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첫 아파트는 여기입니다
아파트써처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첫 아파트보다 중요한 것은 선택의 태도

< 당신의 첫 아파트는 여기입니다 >를 읽고 / 아파트써처 지음

원앤원북스 출판 (도서협찬)

 

나의 첫 아파트 선택의 기준 50

 

부동산 책은 대체로 비슷하다. 입지를 말하고, 타이밍을 말하고, 결국은 ‘지금 결정하라’고 등을 떠민다. 이 책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그 반복을 꽤 성실하게 정리해 둔 쪽에 가깝다.

이 책은 첫 아파트를 어떻게 고를 것인가에 대해 비교적 명료한 기준을 제시한다. 입지, 쾌적성, 편의성, 상품성이라는 네 가지 축으로 나누고, 예산 안에서 가장 많은 조건을 충족하는 선택지를 고르라고 말한다. 새롭다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던 원칙을 다시 또박또박 써 내려간 느낌이다. 실제로 등장하는 부동산 강사의 설명도 낯설지 않았다. 한 번쯤 강의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문장들이 반복된다고 느낄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완전히 공허하지 않은 이유는, ‘결정을 미루는 사람’에게 현실을 직면하게 만든다는 점에 있다. 서울의 공급 구조, 멸실가구, 건축비 상승 같은 이야기들은 결국 하나의 문장으로 수렴된다. 좋은 자리는 계속 부족하다.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내 이야기를 떠올렸다. 나는 이미 집이 있고, 한 곳에서 계속 살고 있다. 5층짜리 아파트에서 시작해 재건축을 거쳐 지금까지. 그 사이, 수없이 많은 선택의 기회가 있었을 것이다. 더 나은 입지로, 더 좋은 조건으로 옮겨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러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몰라서 이기도 했고 또 알고 나서도 이래저래 따져보지도 않았고 움직이지 않았던 쪽에 가깝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다소 건조한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정말 최선의 선택을 한 적이 있는가.

조금은 불편한 질문이다. 사람은 대개 자신의 자리를 정당화하며 살아가니까. 하지만 이 책은 그 익숙함을 흔든다. 예산 안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하라는 말은 단순해 보이지만, 실은 삶의 태도에 가깝다. 계산하고, 비교하고, 결정하는 일. 그것을 미루지 않는 것.

 

물론 이 책이 특별히 날카롭거나 새로운 통찰을 주는 것은 아니다. 이미 여러 번 반복된 이야기의 정리본에 가깝다. 그러나 정리를 끝까지 해낸 사람의 글은 의외로 힘이 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끝까지 책임지고 설명하려는 태도가 느껴진다.

 

그래서 이 책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책이라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만드는 책이다. 그리고 때로는, 그 ‘다시 확인’이 행동을 만들기도 한다.

나는 아마 이 집에서 계속 살 가능성이 크다. 여전히 이사라는 선택은 번거롭고, 치열하게 따져가며 살고 싶은 마음도 크지 않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해졌다.

나는 선택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선택을 미뤄온 사람이었다는 것.

그 사실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값은 했다고 생각한다.

 

 

#당신의첫아파트는여기입니다 #아파트써처 #채성모 #내집마련 #부동산기초 #선택의기준

 

“내가 살 수 있는 예산 안에서 갈 수 있는 곳 중 가장 좋은 선택지를 고르는 것.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부동산 공부의 출발점이다. ~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점검해야 한다. 서울인지, 한강변인지, 신축인지, 브랜드인지, 대단지인지, 초품아인지, 역세권인지 등을 따져야 한다. 네 가지 기준(입지, 쾌적성, 편의성, 상품성)을 놓쳐서는 안 된다. 네 가지 기준을 얼마나 많이 갖추고 있는지를 비교하라. 예산 안에서 이 요소를 하나라도 더 갖춘 곳이 있다면 그게 최선의 선택이다. 지금 내 예산으로 가장 나은 결정을 빠르게 내리는 것. 이러한 관점을 접근하면 막막했던 내 집 마련이 구체적인 선택지로 바뀌기 시작한다.” p117

 

 

