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시크릿 - 어제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한 56가지 마음 훈련법
류창장 지음, 정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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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한 56가지 마음 훈련법' 이라는 부제가 마음에 드는 책 '행복 시크릿'

코로나로 인해 '행복'이라는 것과 멀어진 듯한 일상에 '행복'을 쥐어쫘내기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그런 나에게 필요한 것 같은 서평책이 다가 왔다.

코로나만 아니더라도 30대의 내나이, 뭔가 욕심을 많이 내려놓아야 될 것 같은 시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나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가? 란 질문을 던지며 읽어내려간다.

보통은 이런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는 주되게 나오는 것이 어떻게 사고방식을 긍적적이며 감사함이 넘치게 바꾸어 나갈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는데

그는 하나의 예술 작품을 탄생시킨다는 생각으로 빵을 대했다. 단순히 생계를 위한 수단이거나 타성에 젖어 게으름을 피우는 일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사람들은 빵의 맛을 음미하기도 전에 먹어치우겠지만 그는 먼저 눈. 코. 입으로 자신의 예술혼이 전해지기를 바랐다. 그래서 기름이 조금이라도 신선하지 않으면 예술이 오염된다고 여겼다. 엄선된 좋은 재료에 정성을 가미해 빵을 만들 수 없으면 기꺼이 가게 문을 닫았다

147P

그와 함께 또 한가지 생각해보는 건 내가 주어진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했을 때 생기는 '성취감'이 나를 더욱 사랑하게 만들고 , 그 사랑이 행복을 가득 채운다는 것.

그것을 생각할 때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스스로 보기에는 초라해보이고 사소해보일지라도, 나의 일생에 방문해 준 소중한 일이며, 그 안에서 보람을 찾아갈 수 있는 내가 되자고 다짐해 보게 된다.

또한 인상깊었던 내용들을 보면 사람의 삶에 행복을 부풀려가게 만드는 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사랑','바른 가치관'과 같이 비물질적인 것이 많았다.

그런 부분들이 현재 내가 가진 것들에 대해 남과 비교하지 않고 감사하게 되고, 오늘의 삶을 바르게 살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좋은 모습들을 보이게 되는 것 같다.

허울 좋은 이야기라고 현실은 그것에 초점을 맞추는게 어렵다고 말할지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좋은 사고방식으로 행복의 피라미드를 쌓아왔고 나 역시 노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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