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씽킹 WEALTHINKING (양장)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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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씽킹(WEALTHINKING)은 부(Wealth)의 생각(Thinking)이라는 뜻이다. 처음 제목만 봤을땐 무슨 단어인지 알 수 없었는데 그 위의 '부를 창조하는 생각'을 보고 힌트를 알 수 있었다. 부자로 살 수 있는 비밀의 열쇠가 웰씽킹에 있다고하는데 그 웰씽킹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진다. 1부는 저자인 켈리최가 부자의 생각을 가지게 된 계기와 인생역경을 담고 있고, 2부는 웰씽킹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하여 설명한다.

여공이었던 어린 시절 친구의 죽음을 목격하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리라 마음먹고 프랑스로 향한 켈리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나쁜 습관 3가지를 버렸다. 그 세가지는 음주/유희/파티이다. 이렇게 나쁜 습관을 버린 자리에는 좋은 습관을 채워야한다. 사실 코로나 이후 저 세가지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늘어났을 거라 생각한다. 나도 저 세가지를 거의 하지 않고 있는데 그럼 그 시간을 다른 무언가로 어떻게 채우는지에 따라 나의 성장을 이루고 다른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2부의 방법론에서 인상깊은 부분이 있었다. 열풍이 불렀던 시크릿의 '끌어당김의 법칙'을 언급하며 이를 더 구체화시킬수 있도록 시각화 시킨 것이다. 시각화는 '채우기'와 '비우기'로 나눌수 있으며 이를 여섯가지로 구성한다.

첫 번째, 사회적으로 성공한 나의 청사진 시각화

두 번째, 인생 영화감독 시각화

세 번째, 이상적인 하루를 보는 아침 시각화

네 번째, 일을 이상적으로 그리는 긴장 시각화

다섯 번째, 비우는 블랙홀 시각화

여섯 번째, 비우는 저녁 시각화

운동선수들도 끊임없이 상황을 그리며 어떻게 할 지에 대하여 시각화하면서 훈련한다. 실제 그 상황이 일어났을 때 당황하지않고 해내기 위함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활동이 도움이 되었다는 인터뷰도 많이 볼 수 있다. 그저 그렇게 흘러갈 수 있는 평범한 일상속에서 내가 바라는 바를 시각화 함으로써 현실세계로 끌어당기는 방법을 연습한다면 시각화하던 그 모습이 나의 현재 모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부의 내용을 읽다보면 이런 게 정말 효과가 있을까?라고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부를 이룰 사람들의 책을 읽다보면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나를 의심하지 않고 긍적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확신해야 한다. 연말연초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부에 다가가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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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편하게 부자되는 법, ETF - 투자는 하고 싶은데 주식이 어려운 당신에게
이승원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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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책 제목이 매력적이다. '세상 편하게' 와 '부자'가 되는 방법이라니. 게다가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해봐야하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종목투자에 부담을 가지고 있어 미루고 있던 나의 상황에 맞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책에서는 처음부터 ETF는 최고의 금융상품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시장 규모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점으로 보아 많은 투자자들도 ETF의 장점을 알고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TF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다. 2)적은 돈으로 쉽게 투자할 수 있다. 3)수수료가 저렴하다. 4)거래의 투명성과 환금성이 뛰어나다.

하지만 리스크가 없는 것은 아니다. 1)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 2)가격괴리 위험이 있다. 3)추적오차율이 발생할 수 있다. 4)해외 ETF는 환율 변동 위험이 있다. 4)ETF도 상장폐지될 수 있다.




ETF라는 상품에 대해서 어느정도 감을 잡았다면 PART 2 에서 ETF의 개념과 종류 및 정보를 찾는 방법, 그리고 가입하는 방법까지 설명되어있으니 차근히 읽어보며 따라한다면 어렵지않게 ETF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ETF 투자 준비가 다 되었다면 어떤 종목을 선정할 지가 제일 중요할 것이다. 책에서는 몇가지 핵심 사업에 대한 테마투자를 강조하며 설명해주고 있다.