“서울은 아파트 수요가 가장 강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급 비중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는 대부분 빈 땅에 새로 지어지는 것이 아나라,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재건축·재개발하는 방식으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개념이 멸실가구다. 기존의 빌라나 노후주택을 철거하면 사라지는 가구수가 발생한다. 수도권 멸실가구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공급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기존 주택을 대체하는 성격이 강하다. 여기에 최근 몇 년간의 건축환경 변화도 중요하다. 급격한 건축비 상승으로 인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인허가와 착공물량이 크게 줄었다.” p38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서평단에 당첨되어 #원앤원북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랜드 파워 - 부와 권력을 결정짓는 토지의 힘
마이클 앨버터스 지음, 노승영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땅은 누구의 것인가, 그리고 누가 밀려났는가

<랜드 파워> LAND POWER를 읽고 / 마이클 앨버터스 지음 / 노승영 옮김

인플루엔셜 출판 (도서협찬)

 

부와 권력을 결정짓는 토지의 힘

 

처음에는 ‘땅’이라는 단어에 속아 부동산과 투자의 언어를 떠올렸다.

그러나 이 책이 말하는 땅은 가격이 아니라 권력이었다. 누가 소유하느냐에 따라 누군가는 삶의 기반을 얻고, 누군가는 존재 자체가 밀려난다. 카후일라족이 한 걸음씩 물러나며 결국 설 자리를 잃어버린 장면은 개발의 이름 아래 반복되어 온 침묵의 역사였다. 토지는 나뉘는 순간부터 지배의 도구가 되었고, 법과 제도는 그 과정을 정당화하는 장치로 기능했다.

 

여성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토지에서 배제된다는 것은 곧 선택지 자체를 빼앗기는 일이었고, 그 구조는 오랜 시간 공고하게 유지되었다.

 

더 나아가 토지 권력은 환경까지 파괴하며 인간의 탐욕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더 이상 땅을 단순한 자산으로 바라보기 어렵다. 무엇을 소유할 것인가보다, 그 소유가 누구를 밀어내고 있는지를 묻게 된다.

 

작지만 분명한 불편함이 남는다. 그리고 그 감각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 이 책을 읽은 사람의 최소한의 책임일지도 모른다.

 

#랜드파워 #마이클앨버터스 #인플루엔셜

 

“이 보호구역 지정은 카후일라족의 지속적인 영토 상실을 의미한다. 사막 지역의 카후일라족인 카바존 분파의 추장은 1898년 지방 정부의 인디언 담당관ㅇ게게 이렇게 말했다. ‘백인형제가 오면 우리는 반갑게 맞이하며 그에게 말을 타고 사냥하라고 합니다. 그가 ’우리가 소유할 만한 땅을 좀 주시오‘라고 하면 우리는 조금 뒤로 물러나 그곳에서는 사냥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백인 형제가 더 많이 찾아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더 물러나라고 하고 우리는 다시 물러납니다. 이 일을 수없이 되풀이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작은 부족이 되었고 땅도 거의 없습니다.” P102

 

#토지권력 #사회불평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양장)
타샤 튜더 지음, 리처드 W. 브라운 사진,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연과 함께 완성된 한 사람의 생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를 읽고 / 타샤 튜더 지음 / 리처드 브라운 사진

공경희 옮김 / 윌북 출판 (도서협찬)

 

The Private World of TASHA TUDOR

 

 

정원이 아니라 삶의 방식에 대한 기록이었다. 타샤 튜더의 하루는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그 안에서 스스로의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처럼 보인다. 돌능금나무의 꽃과 익어가는 열매, 계절마다 색을 바꾸는 나무들 속에서 그녀는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살아가는 태도를 길어 올린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부럽다는 감정은 읽는 내내 따라붙는다. 그러나 그 부러움은 곧 존경으로 바뀐다. 한부모로서 네 아이를 키우며 생계를 책임지고, 삽화와 초상화를 그려가며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넓은 들판을 묵묵히 가꾸어낸 시간은 결코 낭만만으로 설명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삶은 단단한 결심과 반복되는 노동 위에 세워진 결과물이다.

