초를 쌓고 나서 차근차근 더 어려운 문제로 넘어가면 될 것 같아요.

이 책은 문법을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도 좋고, 나처럼 공부하는 데 도움이 필요했던 사람에게도 완전 추천해요! 중학생 교재지만, 저처럼 초등학교 6학년인 친구들도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서, 문법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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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 - 읽고, 쓰고, 생각하는 공부머리 초등에서 완성하라
김수미 지음 / 빅피시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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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육에서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막막할 때가 많아요. 『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책이구요. 대치동 대표 독서 교육 기관의 비법을 담고 있으며,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읽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단계별 독서 전략을 소개하며, 독서를 통해 학습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어요. 특히, 배경지식, 어휘력, 문해력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독서법을 제시하는데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책에서 강조하는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질문하는 독서입니다. 아이가 글을 읽을 때 단순히 줄거리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구조를 파악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사고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는데요. 예를 들어, “이 문장은 왜 이렇게 구성되었을까?” “글쓴이가 강조하고 싶은 핵심은 무엇일까?” 같은 질문을 던지며 읽으면 독해력이 크게 향상되겠지요.

또한, 저자는 독서를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학습의 기초 능력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책 속의 예시를 보면, 같은 교과서를 읽더라도 독서력이 높은 학생과 낮은 학생의 이해도 차이가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결국 독서력이 학업 성취도에서 초격차를 만든다고 설명해요.

이 책을 읽으며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부모가 할 수 있는 독서 지도법이었는데요. 단순히 “책 읽어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의 연령과 수준에 맞춘 도서 목록도 제시해 주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요.

독서는 모든 학습의 기초이며, 이 책은 그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합니다. 아이가 책을 읽어도 이해력이 부족하거나 학습 효과가 크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을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해요. 이 책이 제시하는 방법을 실천한다면, 독서 습관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학습 태도까지 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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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 감정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음 훈련 필사 노트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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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은 감정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음 훈련 필사 노트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내려놓아야 할 감정과 생각들을 돌아보고, 자유롭게 비워내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필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정리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내려놓으며,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찾는 과정으로 안내합니다.

책은 교만한 마음, 부정적인 생각, 증오와 분노, 너무 많은 걱정들, 나이 듦에 대한 두려움, 현실에 안주하는 마음, 자신의 마음을 괴롭히기, 불필요한 경쟁과 비교, 불평과 불만, 고정관념과 고집, 이기심과 개인주의, 거짓으로 나를 포장, 욕심과 탐욕, 과거에 대한 후회 등 우리가 버려야 할 14가지 감정과 태도를 다룹니다. 각 장마다 해당 감정을 내려놓기 위한 필사와 마음 훈련이 제시되어 있어, 독자가 직접 참여하며 내면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명언 필사 노트가 아니라, 삶의 무게를 덜어내고 행복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마음 훈련서입니다. 독자들은 불필요한 감정을 비워내고, 보다 가볍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필사를 시작하는 그 순간, 마음속에 쌓여 있던 감정의 먼지가 천천히 가라앉고, 차분함과 평온함이 자리 잡을 것입니다. 그리고 책을 덮을 즈음에는, 조금 더 단단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불필요한 감정을 덜어내고,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찾는 여행을 시작하길 바랍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볼 때,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은 현대인들이 겪는 다양한 감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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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어, 태양계 사이언스 틴스 19
유윤한 지음, 김지하 그림 / 나무생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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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키워주고 싶어 궁금했어, 태양계를 읽었습니다. 태양계의 탄생부터 행성, 소행성, 그리고 우주 탐사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초등학생이 읽기에 좋은 책이었습니다.

책의 첫 부분에서는 태양계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설명합니다. 먼지와 가스로 이루어진 거대한 성운이 태양을 중심으로 뭉치면서 태양계가 만들어졌고, 시간이 지나면서 각 행성이 형성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태양계의 ‘식구’들인 행성에 대한 설명도 흥미로웠습니다.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 행성의 차이, 수성과 금성이 왜 달라 보이는지, 토성의 고리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등 구체적인 특징들이 그림과 함께 정리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특히 명왕성이 행성에서 제외된 이유도 나와서, 아이가 “그럼 명왕성은 지금 뭐야?”라고 질문하며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책에서는 태양계에서 행성이 되지 못한 소행성, 혜성, 유성 등에 대한 설명도 나옵니다. ‘소행성대’가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 혜성의 꼬리는 태양풍의 영향을 받아 반대 방향으로 뻗는다는 점 같은 과학적 개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인류가 태양계를 탐험하기 위해 보낸 우주선과 탐사선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 스푸트니크 2호: 최초로 살아 있는 생명체(개 라이카)를 우주로 보낸 탐사선 이야기

• 아폴로 11호: 인류가 최초로 달에 착륙한 역사적인 순간

• 컬럼비아호, 디스커버리호, 챌린저호: 우주 왕복선 프로그램과 그 의미

책에서 이러한 우주 탐사선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설명해 주는데, 단순히 과학적인 정보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흥미로운 일화들도 포함되어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할 때 실제로 얼마나 위험했는지, 챌린저호가 비극적인 사고로 사라졌다는 이야기 등은 아이가 우주 탐사의 어려움과 도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과 풍부한 삽화입니다. 어려운 천문학 개념도 이야기처럼 풀어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태양계는 어떻게 생겼을까?’, ‘왜 행성들은 태양을 돌고 있을까?’ 같은 질문을 던지며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 좋았습니다.

또한, 우주선이나 탐사선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나오면서 ‘과거 인류가 어떻게 우주를 탐험했는지’, ‘앞으로 우주 탐사는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자연스럽게 생기게 됩니다.

책을 읽고 난 후, 아이와 함께 밤하늘을 보며 “저기 보이는 별들은 태양처럼 빛나고 있을까?”, “우주선이 저기까지 가려면 얼마나 걸릴까?” 같은 질문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아이가 직접 탐구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우주에 대한 기초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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