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한자 따라 쓰기 어린이 따라쓰기 시리즈 2
장은주 지음 / 다락원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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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한자 공부시작하는 아이와 엄마에게 좋은 교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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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이 일상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 -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할 때 생기는 내면의 힘에 관하여
캐럴라인 웰치 지음, 최윤영 옮김 / 갤리온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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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대하는 것처럼 친구를 대했다가는 외톨이가 될 것이다(p.71)" 라는 대목에서 참 씁쓸해졌다. 우리는 왜 유독 스스로에게는 너그럽지가 못할까? 물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분별하는 태도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하지만 이것은 스스로를 엄격하고 단호하게 대하는 것과 다르다. 스스로를 격려하고 다독이면서 나 자신에게 의지하는 방법, <마음챙김이 일상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으로 배워보자!



마음챙김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런저런 판단이나 생각에 휘둘리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을 뜻한다.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하지 못하면 쉽게 마음의 평정을 잃게 된다. 차분하면서도 분명한 마음 상태이며 무엇이든 받아들이는 열린 마음 상태이다. 마음챙김을 실천할수록 심신의 건강이 개선되며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회복력을 높여준다. 그렇다면 마음챙김이 일상이 될 수 있으려면 과연 무엇을 실천해야할까?



먼저, 일상에서 자동적으로 한느 행동을 골라 온전히 느껴보자. 샤워를 할 때 피부에 닿는 물의 촉감이나 운전할 때 운전대 위의 손의 움직임 등 자동적인 행동을 멈추고 현재에 집중해본다. 또 모욕이나 무시를 당했거나 슬펐던 경험을 떠올려 스스로 느끼는 감정을 제대로 인식해본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서 나의 일상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온전히 느껴본다. 일상의 모든 경험이 마음챙김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마음챙김을 실천하는 방법에는 명상, 요가, 태극권 등과 같은 형식적 실천과 정해직 양식이 없는 비형식적 실천이 있다. 친구와의 대화에 온전히 집중하기, 일몰을 바라보며 석양빛에 감동하기와 같은 것들이 비형식적 마음챙김이다.



마음챙김을 수련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바로 명상인데, 디 책에 여러 다양한 명상 수련법이 소개되고 있어 나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볼 수 있었다. 호흡수련법, 4-7호흡법, 3분 호흡법, 미니 명상, 친절 명상, RAIN 명상 등 바쁜 일상으로 마음챙김 수련을 하기 힘든 사람들도 아주 약간의 시간을 내어, 혹은 비정기적으로 수련을 시작해볼 수 있다.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이른 봄에 신발을 벗어 던지고 늦가울이 올 때까지 맨발로 지내리라. 춤도 더 많이 추고, 회전목마도 더 자주 타고, 데이지 꽃도 더 많이 꺾으리라.


<마음챙김이 일상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 p.247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평온이다. 좀 더 너른 시각으로 세상을 보면 나 자신과 세상을 대할 필요가 있다. 삶을 살아가다보면 행복한 일이든 슬픈 일이든 예상치 못한 일이 언제든 일어난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삶을 바라보면 작은 문제로 일상이 무너지지 않고 잘 버틸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마음챙김을 시작한다고 해서 곧바로 인생에 드라마틱한 변화가 일어날 수는 없다. 하지만 점차 좌절하고 그에 따라 실패감을 맛보며 일희일비하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마음의 평온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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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류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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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 상쾌, 통쾌한 성장 소설! 깔깔대며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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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류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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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69년 고등학생이었던 내(무라카미 류) 주변에서 일어난 일을 일부 기록한 것이다.
<식스티나인> p.252

놀라웠다! 이 책에 담긴 학교 바리케이트 봉쇄 사건이 작가 무라카미 류가 주도해 1969년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라니! 학교 벽에 '권력의 개들아, 자아비판하라!' '상상력은 권력을 쟁취한다!' 페인트로 선동 문구를 잔뜩 쓰고 바리케이트로 학교를 봉쇄한 사건은 그날 NHK와 NBC 오전 7시 지방 뉴스 시간의 톱뉴스를 장식했다고 한다.

교장실에 난입해 책상에 큰 것(!!)을 보고, 선동 문구 중 무기 武자를 시험의 試로 틀리게 써서 웃음을 사기도 했지만,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일부 교사의 작태를 통렬히 비판하고 자본과 국가를 위한 사람을 뽑는 제도로만 작동하는 잘못된 일본의 교육제도에 저항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충분히 전달되었으리라 생각한다.

한편의 청춘 드라마같은 소설 <식스티나인>은 오로지 즐거움을 위해 행동하는 고교생들의 유쾌한 사춘기 시절의 추억이 담긴 소설이다. 고작 열일곱 살밖에 되지 않았던 소년들은 그들의 즐거움을 방해하는 자들과 제도들에 나름의 방식으로 저항하고 투쟁한다. 그렇게 뜨겁게 싸우고, 사랑하고, 유쾌하게 떠들어대면서 단 한 번밖에 없는 청춘 시절을 온 몸을 다해 열정적으로 보낸, 아름답고 빛나는 모습이 담겼다.


