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특별 편 : 외계인들의 어린 시절을 엿보다 -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ㅣ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김기수 그림, 정재은 글, 정재승 기획 / 아울북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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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정재승
* 지은이 : 정재은
* 제목 :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특별편
* 출판사 : 아울북
* 출간 연도 : 2026.06.
* 페이지 : 총 152 면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는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님이 기획한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다. 이번 특별편은 이전 편들에 나온 외계인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담겨있고, 1권부터 19권까지의 핵심 내용을 한 번에 정리한 특별 보고서들을 담고 있다.

등장인물만 해도 4페이지에 담겨 있는데 첫 장에는 이 특별편에서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오로라, 라후드, 아싸 그리고 바바의 특징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다음 장에는 히치하이킹 외계린 프샤샤프, 아우레 행정 지도부 최고 위원 오치치, 호리호리 행성 외계인 도됴리, 그리고 지구인 유니, 써니, 대호, 하나도 소개한다.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시리즈를 읽은 독자들에게는 친근한 주인공들이다.

가장 먼저 라후후 선장이라 스스로를 이름 지은 라후드가 얼마나 모험심과 호기심 많은 아우린이었는지 보여준다. 외계 행성으로 연구를 떠나는 우주선에 조용히 탑승해 말도 없이 새로운 바다에 뛰어드는 라후드는 어리고 순수해서 용감한 아우린이었다.

2장에서는 자존심 센 과학자 아싸가 자기의 연구외에는 관심을 가져주지 않자, 그 부분을 공략해 답을 얻어내는 오로라의 활약이 돋보인다. 3장에서는 샤포이 행성에서 태어나 말끝마다 “~샤”를 붙이는 프샤샤프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지독한 사막을 견뎌낸 주름을 다른 외계인과 지구인에게 선물하거나 되돌려 받은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각 장에서 외계인들의 이야기가 끝나면 “지구인 관찰 보고서”를 통해 1~19권까지 지금까지 소개된 지구인의 특징에 대해서 특별보고서가 소개된다.

보고서안에는 핵심 정리 요약본인데 그 안에서도 중요한 내용은 레몬색 밑바탕으로 중요표시가 되어 있다. 중간 중간 “특별 보고서”가 들어있고 실제 과학 실험 정보,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 등을 포함해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과학 정보를 담고 있다.

보고서가 끝나고 중간 부록으로 “뇌가 말랑해지는 시간”에서는 사춘기 테스트, 문장과 잘 맞는 짝 고르기 사다리 게임, 20권에서 아우레 탐사대의 이야기 예상해보기 등 지구 탐험 보고서 속 뇌과학 정보를 활용한 활동이 들어가 있다.
지금까지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시리즈를 꾸준히 봐온 독자들에게는 그간의 이야기를 정리해보고 다음 시즌을 기다릴 수 있는 징검다리 책으로, 아직 읽어보지 못한 독자들에게는 이 시리즈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맛보기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본 서평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아울북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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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챗 래미 - 미래를 예언하는 기묘한 앱 ㅣ 이야기 친구 제제
최은영 지음, 모차 그림 / 제제의숲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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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최은영
* 제목 : 미래챗 래미
* 출판사 : 제제의숲
* 출간 연도 : 2026.06.
* 페이지 : 총 152 면

미래를 알려준다는 구미 당기는 앱의 주인공 래미의 모습처럼 반짝 반짝 빛나는 표지가 아이의 눈을 사로잡았다. 손에 책을 든 아이는 그 자리에서 단숨에 마지막 장까지 읽어나갔다. 미래챗 래미를 만난 주인공 현아는 행복했을까?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고 하는데 24시간 안의 미래를 알려주는 앱이 있다면 그 앱을 사용하게 될까 지우게 될까?

