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형의 그런데 이것은 과학책입니다 1 : 고전과학 편 - 교양으로 재밌게 읽는 반전 과학 이과형의 그런데 이것은 과학책입니다 1
이과형(유우종) 지음, 김우람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과형의 그런데 이것은 과학책입니다〕는 누구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현상을 예를들어 설명했고 함께 소통하는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게 실제 유튜브 영상에 달렸던 댓글들도 함께 엮었다고 해요. 복잡한 과학 지식을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치있는 만화형식으로 재구성 했다고 하는데요. 책을 읽다보니 유튜브 라이브? 느낌도 나긴나요. 신기합니다 ^^

아이들이랑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은 산성비를 맞으면 정말 머리카락이 빠질까? 랑 다리없는 뱀은 어떻게 전진할까? 였는데요. + 저는 대체 미분이란 무엇일까? 였어요.

비올때 어른들이 산성비 맞으면 대머리된다고~ 비맞지 말라는 말씀들을 정말 많이 하셨었는데 과학적으로 정말일까? 싶더라구요. 〔이과형의 그런데 이것은 과학책입니다〕 에서 아주 낱낱이 파헤쳐 알려줬는데요. 우리의 피부는 약산성이고 우리가 쓰는 샴푸도 대부분 약산성이지요.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에 내린 비는 산성비였어요. 샴푸의 산성과 차이가 크지않은. 이말은 우리가 산성비로 머리를 감은 셈? 이라는 말이긴한데 ... 그렇다고 우리 모두가 대머리가 되진 않았잖아요? ^^;; 어찌되었든 산성비를 맞아도 된다라는 결론은 아니고 빗속 오염물질은 두피건강에 좋지 않으니 되도록이면 산성비는 맞지 않는게 좋겠어요.

아이들이랑 하나하나 읽다보니 우리 일상생활에서 과학을 빼놓고 이야기 하기 어렵구나 과학이 이렇게나 친밀한 존재였구나 싶더라구요.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나 과학현상이 궁금한 친구들이 읽어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글보글 열 단어 한국사 라면 1 - 고조선·부여·삼한·고구려 보글보글 열 단어 한국사 라면 1
양화당 지음, 김령언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웅진주니어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학교 사회교과 수업시간에 한국사를 배우고 있는 초등5학년 아이가 우리나라 역사 너무 신기하고 재밌는데 흐름이 잘 정리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역사 속 사건이나 어떤 인물들 많이 알아도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면 뒤죽박죽 섞이기 일쑤이고 정리가 안되다보면 역사가 어려워 지겠지요.

보글보글 〔열 단어 한국사 라면〕은 일단 제목부터 재밌지 않나요? 한국사가 라면? 뭐지? 싶지만 고조선, 부여, 삼한, 고구려에서 가려뽑은 열 단어만 기억하면 머릿속에 술술 흐름이 생기면서 그 시대를 그려볼 수 있다고 해요. 시대의 특징을 콕콕 집어낸 맛난 라면을 끓이면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도 있구요. 보글보글 〔열 단어 한국사 라면〕으로 라면을 끓여 먹듯이 간편하게 후루룩 우리 역사를 공부해 볼 수 있는 책 보글보글 〔열 단어 한국사 라면〕 입니다. 이 책을 다 읽고나면 2권은 구입해서 읽어봐야겠어요 'ㅁ' 넘 재밌는 책이네요.

보글보글 〔열 단어 한국사 라면〕 책에 그림체가 진짜 귀엽고 올망졸망 한데요. 아이들이 많이 하는 게임 마인크래프트나 로블록스 속 캐릭터 같은 그림체이고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찾아보는 형식이라 퀴즈게임 하듯 책을 술술 읽을 수 있어 진짜 좋네요~! 그리고 그림이 많다보니 어떤 이야기인지 한눈에 파악하기 쉬워요~!

보글보글 〔열 단어 한국사 라면〕 책은 역사공부를 시작하려는, 하고있는 아이들이 접하면 좋을 책인것 같아 초등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7살 예비초등 아이들도 재미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맘카페에서 당첨되었습니다. 웅진주니어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햇빛 캠프 Wow 그래픽노블
재럿 J. 크로소치카 지음, 조고은 옮김 / 보물창고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한 소년의 삶을 바꾼 기적 같은 일주일 :::

고등학교 시절 재럿 J. 크로소치카는 난치병을 앓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위한 캠프에 진행요원으로 참여하게 되어요. 캠프에 가는 길, 재럿은 걱정이 앞섰어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아픈 아이들과 지내면 나도 우울해지지 않을까?... 하지만 햇빛 캠프에서 보낸 일주일 동안 그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죽음이 아닌 희망을 바라보게 되었고,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결단력을 얻게 되어요. 또 앞으로의 삶에 대한 생각도 달라져서 삶의 방향도 바뀌게 되지요.

