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의식동원 약식동원"이라는 말을 꺼내며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무엇보다 예방이 최고이고 음식을 통해 하는 예방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니 내 나이 아직 30대 초반, 특별한 성인병없이 잘 살고 있지만 내가 먹는 식단으로 살아갈 때 내 몸이 얼마나 버텨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리고 많은 사례들이 식단이 성격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설명해주기도 한다
그런 것들을 생각할 때 아직 이른 나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나 역시 건강한 식단을 형성하고 건강한 정신을 지키자고 다짐하게 된다.
이렇게 나와 같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만나고 나서 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건강한 다짐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단, 예방의 차원에서 원하고자 하는 건강정보들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읽기에 말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많은 질병에 대한 정보는 다양한 종류의 질병에 대해 얉게 공부하기에 괜찮았고 이 책이 주는 메시지들이 편안해서 좋았다.
질병을 마냥 부담스러운 존재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는 느낌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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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부분에 저자분이 질병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아픈 상태에 대해서 불쌍해하기보다 편견없이 따뜻하게 포옹해주는 느낌이다
그래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