차례에도 등장하는 노오란 색 원피스를 입은 캐릭터가 미래챗 앱의 래미다. 양갈래 머리를 한 주인공 현아와 그녀의 베프 지나의 모습도 보인다. 각 장의 제목만 살펴봐도 래미와 현아 간의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너에 대해 알려줘. 그러면 내가 너의 미래를 알려 줄게. (24페이지 중)”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을 세 가지 꼽아보자면, 첫째, 인공지능을 소재로 삼아 앱을 통해 대화하는 모습이 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더 쉽게 접하며 AI와 마치 친구처럼 대화하고 소통하는 장면들을 보면, 실생활에 이미 AI가 비껴갈 수 없는 동반자가 되었음을 실감할 수 있다. 미래챗 래미도 요즘 어른들 사이 유행이라는 AI로 사주보기의 어린이 버전처럼 생각되기도 했다.

둘째, 표지부터 이어지는 올컬러판 삽화와 파란색 문체로 구분되어지는 AI나 핸드폰 문자 내용이 몰입도를 높여준다. 독자가 글을 읽으며 지금 친구와 얘기하는지, 래미와 얘기하는지 시각적으로도 차이가 구분이 되어 이야기를 더 실감나게 읽어나갈 수 있다.

셋째, 아이들의 문해력을 높여줄 수 있는 묘사 부분들이 인상적이었다. 예를 들어, “수찬이가 혀를 날름거리고는 잰걸음을 놓았다. 현아는 수찬이의 뒤통수에 대고 종주먹을 을렀다.(16페이지 중)” 같은 표현은 익숙하지 않지만 그 장면을 머리 속으로 그려내기 어렵지 않아 문장의 뜻을 유추하기 쉬웠다.
“지나가 현아의 표정을 살피며 두 눈을 슴벅거렸다. (45페이지 중)” 라는 문장이나, “래미는 고개를 홰홰 젓고는 할 일을 다 끝냈다는 듯 눈을 감아 버렸다.(63페이지 중)” 같은 문장에서도 이런 표현들이 눈에 들어왔다.

미래를 미리 알아서 기쁨만 있을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경험하는 현아는 절망하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했다. 우리집의 독자들은 현아처럼 “나의 내일은 내가 만들어 갈 거야.“라고 다짐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현아와 함께 현재에 집중하기 위해서 미래는 미래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고 결론 지을지 궁금하다.

“본 서평은 미자모 서평단을 통해 제제의 숲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미래챗래미 #제제의숲 #최은영 #미자모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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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김연지의 돈 되는 AI 콘텐츠 설계 - 프롬프트로 기획하고 하네스 엔지니어링으로 완성하는 상위 1%의 수익 자동화
김연지 지음 / 한빛비즈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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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이 : 김연지
* 제목 : 크리에이터 김연지의 돈 되는 AI 콘텐츠 설계
* 출판사 : 한빛비즈
* 출간 연도 : 2026.05.
* 페이지 : 총 224 면

코로나로 인해 대면 활동이 줄어들고 집에서 보낸 시간이 많아진 시기에 온라인 클래스는 그 영역을 확대하고 하나의 큰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그 중 가장 눈에 띄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클래스는 주로 “디지털 노마드”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각종 수익화 수업이었다.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익화에 대한 관심이 트렌드가 된지는 이미 한참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오프라인 활동이 재개된 이후에도 여전히 온라인 클래스는 많은 이들이 찾는 배움의 경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인간 대 인간이 아니라 이제는 인간과 AI가 뎡쟁해야하는 시기가 도래 한 것이 아니냐는 요즘,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지 배우는 것은 의무에 가깝다.

이 책의 작가이자 AI 라이프 크리에이터 김연지는 CBS노컷뉴스에서 11년간 IT, 통신,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며 한국방송대상, 올해의 여기지상, 과학기자상,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또한 국내 1위 학습 플랫폼레서 국내 최초 AI 프롬프트 학습지를 출시했고 AI관련 여러 권의
저서가 있다.

차례를 살펴보면, 하네스 엔지니어링이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AI를 활용할 때, 기존의 프롬프트를 어떻게 써서 질문할 것인지에서 어떤 정보를 줄것인지의 단계를 거쳐 이제는 하네스 엔지니어링을 통해 AI를 일관되고 안정하게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한다.

