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어벤저스 24 : 환경 응급, 주의를 기울여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24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환경 응급은 무엇을 의미할까?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보았을 때 가장 궁금했던 것은 환경 응급에서 다루는 것이 어떤 것인지였다. 환경 응급은 환경에 의해 발생한 질환의 치료 방법을 연구하는 응급 의학의 분야라고 한다

이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교상, 헌혈, 채혈, 구획 증후군, 감전, 독초, 위세척, 개물림 사고 등등 중학교 체육 시간에 응급처치를 배웠을 때 나왔을 법한 내용들이 동화 형식으로 다뤄져서 환경 응급의 내용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다.

등장인물은 다사랑 어린이 종합 병원 권역 외상 센터에서 우리나라에 최초로 세워진 어린이 전용 외상센터에서 일하는 어린이 전문의들, 펠로, 레지던트 등이 등장한다.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에 헬기로 도착하는 응급 환자의 모습과 병원의 이곳 저곳을 삽화로 그려넣어 호기심을 갖게 한다.

“~에 물렸다” 혹은 “~에 쏘였다”라고 할 수 있는 교상에 대해서 첫 환자에서 다루고 있는데 구체적인 예와 그 피해 정도, 치료 방법 등에 대해 그림과 설명으로 자세하게 풀어써서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보통은 표지와 달리, 줄글의 형태로 이루어져서 글밥이 만만한 책은 아니지만 에피소드마다 등장인물들간의 대화, 인간관계,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어린이 전문의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 계속 읽어내게 하는 매력이 있는 책이다.

본문에서 파랑 풍선안에 다룬 어려운 용어에 대해서는 바로 다음장 정도에 이렇게 컬러 삽화와 함께 설명을 덧붙이고 있어 이해도 쉽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다. 출혈이 있으면 지혈대를 사용 해야한다고는 기억하고 있지만 토니켓이란 용어는 낯설었는데 아이들은 이야기 속에서 읽어나가며 토니켓도 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반드시 의학용어나 치료법에서만 다루고 있지 않고 유전에 대한 지식, 영양에 대한 정보 등 환경 의학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소개해서 읽는 재미를 더했다. 개와 고양이도 꿈을 꾸는가에 대한 이야기와 손가락의 길이에 호르몬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요즘은 이과 쏠림현상, 특히 의대 쏠림현상이 지나칠 정도라고 느껴진다. 의사 어벤저스를 의사의 꿈을 위해서보다는 아이들의 의학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 병원 진로에 대한 간접 경험, 그리고 과학 분야의 사고의 폭 확장을 기대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본 서평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초등의학동화
#고희정
#의사어벤저스24
#환경응급주의를기울여라
#가나출판사
#미자모카페
#미자모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의사 어벤저스 24 : 환경 응급, 주의를 기울여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24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환경 응급은 무엇을 의미할까?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보았을 때 가장 궁금했던 것은 환경 응급에서 다루는 것이 어떤 것인지였다. 환경 응급은 환경에 의해 발생한 질환의 치료 방법을 연구하는 응급 의학의 분야라고 한다

이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교상, 헌혈, 채혈, 구획 증후군, 감전, 독초, 위세척, 개물림 사고 등등 중학교 체육 시간에 응급처치를 배웠을 때 나왔을 법한 내용들이 동화 형식으로 다뤄져서 환경 응급의 내용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다.

등장인물은 다사랑 어린이 종합 병원 권역 외상 센터에서 우리나라에 최초로 세워진 어린이 전용 외상센터에서 일하는 어린이 전문의들, 펠로, 레지던트 등이 등장한다.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에 헬기로 도착하는 응급 환자의 모습과 병원의 이곳 저곳을 삽화로 그려넣어 호기심을 갖게 한다.

“~에 물렸다” 혹은 “~에 쏘였다”라고 할 수 있는 교상에 대해서 첫 환자에서 다루고 있는데 구체적인 예와 그 피해 정도, 치료 방법 등에 대해 그림과 설명으로 자세하게 풀어써서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보통은 표지와 달리, 줄글의 형태로 이루어져서 글밥이 만만한 책은 아니지만 에피소드마다 등장인물들간의 대화, 인간관계,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어린이 전문의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 계속 읽어내게 하는 매력이 있는 책이다.

