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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2 - 역사를 이끈 인물 편 ㅣ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2
김지균 지음, 김창호 그림, 단꿈아이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11월
평점 :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2. 역사를 이끈 인물편》은 한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여러 인물들을 소개하는 책이에요.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한국 역사 속에서 큰 영향을 미친 사람들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등장하는 인물들에는 호동왕자, 묘청, 정몽주, 인조, 정약용, 이순신, 안용복, 유관순 등이 있습니다. 각 인물의 이야기는 단순히 그들의 생애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겪었던 중요한 사건과 그들의 결단이 어떻게 역사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중심으로 전개되어요.
호동왕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려 한 인물로, 그의 이야기에서 용기와 희생정신을 배울 수 있습니다. 묘청은 고려 왕조의 후계 문제와 관련된 중요한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그가 어떻게 혁명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었는지 이야기합니다. 정몽주는 고려 말, 왕과 민족을 위해 헌신했던 인물로, 그의 충절을 통해 충성심과 애국심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인조는 조선 시대의 왕으로, 그가 어떻게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는지와 그의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정약용은 학문과 실학의 발전을 이끈 인물로, 그의 혁신적인 생각과 업적을 통해 과학적 사고와 실용적인 지식을 배우게 됩니다. 이순신 장군은 말할 필요도 없이 역사적인 영웅으로, 바다에서의 불굴의 의지와 전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가르칩니다.
안용복은 일본과의 갈등 속에서 나라를 지킨 외교적 인물로, 그가 어떻게 외교적 갈등을 해결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유관순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인물로, 어린이들은 그녀의 용기와 독립정신을 배우며, 나라를 위해 싸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큰 감동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각 인물의 이야기를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내어, 아이들이 역사적인 사실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고, 그들이 살았던 시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각 인물들의 결정과 행동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면서, 어린이들은 단순한 역사 지식을 넘어, 그들의 삶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역사적인 사건들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각 인물들이 어떻게 나라를 위해 힘썼는지를 알려주며, 어린이들에게 한국사에 대한 흥미와 자긍심을 키워줍니다. 그림과 함께하는 설명 덕분에, 글만 읽는 것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역사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불러일으킬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