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사회를 뒤따라오고 있는 형세로 우리 역시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이 책은 그렇게 논술형 인간을 지지하며 저자분이 자신이 생각하는 논술형 인간에 대해 자유분방하게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그리고 그 내용들은 읽어보면 우리가 봐왔던 양육방식과 많이 다르다.
예를 들면 아이의 수준과 흥미를 잘 모르고 '독서노트'쓰기를 억지로 강조하는 부모님들이 많은 요즘시대 속 아이의 수준과 흥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들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 내용이 패턴이 어디서 본 듯하다.
왠지 몇 일 전 읽었던 '오직, 책'과 겹치는 듯하다. 가치관이 비슷해서 그런걸까?
교육에 있어서 느리더라도 아이의 수준과 흥미에 맞춰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의 분위기가..
교육계에 종사하시고 많은 학생들을 봐온 저자분을 생각하면 교육 종사자 분들이 생각하는 공통된 가치관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다.
"이 서평은 서사원 출판사의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