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는 신선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여행에세이를 좋아하지만 서도, 여행에세이쓰는 법부터 아프리카에 혼자 여행 간 스토리의 책들은 보았어도 반려견과 여행 간 이야기의 책은 처음이었다
막연하게 먼저 들었던 생각은 어렵지 않을까? 였다.
잘 훈련되지 않은 반려견이라면 여행가서 사고 칠수도 있고 홍보책자에서 나온 '장군이'는 정말 '장군감'의 대형견 아닌가?
나부터가 그런 조심스러운 감정을 가지고 이 책을 읽어내렸던 것 같다.
조그만 강아지라면 몰라도 큰 강아지를 데리고 유럽 먼 곳을 해외여행 한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내가 해보지 않은 용감한 도전을 한 작가의 느낌이 궁금해 이 책을 서평신청하여 읽게 되었다.
무엇보다 코로나 사태로 해외여행은 커녕 국내여행도 힘든 요즘 내 마음에 힐링할 수 있는 여행책이 필요했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