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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비트코인과 화폐의 역사 -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과거·현재·미래 사회의 돈 이야기
김지훈(제이플레이코) 지음, 김혜원 그림 / 체인지업 / 2025년 6월
평점 :
비트코인에 대해서 언제 처음 들어보았는가 기억을 되짚어봤다. 코인 시장이 본격적으로 재테크의 한 영역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시기보다 한참 전에, 집에 있는 컴퓨터 한 대가 해킹으로 먹통이 되었을 때다. 그 때 하드 디스크 복구를 알아보다가 삼성 A/S센터와 통화하면서 화면에 뜬 경고 메세지는 해커들이 복구 하고 싶으면 비트 코인을 내놓으라는 뜻이라며 아주 중요한 문서가 없다면 초기화 하는게 낫다고 했다. 비트 코인이 뭐길래 남의 컴퓨터를 그렇게 일부러 망가뜨려놓고 내놓으라는 건지 어이가 없었다.
천정 부지로 가격이 오른다는 비트 코인외에도 알트 코인에 대한 뉴스, 거래소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시간이 흘러 요즘은 구에서도 코인을 만들고 정부에서도 중앙정부 중심의 디지털 화폐를 연구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이 책의 저자 김지훈 작가는 블록 체인을 쉽게 설명해 주는 전문가로 2018년부터 ‘제이플레이코‘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글과 강의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의 차례는 다음과 같다.
1장. 세계를 움직인 돈의 힘
2장. 미래의 돈, 디지털 화폐
3장. 디지털 화폐 혁명의 선구자들
4장.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자산
5장. 세계는 지금 화폐 전쟁 중
6장. 디지털 사회가 가져올 세상의 변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비트 코인 뿐 아니라 화폐의 역사를 시작으로 미래의 화폐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도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머리말부터 작가인 ‘제이 선생님‘이 10대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시종일관 구어체로 풀어나가기 때문에 오디오북을 듣는 것처럼 이야기에 쉽게 몰입하게 되었다. 경제라는 영역이 주는 특유의 낯선 인상을 이렇게 편안하게 바꾼다는 점이 10대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점이다.
각 장의 첫 페이지이에는 그 장에서 다루게 될 내용을 짧은 만화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암호 화폐의 발전에서는 3컷으로 기존에 외국으로 돈을 보낼 때와 비트 코인을 이용할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쉽게 그림으로 비교해서 보여준다. 암호 화폐를 이해하는데 기본 지식을 그림으로 이해하고 내용을 읽는다면 생각보다 추상적이라 생각했던 개념도 쉽게 이해가 되는 것 같다.
암호 화폐를 다루는 이더리움에 대한 이야기,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에는 비트 코인을 반대 했다가 이번 임기에는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한다는 이야기 등 요즘 사회의 흐름도 함께 다루고 있기 때문에 신문 기사 내용을 이해하는 기초 지식을 쌓기에도 좋은 책이다.
마지막 장에서는 앞으로 디지털 화폐의 시대가 가져올 우리 사회 전반의 변화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편리함과 동시에 개인 정보보호, 해킹과 사기에도 대비해야 하는 양날의 검이 될 디지털 화폐에 대해서 바로 알고 충분히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하자고 말한다.
암호 화폐와 화폐 시장의 변화에 대해 궁금하고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해보고 싶은 10대에게는 생기부 필독서로 추천한다. 또한 쉽게 이해하고 재테크의 한 분야로 디지털 화폐에 대해서 공부해보고자 하는 어른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본 서평은 미자모 카페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에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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