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써달라고 한 적 없는데요? - 더 이상 충고라는 이름의 오지랖은 사절합니다
유민애(미내플)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오지랖이 넓은 참견러들!!! 에 대처하는 처세술,,

이 책의 저자 유민애는 유투버 미내플로,

10만 구독자의 랜선 상담사로 소개되어있다.

대형 언론사에 편집의 일을 했었던 경력을 여러번 거론한다. - 책 전체에 걸쳐서 대형!! 언론사를 여러번 언급한다. 궁금했다.

현재는 유투버! 로 활약중이다.

그래서 찾아봤다.

https://www.youtube.com/watch?v=ebB-ESvG1Jg

저자가,, 유투브에 올린 내용들을 이 책에 함께 넣어 엮은 느낌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 신경써달라고 한적 없는데요? ]

각 장의 제목은 상당히 도전적이다.

- 당당하고 우아하게 갑처럼 거절하라~

- 사과는 빌려준 돈을 받듯 받아낼 것!

- 내가 만만하니? 호구취급을 당했을 때는 이렇게 대처하라!

- 함께 해서 더러웠고 , 다신 만나지말자!

- 왜 입만 열면 갑분싸,가 되는 걸까..

홍보문구에는 [사이다]라고 소개되었다. 음,,, 그동안 억울리거나 을의 입장에서 당하기만 했던 측에서 본다면..( 좋게보면 ) 당차고 시원하게 들릴 수 있고,

중립적 입장에선... 왠지 모르게 불편하고, 싸가지 없게 들릴 수도 있다.

실은 제목만 읽어도 전체 책의 내용이 바로 접수된다. -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딱!! 제목 에서 건지는 내용,,

뒤로 갈수록.. 저자의 경험과 주변이야기를 신변잡기 스타일로 섞어서 정리해두었다. 건질만한 내용이 있는지, 끝까지 가본다...

진짜 삶을 살려면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제1 시청자인 자신의 존재를 확보해야한다. 그러기위해선 쾌락만을 찾아선 안된다. 쾌락은 찰나의 효과뿐이다. 그 하나의 장면만으로는 아무런 이야기를 만들 수 없다. 자신만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직면하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야 한다. 그 앎이 당시에게 주인공의 존재감을 가져다 줄 것이다. 당신의 삶이 어떤 장르든 당신은 반드시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면 주인공이 당신이니까. 주인공이 존재감을 회복하는 여정은 사생활에서 엄격한 만족을 추구하면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 p.275-본문중에서.. )

이젠 자기계발 - 서적에서,, 당분간!!! 멀어지고 싶단 생각,,으로 책을 덮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영장의 바닥
앤디 앤드루스 지음, 김은경 옮김 / 홍익 / 201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 저자는 왜 수영장의 바닥을 사용했을까?

- 첫장에 수영장의 바닥과 관련된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한다. 친구들과 함께 했던 수영장 놀이의 하나인 돌핀게임에서 바닥을 차고 물밖으로 가장 높이 뛰어올라 기록을 세운 친구를 언급하며 인생의 지혜를 풀어간다.

# 책 전체에 흐르는 수영장의 바닥이란?

이는 새로운 도전을 할 때 반드시 눈여겨봐야하는 곳, 남들은 눈여겨보지않지만 사실은 매우 중요한 핵심 지점을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남들은 눈여겨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쩌면 너무 하찮거나 시시하다는 이유로, 아니면 원칙이나 표준의 틀에서 한참 거리가 있어 외면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 수면 아래로 내려가면 최고의 상태가 기다리고 있는데

왜 훌륭한 상태에 만족하려 하는가? =

'우리가 찾고 있는 기회라는 보물창고는 멀리 있지 않다. 숨울 한번 크게 쉬고 현재 발을 딛고 서 있는 곳 아래로 내려다보라. 지금이라는 시간과 현재라는 공간을 온전히 우리 것이다. -- 거기가 도전을 시작할 수영장의 바닥이다 ' -- (~ P. 115 )

~ 우리의 잠재력이 묻혀있는 그 곳!!! 에 다다를 생각을 아예 차단해버리고 현재에 안주하고 있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자기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잠재력을 찾아 나설 것을 독려한다.