 

책 속 문장들은 그 사실을 담담하게 증명한다. 스스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 계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 그리고 눈 덮인 풍경 속에서도 기쁨을 찾아내는 감각까지. 특히 사소한 생명 하나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는 시선은 오래 남는다. 생쥐의 발자국을 ‘목걸이’라 부르고, 새의 흔적을 ‘레이스’라 표현하는 순간, 자연은 더 이상 배경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존재가 된다.

 

이 책은 화려한 성공담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한 사람이 어떻게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가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 세계는 놀라울 만큼 소박하면서도, 쉽게 닿을 수 없을 만큼 깊다.

 

자연 속에서 행복하게 살다 간 삶이 부럽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크게 남는 감정은, 그렇게 살아내기 위해 감당했을 시간과 노력에 대한 존경이다. 결국 아름다움은 주어진 것이 아니라, 끝까지 지켜낸 태도에서 완성된다는 사실을 이 책은 조용히 외치는 듯하다.

더없이 아름다운 봄, 여름, 가을, 겨울 타샤의 사계절.

 

#행복한사람타샤튜더 #타샤튜더 #리처드브라운 #윌북 #willbooks_pub #happiness_jury

 

 

“첫눈은 어찌나 흥분되는지. 많이 올수록 더 좋다. 첫눈이 내리면 크리스마스와 겨울에 할 수 있는 근사한 일들이 죽 떠오른다. 양키라도 양심의 가책 없이 동면할 수 있는 계절이다.” ~ 눈 내린 풍경은 그림 그리기에도 좋다. ~ 잔디, 잡초, 느릅나무의 윤곽이 더 두드러져 보인다. 그것들은 언제나 예쁜 꽃다발 같다. 느릅나무들도 마찬가지고. 멀리서 보면, 줄기만 보고도 골라낼 수 있을 것만 같은 모양이다.

눈이 내린 후에는 발자국을 살핀다. 오늘 아침에는 아주 작은 생쥐의 발자국을 발견했다. 눈에 작은 목걸이 같은 발자국이 찍혀 있었다. 토끼들이 어디 있었는지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는 것은 단연 새들이다. 새들의 발자국은 레이스 같았다.“ p150

 

 

“어릴 적 꿈대로 살기 위해 타샤에게는 단호한 정신과 강한 결단력이 필요했다. 타샤는 그녀가 좋아하는 작가인 조지 머나드 쇼의 말대로 살려 했다. ~ 많은 사람들이 처지를 불평하지만, 나아가는 자는 자신의 환경을 만들어간다.” p11

 

#자연과삶 #정원에세이 #삶의태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타인의 구두
조조 모예스 지음, 이나경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타인의 구두를 벗어 던지는 순간

< 타인의 구두 >를 읽고 / 조조 모예스 장편소설 / 이나경 옮김 / 다산책방 (도서협찬)

SOMEONE ELSE’S SHOES

 

 

번역 소설을 읽을 때 가끔 문장이 발목을 잡는다. 이 책도 초반에는 그랬다. 문장이 매끄럽게 흐르지 않아 몇 번이나 속도가 끊겼다. 마치 발에 맞지 않는 구두를 신고 걷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이야기는 묘하게 사람을 붙든다. 조금 불편한 걸음을 참고 걷다 보니 어느새 끝까지 와 있었다.

 

이 소설은 화려한 삶의 허상을 꽤 노골적으로 보여준다. 샤넬 재킷과 하이힐, 부유한 남편과 완벽해 보이는 생활. 그러나 그것은 단단한 기반이 아니라 조명 아래 세워 둔 무대 장치에 가까웠다. 남편의 한마디로 모든 것이 무너지는 순간, 주인공은 가운 하나와 슬리퍼 차림으로 거리로 밀려난다. 체면도 지위도 그렇게 간단히 사라진다. 사람의 삶이 얼마나 얇은 껍질 위에 놓여 있는지 새삼 실감하게 된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구두가 있다. 사치의 상징이자, 권력의 표시이며, 동시에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장치다. 그 화려한 구두를 둘러싸고 서로 다른 삶을 살던 여성들이 엮인다. 처음에는 우연처럼 시작된 일이지만, 점점 서로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 누구나 신는 신발이라는 사소한 물건이 결국 사람들을 묶고, 연대하게 만든다는 설정이 꽤 영리하다.