본격적인 하네스 엔지니어링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GROCAT 6원칙을 설명하며 명확한 프롬프트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목표, 역할, 출력, 맥락, 대상, 조건/제약의 원칙인데 실제 사례를 통해 이 원칙을 적용하지 않은 프롬프트와 적용한 프롬프트를 비교하여 SNS별로 시제로 얼마나 다른 프롬프트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개념노트와 부록을 통해 각 장에서 다룬 내용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예시를 들어 정리되어 있어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AI를 잘 다뤄보지 않은 초보자는 1장부터 차례로 읽으며 하네스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는 AI에게 단순히 도깨비 방망이처럼 원하는 결과물 나올 때까지 질문하기, 또는 질문을 만드는 방법만 다루는 것이 아니다. AI에 사전 제어장치를 두고 결과물에 대해 사후에 검토하는 사후 제어 장치도 세운 뒤 만든 결과물을 수익화 할 수 있는 파이프 라인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한다. 그 과정에서 챗gpt는 물론, 퍼풀렉시티, 젠스파크, 그록, 노트북LM 등등 다양한 AI를 어떻게 언제 활용할 지에 대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지면과 qr코드를 사용하여 친절하고 세심하게 알려준다.

자신의 브랜드를 꿈꾸는 사람은 물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AI 도구들과 기능에 부담을 느끼고 막막한 초보자들에게 AI 가이드 라인으로 두고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본 서평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한빛 비즈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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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김연지의돈되는AI콘텐츠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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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수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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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탐정 딜리
데이비드 월리엄스 지음, 애덤 스토어 그림, 우주기획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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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데이비드 윌리엄스
* 그림: 애덤 스토어
* 제목 : 슈퍼 탐정 틸리(Super Sleuth)
* 번역 : 우주기획
* 출판사 : 크레용하우스
* 출간 연도 : 2026.06.
* 원문 출간 연도 : 2024.
* 페이지 : 총 376 면

어린이 탐정이 동네에서 일어난 소소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는 그림책부터 소설까지 여러 작품을 읽어보았다. 그런데 실제 살인 사건의 범인을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어린이 탐정은 처음 만나본 것 같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슈퍼 탐정 딜리의 이야기다. 부모님은 이미 어렸을 적에 돌아가시고 자신을 애물단지 취급하는 이모 곁에서 자라며 안해본 일이 없는 아이 딜리. 그녀의 유일한 위안은 미스테리 소설들과 자신을 따르는 개 왓슨뿐이다.

<<슈퍼 탐정 딜리>>는 마스커레이드호 위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에 관한 이야기다. 각자의 사연을 갖고 배에 올라탄 주인공들의 갈등과 여러 사건이 일어나며 첫 살인 사건이 발생한 시점부터 슈퍼 탐정 딜리와 그녀의 개 왓슨은 범인의 단서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인다. 그 과정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게 되고, 살인 사건을 해결하고자 여러 유명한 탐정들이 배에 합류하지만 결국 해결은 딜리와 왓슨이 해낸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을 세 가지 꼽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이 하나가 아니라는 점, 둘째, 글꼴과 글씨의 크기, 두께의 변화를 통해 글 자체에 리듬감과 생동감을 불어넣었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는 스토리와 그 스토리를 눈앞에 그려내는 생생한 삽화가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다.

첫 살인 사건의 피해자인 마에스트로는 작고 통통한 몸집이 그가 좋아하는 디저트인 블랑망제를 닮았다고 묘사했는데 그것은 이야기의 복선 역할을 한다. 그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낙하산, 보트, 잠수함 등을 타고 여러 탐정들이 배에 합류하는 과정도 이야기에 예상치 못한 재미를 선사한다.

다음으로 리듬이 느껴지는 글꼴, 글자 크기의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난다. 이 부분은 특히 의성어, 의태어에 많이 나타나는데 그 변화가 이야기 속으로 독자가 더 몰입할 수 있게 만든다. 특히, 딜리가 갇히는 장면에서는 페이지 바탕을 검정으로 바꾸어 극대화했다.

