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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 최태성의 스토리 한국사 사전 - 초등부터 시작하는
최태성 지음, 신동민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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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준맘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서평을 쓰는 것 같아요. 서평을 즐겨하진 않지만,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니 서평으로 보고 싶은 책도 별로 없기도 하고, 한동안 번아웃이 와서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몸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해진다는 말을 실감하는 요즘이에요.

몸이 조금 좋아져서 아이들의 바쁜 학교생활에 쫓아다니기 바쁜 와중에 오랫만에 꼭 보고싶은 책이 있어 서평에 신청을 해봤는데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책 제목은 위의 사진을 잘 살펴보세요 ^^



이 책은 첫째보다는 둘째를 위한 좋은 책인듯해서 신청했어요. 

큰 아이는 6학년이고, 둘째는 5학년인데요.

6학년 1학기 사회는 정치를 배우고, 둘째는 2학기 때 한국사를 배우죠.

물론 6학년 1학기 정치분야도 현대역사 파트여서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둘째는 선사시대부터 한국사를 배우기에 지금부터 쭉 읽으면 흐름 잡기에 좋을것 같아요.



책의 디자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책의 볼륨감이나 책입의 인덱스 표시, 맨 뒤에 찾아보기 코너 등 사전적 요소들을 많이 담았어요.

흐름에 따라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궁금한 시대 혹은 굵직한 사건, 인물 등 낱말을 통해서도 독서가 가능하죠.

저희 두 아이는 성향이 달라서 큰 아이는 당장 필요한 부분을, 둘째는 첫페이지부터 읽어가더라구요.



책의 페이지 마다에는 귀엽고 호감가는 일러스트로 학생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간결하게 잘 전달하고 있어요.

또한 챕터가 시작하는 부분에는 책입과 차례를 통일된 색으로 표시하여 내용 구성 이해를 돕고 있어요.

챕터에는 간단한 설명이 있는데요.

선사시대를 소개하는 문구를 잠시 읽어보니, 최태성 샘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는 문구가 실려 있어요.


저희 집에서 최태성 샘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저서들이 꽤 있는데요.

아마도 이러한 진정성을 책에 잘 담고 있기 때문인듯 해요.

'스토리 한국사 사전' 역시 읽을수록 최태성 샘의 매력 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이었어요.



페이지 구성은 위의 사진과 비슷한 패턴으로 되어있어 대표 사진 한 장만 게시를 했는데요.

시대를 대표하는 굵직한 이슈를 제목으로 담고, 교과 내용을 정리해 놨구요.

저학년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핵심내용을 전달하고 있어요.

게다가 큰별샘의 깜짝 등장 "큰별샘 톡톡"은 내용 이해를 돕는 덧붙이는 말로 상상을 돕고 있어요.

박물관에서 선사시대 유물을 한 번이라도 본 친구들은 금방 머리속으로 상상할 수 있어요!



재미있는 일러스트들은 당시 유물이나 내용의 추가 설명이 필요할 때

쉽고 재미있게 재해석해서 이해를 돕고 있어요.

꼭 알아둬야할 낱말에는 하이라이트 표시까지! 초등학생 독자들을 배려한

다양한 서비스가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고 여겨져요.



내용과 더불어 꼭 짚고 넘어갔으면 하는 주요 내용들은 "이것까지 알면 진짜 역사왕" 코너를 통해 이유있는 배경지식도 얻을 수 있어요.



엄마 욕심에 두 아이다 이 책에 흥미를 느끼며 열심히 읽기를 바랬지만,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긴 하더라구요.

작년에 한국사를 이미 학습을 한 큰아이는 흐름을 알기 때문에 이 책은 흐름 알기엔 너무 좋지만, 학습서처럼 디테일한 내용을 알기엔 조금 부족한 면이 있다고 얘기해줬어요.

둘째는 학교에서 한국사 수업은 아직이지만,

학습서로 한국사 흐름을 익히긴 했으나 이 책의 재미있는 다양한 매력에 빠져서 읽고 또 읽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흐름을 읽기 위해 처음부터 쭉~ 읽고, 다음은 읽고 싶은 사건을 중심으로 읽고! 앞으로도 읽고 싶은 책이라고 좋아했어요 ^^


"초등한국사 흐름과 배경지식을 재미있게 익히고 싶다면 추천! 추천!"