 

마지막 장면은 특히 통쾌하다. 니샤는 다이아몬드에 눈을 돌리지 않는다. 탐낼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의 삶을 다시 선택한다. 그리고 칼에게는 법적 싸움보다 더 뼈아픈 방식으로 벌을 돌려준다. 과장된 복수극이 아니라, 지혜롭고 단단한 방식의 응징이다.

 

결국 이 소설은 구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자기 발로 다시 서는 이야기다. 화려한 구두가 아니라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누구의 것도 아닌, 자기 삶의 길을 스스로 걸어가는 일이라는 사실을 조용히 보여준다.

 

 

“그들은 구두를 보고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다시 니샤를 봤다. ’저건 칼의 장난이에요. 날 이리 뛰고, 저리 뛰게 만들 방법 그 사람이 정말 미워요. 저게 우리 결혼 생활을 완벽하게 요약한 거죠. 온통 보여주기뿐. 나는 쇼에 나가는 조랑말처럼 차려입고 광대처럼 뛰어다니며 그 사람 뒤치다꺼리를 했어요. 그 사람이 날 조련했죠.” P422

 

 

#타인의구두 #조조모예스 #다산책방 #소설추천 #인생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엔비디아 DNA
유응준 지음 / 모티브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두려움 속에서 펼쳐 본 AI 시대의 지도

< 엔비디아 DNA >를 읽고 / 유응준 지음 / 모티브 출판 (도서협찬)

 

엔비디아 코리아 전 대표가 기록한 젠슨 황의 30년 집착과 승리의 법칙

 

 

요즘은 주식 이야기가 일상의 공기처럼 떠돈다. 코스피 6천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오가고, 시장에 들어가지 않으면 뒤처지는 것 같은 분위기도 느껴진다. 그러나 막상 뛰어들려 하면 아무 무기도 없이 전쟁터에 서 있는 기분이 든다. 이 책을 신청한 이유도 그 막막함 때문이었다. 무엇이라도 조금은 알고 싶었다.

 

솔직히 말하면 책이 도착했을 때부터 마음이 무거웠다. 기술과 산업 이야기로 가득할 것 같았고, 제대로 이해하려면 공부를 먼저 해야 할 것 같았다. 이 책을 내가 제대로 읽을 수 있을까,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그래도 방법은 하나였다. 일단 읽는 것. 다른 생각은 접어 두고 조용히 책을 펼쳤다.

 

막상 읽어 보니 예상보다 난해하지 않았다. 엔비디아의 조직문화와 젠슨 황의 철학, 그리고 AI 시대 속에서 기업과 국가가 어떤 전략을 가져야 하는지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큰 흐름을 보여 준다. 특히 AI 경쟁이 단순한 기술 경쟁이 아니라 산업 구조와 동맹의 문제라는 설명은 인상 깊었다.

 

이 책은 투자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서는 아니다. 대신 AI 시대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그리고 그 변화 속에서 기업과 개인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차분히 보여 준다.

 

읽기 전에는 부담이 컸지만, 읽고 나니 시대의 흐름을 한 번쯤 가늠해 본 느낌이 남았다. 두려움 속에서도 책 한 권을 펼쳐 보는 일이 때로는 작은 지도가 되기도 한다. 막연한 두려움보다 한 번 읽어 보는 용기가 더 나은 선택일 때도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한 셈이다.

 

이 책은 투자 방법과 상관없이 시대의 방향을 보여 주었고 변화의 속도 앞에서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를 묻는 책이었다.

 

 

 

 

“AI 시대의 마지막 생존 전략은 단순하다. 더 빨리 배우고 더 빨리 버려라. 이 태도를 받아들이는 순간, 학습은 부담이 아니라 변화의 속도를 즐길 수 있는 능력이 된다. 이것이 엔비디아식 개인 문화의 본질이며, AI 시대에 개인이 선택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생존 전략이다.” P255

 

 

 

 

#단단한맘수련서평단 @gbb_mom 단단한 맘 @water_liliesjin 수련

 

#엔비디아DNA #NVIDIA_DNA #유응준 #모티브 #AI산업 #무엇에집중할것인가 #AI시대 #기술과미래 #산업의변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