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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이야기 - 금기웅 소설집
금기웅 지음 / 문학세계사 / 2019년 5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판사 문학세계사 의 도서 제공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감상
이 책의 표지를 보게 되면 영롱하면서도 제목과 표지가 잘 매칭되어 있으면서도 소장욕구를 자극하게 됩니다. 이 책은 기존의 책하고는 많은 다른점이 있어서 읽는내내 그것이 생각나게 됩니다. 보통의 소설은 주인공이 특별하거나 사건이 트 별하거나 그 인물이 사회적으로 소수인 주인공이 많습니다만 이 작품의 경우에는 독특함이 있습니다. 바로 세상에서 밀려나서 외롭고 소외되어 사는 사람들은 주인공화 하였다라는 점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고등학생이 읽기에는 살짝의 무리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환대의 윤리학이라는 것이 있어 보통 읽기는 쉽지는 않지만 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각각의 스토리에는 어떠한 느낌이 옵니다. 스토리마다의 개성이 하나의 주제로 엮기기 위해서 이 작품을 읽고 나서의 해설을 어느 정도 보고 이해를 해야 어느 정도 짐작이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솔직히 말해서 이 작품을 읽는 내내 이야기가 환상적이기 보다 내 뇌속의 환상을 일으키는 책이라고 판단된다.이 작품의 문구를 빌려 평가하자면 책속의 별 미친 놈 다 보겠네(p136 中)를 빌리자면
별 미친 책 다 있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읽는 내내 한가지의 좋은 점을 말하자면 몰입하는 내내 현실적이었으며 그래서인지 편안히 읽었다라는 점이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조금 소스가 강한(?) 인팩트가 강한 소설을 좋아하는데 이 책을 그런 것을 느끼기 힘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평점 및 추천대상?
저는 10점 만점에 6점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점은 독자를 그닥 배려못한 책이라는 점에서 감점을 드렸던 책이었습니다. 저는 진짜 뇌속의 환상이 잘 오시는 분들이라면 읽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