기가 죽어 반성해봐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중략) 그놈들의 증오심 가득한 눈길을 의식하면서, 나는 끝도 없이 떠들어댔다. 퇴학을 당해도 좋다고 그놈들을 향해 중얼거렸다. 비록 퇴학당하는 일이 있어도 나는 네놈들에게 지지 않아. 평생, 나의 즐거운 웃음소리를 들려줄테다.
<식스티나인> p.127

무라카미 류가 북고 바리케이트 봉쇄 사건으로 경찰서에 불려가 조사를 받기도 하고 무려 119일동안 자택 근신 처분을 받기도 했으나 결코 비굴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퇴학을 당해도 좋다고, 퇴학당하는 일이 있어도 즐겁게 사는 모습을 보이며 복수하겠노라며 다짐하며 당당히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아버지 덕분이었다. "교장이 말을 할 때, 눈을 돌리거나 아래를 보거나 해선 안돼. 절대로 비굴한 태도를 보이지 마. 딱히 허세를 부릴 필요는 없지만, 비굴하게 머리를 숙이는 짓을 해서는 안 된다. 너희들은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니고 강간을 한 것도 아니야. 당당하게 처분을 받도록 해."(p.138)


밝게 빛나지 않는 것은 닭이건, 돼지건, 개건, 함께 있는 존재를 의기소침하게 만든다.
<식스티나인> p.226

좋은 성적을 올리고 명문 대학에 진학해 안정적인 직업을 얻어 적당한 상대와 결혼하는 것, 그렇게 평균의 삶을 살도록 프로그래밍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무라카미 류는 "상상력이 권력을 쟁취한다!"고 외친다. 상상력을 가지고 우리의 삶의 주도권을 쟁취해야 한다고, 우리는 우리의 삶을 영원히 즐겨야 하고, 밝게 빛이 나야 한다고 외친다.

혹시 지금 당신을 괴롭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무라카미 류는 그런 사람들에 유일하게 복수할 수 있는 방법은 그들보다 즐겁게 사는 것이라고 했다. 고등학교시절 그에게 상처를 준 선생들에 복수하기 위해 50년도 넘은 지금까지 열과 성을 다해 즐겁게 살고 있는 무라카미 류의 과거와 현재가 궁금하다면 <식스티나인> 꼭 읽어 보자!

#식스티나인 #무라카미류 #작가정신 #작정단 #양억관 #일본소설 #일본소설추천 #무라카미류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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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랄라 치과 보림 창작 그림책
윤담요 지음 / 보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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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해서 대견하기도 뿌듯하기도 했던 창작그림책 <드라랄라 치과>를 소개해볼게요. 그 아무리 거창한 수상 도서라고 해도, 어느 내로라하는 기관에서 추천하는 도서라고 해도 아이가 흥미를 가지지 않고 읽기 싫어하면 아무 소용이 없더라고요. 표지만으로도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던 <드라랄라 치과> 한 페이지 가득 담긴 재미난 컨텐츠로 아이들이 오래도록 집중했던 그림책이었답니다!



밤 열두 시, 식당 슈퍼 목욕탕 등 동네 모든 사람들이 잠든 시각이면 아주 특별한 치과가 홀로 문을 엽니다! 과연 어떤 치과이길래 밤 열두 시에 문을 여는 걸까요? 어쩐지 으스스한 기분이 드는 치과네요!



뒷 모습만 보아도 무서운(!!!) 밤에 깨어나는 친구들이 <드라랄라 치과>앞에 줄을 서 있네요. 도대체 누구일까요? 정말 <드라랄라 치과> 이곳 저곳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너무나 많았어요! 드라큘라, 박쥐, 게다가 도깨비까지! 요즘 어린이집에서 놀이공원의 '귀신의 집'에 누가누가 가보았는지로 이야기를 나눈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더욱 <드라랄라 치과>에 집중하는 우리 아이들!!




<드라랄라 치과>의 첫 번째 환자는 누구일까요? 바로바로~ 토마토골에 사는 드라큘라 왕할멈이었어요~ 송곳니가 다 닳아서 틀니를 교체하러 오신 왕할머니에게 딱 맞는 틀니는 무엇일까요? 벽돌틀니, 토끼틀니, 바다코끼리틀니 등등 틀니구경하는 아이들이 까르르~ 웃고 난리났네요!ㅎㅎ





게다가 요즘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7세 아이들이라 치과, 치아, 이빨요정, 이런 것들에 관심이 많거든요. 그래서인지 <드라랄라 치과> 동화책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토마토골 왕할머니 뿐만 아니라 사랑니가 아파서 찾아온 부끄럼쟁이 귀신이나 노란 이가 싫다고 찾아온 동물원 악어, 심지어 몰래 담을 넘다가 딱 잡힌(!!!) 도둑까지 <드라랄라 치과>를 찾는 모든 환자(도둑까지도!!ㅎㅎ) 반갑게 맞아주고 각 환자에 맞는 맞춤 치료법까지!! 세상에, 이런 치과가 존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직 우리 쌍둥이들은 충치가 없지만, 앞으로 치과가게될 날도 곧 오겠죠! 그럴 때 드라큘라 의사와 마늘 간호사처럼 친절하고 하나도 안 아프게 치료해주는 치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ㅎㅎ



밤 열두 시부터 동이 트기까지 많은 환자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던 <드라랄라 치과>, 아침이 되니 다시 조용해졌네요. 친근감이 드는 일러스트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스토리의 창작그림책 <드라랄라 치과>, 치과를 무서워하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본다면 치과에 가는 일에 친숙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재미있는 스토리라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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