<초등부터 시작하는 큰별쌤 최태성의 스토리한국사사전>은

메가스터디BOOKS 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솔찍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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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독해 1 구조독해 1
이창봉.이미영.김혜영 지음 / 디딤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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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 남매 학습 코칭을 하고 있는 윤준맘이에요^^

오늘 두 아이들이 성당에서 실시하는 스키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방학이 막 시작을 했지만 학습일기를 여유롭게 쓸 시간도 주어지네요.

아이들 오기 전에 우선 할 일부터 후다닥 끝내놓고 자유를 무한으로 느껴보고자 합니다~

지난번에 구조독해를 잠깐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학습을 많이 진행하지 못해서 맛보기만 했었거든요.

이번에도 학기 끝날무렵 학교시험도 많고 이벤트가 많아서 진행을 많이 못했지만

지문 몇 개 정도 더 진행을 했기에 학습일기를 남겨봅니다.



우선 구조독해를 간략하게 소개해 볼게요.

타 독해서와 비교해봤을 때 구조독해는 같은 레벨에서 살짝 어려운 감이 있어요.

아마도 단어 때문이겠죠. 이 부분에서 구조독해의 강점을 의도적으로 드러내고 있는게 아닌가 판단하게 되었어요.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구조독해만의 특장점을 설명해 놨는데요.

단어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 해석에만 급급해서 전체적인 흐름을 놓치기도 하고,

시간에 쫓겨 문제를 다 못풀게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죠.

때문에 부분에 치우치지 말고 지문의 큰 흐름, 구조를 파악해서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할 수 있는 학습서!

바로 구. 조. 독. 해!



제가 저희 아이들에게도 주문하는 바를 어찌 이리도 잘 풀어놨는지,

역시 디딤돌은 수학, 국어독해에 이어 영어까지도 엄마마음을 잘 반영하고 있어요.

그렇다고해서 영어단어를 전혀 외우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에요.

필수 어휘들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큰

흐름은 알게 되겠죠.

간혹 등장하는 한 두개의 단어 때문에 시간을 지체하지 말자는 얘기겠죠.



구조독해의 목차를 보면 총 4개의 챕터로 되어있고, 그 안에 8개 혹은 6개 정도의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챕터는 구조별로 나누어졌겠죠.

01. 일반-구체 구조 : 앞에서 쾅! 주목시키고 이어서 조목조목 나열하기

02. 문제-해결 : 구조문제 상황으로 몰아넣고 해결책을 제시

03. 대립 구조 : 통념을 꺾고 내 생각을 주장하기

04. 질문-답변 구조 : 궁금하게 질문부터, 내 생각은 답에서 찾기

요렇게 재미있는 지문들을 구조별로 묶어놔서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있어요.

아이가 학습한 사진들은 01 챕터만 풀었기에 일반-구체 구조들만 훈련했어요.

어떤 지문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1. history of money

지문 읽기에 앞서 오른쪽 페이지에 지문의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구조도가 있어요.

구조도를 머리속에 기억하며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 눈으로 전체를 훑어봤어요.

그리고는 문제들을 살펴봤어요.

단어를 몰라도 풀 수 있는 문제를 풀어봅니다.

다시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들을 체크!

지문 밑에 정리하고 사전에서 뜻을 찾아봤어요.

그리고 다시 풀지 않았던 문제들을 풀었어요.

푸는 방식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희 아이는 이런 방식으로 풀어봤답니다.

채점 결과 빈칸에 단어 채우는 문제를 틀렸는데요.

4칸의 문제에서 하나를 다른 단어를 썼더라구요.

문제 옆에 힌트처럼 유례가 포함된 사례를 다시 읽고 정답을 썼어요.




2. London's taxi drivers

이번에는 앞에서 나온 구조와 다른 구조로 접근해 봤어요.

구조도를 보고 지문을 살펴보면 한결 흐름이 잘 보이나봐요.

문제 풀어보고, 단어 찾고 다시 문제 풀고를 반복.

다 맞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점수배점이 낮은 제목달기 문제에서 오답이 나왔네요.

confident 단어를 물어봤더니 잘 몰랐어요. 다시 단어 체크하고 넘어가기!