1) 전기차와 2차전지 2)중국 방이오 3)반도체 4)클라우드 산업 5)게임&메타버스 6)ESG와 신재생에너지 7)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주목할 만한 혁신사업 테마로 소개한다. 혁신은 초기에는 매우 느리게 대중에게 보급되지만 변곡점을 지나면 급속도로 진행된다는 점을 주목하여 미리 선점해 투자한다면 원하는 투자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투자 방법에 대한 책을 읽다보면 전문용어도 많이 나오고 생소한 그래프라던지 표가 나오기에 책이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 책은 독자들이 궁금해할만한 점과 팁에 대하여 간결하면서도 요점을 중점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게다가 절세가 중요한 요즘 연금계좌로 투자하는 방법까지 언급해줘서 이 책에 있는 투자방법과 리스트만 열심히 공부한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을 절약하여 성공적인 ETF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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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 - 지도의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게 담은 제주여행 가이드 지도, 2021-2022 개정판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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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이제는 여행 준비 전에 인터넷 검색이 당연한 듯한 과정이 되었다. 관광지에서 제공하는 소개 팸플릿 정도면 모를까 지도를 소지한 적도 오래인 것 같다. 하지만 에이든 제주여행지도1500의 소개글을 보며 광고로 점차 믿음이 가지않고 장황한 사진과 글로 시간이 너무 소비되었던 이전의 절차들이 필요없을 수 있겠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택배를 열어보니 가벼운 책자와 지도만 들어있는 단순한 구성이 눈에 띄었고 가볍지만 방수가 되는 종이로 실용성을 더한 지도가 인상깊었다. 게다가 거추장스러운 보관함이 아닌 크래프트지로 만든 상자안에 가볍게 보관할 수 있어 안그래도 무거운 여행가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점도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제주도는 한달살기도 해보고 최근 몇 년 1-2번을 다녀왔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상 한번도 가지못해 아쉬움이 가득한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지도를 펼쳐 먼저 내가 다녀왔던 곳을 찾아보며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뒤이어 드는 생각은 가볼만 한 곳은 많이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이렇게 가보지 못한 곳이 많다는 점이었다. 가벼운 지도안에 무려 1500여 곳이 소개되있다니 제주도가 여행지로서 얼마나 매력적인 곳인지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었다.



지도의 앞면은 제주도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해놓았는데 뒷면에 바로 크게 9곳의 장소 주변을 확대해놓아 깨알같은 글자가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보기 쉽도록 해놓은 점이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하고 만들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책자에는 카페,액티비티,오름 등 방문객들의 목적에 맞는 테마에 맞춘 지도뿐만 아니라 인스타촬영지까지 수록하여 요즘 감성에 맞게 제작됐음을 느낄 수 있었다.


동봉되어있는 스티커로 갔던 곳을 붙이며 다시한번 추억을 되새기고 못가본 곳을 한눈에 보며 다음의 여행을 기약하고 설렐 수 있도록 하는 에이든 제주여행지도는 제작자가 의도한대로 '아날로그 디스플레이'라고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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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아이간식 - 제철 재료를 가득 담은, 홈메이드 영양 간식
오선미(누피) 지음 / 책밥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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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아이의 유치원 등원이 중단되었다. 무더운 여름인 데다 대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이 시기에 종일 아이와 집에 있는 시간이 늘 수밖에 없다. 이때 가장 걱정은 삼시 세끼! 그리고 간식이다. 시판 과자나 아이스크림만 주기에는 뒷면의 빼곡한 첨가물이 신경 쓰인다.

사계절 아이 간식은 이런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처음 받고 훑은 후의 첫 느낌은 거창하지 않은 간식들이라는 점이다. 어디까지나 아이들의 주식은 밥과 반찬이기에 중간중간 허기를 달래주는 간식은 너무 배부르지 않고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도록 맛있어야 할 것이다.




제목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듯 이 책은 '제철 재료'를 이용하여 그 계절에 맞는 아이 간식을 만들어 줄 방법을 알려 준다. 그리고 책의 첫 부분은 아이 요리만큼은 건강한 재료를 주고 싶어하는 부모들의 마음에 맞는 음식 재료들을 소개한다. 또한 필요한 그릇이나 소품, 보관 용기 등을 간단히 소개하여 요리에 한층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요즈음 한껏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에 여름 간식을 먼저 살펴보았다. 더위를 식혀줄 제철 과일을 이용한 시원한 음료/아이스크림류들이 바로 눈에 들어왔다.



한창 달달한 맛을 뽐내고 있는 멜론을 이용한 멜론 셔벗 레시피! 너무나도 간단하다.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수박!

조금만 조리법을 다르게 해줘도 신기해하며 좋아할 아이의 표정이 떠오른다.

이런 간단한 간식 외에도 든든한 간식이 필요할 때 해줄 수 있는 것들도 다양하게 담겨있다.

맛과 영양을 담을 수 있는 3색 채소빵!


식빵으로 만드는 사과 파이!

빵을 좋아하는 아이의 취향에 맞춰서 해줄 수 있는 간식들이 수록되어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설명이 간단명료하고 재료가 거창하지 않아 요리가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의 간식들을 소개하고 있어 보기 좋았다. 그리고 빵, 음료, 쿠키, 샐러드는 물론이고 보늬밤, 굴튀김이나 구운 당근 후무스 딥같은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주려고 생각하지 못했을 법한 음식들도 소개되어있어 주방 한 켠에 놓고 두고두고 참고하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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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 전면 개정 리프레시
아기곰 지음 / 아라크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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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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