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완치 실제 사례
김성철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강인해보이는 웃음으로 표지를 장식한 김성철 교수님.

그가 전하는 뇌전증에 대한 사례는 나에게 어떤 점을 시사하게 될까? 궁금했다.

장애인복지분야에 일하면서 배경지식으로 알고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서평신청하게 되었고 읽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뇌전증에 대한 사전지식이 어느정도 있어야 사례들을 이해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행히도 초반 뇌전증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

그리고 이 저자분이 설명하는 뇌전증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약보다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큰 힘이 되는 구나를 깨닫게 된다.

실제 외국의 경우 어린나이에는 감기약을 복용하지 못하게 한다고 한다. 한창 성장하는 시기에 약이라는 화학물질은 독이 될 수도있기에......

그러고 보면 조금만 아파도 무조건 약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우리몸의 자가면역력을 키우기보다 우리의 몸이 약에 의존하도록 만들듯 싶다.

그런 경각심에 대해 이야기하시는 저자의 관점이 내 마음과 일맥상통해서 좋았다.

더불어 뒤에 나오는 익명의 사례들은 구체적으로 차트까지 사진으로 보여줌으로써 저자분의 가치관이 실제로 뇌전증 완치사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증명을 내비친다.

"항경련제"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치기에 경련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경련제"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주는 책이다.

현대의학에서는 경련의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단순히 중추신경 억제기능만을가진 항경련제를 처방합니다. 항경련제는 이상신경 발화와 정상적인 신경의 흥분성을 억제하면서, 과잉 발화에 응하지 않도록 작용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정상적인 신경의 흥분성을 억제'라는 구절입니다. 정상적인 신경에도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신경게 부작용이 매우 클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바로 향경련제의 문제점입니다

뇌전증 완치 실제 사례 19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