본문에서 파랑 풍선안에 다룬 어려운 용어에 대해서는 바로 다음장 정도에 이렇게 컬러 삽화와 함께 설명을 덧붙이고 있어 이해도 쉽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다. 출혈이 있으면 지혈대를 사용 해야한다고는 기억하고 있지만 토니켓이란 용어는 낯설었는데 아이들은 이야기 속에서 읽어나가며 토니켓도 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반드시 의학용어나 치료법에서만 다루고 있지 않고 유전에 대한 지식, 영양에 대한 정보 등 환경 의학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소개해서 읽는 재미를 더했다. 개와 고양이도 꿈을 꾸는가에 대한 이야기와 손가락의 길이에 호르몬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요즘은 이과 쏠림현상, 특히 의대 쏠림현상이 지나칠 정도라고 느껴진다. 의사 어벤저스를 의사의 꿈을 위해서보다는 아이들의 의학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 병원 진로에 대한 간접 경험, 그리고 과학 분야의 사고의 폭 확장을 기대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변호사 어벤저스 9 - 저작권법, 권리를 지켜라! 어린이 법학 동화 9
고희정 지음, 최미란 그림, 신주영 감수 / 가나출판사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거 전문직의 양대 산맥이라고 하면 이과는 의대, 문과는 법대를 떠올렸다. 어벤저스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때 이런 부분에 치우쳐서 직업을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닌지, 또 표지를 보면 학습 만화인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 9권이 나오기까지 아직 한번도 읽어보지 못했다.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최애로 뽑는다는 변호사 어벤저스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읽어보고 싶었다.

이 책의 차례는 다음과 같다. 저작권의 개념을 시작으로 저작권을 침해하면 안되는 이유, 저작권의 범위, 실정법과 자연법, 표절, 계약 등등 저작권을 둘러싼 법학 용어와 관련법에 대해서 여러 범위를 다루고 있다.

등장 인물을 소개하는 페이지는 독자로 하여금 마치 법원에 견학을 온듯한 느낌이 들만큼 현장감을 살린 삽화가 담겨 있다. 변호사와 검사, 판사의 자리배치, 방청객석까지 재현하고 있다. 한편 배심원석은 사실 한국 법원에서는 국민참여재판을 하는 경우 외에는 고정적으로 쓰지 않아 이 부분이 들어간 것은 의문이 들었다.

법학용어는 사실 초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한자를 가르치지 않는 세대에게는 매우 낯설고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부분을 올컬러의 삽화와 함께 인포그래픽에 가깝게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보여주려고 했다는 점이 좋았다. 줄글 속 어려운 용어들이 바로 다음 장에서 이렇게 그림과 함께 풀이를 읽을 수 있다면 법학 동화라는 것도 가능하구나-라고 감탄했다.

법무 법인 지음에서 아이들이 수습 변호사로 일한다는 설정도 흥미로운데 시험을 통과해서 실제 변호사로 일할 수 있는가 진지하게 고민하는 장면도 재미있었다. 학교에서 모의 법정을 경험해보는 것처럼 독자들도 법조인의 삶을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기존 저작권법 교육에서 들어봤을법한 음악, 책 등의 저작권 뿐 아니라 현재, 그리고 앞으로 끊임없이 논의와 함께 신규 법안이 만들어져야 하는 AI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 다루어주는 점도 좋았다.

평소 사회과목을 어려워하는 어린이, 미래 법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는 물론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어린이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서평은 미자모 서평단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초등법학동화
#고희정
#가나출판사
#변호사어벤저스9
#저작권법권리를지켜라
#미자모카페
#미자모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리마블 아프리카 지리마블 시리즈 1
아티누케 지음, 모우니 페다그 그림, 김미선 옮김 / 윌북주니어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프리카 하면 무더위와 물부족국가, 다양한 나라와 문화, 언어 그리고 분쟁 지역들이 떠오른다.

지리마블 아프리카는 아프리카의 여러 국가 중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난 작가 아티누케가 쓰고 동로 모우니 페다그가 그렸다. 아티누케는 서문에서 아프리카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땅의 대륙이고 두 발로 최초의 사람이 아프리카 대륙에 있었다고 전하며 우리는 모두 아프리카에서 온 셈이라고 한다.