〔햇빛 캠프〕을 보자마자 이 책... 왜이렇게 두껍냐며 입이 쭈욱 나왔던 아이들 ^^

근데 첫장을 넘기자마자 만화였구나! 하더니 술술 읽더라구요. 햇빛 캠프라는게 대체 뭘까? 호기심이 생기는지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책을 다 읽어버렸어요. 아이들이 읽고나서 저도 책을 읽어보았는데 제목 〔햇빛 캠프〕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지금 이 시간, 이 순간을 살아가고 있는 나에 대해서, 내가 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 언젠가 후에 지금 이 책을 읽었던 나를 기억해보는 것 하나하나가 다 의미가 생기는 독서시간이었어요. 책을 읽고나니 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저는 행운이었구나... 생각이 드네요. 초등고학년~ 중등친구들이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논술 신문 뉴톡 2
배혜림 지음 / 청림Life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일상생활을 들여다보면 우리는 매일매일 엄청난 정보들 속에서 살아가잖아요^^ 뉴스 기사, TV, 온라인 매체들을 통해 세상의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신문이란건 단순히 정보만을 전달하기 보다는 어떤 단편적인 세상 이야기들을 넘어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어떤 루트가 되기도 하는데요. 예전에는 길가 걷다보면 신문 파는 곳들이 많아서 신문 읽기도 편하고 쉬웠는데 요즘은 그렇지가 않지요. 구독형 신문들이 많긴 한데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을까 살짝 고민이 되기도 해서 "신문읽기" 참 좋은건 아는데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던 요즘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논술 신문〕 을 보게 되었어요.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논술 신문〕은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과 신문기사를 연결해 더 깊이 있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에요. 이 책은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다양한 주제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해요. 이 책을 만든 배혜림 작가님은 22년차 중등 국어 선생님이고, 학생들이 글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라고 생각하신데요. 교과서 속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서 신문기사 활용을 하고 계신데요.

이 책을 읽으며 저도 따라해보고 싶었는데요. 이 책에는 몇가지의 비밀이 숨어 있다고 해요.

일단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논술 신문〕 이 책은 신문기사, 교과서, 내용확장의 3단계가 한 세트로 이뤄져 있다고 해요. 신문기사를 접하고 교과서의 내용을 재미나게 풀어서 연계해 놓았고 교과에 대한 지식의 깊이를 더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판단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해요.

또, 아이들의 흥미를 위해 다양한 사진과 그림자료를 담았다고 해요. 게다가 전문적인 기사의 내용을 담았기 때문에 진짜 신문을 읽는 것처럼 기사를 읽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 동안 느끼고 배우는 모든 것들이 단순한 지식에 그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으셨다고 해요.

아이가 흥미롭게 읽었던 기사는 "태풍의 고백, 피해주고 싶지 않아" 였는데요. 기사와 더불어 우리 국토의 자연재해에 대해 표를 완성한 다음 내용 정리해보고 자연재해가 발생했을때 취해야할 행동들에 대해 생각도 해보았어요. 태풍이 오기 전과 지나간 후에 할일들을 생각해보았는데 평소 학교에서 배우는 안전교육이랑 자연재해 대비 체험들을 해보았던 기억으로 여러 생각들을 잘 정리해 볼 수 있었어요.

신문기사를 읽어보고 아이의 생각도 정리해 볼 수 있어서 #초등논술 대비용 교재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논술 신문〕 초등 중·고학년들에게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찾아라! 고사성어 사전 한국사 대모험 사전 1
전영신 그림, 서울문화사 편집부 글, 단꿈아이 감수, 한국사 대모험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설쌤의 한국사대모험은 정말 재밌어서 즐겨 읽는 책 중 하나인데요^^

이번에 한국사대모험 사전이 출간되어서 정말 기쁘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한국사대모험에 고사성어까지 함께 익힐 수 있으니 1석2조 잖아요^^

〔설민석의 찾아라! 고사성어사전〕는 역사 바보인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기 위한 특급 프로젝트로 타임슬립으로 위인을 만나는 역사 대모험~! 입니다.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88개의 고사성어를 주제별로 구성한 책으로 한자의 속뜻을 알면 고사성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전광진 교수님이 쓴 <우리말 한자어 속뜻사전>을 참고했다고 하네요. 이 책에는 설쌤, 온달, 평강, 엑스맨, 로빈이 등장하구요. 저희 아이들은 위기의 순간에 나서서 설쌤과 친구들을 지키는 용감한 강아지 로빈을 제일 귀여워 한답니다 >_<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 〔설민석의 찾아라! 고사성어사전〕은 역사, 지혜, 마음, 상황이라는 주제로 고사성어들을 나누어 구성하고 있는데요. 저희 아이들은 역사 고사성어와 지혜 고사성어를 제일 열심히 본듯 합니다. 삼고초려, 오리무중, 청출어람, 함흥차사 그리고 근묵자흑, 박학다식, 붕우유신, 역지사시, 온고지신, 일취월장, 천고마비, 자업자득 등등 들어본 적은 있으나 정확한 뜻은 잘 몰랐던 고사성어들을 한국사대모험으로 만나는 조금은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책을 읽다가 고사성어를 직접 써볼 수도 있구요. 숨은 그림찾기, 사다리타기, 미로찾기 등등 보드게임처럼 놀이도 할 수 있어요. 한자는 보통 어렵다고 하지만 한자의 그 속뜻을 알고나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는걸 깨닫게 될꺼에요. 우리말은 한자어가 많다보니 고사성어를 하나하나 알게 될때마다 어휘력도 쑥쑥, 문해력도 쑥쑥 클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