3. urban legend

앞서 훈련한 대로 아이는 지문을 세 개의 단락으로 구분선을 표시했고,

쾅!이라고 문구까지 써놨더라구요.

아마도 문제풀면서 제대로 훈련하고 싶었나봐요 ^^

이번에도 오른쪽 구조도를 통해 단어를 먼저 찾기보다 지문을 전체를 훑고 문제들을 살폈어요.

체크할 수 있는 문제들은 빠르게 체크하고

다시 지문으로 돌아와 단어 뜻 찾기.

그리고 다시 문제풀이를 했답니다.

마지막 5번 문제는 엄마인 제가 너무나 맘에 들어서 별표를 했어요.

비슷하게 생긴 단어들이 문장에서 어떻게 쓰일까 고민해야하는 문제!




4. war foods

지문 3개 정도를 구조로 접근하는 훈련을 해서인가

이제는 알아서 문단을 묶고 요약도 해봤네요.

우선 어려운 단어가 거의 없었고,

내용이 재미있어서인지 앞에서보다 수월하게 진행했고, 오답도 없었답니다.



구조독해 풀이를 통해 또다른 장점을 발견했는데요.

독해를 잘할 수 있는 문법적인 팁을 간략하게 정리해놨어요.

아이가 물론 문법 학습을 하지만, 독해를 풀 때 적용하기는 아직 무리가 있거든요.

이런 간략한 팁을 통해서 문법적용훈련까지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6학년이 되기까지 약 2달 간의 겨울방학 생활을 보내야하는데요.

구조독해 완북을 통해 기존에 하던 영어독해에서 벗어나

큰 흐름에서 구조를 빠르게 파악하는(좀더 다른 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는) 눈을 키웠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앞으로도 더 어려운 영어 지문들을 만날텐데 그럴때마다 두렵고 헤매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게 지문을 읽고 자신감있게 문제에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요.

디딤돌 구조독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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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딸 영문법 4 - to부정사부터 관계대명사까지 완성 고딸 영문법
임한결 지음 / 그라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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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5, 초4 두 남매를 키우고 있는데요. 

고학년이 되니 영어 문법 신경 안쓸 수가 없더라구요.

저희는 초2부터 문법을 좀 일찍 시작한 경우인데요. 

여러가지 출판사 영문법 책들을 많이 풀어봤어요.

그러나 큰 아이는 여자아이라 그런가 문법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문제 풀이를 잘하더라구요.

그래서 작년 천일문 고등입문까지 완북한 상태라 지금은 혼자서 인강 들으며, 

문제풀이를 곧잘 하고 있어요.

남동생은 문법 이해가 잘 안되서 마더텅 초등 문법 시리즈를 쭉 풀다가 

4권쯤 아이가 실증을 내더라구요.

그래서 중등 1학년 교재로 풀이를 하고 있는데,

이해가 잘 안되다보니 출판사별 중1 수준의 교재는 이제 왠만큼 다 풀었을 정도로

반복... 또 반복 중에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 아이를 볼 때마다 생각이 많아지는데요.

좀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문법 교재가 없을까...

가끔 서점에 가서도 문법 교재만 들여다보고 왔어요.

그러다 책세상맘수다 카페에서 고딸영문법4권 서평 모집을 하더라구요.

왜 이 책이 이제서야 눈에 들어왔는지...

작년초 1권부터 꾸준하게 서평 모집을 해왔던데, 마지막 4권을 참여하게 되었어요.

아이한테 잘 맞으면 다른 책은 구매하면 되겠지만, 좀 아쉽긴 해요^^



그렇게해서 만나게 된 고딸영문법!

책이 볼륨도 있고, 다른 교재(학습서)에 비해 가격대도 좀 있는데요.

내용을 훑어보니 가치가 있다고 여겨져요.



고딸영문법은 저희 아이처럼 막상 내용 보면 모르지는 않지만,

바로바로 대답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또 저희 큰아이처럼 머리속으로 정리하고플 때 이 책을 잘 활용하면 너무 좋을듯 해요.



표지를 넘기면 다른 학습서처럼 하루에 한 유닛씩 공부하면 

6주 완성이 되는 학습진도표가 있어요.

학생들이 방학 때 약 한달 반정도 문법을 정리한다고 볼 때 괜찮은 스케쥴이죠?

