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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회의 울렁증 - 2천만 직장인의 회의 탈출 프로젝트
히구치 유이치 지음, 최현미 옮김 / 경향미디어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나의 직장생활에서 회의란 순수한 회의보다는 거의가 상부에서 지시 받은 것을 재차 확인하고 지시하는 정도였다. 회의는 따분하고 지루하며 퇴근시간을 넘어서는 회의는 직원들이 제일 싫어하는 일이었다. 불필요한 이런 회의를 '왜 하나?'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다.
쓸데없는 회의에서 벗어나기, 바보같은 참가자들 몰아내기, 비생산적인 회의에서 탈출하기, 직장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으로 4개의 단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이 책은 회의를 하는 사람의 태도, 회의의 기술등 다양하게 회의에 관련된 내용을 이야기해준다. 특히 한문장으로 정리된 red box 눈에 확 들어오며 제일 마음에 들었던 내용은 단원말미에 나오는 칼럼들인데 그중에 하나를 소개하자면 유능한 사람으로 보이는 발언의 비결. 3WHAT,3W,1H를 1분안에 정리해서 이야기한다. 3WHAT란 '그것이 무엇인가=정의', '무슨 일이 생겼는가=현상', '그것 때문에 무슨 일이 생기는가=결과'를 말한다. 3W는 'WHY=이유,배경', "WHEN=언제부터 그렇게 되었는가, 이전에는 어땠는가=역사성','WHERE=어디에서 그렇게 되었는가, 다른 곳에서는 어떤가=지리성'을 말한다. 그리고 1H는 'HOW=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말한다.이렇게 말하는 기술까지 이야기 해주고 있다.
한달동안 하루하루 실천하면서 책을 접한다면 반드시 훌륭한 회의를 진행하거나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될것이며 과거의 시간만 죽이는 그런 회의는 같지 않은 회의는 다시는 하지 않을것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다 읽어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인든다.
bye! bye! 울렁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