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만해도 산타할아버지나 크리스마스에 대한 큰 관심도 없었던 Baby D. 저도 그래서 큰 준비도 없이 그럭저럭 지나갔던 크리스마스였는데요. 올해는 많이 달랐답니다. 크리스마스와 트리, 산타할아버지, 그리고 선물에 대해서 11월부터 큰 관심을 보여서 크리스마스 관련 책들도 함께 모아 읽고는 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벤 맨틀의 “이런 크리스마스 선물은 처음이야”
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곰과 다람쥐가 주인공으로 등장해요.
“곰은 문득 기분이 이상해졌어요. 꼭 무언가를 깜빡한 것 같았어요.”

무언가를 깜빡하는 기분은 참으로 자주 들어요; (나이탓인가..) 그 깜빡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기 위해서 곰은 밥을 먹고 씻고 머리를 말리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생각합니다.

곰이 외출을 했는데 길에서 다람쥐를 만났어요.

네 밤만 자면 크리스마스야!
이 말 한마디에 곰은 깜빡한 것을 기억해냈어요.
다람쥐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아직 준비 못했다는 사실이었어요.

친구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는 곰의 모습이 참으로 진지해 보이네요. 창 밖을 내다보며 곰은 스웨터를 선물할까 생각했어요.


엉망진창이에요!
멋진 선물을 하고 싶었는데 곰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웨터는 정말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네요. 다른 선물을 하려고 고민하던 곰은 친구 부엉이를 찾아갔어요.


부엉이는 집에 초상화를 벽면 가득 걸어 놓았어요. 부엉이는 곰에게 다람쥐를 위해 그림을 그려보라고 제안했어요. 과연 곰은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까요?



곰은 집으로 돌아가 그림을 그리고,
또 그리고,
밤새도록 그렸어요.

드디어 그림을 완성했지만.......

엉망진창이에요!
곰의 거듭된 노력에도 다람쥐를 위해 준비한 선물들은 자꾸만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어요.

이번에도 곰은 친구 여우에게 가서 조언을 구하기로 해요.

곰은 여우 집에 가서 간식을 나눠 먹으며 흔들의자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즉흥적으로 다람쥐에게 흔들의자를 선물하기로 결심했어요.


스웨터와 그림에 이어 흔들의자도...
무너져버렸네요.


크리스마스까지 한 밤 남았는데 이를 어쩌나... 걱정했는데...!

곰은 이 세 가지를 보면서 드디어 다람쥐에게 줄
멋진 선물을 생각해냈어요.

과연.... 그 선물은?!
(잠시 후에 공개됩니다!)

다람쥐와 함께 맛있는 간식도 먹고 캐롤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곰.
크리스마스의 정겨운 풍경이 화면을 꽉 채우고 있네요.

곰이 준비한 선물은 바로바로....
“멋진 썰매” 였어요!

스웨터와 그림, 무너진 흔들의자를 이렇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로 재탄생시킨 곰의 창의력에 감탄한 장면이에요.

둘이 타기엔 좁았지만요.
(곰은 다람쥐가 타는 모습만 생각했나봐요.)


다람쥐의 선물은....?

이상하네.텅 비었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상자를 받은 곰은 당황스러웠어요. 이 부분에서 곰이 서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지만 순수한 어린이의 마음으로 본 곰에게 상자도 멋진 선물이 될 수 있었어요.


함께 썰매로 탈 수도 있었고요~


이렇게나 다양한 놀이를 하기에 딱 적당한 도구가 바로 이 상자였거든요. 이 장면을 보면서 Baby D에게 상자로 할 수 있는 놀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함께 해보기도 했답니다.


벤 맨틀의 다른 작품, “이런 생일 선물은 처음이야”도 궁금해지네요~ 왠지 평범하지 않으면서도 행복하게 해주는 선물을 고르지 않았을까요?

마음 따뜻해지는 크리스마스 동화,
“이런 크리스마스 선물은 처음이야!”
리뷰는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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