다음 목차는 to부정사, 동명사, 분사, 관계대명사에 대한 세부 목차로 진행이 되요.

목차 편집이 깔끔해서 타이틀만 보고 머리속에 얽혀있던 문법들을

생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겠어요.



이 책은 일반 문법집보다는 도서에 가까운 느낌인데요.

완북하더라도 다른 참고서를 풀 때도 개념을 다시 정리할 때 옆에 두고 꺼내보기에 참 괜찮아요.

또 이 책의 장점은 구구절절 글로 설명을 써놓기 보다는

간단명료하게 그림이나 표를 적극 활용하여 설명했기에 초등생 수준도 이해가 쉽게 된답니다.



문장의 5형식, to부정사의 용법 등 위의 사진처럼 설명이 되어 접근 방법이 전혀 어렵지 않아요.

저희 둘째가 이거 신박하네라며 인정한 그림이에요!



또, to부정사의 특징을 위의 그림처럼 쉽게 설명하고 있어 학습자가 받아들이는데 

전혀 어렵지 않겠죠?

맨 오른쪽 사진은 문법Talk 코너인데요. 개념 정리를 대화형식으로 진행해서

이또한 쉽게 이해를 돕고 있어요.



개념만 나열한다면 학습자가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알기 어렵잖아요.

각 유닛마다 등장하는 연습문제, 6유닛 혹은 7유닛 마다 등장하는 종합Test 등을 통해

그동안 내가 얼마나 이해했는지 정도를 측정할 수도 있답니다.

교재를 받은 첫날은 내용이 쉽기도 했고, 책에 대한 호기심이 제일 강한 날이라서

아이와 욕심을 내서 2개의 유닛을 진행했어요.

 

"아이 반응은 당연히 쉬워! 재미있어! 좀더 풀어볼래!"



개념 중간에 등장하는 퀴즈 형식의 문제, 연습문제 머리에 콕콕! 

표의 내용 정리를 완성하는 문제, 매일 10문장 문제 등

학습을 진행하면서 끝까지 아이가 늘어지지 않고 긴장할 수 있도록 강약 조절을 잘하고 있어요.

위의 사진은 유닛1 to부정사 형태를 확인하는 문제여서 쉽게 풀이했어요.



제가 옆에서 말로 설명을 해주려하니 자기가 잘 안다며 주도적으로 문제 풀이에 들어갔어요.

위의 사진은 유닛2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1) 으로 

유닛1에 비해 다소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이전에 많은 영문법 교재에서 to부정사 문제를 많이 풀어서인지,

고딸영문법 문제들이 쉬웠다고 소감을 말했어요.

오답 없이 기분좋게 풀고 넘어갔답니다.

문항수도 아이가 풀기에도 적당해서 기분좋게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어요.



문제에 등장하는 단어들은 문제 하단에 정리를 해놨는데요.

수준이 요즘 초등생들이 왠만하면 알만한 쉬운 단어들이에요.

그래서 문제 풀이가 어렵지 않았던거죠.

그래서 단점을 꼽자면 고딸영문법이 중등 이상을 대상으로 봤는데 

단어나 문장 수준이 너무 낮다는 생각이...



아이가 to부정사는 이전에 많이 학습을 해왔기 때문에 따로 인강을 안들어도 될 정도였지만,

고딸영문법 교재가 쉽고 재미있어서 인강도 꼭 듣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교재가 없이도 모바일로 교재 개념이 화면에 뜨기 때문에

아이가 차를 타고 이동할 때 인강을 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엄마 욕심입니다 ^^

 

이상 초등 4학년이 인강을 듣고 교재도 풀이한 리뷰를 정리해봤는데요.

결론은 편집이 간단 명료하고, 내용은 쉽고 재미있게 되어있다!

처음 문법을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생들에게도 어려운 참고서로 시작해서

문법은 어려워, 지루해라는 트라우마를 남기기 보다는

고딸영문법으로 쉽게 접근하고

완북하면 시중 문제집 중 유형이나 심화서로 진행하면 어떨까해요.

저와 아이는 어제부터 매일 한 유닛씩 진행해보기로 약속했답니다~

 

저는 영문법이면 문제집만 고집했었는데요. 