사건이 마지막으로 해결되는 과정을 다룬 대단원의 장에서는 딜리의 관찰력, 판달력, 추리력이 돋보이며 끝까지 이야기에 집중하게 만든다. 마지막 케이크 폭탄이 등장하는 장면까지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것은 섬세하고 특색있는 주인공 묘사와 이야기와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삽화이다. 시의적절하게 등장하는 삽화는 마치 자막이 있는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전체 페이지 공간을 마음껏 활용한다.

틀을 깨는 어린이 탐정 소설, 흥미진진한 미스테리,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삽화와 함께 여름철 독서에 빠져들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본 서평은 미자모 서평단을 통해 크레용하우스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데이비드윌리어스
#애덤스토어
#슈퍼탐정딜리
#크레용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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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12 : 고산 지대 - 히말라야 탈출 작전! - 호기심·상상력이 쑥쑥 자라나는 과학학습만화 ㅣ 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12
김기수 그림, 서동건 글, 고구마머리TV 원작 / 아울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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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고구마머리TV
* 지은이 : 서동건
* 제목 : 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12
* 출판사 : 아울북
* 출간 연도 : 2026. 05.
* 페이지 수 : 총 144 면

만년설이 있고 해마다 정복하고자 도전하는 산악인들이 찾는 히말라야가 있는 나라. 네팔은 어떤 곳일까? 지난 11권 열대 무인도 탐험을 마친 어쩔뚱땡 고구마머리와 동건이, 미니아는 12권에서 4개의 기후대가 한 국가에 존재하는 네팔로 모험을 떠났다.

총 8개의 장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비행기를 타고 네팔로 출발해서 현지인을 만나 그 곳에서 생활하며 4개의 파편을 찾는 모험을 한다.

어쩔뚱땡 고구마머리, 동건이, 미니아, 덜렁이가 주요 인물이다. 현지인으로 말없이 네팔의 문화와 음식, 그리고 셰르파 소개까지 주인공 만큼이나 많은 역할을 하는 분이 “할머니”이다. 고구마머리 가족과 친구들은 마지막에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영상으로 만나는 장면만 잠시 등장한다.

첫 장에서 4개의 기후대가 존재하는 부분은 기후대의 이름과 그림으로 본문에서 다루고, 그 장의 마무리로 “어쩔뚱땡의 과학 탐구 파일”에서 다시 한번 자세히 설명한다. 본문의 이야기의 배경지식을 한층 더 깊게 이해하고 다음 장으로 넘어갈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서는 가축을 키우고 2층에서는 사람들이 살면서 야생동물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고 열로 보온 효과도 누리는 독특한 가옥 형태를 소개하고, 계단식 논에서 물길 역할을 하는 ‘클로‘에 대한 설명도 확인할 수 있다. 12권은 과학상식뿐 아니라 지리, 사회, 세계 문화도 같이 다루고 있는 셈이다.

고도에 따라 살고 있는 디른 동물들이 살고 있음을 알려주는 7장에서는 본문의 삽화도 실사에 가깝게 생생하게 표현하여 현장감을 높였다. 과학 탐구 파일을 통해 본문에 나온 동물들과 고도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구분되는 지역에 대해서 읽어볼 수 있다.

책 속 부록으로 “지식이 쑥쑥! 고구마 위키”와 “한눈에 쏙쏙! 그림으로 배우는 과학”이 있다. 고구마위키는 책 속에서 어려웠던 용어를 자세히 그림과 함께 풀이를 해놓았고, 그림으로 배우는 과학은 본문에서 다룬 과학 지식을 실사 사진과 함께 조금 더 깊이 있게 다룬다.
여러 기후대가 한 나라에 존재하는 네팔은 매력적인 곳이지만 실제로 여행하기는 어려운 곳인 것 같다. 고산지대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생생한 삽화와 이야기를 통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어 추천하고 싶다.

“본 서평은 미자모 서평단을 통해 아울북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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