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생각하다 - 두려움을 버리고 창조적으로 생각하라
버나드 골든 지음, 강미경 옮김 / 북폴리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창조적으로 생각하라!  Creative Thinking , 그리고 내 안에 잠재된 ‘창조 열정’을 일깨워라!

 

쓰레기통을 뒤집으면 쓰레기가 쏟아지지만 생각을 뒤집으면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창조적인 생각은 우리 사회에서 획기적인 문화의 발전을 뒷받침해주는 튼튼한 지지대의 역할을 해왔고 지금도 우리를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 그렇지만 기술발전의 결과물(컴퓨터, 이메일, 휴대폰...)들로 인해 창조적인 생각은 빛을 바랜지 오래다. 편지는 이메일이 대신해주고, 컴퓨터로 모든 일을 처리하며, 휴대폰으로 은행업무까지 가능한 세상에서 창조적인 생각이 얼마나 창조되어질지는 글쎄다. 시간이 흐르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문명의 발전도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지만 그 발전으로 인해 우리의 창조적인 생각들이 우물안에만 갖혀있다면 그 발전은 우리에게 독毒 화살이 되어 우리의 심장을 향해 날아올 것은 자명한 일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모든 일을 창조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임상 심리학자인 버나드 골든은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두려움을 떨치라고 말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야지만 창조적으로 사고(思考)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을 통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학습하고, 실패를 경험한 순간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져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아야 하고, 외로움을 잘 다스리고, 새로운 것과 마주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창의력은 행복하고 진정한 삶을 살아가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현 시대에는 창의력을 방해하는 요소가 너무나도 많다. 앞에서도 설명한 실패에 대한 두려움, 죄의식, 수치심, 꿈을 방해하는 헛된 공상, 외로움, 과학 기술의 발전 등은 우리의 창의력을 방해함과 동시에 부정적인 사고나 극단적인 생각을 갖게 만들고 더 나아가 자신을 파괴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답은 나와 있는 거 아닌가? 의욕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모든 일에 무아지경의 몰입과 같은 집중을 하며, 절제와 흐름을 통해 창의력을 연마하면 될 것이다. 그 연마의 방법으론 버나드 골든이 제시한 방법처럼 자신의 능력과 성과를 매일매일 일기로 기록하고, 창의력이 넘치는 장소와 영화(극장)를 활용하며, 창의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운동을 통해 몸을 최상의 상태로 관리함과 동시에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창의력은 시나브로 내 곁에 와서 나의 절친이 되어 있을 것이다.

 

미국의 대통령을 역임한 프랭클린 루스벨트(1882~1945)가 “우리를 두려움에 빠뜨리는 유일한 것은 두려움 그 자체다” 라고 말했듯이 내 안에 잠재되어 있는 두려움을 벗어버리는 것은 모든 일을 창조적으로 생각함에 있어 대단히 중요하다. 내 자신이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보다 두려움이 먼저 앞선다면 그 일의 결과가 어찌될지는 불 보듯 뻔하다. 창의력도 마찬가지다. 창의적인 사고를 하기도 전에 두려움이 내 사고(思考)를 지배한다면 창의력은 부지불식간에 사라져 버리고 부정적인 생각만이 나를 좌지우지할 것이다. 고로 창의적인 생각을 위해선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함과 동시에 창의력은 그냥 생겨나는 게 아니고 우리의 실생활을 통해 길러진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라면서, 오늘부터라도 내 몸안에 잔재되어 있는 두려움은 세상 밖으로 던져버리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세상을 바라보는 창조적인 나를 만들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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