책세상맘수다 덕분에 새로운 영문법 교재를 접하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매일 아이와 문법 교재를 풀면서 감정 상할 일이 많았는데요.

앞으로 고딸영문법으로 아이와 재미있게 문법을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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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 비건 베이킹 나의 작은 디저트 가게 1
주선화 지음 / 용감한까치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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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서평단에 참여하고파서 신청한 책은 오트밀 비건베이킹이란 책이에요.



이 책을 신청한 이유는 코로나19가 막 시작한 그때로 거슬러서 시작할 수 있겠어요.

이때는 아이들도 식구들도 모두 집에서만 생활하는 시간들이 길어졌는데요.

그러다보니 늘 자주 식빵을 사러가던 집앞 빵집 조차도 가는 일이 소원해졌었죠.

돌밥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모든 가정의 주부들은

하루종일 식구들 끼니를 고민하는 일로 매우 힘들었을거에요.

저또한 시부모님과 함께 살던 시기였던지라...

대충 끼니를 떼우자니 그럴 수 없는 처지였었죠.

식사와 식사 사이 쉬는 시간엔 국, 반찬, 특별식 등 블로그나 유투브 찾아보는게 일상이 되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제빵, 제과 동영상을 보게 되면서 블랙홀에 빠져들듯 어느새 알고리즘으로 가득해졌네요.

막 빠져들때쯤엔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이 없어서 그냥 늘 영상만으로만 만족을 하다가,

좋은 기회가 생겨 오븐형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본격적인 베이킹 취미에 입덕하게 된거죠.

책으로 배우거나 학원에서 실기를 배우게 되면 더 효율적으로 배울텐데요.

영상만으로 배우자니 독학에 한계가 있긴했어요.

생활비에서 조금씩 비상금을 만들어서 베이킹 재료들도 사모았어요.



기본적인 식빵에서부터 쿠키, 소보로빵, 소시지빵, 치즈롤빵, 치아바타, 통밀빵 등

거의 모든 식사빵들을 만들었구요. 모카번, 쿠키, 비스코티, 바스크치즈케이크 등 디저트 류까지

검색하면 나오는 다양한 동영상 레시피는 저에겐 완벽한 선생님이 되어주었죠.

아이들과 식구들이 파는 빵이 맛이 없어 못먹겠다는 얘기를 할 정도로 거의 1년을 빵집에 안갔어요.

대신 2-3일에 한번씩 빵을 만드는 수고를 했었죠.

가끔 귀찮기도 했지만 반죽을 하고, 모양을 성형하면서 참 재미있고 시간가는 줄 몰랐죠.

식구들도 맛있게 먹으니 기분 또한 좋더라구요.

그러나 어느 순간 매너리즘이라고 할까요.

그 많은 레시피들에서 공통점을 발견했어요.

하얀 밀가루, 하얀 설탕, 많은 양의 버터 등 서양식 음식 레시피에 공통적으로 주가 되는 재료들인데요.

신문 기사에 늘 좋지 않은 음식으로만 나오니 점점더 베이킹에 시들해 지더라구요.

제작년인가부터 오트밀(귀리)가 어느순간 붐을 일으키네요?

가족들 건강을 생각해서 퀵오트를 좀 사서 쿠키랑 바나나 파운드케이크를 만들어봤었는데요.

식감이 밀가루에 비해 서걱하고 부드럽기보다는 약간 떡에 가까운 느낌(?) 때문인지

반응은 썩 좋지는 않았어요.

이때도 책 보다는 유투브 동영상 강의를 이용해서 몇 번 만들어봤는데요.

아무래도 전문 서적으로 제대로 배우는게 낫겠다란 생각은 쭉 했었어요.

그러던 중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표지부터 깔끔한 도서를 발견했어요.


나의 작은 디저트 가게 01 / 오트밀 비건 베이킹

주선화 지음

책이 도착하자마자 궁금해서 찬찬히 읽어봤어요.

비건 베이킹 관련 도서는 처음 접하거든요.



목차를 보니 오트밀로 이렇게나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니 놀라웠어요.

왠만한 밀가루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만들 수 있겠더라구요.

또 병아리콩으로 건강하게 만드는 디저트 레시피가 실려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오트밀 베이킹은 제한적인 식단을 해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발단이 되었지만,

이제는 전 세계인이 건강을 생각하며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것 같아요.

