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논술 신문 뉴톡 2
배혜림 지음 / 청림Life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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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상생활을 들여다보면 우리는 매일매일 엄청난 정보들 속에서 살아가잖아요^^ 뉴스 기사, TV, 온라인 매체들을 통해 세상의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신문이란건 단순히 정보만을 전달하기 보다는 어떤 단편적인 세상 이야기들을 넘어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어떤 루트가 되기도 하는데요. 예전에는 길가 걷다보면 신문 파는 곳들이 많아서 신문 읽기도 편하고 쉬웠는데 요즘은 그렇지가 않지요. 구독형 신문들이 많긴 한데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을까 살짝 고민이 되기도 해서 "신문읽기" 참 좋은건 아는데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던 요즘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논술 신문〕 을 보게 되었어요.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논술 신문〕은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과 신문기사를 연결해 더 깊이 있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에요. 이 책은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다양한 주제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해요. 이 책을 만든 배혜림 작가님은 22년차 중등 국어 선생님이고, 학생들이 글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라고 생각하신데요. 교과서 속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서 신문기사 활용을 하고 계신데요.

이 책을 읽으며 저도 따라해보고 싶었는데요. 이 책에는 몇가지의 비밀이 숨어 있다고 해요.

일단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논술 신문〕 이 책은 신문기사, 교과서, 내용확장의 3단계가 한 세트로 이뤄져 있다고 해요. 신문기사를 접하고 교과서의 내용을 재미나게 풀어서 연계해 놓았고 교과에 대한 지식의 깊이를 더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판단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해요.

또, 아이들의 흥미를 위해 다양한 사진과 그림자료를 담았다고 해요. 게다가 전문적인 기사의 내용을 담았기 때문에 진짜 신문을 읽는 것처럼 기사를 읽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 동안 느끼고 배우는 모든 것들이 단순한 지식에 그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으셨다고 해요.

아이가 흥미롭게 읽었던 기사는 "태풍의 고백, 피해주고 싶지 않아" 였는데요. 기사와 더불어 우리 국토의 자연재해에 대해 표를 완성한 다음 내용 정리해보고 자연재해가 발생했을때 취해야할 행동들에 대해 생각도 해보았어요. 태풍이 오기 전과 지나간 후에 할일들을 생각해보았는데 평소 학교에서 배우는 안전교육이랑 자연재해 대비 체험들을 해보았던 기억으로 여러 생각들을 잘 정리해 볼 수 있었어요.

신문기사를 읽어보고 아이의 생각도 정리해 볼 수 있어서 #초등논술 대비용 교재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논술 신문〕 초등 중·고학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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