# 한계를 뛰어넘어 생각하라! beyond your limits!

~ 기존의 틀 밖으로 나서기. ( outside the box )

허나, 틀 밖으로 나서려면 자신의 틀을 정확히 아는 단계가 선행되어야 할 터...

- 내가 고집하는 틀은 무엇인가?

- 생각 속에 갖혀서 절대로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는 통념을 넘어서는 것들을 탐색할 필요가 있다.

' 시계바늘처럼 주어진 일만 하면서 수동적으로 살아간다면 자기안에 잠재력의 금맥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다가 인생의 종착역에 다다른다. 하지만 그런 삶은 마치 수영장의 수면 위에서 물장구를 치거나 튜브에 의지한채 선헤엄을 치는 데 만족하는 모습과 다름없다. '

책의 제목만을 봤을 때는 인생의 최저점을 치는 최악의 상황을 수영장의 바닥으로 은유한 것으로 짐작했었는데,,, 빗나가버렸다.

생각의 관점이 다른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우리의 잠재력이 묻혀있는 바로 수영장의 바닥!! 자신의 생각의 문을 닫아버리고 현실에 안주하는 이들에게 다시금 되돌아보는 기회를 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로이트, 아웃사이더의 심리학
다니엘 스미스 지음, 김현경 옮김 / 마리서사(마리書舍)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프로이트, 아웃사이더의 심리학

저자 : 대니얼 스미스

출판사 : 마리서사

========================

이 책은 프로이트가 태어날 당시의 가정환경부터

정신분석학의 기둥이 될 때까지의 일생이 단편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프로이트의 이론들,,

무의식 - 전의식 - 의식 부터,,

이드 - 자아 (ego) - 초자아 의 개념은 물론 리비도에 따른 5단계

성발달 단계를 핵심만 딱딱 짚어서 소개한다.

정신분석가로서의 프로이트뿐만이 아니라,

독서가로서의 그는 기술적인 보고서 및 과학서적 뿐만이 아니라,

시대를 넘나드는 고전문학까지 모든 것을 흡수했다고 전한다.

프로이트와 가장 근접한 철학자로 니체를 꼽는데,

어느 정도,, 공통된 부분이 보이기도 한다.

-- 프로이트는 또한 문화적인 초자아, 즉 개인에게 더 많은 규제를 부과하여 더 많은 불만을 조장하는, 그럼으로써 사회전체를 지배하는 양심이라는 개념을 사실로 받아들였다. 그것은 대체로 상당히 암울한 사회의 모습이다. 다시말해, 사람들이 정말 원하는 것을 희생하면서 따라야 하는 제도다. 실제로, 프로이트는 사회를 인간이 겪는 고통의 세 가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보았다. --

오디푸스 콤플렉스, 전이, 무의식, 억압, 자유연상, 리비도 ...

프로이트에서 시작되어 현대 대중의 의식 속에 속속들이 스며든 개념들이다.

그만큼 그가 우리 생활에 끼친 영향은 광범위하다.

책의 저자는 그의 업적 뿐 아니라 그가 당대 심리학자인 아들러나 융과의 대립관계등 그의 개인적 성향도 같이 균형을 두고 소개하고 있다.

인간의 정신이란 미지의 세계를 학문으로 세우고자 했던 프로이트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라, 좀 더 흥미롭게 읽어낼 수 있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혼자 끝내는 독학 스페인어 첫걸음 나혼자 끝내는 독학 첫걸음 시리즈
임창희 지음 / 넥서스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16일완성으로 짜여있으나

그건, 너무 무리인듯! ㅎㅎ

하루종일, 스페인어에 매달릴 수도 없는데..

ㅡ 어학이니만큼, mp3 cd와 함께 제공된다.