잠깐이지만 오트밀로 몇 번 만들어본 소감으로 식감은 밀가루에 못미쳤지만

맛이 매우 단백하고 꾸밈 없는 느낌인데다 먹으면서도 속이 편한게...

먹으면서도 건강에 이롭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왼쪽 사진은 페이지 편집의 의도를 간단하게 실어서

독자들이 이 책을 베이킹하는데 좀더 이해하기 쉽게 하려는 저자의 배려가 보여서 기분이 좋았어요.

오른쪽은 오트밀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오트밀의 종류에 대해 정리해놨죠.

동영상만 봐서는 다양한 오트 종류가 있는지 제대로 알기가 어렵거든요.

이 책을 통해 오트밀 베이킹에 제대로 입문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에 실린 다양한 레시피들을 따라하기에 필요한 재료들도 친절하면서도 간략하게 정리를 해놨어요.



<< 3. 비건을 위한 동물성 재료 대체제 >> 페이지가 제일 유익했는데요.

꼭 오트밀 베이킹이 아니더라도 요리할 때 가끔 이용하면 건강한 요리도 만들 수 있겠어요.

계란 대체재 :

아마씨 계란 : 아마씨 가루 8g + 물 38g

치아 시드 계란 : 치아 시드 8g + 물 38g

사과/ 바나나/ 고구마 갈아서 + 베이킹소다 0.5g 혼합해서 소스

두유 : 두유 + 애플사이다 (식초) 또는 레몬즙 5g

전분(감자/옥수수)

두부/ 요거트 약 50g + 베이킹소다 0.5g

버터 대체재 :

포도씨유, 코코넛 오일, 올리브 오일,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등

설탕 대체재 :

마스코바도(비정제 설탕), 코코넛 슈거, 메이플(아가베) 시럽, 알룰로스, 스테비아, 에리스톨, 대추야자 등

유제품 대체재 :

무첨가 두유, 아몬드 두유, 오트 밀크, 캐슈 밀크, 코코넛 우유 등

동영상 레시피 그대로만 따라하다 이 책을 통해 제대로된 학습을 하니

그동안 해왔던 베이킹은 모양만 비슷하게만 따라한 수박 겉핥기만 한 기분이 들어서 매우 겸연쩍었어요.

매일같이 하교하면 간식부터 챙기는 아이들에게

앞으로 이 책에 나온 다양한 레시피 들 중 재료가 복잡하지 않은 디저트부터 도전해서

가족의 건강을 좀더 챙기려는 노력을 해야겠어요.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좀더 건강한 빵과 간식들을 먹은 것 같은 기분에

좋은 기회를 주신 책세상맘수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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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매씽 개념 중학 수학 1-1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신을 위한 강력한 한 권 중등 수매씽 수학 (2025년)
동아출판 수학팀 지음 / 동아출판 / 202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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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준맘이에요.

저희 큰아이가 초5입니다! 왜 중요할까요?

요즘 초5부터 중학교에 들어가면 교육과정이 개정된 내용으로 배운다는거 다들 아시죠?

그래서 요즘 중학교 교과 과정에 대해 무척이나 관심이 많은데요.

그 많은 과목 중 특히 수학!

수학은 한번 손을 놓으면 따라잡기가 힘들어서 더더욱 미리 대비를 하지요.

하지만 개정된 교육 과정 교과서는 미리 볼 수 없으니,

시중에 나오는 학습서를 통해서 미리 살펴보게 되는데요.

초등부터 불변의 진리인 학습서 순서는 연산 + 개념서 → 유형서 → 심화서로 접근하게 되죠.

그래서 보게 된 개념서로 이 책을 추천하고자 해요.

이번 10월에 발매된 << 동아출판 수매씽 개념 >>



수매씽은 꽤 볼륨감이 있다라고 생각했는데, 오른쪽 사진처럼 분권을 하면 아이들이 도전할만한 분량이에요.



보통 개념서는 내신대비로 많이 풀잖아요!

개념북 풀이 후 워크북으로 한번 더 반복해서 푼다면

내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정답률이 굉장히 높아지겠죠?

또, 저희 아이들처럼 학원에 다니지 않고 자기주도학습으로 진행하는 친구들에게

QR코드가 있어서 개념 설명도 인강으로 들을 수 있어요.