차례를 살펴보면 남아프리카/ 동아프리카/ 서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 북아프리카로 나누고 그 안에서도 여러 국가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중에 알고 있는 국가는 그렇게 많지 않기도 하지만 알고 있는 국가들도 다 다른 지역에 분포해 있다는 것도 놀라웠다.

가장 낯설고 신기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 마다가스카르는 동아프리카로 분류되는데 약 8800만년 전에 하나였던 대륙에서 떨어져 나와 섬이 되었다는 사실도 신기했다.

요즘 신혼여행지로 뜬다는 모리셔스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힌두교를 믿는 나라인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아프리카의 각 나라 이름을 다 기억하기도 어려울만큼 한 대륙에 이렇게 많은 나라가 공존한다는 것도 놀랍지만 각 나라를 짧게 여행하는 기분이 드는 삽화와 깨알같은 정보들이 가득해서 여행가이드북을 보는 기분도 들었다.

지리마블 아프리카만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Amazing 아프리카 100배 즐기기에는 아프리카 국기 모아보기, 아프리카 나라 이름 맞히기, 아프리카의 주요나라 영어 이름 따라쓰기 등이 있다. 앞에서 읽어 보며 접한 아프리카 대륙의 다양한 나라들을 돌아보며 직접 해보는 액티비티가 가득하다.

다양한 국가, 언어와 문화가 혼재하는 아프리카 대륙을 이렇게 다채로운 컬러 삽화와 함께 읽어 볼 수 있어 흥미진진한 책이었다.

아프리카를 여행한다는 것은 꿈처럼 느껴지는데 아이와 아프리카 국가 이름 맞추기, 국기 맞추기를 하면서 언젠가 함께 여행하자고 이야기를 나눴다. 세계 지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도, 아프리카를 보고 싶은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본 서평은 미자모 서평단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

#지리마블아프리카
#아티누케
#윌북주니어
#초등지리책추천
#미자모카페
#미자모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리마블 인도 지리마블 시리즈 2
자스빈더 빌란 지음, 니나 샤크라바티 그림, 김미선 옮김 / 윌북주니어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스스로 물었을 때 힌두교, 타지마할, 갠지스강, 헤나 염색이 먼저 떠올렸다. 아직은 가본 적 없고 낯선 나라였는데 특유의 문양이 그려진 페이지들을 지나 작가 소개를 보면서 친근한 느낌이 든다. 자스빈더 빌란은 인도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할머니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자라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이 책에서 인도 소녀 타라와 그녀의 할머니가 들려주는 인도 이야기를 통해 인도 구석구석을 함께 여행을 떠나게 한다.

두 페이지에 걸친 인도 지도는 핫핑크색으로 인도의 주와 주요 상징이 삽화로 그려져 있다.

인도의 국립공원이 100개가 넘는 다는 사실도 놀라웠지만 멸종위기 동물들의 고향이기도 하며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주마다 일괄적으로 한가지 주제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대표적인 건축물, 축제, 섬, 먹거리, 예술 등등 문화와 지리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고 있어 지루하지 않고 계속 읽고 싶어진다.

지리마블 시리즈가 가진 매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Incredible 인도 100배 즐기기에서는 인도의 주와 주도 소개, 힌두교의 신 이야기, 알아 두면 좋은 인도 인물, 도전!인도의 명물 맞히기, 축제, 악기 등의 그림과 이름 연결하기, 인도의 주 이름 따라쓰기 등등 이 나온다.

알아 두면 좋은 인도 인물에서 “라빈드라나르 타고르”를 보니 아이 나이에 읽었던 타고르의 시집이 떠올랐다. 교과서에서 배우기 어려운 인도의 인물에 대해 읽어 보며 타고르의 시도 함께 소개해주었다.

지리를 교과서에서 복잡한 지도와 기호, 명칭 외우기의 부담스러운 과목으로 느끼기 전에 보물찾기 하듯 지리 마블을 읽어보면 좋겠다. 반드시 순서대로 읽는 것 보다 마음 끌리는 부분부터 읽는 것도 추천한다. 인도에 대해 좀 더 다채로운 매력을 알아보고 싶은 어른들, 세계 지리가 낯선 아이들에게 모두 일독을 권하고 싶다.

“본 서평은 미자모 서평단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

#지리마블인도
#자스빈더빌란
#윌북주니어
#초등지리책추천
#미자모카페
#미자모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