혼자서 공부할 수 있도록

Day one 은

알파벳과 스페인어 발음으로 할애해두었다.

영어와 달리 발음되는 것들이 많아,

초반에 발음기초는 확실히 해두어야!

그리고 기본 품사와 대명사,,

Day 2 ㅡ 기본적 인사말

만화적 구성은 공부하는데, 좀 더 쉽게 보여져서

학습하는 부담이 덜어진다.

이후부터는 기본 문형 패턴위주로 각 챕터가 구성된다.

ㅡ 학습자를 위해 큐알코드를 넣어두어 바로 동영상 강좌로 이어져

혼자서 학습이 아닌 강사와 함께하는 학습효과!!

ㅡ 이 부분이 특히 돋보인다~~

핵심문장과 문법 그리고 단어를 학습하고

실전확인문제로

학습내용 획인하기!

어학에는 반복이 핵심이니,

이전 챕터를 누적해가며 꾸준히 진도를

나간다면..초급 기초는 확실히 잡을 수 있는 각이다~~..

혼자, 페이스에 맞게 꾸준히!!! 만 한다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경에 약한 사람, 역경에 강한 사람
가토 다이조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은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역경이 존재한다. 어떤 이들을 이런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 꿋꿋하게 한 단계 더 성장하며 강인하고 단단한 내공을 쌓아 올리는 반면, 반대로 역경 속에서 바닥을 치고 차오르지 못하고 포기해버리고 주저앉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차이점은 과연 뭘까? 개인적으로는 역경을,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한다.

받아들이는 시간의 틀이 다르다!

역경에 강한 사람은 긴 인생에서 현재의 체험을 해석하므로 <고난을 복으로 만든다> 는 해석을 기본적인 마음가짐으로 갖추고 있다. 이들은 현재의 고난이나 고민을 긴 인생에서의 한 단락으로 받아들이기에, 역경이 아무리 심각한 것이라해도 그 본질을 파헤치려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적극적으로 의미를 발견하려하고 실패를 기회로 받아들인다.

반면, 역경에 약한 사람은 역경이 닥친 그 시점만을 기준으로 삼아 해석하기 때문에 역경을 나쁘다고만 받아들인다. 이들은 현상에만 얽매이기 때문에 현재의 고난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이 확대해서 해석하고 두려움에 마비되거나, 무기력 상태에 빠진다. 고난이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것이 내 인생의 전부인양,, 전전긍긍 모드에 빠져버린다.

걱정스러운 일이 발생했을 때, 그에 대응하는 방식은,,

*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크게 동요하여 운명을 저주하는 타잎

* 단순히 기도만 하면서 신이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신에게 의지하는 유형

* 지침을 찾아 기꺼이 노력하며, 실패를 맛보았을 때 그 안에 성공에 관한 정보가 숨겨져있다고 믿는 유형 : 이들은 성장하기 위해서 중요한 도전과제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사람들이다. 불행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마음의 유연성을 지닌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만하지 않고 매일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다.

살아간다는 것은 같은 위치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는 것!

- 다양한 체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 성장하기위해 중요한 도전과제를 뛰어넘을 수 있는 사람

- 역경이나 곤란에 당당하게 맞서 물고 늘어지는 사람 ( snap buck )

- 인생에 의미없는 시간은 없다. 쉬는 것도 의미있는 시간임을 잊지 말자.

- 타인의 말에 흔들리지 않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나의 삶>

역경을 뛰어넘는 삶의 에너지,,

- 인생의 버팀목은 많을 수록 좋다. - 일, 가족, 취미,,

- 자신에게 쓰기위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 다른 것에 휘둘리지않는 능동적인 태도

- 사물을 다양한 관점에서 본다.

** 역경이라는 상황애서 이 역경을 통해 나를 단련시킨다. 라고 생각한 사람은 그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고 역경 속에서 성장한다. - 이 역경이 내게 무엇을 가르쳐주고있는 것일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언젠가 기회를 붙잡는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