각 개념별로 오른쪽에 QR코드 보이시죠?

오른쪽 사진처럼 모바일로 선생님의 쪽집게같은 명쾌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답니다.



표지를 넘기면 수매씽만의 개념정리로 중1학년 1학기 개념 전체를 훑어볼 수 있어요.

시험 전에 간단하게 정리된 이 한 장으로 개념과 중요 식을 머리속으로 정리할 수가 있겠죠?



제대로 된 학습을 위해서는 책의 구성과 특징을 알고 활용해야 하는데요.

한눈에 보이는 소단원 개념 설명 / 개념 동영상 강의 / 핵심 개념 정리 등은 혼공 &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친구들을 위한 수매씽만의 배려로 보이네요. 



위의 사진처럼 < 개념 완성하기 > → < 실력 확인하기 > → < 서술형 문제 > →

< 실전! 중단원 마무리 > → < 교과서에서 쏙 빼온 문제 > 순으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도 수록했어요.

때문에 수매씽 개념 한 권만으로도 내신 대비는 문제 없겠죠?!



저희 아이는 아직 현행 위주로 학습을 하고 있고, 6학년 1학기 과정 조금 진행된 상태인데요.

중등 문제를 과연 잘 풀 수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 상태에서 문제 풀이 전 차례를 살펴봤어요.

  1. 소인수분해

  2. 정수와 유리수

  3. 문자의 사용과 식

  4. 좌표평면과 그래프

용어가 초등과정에서 배우지 않았기에 낯설어했지만,

수매씽만의 친절한 소단원 개념 설명과 동영상 강의를 통해서 금방 이해를 하더라구요.



수매씽은 중등1학년 과정이 초등 과정과 연계되어있고,

중등2, 3학년 앞으로 배울 과정까지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 맘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아이가 소인수분해라는 말을 처음 접했을 때,

이 표를 통해서 초5 약수와 배수에서 좀더 심화된 내용이라는 걸 알고는 부담을 덜었어요.



01. 소수와 합성수 개념 설명을 잘 읽어본 후 기초문제와 개념 문제, 개념 완성하기 문제를 풀었어요.

제일 처음부분이라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술술 풀었어요.

그러면서 중등 과정도 어렵지 않네?! 하며 자신감 Up!

아이가 학습하면서 가장 중요한게 또 자신감 아니겠어요?

다행히 아이가 중등수학에 대한 거부감이 없이 쭉쭉 진도를 나갈 수 있을것 같아요.

혼공하면서 중요한 부분이 또 채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때 정답 및 풀이집 정리가 어떻게 되어있느냐가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정답 및 풀이집을 살펴봤어요.



정답과 풀이집 표지에 모바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도 있구요.

풀이집 표지를 넘기면 자세하지만 깔끔하게 편집되어 있어요.



혼공하는 친구들을 위한 팁! << 셀프 코칭 >> 인데요.

간과하기 쉬운 핵심 개념을 아주 간단히 정리해서

혹시나 개념으로 인한 오답이 나왔을 때 다시 짚고 넘어갈 수 있어요.



초 5인 저희 아이는 겨울방학 때 6학년1학기 마스터와 중등1학년 1학기 연산,

그리고 중등 1학년 1학기 개념서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인데요.

수매씽 개념서로 가볍게 중등 수학을 진행할 계획이에요.

그리고 6학년 학기 중에는 수매씽 유형기본서로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시간을 가져볼까 생각중입니다.

여기까지 계획은 아이가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기에

일방적인 엄마의 욕심이구요. 아이와 수매씽으로 진도 나가면서 차근차근 이야기 나눠봐야겠죠? ^^



저희 아이 친구들이 최근 수학 진도를 물으니 중등 수학 시작한 친구들이 꽤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저희 집도 슬슬 수학 진도를 속도를 내고 있구요.

하지만 아무 교재나 선택할 수 있나요?

반드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되었는지를 꼭 확인해야겠죠?!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인 친구들부터 해당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수매씽!!

쉽고 재미있는 개념 설명과 동영상 강의로 혼공! 자기주도학습!도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쉬운 문제로 접근해서 단계별 수준별 문제를 완벽하게 풀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움으로써

중학 1학년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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